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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황리 마무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8일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을 학생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군 ‘2024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이하 발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표 축제는 초‧중‧고 학생들이 정부 정책과 지역사회의 현안 등을 자신들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시민으로서의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지도 교사 등 70여 명이 총 11개의 팀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 초등학교 1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6팀,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1팀,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 중학교 1팀 ※ ▲초등학교(1팀): 미르초 ▲중등학교(2팀): 해밀중 2팀 ▲고등학교(6팀): 고운고, 세종국제고 2팀, 새롬고, 해밀고, 세종대성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1팀): 소담중·보람중·소담고 연합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1팀): 부강중 발표 축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초등학교·중학교팀과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팀의 정책 제안 활동, 고운중학교(드로플릿 팀)의 축하공연, ▲2부 고등학교팀 정책 제안 활동,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는 114km ▲세종시 교통, 학생인권 관련 정책 ▲청소년 놀이 시설 ‘세종 놀뜨락’설치 제안 ▲페달 달린 친구 자전거, 잘 사용하고 있나요? 등 지역사회 또는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더 살기 좋은 세종의 미래를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강한 학생 마을계획단’이 제안한 ‘모여라 부강 시네마로’, ‘야호 부강 청소년 모여라’라는 정책은 2024년 부강면 주민 총회 안건으로 상정되고 주민자치 사업으로 연계되어, 2025년에 예산 지원을 받게 되었다. 학생사회발표참여축제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소통·협력하며 사회참여 기획 사업에 책임감 있게 임하는 등 학생 시민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매우 뿌듯하고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우리 사회를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의 주역이자,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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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45명 선발한다[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3월부터 관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정할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단위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 관리자로, 임기제 교육연구사의 신분으로 2년 동안 근무하고, 임기 종료 후에는 다시 교사로 복귀한다. 이들은 늘봄지원실의 업무를 총괄하고 늘봄지원실 소속 인력 등을 지휘‧감독,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45명으로, 교직 경력 7년 이상인 초등교사 및 특수교사(유‧초‧중등)를 대상으로 초등 43명, 특수 2명을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1차 전형(서류평가)과 2차 전형(역량평가,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지며, 평가 위원 중 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아닌 외부위원을 50%이상 위촉하여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1월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3일에 발표할 예정으로 선발된 인원은 1월에 직무 연수를 이수하고, 3월 1일부터 배정되어 학교에 근무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늘봄지원실장 제도의 도입으로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 및 능동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늘봄학교 전담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늘봄학교 운영에 탁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우수한 교사를 공개 전형을 통하여 선발함으로써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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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생 예술·체육 활성화 '천안 학생 댄스크루 한마당’[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1월 7일(목)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 천안 학생 댄스크루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체육활성화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4개 학교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힙합,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넘치는 에너지와 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 창의성, 협동성을 선보인 팀에게는 인기상, 창의상,협동상이 수여되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생 댄스크루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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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충남 대표로 콘텐츠 전시[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4년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충남 대표로 콘텐츠를 전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의 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알리고 대표적인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혁신 성과를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다.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하며 2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구역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혁신 사례를 전시한다. 공주시는 ‘편리한 서비스’ 분야에 미래전략실에서 추진하는 ‘공주시,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 주제와 ‘똑똑한 정부’ 분야에 경로장애인과에서 추진하는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경로당!’ 주제가 선정돼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조선기 기획감사실장은 "범정부적인 혁신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에 공주시 주요시책 콘텐츠 두 건이 선정되어 전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혁신적으로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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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브리핑[시사캐치] 세종시의회는 11월 7일 의정 브리핑을 열고 제94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을 설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다. 