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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3명 위촉[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태안1‧국민의힘)·신영호(서천2‧국민의힘)·김민수(비례‧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약 15조 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우리 충남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고 충남의 미래를 계획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 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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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주민중심 문화정책 필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생각 연구소(소장 조상호)” 주최로 25일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홍보라매 큐레이터세상평생교육원장과 김현옥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가 경북 구미시나 경기 파주시 등 인구가 비슷한 규모의 기초단체에 비해 예산과 문화정책 수행인력 등에서 불리한 점을 먼저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행적인 문화정책을 탈피해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나 부산 국제영화제 등은 28회가 넘는 역사를 형성했는데 세종시는 신생도시라 전통 있는 문화행사나 축제가 없기에 이들과 경쟁을 하려면 관습적인 행사나 축제를 지양하고 세종시만의 문화 브랜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을 하였다. 권선필 교수는 정부에서 추진한 국민연금 공론화위원회처럼 세종시의회에서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칭 "세종시 문화예술위원회”를 구성하여 세종시의회와 주민들이 세종시의 문화정책을 견인할 필요가 있으며 지자체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 주는 문화보다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토론회 패널들의 의견을 정리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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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작업지원단” 국가대표브랜드大賞 수상[시사캐치] 충청남도「농작업지원단」이 ‘2024 국가대표브랜드’ 자치단체 우수시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대표브랜드 인증제도로 대표성, 만족도,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충남「농작업지원단」은 농번기 적기 영농 지원과 심각한 농촌인력난 해소 등 농업분야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선정됐다. 충청남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도내 14개 시군과 지역농협(109개소)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농작업지원단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농작업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5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농업현장의 전폭적인 호응으로 2019년 20개소, 2020년 54개소, 2021년 83개소, 2022∼2024년에는 109개소 전 지역농협으로 확대되었다. 사업시행 7년차로 중소농가 및 전업농의 애로사항인 밭작물 경운작업, 농번기 인력부족 문제 해소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해 중소 고령농가(12,617호)에 5,948ha의 농기계작업(경운, 로터리, 멀칭, 수확 등)을 지원하였고, 영농규모가 큰 전업농가(3,396호)에는 361,436명의 영농작업 인력을 중개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영농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앞으로도 충청남도 농작업지원단은 농협과 함께 미래 농업인력 부족 심화에 대비하여 현재의 중소 고령농가 농기계작업과 전업농가 인력중개를 넘어 고령농의 은퇴 및 휴경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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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어린이재활병원 국비지원 머리 맞대[시사캐치]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는 25일 지난해 5월 말 개원해 운영 중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시․도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의 실무 국장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 국장, 이동유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참석하여 병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지원 공동대응 등 시도가 협력하여 추진 할 부분들을 논의하였다. 3개 시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충남권역 중증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교육․돌봄 지원에 대한 업무협의 및 운영비 재원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국비 공동 대응을 통해 병원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권역형 병원으로 지정받아 지난해 5월 개원하였으며, 장애아동의 치료와 돌봄서비스, 특수교육까지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방식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의료기관이다. 개원 후 지난 11개월간 총 2만여 회 이상의 진료를 실시하였고, 현재 하루 평균 120여 명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하지만, 재활을 필요로 하는 장애 아동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약 30억 원, 올해에도 약 60억 원 정도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정부 차원의 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없이는 향후 안정적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타 시도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재활병원 지정방식 사업*에 대한 지원 사례와 마찬가지로 필수 인건비의 80% (약 51억 원) 지원을 지속해서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3개 시도 국장들은 현재 이같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상황에 대해 이해를 함께하고, 3개 시도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정부의 충분한 운영비 지원이 있을 때까지 국장급 간담회 수시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하기로 하였다. 한편 현재까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지역별 이용 어린이 비율은 대전 75.4%, 세종 10.2%, 충남 8.4%, 수준으로, 지난해 8월에는 충청권역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병원 운영비 국비 지원을 요청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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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새출발’…임시시장 개장[시사캐치] 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삶터’가 희망을 품고 다시 활짝 피어났다. 