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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 신안중앙경로당 방문 '사랑나눔 보건봉사’[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보건학부는 5월 21일(화) 오후 2시, 천안시 동남구 신안중앙경로당을 방문해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한 ‘지역 사랑나눔 보건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보건봉사는 백석대 보건학부와 신안동행정복지센터 간 협약의 일환이다.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보건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양 기관은 신안동 관내 건강 취약계층 발굴,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봉사에는 백석대 보건학부 소속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 소속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특별히 대한안경사협회 충남안경사회 장병실 회장, 홍경희 수석부회장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추후 다른 전공 협회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도 이어졌는데, △물리치료학과(황수진 교수) ‘바른 몸과 바른 걸음을 위한 건강 교육’ △안경광학과(최가을 교수) ‘시력검사, 굴절검사 및 안경 착용상태 점검 교육’ △응급구조학과(한송이 교수) ‘활력징후 및 혈당, 심전도 측정으로 건강상태 점검하는 만성질환 예방교육’ △치위생학과(이명진 교수) ‘올바른 양치법과 구강건강 관련 구강위생 교육’ △작업치료학과(정혜림 교수) ‘어르신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습관 점검, 뇌 건강 인식 및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 학과별로 구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 나선 물리치료학과 3학년 김수경 씨(21ㆍ여)는 "봉사로 시작했지만, 만나 뵌 어르신들께서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현해 주셔서 저 또한 기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제가 배운 것을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보건봉사 행사장에는 신안동행정복지센터 채희권 동장이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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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47개 수확[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 47개를 수확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4일(화)~17일(금) 주 개최지 목포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이에 천안은 12개 종목에 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로 총 47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메달 10개를 더 획득한 결과이다. 천안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 1명, 2관왕 4명으로 다관왕 5명을 배출하였다. 특히 유성재(천안공업고) 선수는 남자 –80kg급에서 벤치프레스종합,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에서 금을 휩쓸었으며, 김도연‧이선호‧최민혁(천안공업고) 선수는 디스크골프 종목에서 4연패로 금을 획득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한재민(천안성정중) 선수는 육상 트랙에서 남자 중학교 DB 부문 100m와 200m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종목별로는 △e스포츠 금2개, 은1개, 동2개 △농구 종합 우승(금1개) △디스크골프 금3개 △배드민턴 금1개 △보치아 3개, 은2개, 동3개 △역도 금4개, 은5개 △육상(트랙) 금2개 △육상(필드) 금1개, 은6개, 동5개 △조정 동2개 △탁구 은2개, 동2개를 획득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회 결과도 값지지만, 무엇보다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이 인내하며 훈련에 임하고, 역경을 거치면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선수들의 눈물과 웃음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특히 선수들이 큰 사고와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비롯해 대회를 위한 훈련과 현장 격려를 보내준 지도교사, 학부모, 천안시장애인체육회, 특수학교(급) 교장단 등에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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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터, 아산 장애학생 e 페스티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18일 토요일 2024 아산 장애학생 e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2024 충남 장애학생 e 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할 아산 지역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정보경진 부문 3종목과 e스포츠 부문 2종목 중 스마트 검색 종목 5명과 모두의 마블 10명(5팀)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모두의 마블은 초등학교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한 팀으로 협력하여 게임을 운영하는 종목이며, 스마트 검색은 디지털 시대 현대 사회 적응에 꼭 필요한 정보역량을 겨루는 종목으로 학생들의 정보검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목이다. 모두의 마블 경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혼자 경기에 참여했으면 많이 긴장되었을 것 같은데, 친구와 함께해서 든든하고 재미있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서우 교육장은 "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여 자랑스러운 정보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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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선문대에서 아산학 명사 초청 특강[시사캐치]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5월 21일 선문대학교에서 ‘아산시 현황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아산학(명사 초청 특강) 강의에 나섰다. 김희영 의장은 강의에 앞서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그리고 시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후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했다. 아산학 특강은 △아산시의 기본 현황과 미래 비전 △아산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주요 의정 활동 △학생들의 질의응답 및 퀴즈 순으로 1시간 30분간 강의가 이어졌다. 김 의장은 아산시 기본 현황에서 지속적으로 아산시 인구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재정 및 경제 규모, 일자리 등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서 아산시는 경제도시이자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이란 아산시의회 의정 목표에 따라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도시로서 성장시키겠다”고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선문대 아산학(명사 초청 특강)은 아산시의 현황과 미래, 역사와 문화 등에 관한 내용을 본교 학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교양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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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토론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은 2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지난 9일 청소년 관련 지역 활동가 그리고 천안시 관계자, 천안시 청소년 재단 관계자 등이 사전에 모여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에 따른 사전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장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이승준 불당동 청소년 관련 지역 활동가, 조상호 천안시 청소년재단 사무국장, 임재희 불당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천안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와 교류의 장인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청소년 센터)’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장혁 의원은"청소년센터는 2018년부터 사업이 실시되었다”며 "이 토지에 관해서는 본 의원이 많은 부분에 관여했기 때문에 지금의 청소년센터 사업이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혁 의원은 불당신도시 공공용지들을 용도변경해서 매각하는 LH의 장삿속과 이를 수수방관하던 천안시에 강력 항의하고, 시가 매입 시 용도를 정해주기 위하여 기초적 타당성 검토까지 진행하였으며 268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때는 청소년센터에 관해 시정질문을 한 바 있다. 