민생과 직결된 회기인 만큼 시민 행복에 방점을 두고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여 협력하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기능 또한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94회 정례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36일간 진행되며 ‘25년도 본예산안과 시정‧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안건은 총 65건으로 조례안 36건과 예산안 7건, 동의안 17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 4건이다. 11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2025년도 본예산안과 ‘24년도 추경예산안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월 12일 제2차 본회의와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답변이 있다. 11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및 기타안건, ‘24년도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월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2025년도 본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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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게임 관련 기업 매출‧종사자 큰 폭 감소해”[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7일 실시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오인철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도내 게임 제작사와 지역인재에 대한 지원예산은 ▲2022년 17억 7천만 원, ▲2023년 10억 4천만 원, ▲2024년 7억 5천만 원으로 2022년 대비 57.6% 감소했으며, 게임 제작사 신규 일자리 창출 역시 ▲2022년 89명, ▲2023년 61명, ▲2024년 24명으로 73%나 감소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기업 종사자와 전문인력양성 또한 전년보다 절반이상 줄어 충남을 e스포츠메카로 조성한다는 진흥원의 입장과는 달리, 도내 게임 산업 위축은 정보산업진흥원의 역할이 부족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오의원은 "어느 산업이든 잘 육성하고 활성화하려면 그만큼의 기초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며, "당장에 보여주기식 e스포츠 대회나 270억이 소요되는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도 중요하지만, 내실 있는 게임 산업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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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5대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공교육 내실화[시사캐치]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 본예산을 1조 1,834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금액으로, 772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세종시교육청은 11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안에 설명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2025년도 중앙정부이전수입이 전년 대비 소폭(5.9%) 늘었으나, 국내 경기개선 둔화에 따른 이전수입의 부족과 고교무상교육 지원금 및 담배소비세분지방교육세 전입금의 중단 위기, 그리고, 인건비 등 의무 지출 경비의 자연증가 등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은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교육재정에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재정적 한파의 현실에 마주한 상황에서꼭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소모성 경비와 행사성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보유한 기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하였다”고 했다. 세입예산안의 세부 내용은▲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전년도 대비 465억 원(5%) 증가한 9,849억 원 ▲예금이자 수입과 사용료 수입 등 자체 수입은21억 원 ▲전년도 이월금인 기타 수입은 전년도 대비 15억 원(30%) 증가한65억 원이다. 또한, 세수 악화로이전 수입은 부족한 반면, 학생수와 학교수의 지속 증가로재정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보유 기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가 주도로 개발하는 교육도시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수있도록▲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을 1,900억 원이다. 세종시교육청이 발표한 2024년 교육정책 계획에 따르면, ‘교육활동 중심 학교’ 지원 강화를 목표로 신설된 학교지원본부가 학교 현장 지원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기관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 맞춤형 행정 지원, 갈등 해결 및 관계 회복 지원, 교육활동 보호, 기술·정보·시설 분야 방문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해 총 3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기초·기본 학력 강화와 공교육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분야에도 86억 원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학력 지원, 두드림학교 운영, 책임교육학년제 도입, 방학 중 학습 지원, 교사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예산이 편성되었다. 2025년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태블릿 기기 보급에 122억 원, 디지털 교과서 지원에 23억 원, 디지털 교육 혁신 역량 강화에 25억 원이 투자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모든 초등 1~2학년 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73억 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학생 마음 건강 관리에 27억 원이 투입된다. 학교 운영비 배분 기준도 개선하여, 자율성 확대와 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전년도 대비 119억 원이 증액된 1,173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세종시의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도 배정되었다. 2025년 9월 개원 예정인 평생교육원 설립에 76억 원,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학생교육문화원에 114억 원, 복합업무지원센터 신축에 137억 원, 학생해양수련원 증축에 12억 원 등, 총 339억 원이 배정되어 세종 교육 기반을 확충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 국장은 ”여러 지방교육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청이라는 큰 방향과 함께,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세종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교육 지원을더욱 확대하고 가용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재정 효과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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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소비자와 기업을 잇다,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열어[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힐링축제와 연계하여 "제3회 희망드림 판매”을 개최한다. 지난해 도내 83개 기업이 참가해 약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역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홍보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농업회사법인 내포(주), 타타스팩토리(주), 밤뜨래 영농조합법인 등 총 124개 충남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판매전은 다채로운 지역 특산품과 생활소비재를 선보이며 충남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충남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충남 기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어 보다 폭넓은 소비자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제공되며,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에는 <미스터 트롯> 동굴 보이스 가수 류지광, 일요일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강혜연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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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 해외 진출 길 