충남도는 4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 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227개 중 193개 점포와 농산물동 점포 33개 등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설 명절 직전 화재로 생계를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던 상인분들에게 드디어 시장을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함께 힘을 내주신 상인 여러분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월 대규모 화재 앞에서 충남은 머뭇거리지 않고, 누구보다 빠르게 즉각적으로 대대적인 조치를 취했다”라며 △전례없는 자금 지원 △재개장을 위한 철거작업 및 임시시장 건설 △재건축 추진 △각계각층에 대한 도움 요청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지원 약속을 받아낸 점 등을 소개했다. 또 △현대건설의 지원 약속 △플랜앰 모듈러 임대료 40억 원 무상 제공 △금융기관, 사회단체의 경영자금 지원과 봉사활동 등을 거론하며 "이를 계기로 아끼게 된 수십억 원의 비용은 시장에 재투자되고, ‘전국 최고의 명품시장’을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안에, 지난 1월 약속처럼 ‘전국 최고 수산시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장 재도약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축하공연은 서천 출신 방송연예인인 ‘뽀빠이’ 이상용 씨가 사회를 맡고, 서천 출신 가수 박민수와 강유진, 불타는트롯맨 출신 가수 민수현, 서천올라운더밴드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며 다시 문을 연 시장의 번창을 기원했다. 도와 서천군은 이번 재개장에 맞춰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와 지역사랑 상품권 추가 캐시백 행사 등을 마련,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은 국내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로, 임시시장 내 별도 부스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20%에 달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은 오는 7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 서천사랑 상품권 구입 시 10%를 할인해주고,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사용할 경우 10%를 캐시백으로, 월 5만 원 이내에서 돌려주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큰 불로 서천특화시장은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화재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임시시장 조성, 판촉 지원, 재건축 즉각 추진 등의 대책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화재 피해 점포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생활안정자금 1200만 원을 즉각적으로 지원했다. 또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은 32억 5000만 원의 성금은 총 206개 점포에 피해 정도에 따라 557만 원부터 최대 3342만 원까지 차등 지급을 마쳤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현대건설과 손잡고 진행 중으로, 다음 달까지 기획용역을 진행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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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상록리조트와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4월 25일(목) 오후 3시, 천안 동남구 수신면 상록리조트 클럽하우스에서 천안상록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박정란 취업진로지원처장,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 오명진 학생처장, 천안상록리조트 이정문 대표이사, 함영태 경영지원본부장, 김석중 리조트사업본부장, 최훈식 호텔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백석대는 천안상록리조트의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천안상록리조트는 백석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시설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상호 연구 프로그램 및 수익, 교육사업 진행 시 자문, 시설 협조 등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이미 취업해 있는 천안상록리조트와 오늘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커리큘럼에도 반영해 더욱 좋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상록리조트 이정문 대표이사는 "우리 기관에서 근무하는 백석대 출신 직원들은 특별히 인성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며 "인성교육에 탁월한 백석대학교와 다양한 부분에서 교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상록리조트는 골프장, 호텔, 유스호스텔, 놀이공원, 아쿠아피아 등을 운영하는 종합레저 휴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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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4월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를 해왔고, 2017년도에는 빈증성 해외통상사무소도 설치해 기업 등 민간교류도 적극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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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생사법경찰,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개소 적발[시사캐치] 세종시가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4월 2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불법숙박 영업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 안전시설 미비, 점검 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고, 숙박업소 청소·소독 등 위생 관리 취약, 숙박시설 허위정보 게재에 따른 이용객 피해를 야기한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26일부터 공유숙박 플랫폼(에어비앤비 등)에 등록된 숙박업소 대상으로 중점 단속, 수사를 실시했다. 