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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 교양 교육 학술 심포지엄[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0월 30일 선문대 중앙도서관에서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교양 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4 교양 교육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10여 명의 현장 참석자를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여해 교양 교육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입학 정원 감소, 학과 구조 개편, 무학과 제도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양 교육의 역할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학문적 다양성, 융합적 사고,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교양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기조 강연에서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이재성 원장은 ‘교양 교육 과정에서 융합 교육 구현 방안’을 제안하며 학문 간 융합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단국대 윤승준 교수는 ‘한국 대학의 교양 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선문대 김종해 교수는 ‘RISE 체계를 기반으로 한 자유전공대학의 교양 교육 역할’을 발표했다. 또한 중앙대 최현철 교수와 선문대 유지현 교수는 각각 ‘외국인 유학생 교양 교육 방향’과 ‘교수·학습 경험 조사에 기반한 선문대 교양 교육의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선문대 이태현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양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소개했고, 신경주대 이창언 교수는 ‘대학 SDGs·ESG 실행을 위한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연계’를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교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인공지능 시대 학문과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교양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교양 교육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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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유관순학 강좌, “매일 새로워요”[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10월 30일 오후 1시, 교내 본부동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유관순학’ 교양과목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유관순학 강좌는 백석대에서 2022년 1학기부터 시작됐으며, 유관순 삶, 정신 등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운영된다. 매주 강사가 바뀌는 것이 특징. 이번 학기에는 ‘유관순 캐릭터 디자인’, ‘영상 미디어 관점에서 살펴본 유관순’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유관순학 강좌가 만세운동, 독립운동을 넘어 무한하게 확장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날 특강에는 ‘폭력(고문)의 세기, 그리고 악의 평범성’이라는 주제로 지명훈 강사(전 동아일보 기자)가 강사로 나섰다. 지명훈 강사는 "최근 언론도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나 서방 자폭 드론의 가공함을 흥미롭게 보도하고 있다”며 "참혹하게 죽어가는 인간 존재의 떨림에 대해서는 잊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는 유관순 열사의 고문으로 시작해 민주투사였던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 고문, 유대인 홀로코스트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폭력의 잔혹성을 일깨웠다. 지 강사는 "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태도는 인간에게 낯설지 않은 풍경”이라며 아돌프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명령을 수행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전범 재판으로 ‘악의 평범성’에 대한 개념을 제시한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를 언급했다. 그는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은 문제의식을 상실한 우리의 무사유에서 비롯된다. 예기치 않은 일이 닥칠 때, 사람들이 생각의 힘으로 파국을 막는 것’이라는 유명한 경구를 소개하며 생각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역설했다. 유관순학 강좌를 수강한 재학생 김현주 씨(23ㆍ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이 ‘유관순’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매 시간 흥미로웠다. 강의평가 점수도 높다고 들었다”며 "이런 좋은 강의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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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월 30일(수)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 신환자 수가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부의 결핵퇴치 대책과 연계해 결핵군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 결핵 신환자의 표준화된 진단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환자 관리 및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6차 평가에서 종합점수 95.4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 평균(94.3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94.0점)을 웃도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결핵 외래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등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 성공률(확진 후 1년 내) 등 평가지표 4개 및 모니터링지표 1개, 총 5개 항목에 걸쳐 시행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과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2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하는 등 결핵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권계철 원장은 "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수준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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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세탁물 주세요"[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은 30일 오전 신안 자은도에서 ‘행복 세탁서비스’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섬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진도에 이은 4번째 세탁 봉사로, 한국섬진흥원 임직원과 신안군협의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은도 섬 일대를 돌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가구의 세탁물을 수거했다. ‘행복 세탁서비스’는 복지 혜택이 취약한 섬마을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달 등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섬진흥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행복 세탁서비스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섬 지역으로 확대,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육지민에 비해 비교적 열악한 섬 주민들의 경우,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면서 "이번 활동이 섬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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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창작스튜디오, 김동기-이자연 작가 릴레이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2024-2025 릴레이전의 일환으로 김동기 작가의 개인전 <누름 바름>, 이자연 작가의 개인전 <누구의 손으로 나를 키우는가>를 2024년 11월 1일(금)부터 11월 15일(금)까지 15일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전은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 작가가 스튜디오 입주 후 새롭게 작업한 신작과 그들의 대표작을 함께 전시한다. 김동기 작가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목판화 작품 <백파> 시리즈를 통해 판화 기법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이자연 작가는 농사를 모티브로 자연순환론적 삶의 방식을 담은 영상 및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김동기 작가는 충남창작스튜디오 인근의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64개의 목판을 이용해 독창적인 대형 작품을 완성했다. 그의 작품은 파도의 장엄함을 흑백의 판화 형식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이자연 작가는 농사를 토대로 삶을 일구어 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작품과 농사의 과정 속에서 거둬들인 심미적 오브제를 전시하여 현대 사회에서 잊혀진 생명의 근원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www.cacf.or.kr) 및 충남창작스튜디오 www.chungnam.go.kr/ccnresidency/)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41-630-2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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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침수대응사업 2025년 국도비 보조금 197억 원 확보[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29일 ‘아산시 도시침수대응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국도비 보조금 1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침수대응사업’은 도심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도심지 상습 침수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배방지구(공수리·북수리)와 온양 원도심 3개 지구(모종·용화, 온양2·5동, 온천동) 등 총 4개소에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해 왔다. 