열다[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2024년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지역 12개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리턴패키지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은 해외 시장에 필요한 실무와 전략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은 수출 절차 및 FTA 활용 교육, 원산지 증명서 발급 지원, 품목 분류 사전 심사 등 실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생업병행 소상공인을 고려해 각 업체별로 진흥원 연계 전문 관세사가 맞춤형 1:1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례로는 △토닥시스템의 고소작업대 수출 관련 품목 분류 사전 심사 진행, △청양사람 협동조합의 조미김 수출을 위한 원산지 증빙서류 준비, △전통예산옹기의 FTA 원산지 인증 신청 지원 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각각의 업체는 해외 시장 특성에 맞춘 세부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일부 업체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주요 전시회 참여를 통해 수출 판로 개척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및 향후 수출 판로 확대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 소상공인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했다”라며, "K밸류로 대한민국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지금, 규모가 큰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앞으로 해외진출을 통해 경제영토 확장이 필요하다. 향후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요에 맞는 해외수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폐업 부담을 덜어주고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경제진흥원은 2년간 충남권역 희망리턴패키지를 주관하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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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지역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 지원 확대[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은 홍성군, 공주시, 보령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자금 지원을 확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특히, 2024년 세수 부족으로 인한 기초지자체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홍성군·공주시·보령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자금 지원은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자금난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자금 지원을 통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출연금은 홍성군 3억원, 공주시 2억원, 보령시 1억원으로 총 6억원을 추가 출연하며, 보증규모는 출연금의 12배인 홍성군 36억원, 공주시 24억원, 보령시 12억원을 각각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출연으로 홍성군·공주시·보령시 소재 소상공인은 2년간 2%대의 낮은 금리로 지원받게 되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홍성군 최대 3천만원, 공주시·보령시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조소행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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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중기부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도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충남신보가 2023년도에 추진해 온 경영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관의 위상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2023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보증목표달성도, 재정건전성, 정책 이행도, 부실 관리 노력, 보증사업 효율화 노력도 등 9개 항목을 정량과 정성 평가하였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3년에 ▲ 위드코리아 금융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저신용, 저소득자)에 대한 지원 강화 ▲ 재기지원 등 채권관리 강화 ▲ 스마트팜 지원 등 신사업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지난 2016년 1위 달성 이후 두 번째로 이번 성과를 통해 법정출연금 배분율 증가, 재보증료 절감으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기본재산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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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다·생명이 건강한 가로림만 만든다[시사캐치]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꿈꾸고 있는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대한 보존·활용을 위한 ‘더 큰 그림’이 나왔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뒤, 김태흠 지사가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도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서산시·태안군 관계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계자, 가로림만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해양환경공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계획’ 발표, 발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종합계획은 타재 문턱을 넘지 못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재추진 동력과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 추진 중이다. 용역을 진행한 해양환경공단은 최종 보고를 통해 비전으로 ‘바다와 생명이 모두 건강해지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제시했다. 기본 방향은 해양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이다. 체계적 보존 분야 세부 사업으로는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 △갯벌 생태계 복원 △연안 오염원 저감 △담수호 생태 복원 △ESG 기반 블루카본 실증단지 조성 △해양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이행 △해양보호 동물연구센터 △가로림만 생태마을 지정·운영 △가로림만 보전센터 등을 내놨다. 지속가능한 이용 분야에서는 △가로림만 생태탐방로 △생태 탐방 뱃길 △가로림만 아카데미 △서해 갯벌 생태공원 △점박이물범 관찰관 △식도락 거리 △가로림만 마라톤길 △가로림만 국제협력교류센터 △해양생태공원 탐방원 △가로림만 탐험형 상품 개발·운영 등을 세부 사업에 담았다. 종합계획 기간은 2034년까지 10년, 사업 예산은 총 4431억 원으로 예상했다. 가로림만 국가생태공원만의 차별화 전략으로는 △기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한 예산 의존을 탈피 및 국비·민간 투자 등 예산 확보 다양화 △세계자연유산과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통한 해양 공간 경쟁력 강화 △가로림만-와덴해·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 협력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제시했다. 도는 이번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첫 사업인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희정 박사가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의 보존 및 이용’을 주제로 가졌다. 