단속 결과 시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 31곳과 업소 운영자 6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오피스텔 객실을 임차해 침구류, 세면도구, 취사도구 등을 갖추고 숙박비, 청소비,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1박당 6만 5,000원에서 8만 5,000원의 요금을 받은 혐의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운영자들은 1인이 3개소에서 최대 12개소까지 오피스텔을 임차해 미신고 숙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는 적발된 6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으로, 혐의가 입증되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영업소 폐쇄 및 불법 소득 세금추징 등을 관련기관·부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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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2025년 전국 청년마을 페스티벌은 아산에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5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청년마을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청년마을 페스티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청년마을 워크숍’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역을 새로운 명소로 만드는 전국 청년마을 구성원들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3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마을 워크숍에서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계획 설명 ▲청년마을 지원단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청년마을 간 네트워킹 ▲청년마을 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8년간 인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아산시마저도 역내 불균형 현상을 겪고 있다”며, "지방소멸의 시대, 위기의 대한민국을 청년마을 여러분들이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2025년 청년마을 페스티벌 행사 아산 유치를 희망한다”며, "아트밸리라는 멋진 공간과 뛰어난 접근성, ‘전국청년페스타’를 치른 경험을 토대로 전국 청년마을 여러분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싶다”라며 전국 청년마을 페스티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는 16명의 청년이 활동하고 있는 ‘도고온천’이라는 청년마을이 있으며 도고 취향살이, 도고 컬래버 등 로컬브랜딩을 통해 도고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의 청년들에게 알리고 있다. 아산(도고)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대안적 삶의 기회를 찾는 청년이라면 ‘도고온천’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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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이순신축제 맞이 ‘제1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열려[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가 25일 곡교천 특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부터 곡교천에서 열리게 됐다. 아산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였지만, 총 86팀(기관단체 46팀, 읍면동 35팀, 여성부 5팀) 1,11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일찌감치 뜨거운 열기가 기대됐다. 기관·단체부 경기가 열린 25일 오전, 곡교천 세월교 일원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는 46개 기관·단체팀 선수들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시민 등 3천여 명이 모였다. 아산시경찰서와 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호서대 사회체육학과, 유도회, 태권도협회, 아산시체육회, 부여군체육회 등 단체명에서부터 기합이 느껴지는 팀부터, 통영시와 아산시 우정의 상징인 아산시-통영시 새마을회 연합팀, 동료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출전한 아산시 주택관리사모임(다하리), NH농협 아산시지부, 아산시 직장운동부, 호서대·선문대 교직원팀 등은 각 기관·단체 이름을 걸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대회 시작에 앞서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은 "충무공의 위대한 ‘백전백승’ 승리 기록의 숨은 공로자, 격군의 노고를 체험하고, 언제 어디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곡교천을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두 안전하게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 대부분이 노젓기 경험이 없는 초보였음에도 여러 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참가선수들에게 허락된 연습 기간 매일 같이 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키운 팀이 많았던 덕분이다. 조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아산시 주택관리사 모임인 ‘아산 다하리’ 팀장 정채영(모종 프루지오아파트 관리소장)씨는 "체력보다 중요한 건 의욕과 열정”이라면서 "처음부터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연습하는 동안 동료들과 단합력도 좋아지고, 사이도 더 돈독해진 것 같다”며 웃었다. 아쉽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호서대 사회체육과 2학년 임지은 학생은 "과에서 1학년팀과 2학년팀, 두 팀이 출전했는데 1학년팀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팀은 예선 탈락했다”면서 "이대로 끝낼 순 없다. 내년 대회에서 꼭 설욕하겠다”며 즐거워했다. 같은 팀 김대현 학생은 "처음엔 ‘이게 되는 건가?’ 싶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재밌었다”면서 "다른 팀과 시합을 하니 승부욕이 막 샘솟더라. 결과는 아쉽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치열한 예선전과 패자부활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대회 첫날 기관·단체부 경기 최종 순위는 A조 1위 아산시유도회, 2위 평택해양경찰서, 3위 통영-아산 새마을회로 기록됐다. B조 1위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2위 아산시 직장운동부, 3위 아산시체육회 생활체육팀이 차지했다. 1위 팀에는 상금 100만 원이, 2위 팀과 3위 팀에는 각각 7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경귀 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멀리 통영에서 와 주신 해양소년단 분들과 짧은 기간 기량을 키워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열심히 노를 저어 아픈 팔을 주무르며, 임진왜란 당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한 격군의 노고를 한 번씩 떠올려 주신다면 더 의미 있는 하루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아직 축제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이순신장군배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26일 읍면동부, 여성부 경기로 이어진다. 27일 오전에는 일반인 관람객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정보는 성웅 이순신 축제 홈페이지(https://culture.asan.go.kr/_esunshin/n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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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성공 