장혁 의원은 "청소년센터는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원하는 불당동 주민들의 10년 비원이 어린 시설이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토론회를 이어갔다. 이어 이승준 활동가는 다른 지자체의 청소년센터 모범사례에 비추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간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센터 보완 및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발제하였다. 토론자들은 타 도시에 비해 청소년시설이 부족하고 특히 불당동은 학생들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방과 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 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혁 의원은 청소년센터의 이름과 관련해서는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붙여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나온 귀한 말씀들이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발전시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혁 의원은"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천안시 서북구 지역의 학교 과대·과밀에 대해 충청남도 교육청을 엄중하게 규탄한다”고 발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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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 여성 창업 아카데미’ 운영[시사캐치]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충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의 발굴과 충남지역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5월 21일(화) 혜전대학교에서 ‘2024년 창업지원사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개 기관을 선정하여 「2024년 충남 여성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가 정신 ▲2024년 소비트렌드 분석 ▲창업지원사업의 이해 ▲창업준비와 비즈니스 플랜 등 일반 도민들의 창업에 입문에 필요한 ‘예비창업아카데미’와 ▲스마트스토어 창업 및 프로세스 가이드 ▲창업기초 세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기초 등 창업자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 ‘초기창업아카데미’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많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내 여성들이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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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임력케어클리닉’ 확대[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가임력케어클리닉’을 확대 개소했다고 5월 21일(화) 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3월과 5월에 각각 보건복지부 난임시술 의료기관(인공수정 시술), 질병관리청 배아생성 의료기관(체외수정 시술)으로 지정돼 6월부터 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개소하고 운영해 왔다.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에 필요한 전문의와 연구원, 전담간호사를 확보해 성공적인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진료시스템으로 난임 부부들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저출생 문제가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구상을 발표하는 등 국가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기존 난임클리닉에서 업그레이드된 최고 수준의 무균배양 및 동결보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자채취실, 동결보관실, 회복실, 환자 대기공간 등을 확충해 새롭게 단장했다. 난임 및 가임력 보존에 대한 1대1 맞춤 상담을 바탕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진단된 여러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지원도 이뤄진다. 임신 이후 태아 초기부터 전문 산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의 진료와 처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산후 출혈, 초미숙아 분만 등 응급상황 진료 대응도 가능하다. 남성 정액 검사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2021) 기준에 따라 진행되고 여성은 생리주기에 맞춰 임신 관련 호르몬, 난소 나이, 습관성 유산 원인 및 자궁난관조영술 검사 등 다양한 난임 검사와 진단이 시행된다. 또 여러 부인과적 기저질환으로 인해 난임 시술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궁경, 복강경, 로봇수술까지 바로 연계될 수 있다. 건강한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동결보존한 후 임신을 원하는 시기에 보관된 난자와 정자로 임신을 시도하는 가임력 보존은행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궁내막이 얇아 착상이 쉽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는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입술(PRP)도 시행된다. 산부인과 송수연 교수는 "2021년 6월 난임클리닉 개소 이후 다양한 성공 사례가 축적되면서 난임 환자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이번에 확장 개소한 가임력케어클리닉은 그동안의 보완점을 개선해 난임 치료를 위한 환자에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시는 여성과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젊은 도시”라며 "지역민의 요구 충족은 물론 난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 장비 구축을 통해 가임력케어클리닉을 또 하나의 대표 클리닉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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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장정원 1호 탄생[시사캐치] 세종시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도시전체 정원화 일환으로 논밭, 과수원 등을 정원화 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5월 21일 최민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임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농장정원 1호 ‘참새골농원’에 안내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동면에 위치한 참새골농원은 복숭아를 주력 생산하는 농가로, 향후 농장 주변 꽃 식재 등을 통해 농장정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샤스타데이지 500본을 식재하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함께 했다. 