토론은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육근형 박사, 해양환경공단 장원제 팀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용락 본부장, 충남연구원 오혜정 박사,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권경숙 센터장 등이 참여해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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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 뚫었다[시사캐치]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충도는 11월 7일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건태 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성일종, 어이구 국회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경제의 새로운 대동맥으로, 충남 서북부를 관통하며 대산단지 발전의 큰 물꼬를 트는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 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을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상궤도에 올려 놓으며, 빛을 보게 됐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와 국내 6위 물동량을 기록 중인 대산항 등에 대한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5년 도로정비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건설 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TC)까지 25.36㎞, 왕복 4차로다. 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9131억 원이며, 분기점 1개소, 대산·대호지·정미 등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38㎞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12㎞ 이상 줄고, 이동 시간은 35분에서 20분 가량 줄게 된다. 현재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 국도 29호선 대산읍 구간 통과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도는 또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대산단지 입주 기업 및 대산항 하역 물류 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산단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트럭과 위험 화물이 대산읍 주거지 관통 국도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 주민들의 교통사고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베이밸리 건설 활성화 △충남 서북부 관광 활성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액은 4024억 원, 고용 창출은 건설 기간 동안 1만 412명, 운영 기간 71명 등으로 분석됐다. 대산-당진고속도로는 2005년과 2009년 실시한 예타에서 고배를 마신 뒤, 2016년 삼수 끝에 예타 문턱을 넘어서며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총 사업비가 6706억 원에서 2400억 원 가량 증액(36%)되며, 2022년 타당성 재검증(타재) 절차에 들어갔다. 타재에서는 경제성(B/C, 비용 대비 편익)이 0.95로 기준(1.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정책적 평가(AHP)에서 0.5 이상을 넘어 최종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국회 등을 수시로 찾아 건설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한편 대산단지에는 11개 산단에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등 24개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대산 5개사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낸 국세는 24조 37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산항 물동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8957만 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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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김현정 작가 'PLAY GUIDE;NEW(놀이 지침서; 새로운' 개인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4년 제10차 정기대관 전시 <PLAY GUIDE; NEW (놀이 지침서; 새로운)>가 11월 6일(수)부터 11월 17일(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 제10차 정기대관전시 <PLAY GUIDE; NEW (놀이 지침서; 새로운)>에서는 김현정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를 탐구한다. 전시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1층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설치물이, 2층에서는 대형 회화가 반원형으로 배치되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현정 작가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공동체의 의미를 탐구한다. 그녀는 공동체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개인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살펴본다. 작가는"전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제 작업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진 예술가로 활동 중인 김현정 작가는 충남 지역에서 활발히 작업하고 있다. 그녀는 공주문화예술촌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두 번 참여하며,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시각을 더욱 넓혔다. 앞으로도 그녀는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공동체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10회 정기대관 전시 <PLAY GUIDE; NEW (놀이 지침서; 새로운)>은 2024년 11월 첫째 주부터 CN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39-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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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3분에 2개씩 팔려" 녹도 팝업스토어 성황[시사캐치] 보령 녹도 섬 마을밥상이 3분에 2개씩 팔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7일 한국섬진흥원(KIDI)에 따르면 ‘녹도해(海)가득 마을밥상’ 팝업스토어가 지난 11월 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국회소통관 푸드코트(외계인키친)에서 열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진흥원과 보령시가 주최하고 외계인키친이 주관했다. 팝업스토어는 자연산 대왕홍합, 청각, 톳 등 제철 해산물을 활용, 녹도의 마을밥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메뉴 레시피 개발 및 팝업스토어 운영에도 섬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 그 결과 ▲녹도대왕홍합두루치기 ▲녹도대왕홍합짬뽕탕 등이 탄생, 한상차림으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실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첫날(5일) 3시간(11-14시) 만에 130개를 판매하며 완판됐다. 이는 하루 목표치(100개)를 30% 상회한 수치다. 팝업스토어와 함께 열린 녹도의 풍경과 섬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김남용 작가의 녹도 사진전과 국회 제2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한 녹도 바다생물 색칠놀이 작품도 화제를 모았다. 행사기간 김동일 보령시장과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 등이 참석해 섬 마을밥상 파일럿 행사 주최 주민들을 격려했다. 양영환 한국섬진흥원장권한대행은 "섬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 특성이 다르다”면서 "섬 소득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섬을 알리고, 특화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다음달 서울 성수동에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대상 18개 섬의 특화상품을 홍보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령 녹도도 포함된다.