개최”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4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또 산학연 기관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전시회가 충남에 완전하게 뿌리내리고, 미국과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충남만이 아니라 각 시도하고의 협의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게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필요한 부분들은 충남도에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국방수도 계룡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시 발전에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번 국제망위산업전시회가 지속적으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은 "전쟁과 분쟁 등으로 케이(K)-방산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계룡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해는 국가적 행사로 치르게 됐다. 국제망위산업전시회가 계룡대에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추최하는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담당기관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 신기술과 제품 시연 등이다. 육군협회는 한국관광공사는 복합전시산업(MICE)에 따른 1인 당 지출액을 내국인 22만 9259원, 외국인 223만 4605원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전시회 기간 계룡시를 비롯해 충남에서 유발되는 소비 금액이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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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선도하는 벼 직파재배 중심지로[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벼 직파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현재 면적의 10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벼 직파재배는 벼농사에 들이는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는 농법으로, 현재 농업 현장에서 겪는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만성적인 인력난의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서천군 서천읍 화성리 일원에서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열고, 2023년 1057㏊에서 올해 2000㏊로 확대하고 오는 2030년 1만 3000㏊, 도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 규모로 늘린다고 밝혔다. 또 직파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파종기, 종자 코팅제, 제초제 등 농기계와 농자재를 지원하고 레이저 조류 이동 유도 시스템, 붐스프레이어 등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으로,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로 나뉜다.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4∼5월 파종해 봄철 농작업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무논직파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젖은 논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직파재배 중 기술 안정성이 높으며, 드론직파는 같은 기간 물이 있는 논에 드론으로 볍씨를 뿌리는 방식이다. 직파재배는 10a 재배 시 1.33시간이 투입되는 기존 기계이앙 방식보다 노동 시간이 적게 드는데, 건답직파·무논직파는 0.23시간 소요되고 드론직파는 0.8시간 소요된다. 경영비도 10a 기준 기계이앙은 14만 4000원이 드는 반면, 건답직파는 7만 8000원, 무논직파 8만 7000원, 드론직파 11만 9000원으로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효율성이 높은 드론직파만 봤을 때 노동력은 최대 85%, 경영비는 83%까지 줄여 노동력·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날 서천 직파단지에서 개최한 연시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장, 한국쌀전업농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 벼농사연구연합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답·무논·드론직파 기술 연시를 보고 벼 직파재배 성과를 공유했으며, 스마트 농기계·농자재 전시를 통해 최신 기술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 벼농사 생산액은 1조 9000억 원으로 전체 농산물 생산액의 50%를 차지해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쌀 생산구조 중 노동력·경영비를 80% 이상 줄여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은 직파재배가 유일한 만큼 도는 2025년까지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 전체 재배 면적의 10%인 4000만 평의 논에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쌀 한 톨을 생산하는 데에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듯 쉬운 일은 아니지만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이뤄낼 것”이라며 "도는 직파재배 기술로 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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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구성되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관련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위촉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인사혁신처,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까지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 3월 지난 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23.12월) 이후 후속 조치를 위해 한글 등 문화도시 사업 관련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검토 및 제안 ▲문화도시를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 등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한글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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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직원들이 잘하고 수고했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최민호 시장은 4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성과는 우리 시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직원들이 원팀으로 혼연일체가 돼 동심동덕으로 일해줘서 이런 평가가 나온 것이다. 