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특화정원(농장정원)을 연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원이 지속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농장정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적극 발굴해 도시 전체 정원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신 참새골농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감사드린다”며 "농장정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농장 주변의 봄꽃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장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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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위한 아름다운 캠페인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5월 21일과 22일, 교내 향설광장에서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재학생의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2024 아동의 놀 권리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중앙 동아리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어울림’,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청아랑’이 공동 주관하고 충남중부아동보호 전문기관의 후원을 받아, 재학생에게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돼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기관으로, 국내·해외 유수의 대학과 연계하여 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는 굿네이버스의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학과 이래혁 교수의 지도하에 2016년부터 굿네이버스 중앙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청아랑’과 함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두 동아리는 △아동권리 캠페인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보호대상 아동 멘토링 △학교사회복지 실천 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틀 간 △아동의 놀 권리 정의, 사례, 중요성 소개 △한국 아동의 놀 권리 현황 소개 △노키즈존 운영에 대한 재학생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래혁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해지는 습관은 놀이에서 시작되므로 사회구성원들이 아동의 놀 권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강욱 굿네이버스 동아리 회장은(사회복지학과, 22학번) "평소 우리 동아리는 아동 권리 옹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관련 사회 문제들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아동 관련 사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아동 권리 증진 캠페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간이 심리검사, 교통안전 캠페인, 성폭령 예방 캠페인 등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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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기업 연계 산학협력거점사무소 출범[시사캐치] 선문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종해)은 20일 선문대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산학협력거점사무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거점사무소는 작년 지(地)·산(産)·학(學) 업무 협약을 맺은 (사)충남ICT/SW기업인협회를 주축으로 지역 내 기업들의 일자리 수요에 맞춰 유학생들을 연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충남형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선문대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과 연계한 글로컬기업지원 플랫폼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학협력거점사무소와 연계해 글로벌현장실습지원실도 함께 개소했다. 글로벌현장실습지원실은 기존 LINC3.0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을 지원한다. 현판 제막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는 문성제 총장, 최창하 부총장, 김종해 LINC3.0사업단장/기획처장, 이희원 산학협력단장/LINC3.0사업단 수석 부단장, 충청남도 김종환 산업육성팀장, 한아름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사)충남ICT/SW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출범과 개소를 축하했다. 문성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산학협력거점사무소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기업에 연계하고 지원하는 특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선문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로서 교육하면서,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인재로서 지역에 정주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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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리포수목원과 생물다양성 교육 업무협약[시사캐치]충남교육청은 천리포수목원과 5월 21일(화) 충남교육청에서 생물다양성 교육과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적응, 학생과 교직원의 생물다양성 교육 확산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협약 내용은 충청남도 지역 학생 및 교직원의 생태탐방, 현장체험학습, 조사·연구활동 등 생태전환 교육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생물다양성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생체험프로그램, 교직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교육 기부 및 체험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한다.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시기에 충남교육청과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이해교육을 위해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충청남도 교육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천리포수목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 천리포수목원과의 업무협약이 학생과 교사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보전의 필요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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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장, 위기 임산부 및 위기 영아 지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위기 임산부 및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래 의장은 부모의 연령이나 국적,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출생은 소중하다는 캠페인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대전시의회는 영아가 권리를 가진 국민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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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어 4만마리 방류[시사캐치] 천안시가 5월 21일‘생물다양성의 날(5. 