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위해 섬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 섬 고유 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소득창출 등 섬 지역 활성화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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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배리어프리 ‘자율주행 휠체어’ 개발 연구 성과 공유[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1월 7일 오후 1시, 교내 본부동 106호에서 더함협동조합(대표 김남현)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AI 기반 자율주행 휠체어와 AR 관광 안내 애플리케이션’ 연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대학교육혁신본부 DSC 지역 리빙랩 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휠체어 사용자를 비롯한 이동 약자들의 문화생활과 관광지 방문을 위해 무장애 산책로를 확산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존 무장애 산책로는 휠체어 주행이 가능하지만 중증 장애인은 보호자 없이 이용하기 힘들었고, 연구팀은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휠체어를 개발해 특정 공간 내에서 정해진 경로로 안전히 따라가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자율주행 휠체어는 영상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경로 탐색 기능 △장애물 회피 기능 △특정 위치에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AR 도슨트 기능 등을 갖췄다. 연구 총괄책임자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연구는 이동약자 대상 사회적 인프라 구축은 물론 오랜 역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충남 관광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임연구자 이승화ㆍ진영훈 교수는 "첨단 IT 기술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상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밤길 안전 순찰 로봇, 음식 배달 로봇 등으로의 연구 확장 계획도 소개했다. 이날 발표 후에는 행사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제안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수요 조사도 시행돼 향후 단계별 고도화를 거쳐 상용화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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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마을 문화축제 연다[시사캐치] 올해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지중해마을이라는 테마를 살리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들을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 오감만족을 통해 방문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주 행사로는 사전신청을 통해 모인 남녀 100명이 참여하는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전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선문대 신이데아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문화가 있는 플리마켓이 지중해마을 15개 상가를 포함한 총 25개의 상가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올림포스 신들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관과 거리마다 펼쳐지는 ▲버스킹공연, 지중해 마을 9개 상가에 마련된 ▲체험존과 인생네컷 ▲버블공연 ▲풍선이벤트 ▲테마관 스템프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총 26개 지중해마을 상가가 참여하는 ▲세일 페스타(Sale Festa)를 통해 적극적인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돼 아름다운 지중해마을 거리를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축제 당일(16일)에는 지중해마을 내 주차타워가 임시 개방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주민과 상가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최대 마을 축제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중해마을 축제가 전국적인 마을축제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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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온천관광특구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아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 및 아산온천관광특구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상황 및 앞으로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사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아산시의 관광 여건 및 환경분석과 함께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계획과제를 도출했으며, 그에 따른 관광개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추진과제의 4개 핵심과제는 △신정호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아산 조성 △삼색 온천을 통한 치유 아산 조성 △성웅 이순신과 함께하는 역사체험 아산 조성 △방문하는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한 스마일 아산 조성이며, 그에 대한 70여 개의 세부과제도 도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사업분석을 바탕으로 우선순위 사업을 정해 단기·중장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광 권역 간 연계 강화 등 효율적인 관광자원 관리 방안 모색을 통해 ‘관광종합개발계획 및 아산온천관광특구 진흥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2025~2026년은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아산방문의 해’로 선포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아산을 찾을 수 있도록 아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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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첫 매입 현장 방문[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금남면 세종강남농협 황용창고에서 진행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4,186톤으로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1,452톤이 추가 배정돼 지난해 보다 72.4% 증가했다. 세종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많은 1포대(40kg)에 4만 원으로,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10∼12월 수확기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한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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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시도평가 1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4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와 우수사례에 각각 선정되며 3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평가·지역자율계정·지역지원계정 부문 등에서 총 31건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오른 데 이어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옛 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옛 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옛 면사무소를 연동문화발전소로 탈바꿈시키고 지역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 제고,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 조성 과정부터 예술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의 의식변화, 마을활력 증진 등 마을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주차환경개선사업 ▲2021년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지원사업 ▲2022년 도시형 교통모델사업 ▲2023년 금남면 용포로 공영주차장에 이어 지역자율계정 사업 부문에서 5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시도평가 부문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객관적·효율적인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한 공로로 지난 2020년에 이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시도평가 부문 3년 연속 1위, 5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전략도시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우수사례로 꼽힌 기관·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