또한 정성평가는 제 지침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움직여 준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로 나눠 이뤄진다. 시는 정량평가에서 83개의 지표 중 80개(96.4%)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지표 목표 달성이 10.7%포인트 상승해 평가 대상 지자체 중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7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성평가는 지자체 다양한 정책 중 우수정책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기초지자체가 없는 세종시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정책의 다양성 측면에서 평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세종시 주요 추진사업인 직장맘 지원센터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아동·여성 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문화접근성 확대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성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민-관의 하모니, "세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초 구현 ▲다정다감 세종시:다정하게 시민의 가정에 다가감 ▲세종은 지금 아이돌(봄) 전성시대다. 또 ▲세종시는 지금도 미래도 청정해! 청소년 정책의 해법은 청소년에게 ▲방방곡곡 문화가 피어나는 이곳, 세종시로 초대합니다 ▲불법현수막은 ZERO, 재활용은 UP:광고물 정비도 스마트한 세종 ▲더 가까이, 더 든든하게:세종자치경찰이 시민과 함께합니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지난해 포상으로 받은 7억 원보다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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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경남 '거제도'…관광자원 가장 많이 보유해[시사캐치]경남 거제도가 국내 섬 중 관광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광자원이 1개도 등록되지 않은 섬은 374곳에 달한다. 이는 467개 유인섬 중 80%에 해당하는 수치다. 25일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섬 관광 정책 방향 연구’는 2023년도 정책연구과제로, 국내 섬 관광의 방향성과 아젠다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연구는 육수현 부연구위원이 책임자로, 강찬영, 우현민 연구원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섬 관광자원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 등록된 총 3천343개 관광자원 중 국내 94개 섬에 273개의 자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인공자원(관광 장소 및 시설)이 176개(64.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연자원 75개(27.5%), 인문자원 22개(8.0%) 등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섬 중 가장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은 경남 거제도(45개)다. 이어 남해도(22개), 진도(20개), 강화도(15개), 돌산도(10개) 등 순으로 분석됐다. 이들 섬의 공통점은 ▲육지와 연결 ▲인구 1만명 이상 등 비교적 큰 섬이라는 점이다. 섬 소재 숙박시설은 모두 8천205개로 확인됐다. 14개의 업태 중 ‘농어촌 민박업’이 5천606개(6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숙박업(생활) 862개(10.5%), 여관업 688개(8.4%) 순이었다. 이와 반대로 휴양 콘도미니엄업 6개(0.1%). 한옥 체험업 18개(0.2%), 자동차 야영장업 36개(0.4%)로 1% 미만으로 집계됐다. 전체 유인섬(467개) 중 절반이 넘는 242개 섬에 숙박시설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섬의 규모와 숙박수용력 등과 관련한 변수들을 바탕으로 군집 분석을 실시, 유형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지속가능한 섬 관광 여건분석과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지속가능성의 요소인 사회·경제·환경적 지속성 외에 섬 지역의 고유성을 띤 ‘문화적 지속성’의 주요함을 제안했다. 전략과제로는 ▲섬 고유성 정립 및 브랜딩 ▲지속가능한 섬 관광 기반 수익 창출 ▲지속가능한 섬 관광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섬 관광 모니터링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육수현 부연구위원은 "섬 관광자원 데이터는 공공데이터에 근거하고 있어, 지역마다 차이가 발생하고 섬 관광 자원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부족했다”면서 "큰 섬 위주로 숙박시설이 구비되거나 다양한 숙박 종류가 부재하게 되면서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속가능한 섬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방문객의 만족과 섬 주민의 삶도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문화적·사회적·경제적·환경적 요소를 고려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의 발굴 및 개발이 필요하고, 섬을 관광 자원으로서 인식, 섬의 다양한 관광 자원 데이터를 구축, 관리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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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 본격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연동면 노송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의 빈집 정비와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인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5일 연동면 노송1리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새마을회(회장 김영제), 엔에이치(NH)농협세종본부(본부장 홍순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미래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은 빈집 철거와 농촌정주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특성에 맞게 소득사업을 발굴·발전시켜 마을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빈집철거부지 마을 청소, 나무심기, 마을정원 관람, 바람개비언덕 조성 등 새마을지부와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세종미래마을 첫 대상지로 선정된 노송1리에서는 빈집 8호 중 5호가 철거되고 공공활용 동의 부지를 이용한 마을 정원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주차장,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농촌체험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종합 제언을 대전세종연구원과 함께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미래마을 추가 선정(5곳)을 위한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세종시새마을회, NH농협세종본부는 세종미래마을 조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세종미래마을 조성에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연동면 노송1리를 시작으로 