22)’을 기념해 성성호수공원, 천호지 등에서 동자개와 대농갱이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UN 총회에서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산림생물의 이해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어방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명국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 회원,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류된 동자개와 대농갱이 치어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스 등 외래 어종의 알이나 치어를 잡아먹기 때문에 번식을 억제하고 수질을 개선해 공원 및 저수지의 수생태계 보전에도 효과가 크다. 시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년 치어 방류와 배스·붉은귀거북 등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야생생물 서식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방류된 치어들이 잘 성장해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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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 유치 성공[시사캐치] 충남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NGO, 기업 등이 참가해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 유치에 성공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여는 ‘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에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공공기관 관계자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장으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는 호주 정부와 남호주주, 인도 서벵골주, 세계은행, 아마존 등 세계 중앙 및 지방정부, 기업, NGO 대표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에 참석해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를 접견하고, 올해 아시아 기후행정 정상회담 도내 개최를 최종 확인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CEO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김 지사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다가오는 정상회담과 국제컨퍼런스에 호주,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주관한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은 김 지사와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 정부 관계자와 NGO 대표,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기조연설, 철강 탈탄소화 지지 서명,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국적 기후단체인 클라이밋 그룹은 세계 175개 나라 500개 이상 다국적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보급과 철강 탈탄소화, 메탄 저감 등 탄소중립 확산을 이끌고 있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 자격으로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가 탄소중립 실현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가장 큰 기후위기 문제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충남도 대한민국 화력발전소의 50%가 위치해 있고, 고탄소 배출 업종이 전체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화 산업 구조로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 정책 수립·추진 △에너지 시스템 전환 △산업 구조 전환 △정의로운 전환 등 도의 탄소중립 핵심 전략을 꺼내들었다. 먼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2022년 선포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기반으로 2045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건물, 수송 등 8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11개 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범도민 경제사회단체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 종합계획 추진,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및 발생 메탄 에너지 전환·활용 등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에너지 시스템 전환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상 신재생 에너지만으로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부족한 상황”이라며 △LNG·수소 활용 복합발전소 건설 △해상풍력 발전단지 및 풍력단지지원 항만 조성 △양수발전소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구조 전환에 대해서는 "석탄발전 에너지가 점차 감소됨에 따라 충남도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5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세계 최초 100% 수소 발전소를 조성해 무탄소 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발전특구와 CCU 실증연구시설 구축을 통해 친환경 기술을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서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기금’을 조성하고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온실가스 저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4개 정책 추진을 위해 투입하는 비용은 2045년까지 51조 9000억 원으로, 김 지사는 "정책, 기술, 시장에 대한 일석삼조의 구조적 혁신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각 기관별 탄소중립 이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기업은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 이어 김 지사는 철강 분야 탈탄소화 국제 캠페인인 ‘스틸제로’ 지지 서한에 서명을 했다. 이 서한을 통해 김 지사는 "2019년 기준 철강산업 탄소 배출은 국내 산업 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총 배출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도는 클라이밋 그룹의 노력을 지지하며, 스틸 제로 계획이 세계의 기업과 정부, 단체, 정책 입안자 및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철강산업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한국 재생에너지 로드맵 토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아시아청정에너지연합과 한국지속가능투자포럼 등 NGO 대표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전략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부, 기업, NGO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포럼에 앞서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뉴 에너지파이낸스 아태지역 책임자와 에스더 안 시티 디벨로먼드 리미티드 지속가능책임자, 헬렌 클락슨 CEO를 연이어 만나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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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료데이터 활용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시사캐치] 대전시가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21일‘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개소했다.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를 지역기업 등이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대전시가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과기정통부 주관‘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하게 됐다. 