세종미래마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상지인 연동면 노송1리, 금남면 부용1리, 전의면 서정2리, 연서면 봉암2리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진행했고 조만간 장군면 금암2리를 찾아 미래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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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원 역량 강화 의정 연수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 연수는 김희영 의장 및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1일 차에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예산 결산 심사와 실무 기법,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의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현지 선진지 견학이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지방자치법 주요 쟁점과 조례 입법 및 국내외 지자체별 우수조례와 우수정책 등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아산시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갈 방안들을 모색했다. 김희영 의장은 "이번 의정 교육은 의원님들의 의견과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교육이었으며, 새롭게 배운 부분은 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께서 확실히 숙지하시어 조례 제·개정 시 참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정 현안에 관심을 두고 지역 발전에 가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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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6.9 대 1[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2개 직렬(직류)별 223명 모집에 1,546명이 지원하여 평균 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1권역) 9급은 45명 모집에 469명(10.4대1), 교육행정(2권역) 9급은 83명 모집에 499명(6.0대1), 교육행정(장애인 구분모집) 9급은 11명 모집에 12명(1.1대1), 교육행정(저소득 구분모집) 9급은 3명 모집에 13명(4.3대1), 전산 9급은 3명 모집에 25명(8.3대1), 사서 9급은 4명 모집에 26명(6.5대1), 공업(일반전기) 9급은 1명 모집에 10명(10.0대1), 보건 9급은 4명 모집에 33명(8.3대1), 식품위생 9급은 5명 모집에 36명(7.2대1), 시설(일반토목) 9급은 2명 모집에 13명(6.5대1), 시설(건축) 9급은 2명 모집에 14명(7.0대1), 기록연구사는 3명 모집에 24명(8.0대1) 조리 9급은 21명 모집에 203명(9.7대1), 시설관리 9급은 23명 모집에 89명(3.9대1), 운전 9급(일반)은 12명 모집에 79명(6.6대1), 운전 9급(보훈부 추천)은 1명 모집에 1명(1.0대1)이 접수하였다. 성별로는 남성 569명(36.8%), 여성 977명(63.2%)이며, 연령별로는 20세 이하가 26명(1.7%), 21세~30세는 717명(46.4%), 31세~40세는 430명(27.8%), 41세~50세는 281명(18.2%), 51세 이상은 92명(6.0%)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자세한 접수결과는 충청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토)에 치르며, 필기시험 장소는 5월 27일(월)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이날부터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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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강화 지원사업 추진[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급증하는 K-방산 무기체계 수출 확대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부품 납품물량에 대한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충남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차질 없는 부품 생산을 통한 신속한 납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노후 생산설비 교체를 통한 품질안정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생산 최적화 및 생산설비 고도화를 지원하며, 최종 3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규모 방산 수출 수주 무기체계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며, 현장 실태조사와 수출 무기체계와의 정합성, 지원 설비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5월 14일까지이며, 사업신청은 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https://www.cns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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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11건 선정[시사캐치]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하여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심의·선정했다. 이번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주민자치, 기후·환경, 스마트농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구체적으로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 용역(논산시를 중심으로)(대표의원 윤기형) ▲홍성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 전략 마련(대표의원 이종화)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 연구(대표의원 윤희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대표의원 전익현)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대표의원 이현숙) ▲해수욕장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개선 방안 연구(대표의원 최광희)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연구(대표의원 김응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건강도시 발전-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대표의원 이철수)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용역(대표의원 김민수)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용역(대표의원 유성재)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 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 연구(대표의원 김도훈)이다. 이완식 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 개발과 제안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또한 향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용역 과제들은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이 함께 노력하여 보다 나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