건양대학교병원 및 참여 의료기관 등에서 수집한 의료·건강·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업과 연구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분석실 22석 및 그룹 분석실 4석과 GPU 컴퓨팅 자원 등을 제공하며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33억 원을 투입하여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연계·활용플랫폼과 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하고 1~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정보 교류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갖춰 기업 지원과 시민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대전시가 인공지능 융합 의료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의료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지역 의료기관과 헬스케어 기업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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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베어트리파크, '정원 속의 도시 세종' 함께 만든다[시사캐치] 세종시는 베어트리파크와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과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최민호 시장은 5월 21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이사와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원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와서 보면 굉장히 놀랄 만한 것들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무원들만 사는 재미없는 도시로 알고 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베어트리파크와 세종시가 기가 막힌 걸 가지고 있으면서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공통점이 있다. 함께 상생해서 세계적으로 우뚝 서는 도시로 발전시켜나가자”라고 강조하면서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북부권 정원거점으로서 박람회장 내 정원조성 및 홍보 등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한편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지난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달 30일에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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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은석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1일 천안 은석초등학교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은석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의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쉬는 시간을 늘리자’, ‘책을 깨끗이 쓰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학교스포츠 클럽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 교복입기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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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구상[시사캐치] 천안시는 5월 21일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인류 공동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천안형 비전 및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현황 분석 ▲20년 단위 기본전략 수립 ▲5년 단위 추진계획 수립 ▲지속가능한 천안을 위한 이행사업·평가지표 제시 등이다. 천안시는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소규모 숙의공론장을 운영함으로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감대 형성 및 정책 실행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역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6개 그룹 총 60명으로, 천안시의 분야별 핵심 키워드를 정립하고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계획은 천안의 백년지대계를 세우는 것”이라며 "시정 전반에 걸쳐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획으로, 분야별 주요 시책·사업과 연계한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부서와 연구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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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 라이브 교육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5월 20일 오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청렴 라이브(Live)’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직속기관 기관장, 각급학교 교장 등 고위직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소속 교직원들을 위해 교육 내용을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참석자들이 청렴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제작물이 활용되었다. 교육은 ▲에이투엠(AtoM) 극단이 펼친 청렴 연극 ▲청렴 사례를 토대로 만든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갑질·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 선포식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청렴 의지를 멋글씨(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참석자들에게 예술적인 감동을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참석자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내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종교육을 이끄는 힘, 청렴’이라는 문구처럼 뿌리 깊은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고 청렴 실천의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부패 위험 요소를 스스로 관리 및 점검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지속이 가능한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씨앗’ 양성,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 공감하는 ‘청렴 이음’ 등 다양한 청렴 정책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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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하수 자진신고 등록시 벌칙·과태료 면제 혜택[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미등록 지하수 양성화를 위해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고 개발·이용하는 지하수 시설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자진 신고할 경우 ▲지하수 허가 및 신고 미이행에 따른 지하수 개발·이용자의 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과태료 면제 ▲이행보증금 면제(원상복구 이행확약서로 대체) ▲수질검사서 제출 면제(다음 주기부터 수질검사 실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진 신고 서류는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신고)신청서 ▲토지 사용·수익 권리 서류 ▲원상복구 이행 확약서 등이다. 다만, 지하수 이용량이 많은 허가 시설(생활용 100톤/일 이상, 농업용 150톤/일 이상)은 영향조사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고자가 신고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공주시 상하수도과 지하수팀에 제출하면 된다. 남상봉 상하수도과장은 "공공자원인 지하수는 한번 오염되면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오염 예방과 실질적인 지하수 보전 관리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