배방지구는 총사업비 483억 원으로 2022년 3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48%로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 온양 원도심 3개 지구는 총사업비 997억 원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침수대응사업’ 신규 발굴과 더 많은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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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 및 종합토론회[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9일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과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을 통해 아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12명이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위촉식 후에는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토론회도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아산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 어떤 점을 주목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위원 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미래산업이 자칫 막연하거나 손에 안 잡힐 수 있는데 아산시가 추진하는 방향성과 보완할 점들을 고민해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향후 분기별 1회 개최를 정례화해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정책을 점검하고 새롭게 도전할 과제 등을 생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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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 장인상[시사캐치]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의 장인(고인 이인수 향년 98세)께서 10월 29일, 별세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0월 31일, 장지는 경북 성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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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이야기꽃, 세종에서 피었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야기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대학 교수,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했다. 시는 한글의 정체성을 부여받은 도시로, 한글 조형성을 활용한 시설뿐만 아니라 도로·교량, 행정구역 명칭도 순우리말로 지어 세종대왕의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는 글작가 김경묵 씨와 최민호 시장의 대담이 진행돼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대왕의 메시지와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한글의 관심이 높아진 현재 외국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글문화단지 조성, 한글날 행사 세종시 개최 등을 통해 세종에서 한글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등 한글문화 중심지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로운 방식으로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명실상부한 한글문화수도로 나아갈 세종시를 위해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주제로 예비 지정돼 관련 정책·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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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등교육 혁신 거점…세종라이즈센터 출발[시사캐치]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인 '세종라이즈(RISE)센터'가 출범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월 2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라이즈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대학과 한두리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이승희 홍익대학교 세종부총장과 산하기관 기관장, 산업계 대표이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라이즈센터는 앞으로 세종시의 대학 지원체계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해 지역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세종라이즈센터를 통해 2025년부터 시작될 라이즈(RISE)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서는 시와 지역 대학 간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핵심과제로,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과 연합해 공동 교과를 운영하고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세종형 교육혁신모델’이다. 이번 협약에서 시와 각 대학은 지역 청년을 위한 고등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과 교육혁신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대토론회에서는 윤석무 세종라이즈센터장이 세종시 2025~2029년도 라이즈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허문선 시 산학협력팀장이 한두리캠퍼스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주제별 토론에서는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 지역발전을 위한 공유대학 구축, 지역-대학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는 세종시가 고등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협력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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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캡스톤디자인 및 AI해커톤 경진대회 대상·최우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4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목표로 경기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한신대, 호서대 등 5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컴퓨터교육학회가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3일간 강원도 강촌에서 개최되었다. 호서대는 생성형 AI 부문과 AI 알고리즘 활용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다문화가정 적응 지원 AI 도우미’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AI를 활용한 초보자 금융/경제 학습 어플’과 ‘언어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AI 동화 창작 플랫폼’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AI 알고리즘 부문에서는 ‘감정인식 AI 스피치 코칭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해 호서대의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으며, ‘AI를 통한 홈 재활치료’와 ‘AI기반 실시간 딥페이크 탐지 플랫폼’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컴퓨터공학과 1학년 이호진 학생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자 도전을 하였는데, 2박 3일 동안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호서대가 AI와 SW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그동안 AI·SW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AI와 SW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호서대는 총 10명의 학생이 각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수상한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어 AI와 SW 기술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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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건축학과, 서초건축문화제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건축학과 학생 작품이 28일 서초구청에서 열린 ‘2024 서초건축문화제’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비롯한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상, 서초구건축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축사협회장상에는 김규리, 조수아 학생이,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상에는 한지영, 구수연 학생이, 서초구건축사회장상에는 이도여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수상한 김규리 학생은 "바다와 땅 사이 경계를 새롭게 다듬으면서 그 자리를 채웠던 공장지대에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그 공간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경계의 공간을 통해서 바다와 사람, 바다와 땅,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고 있다”고, 조수아 학생은 "한강과 도시, 이분법적인 두 공간 사이의 새로운 공공 그리드를 통해 도시 활성화의 형태를 재정의하는 가능성을 제안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상을 수상한 한지영 학생은 ‘난지도의 공간방치와 문화적 고립해결을 해소하며 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Urban Bridge’를, 구수연 학생은 ‘아동과 노인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공간열림을 통해 노유자시설의 새로운 경계’를 제안했다. 서초구건축사회장상을 수상한 이도여 학생은 ‘기존 아파트 구조를 활용한 더 나은 주거공간과 노후 아파트의 건축적 다음 생애 고민’을 제안했다. 건축학과 학과장 강지은 교수는 "서초건축사회는 호서대와 MOU를 맺고 현장실습, 건축사와의 간담회, 친선 축구대회, 서초문화제 전시 등 현직에 계시는 건축사님들과 학생들이 10여년 동안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수상을 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서초건축문화제’는 10월 28일~11월 1일까지 서울시 서초구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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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인재매칭 페스티벌’서 중기부 장관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SW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센터 소속 송희수 학생(사물인터넷학과, 4학년)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한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SW전문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미래의 SW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포함한 국내의 청년 SW개발분야 구직자들과 기업을 매칭하는 대규모 채용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대학 학생뿐 아니라 신입, 경력, 해외 개발 인재 약 3천여 명과 천억 원 이상 규모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한 최우수 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장관상을 수여했다. 순천향대 송희수 학생은 △pccp 경진대회 참가 △서퍼톤(공동 해커톤) 및 캡스톤 경진대회 참가 △현직자 멘토링 진행 등 다양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과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과 더불어 만점에 가까운 학점 관리와 수상 실적,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희수 학생은 "다양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과 교내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개발자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협업사업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기업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개 벤처창업기업과 1400여 개 협력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다양한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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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직원장학회, 재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2024학년도 2학기 직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28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개최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서대 직원장학회는 1998년 IMF 외환위기 시기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하자는 당시 강석규 호서대 명예총장의 제안으로 발족됐다. 이후 호서대 직원장학회는 대학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과 벤처 정신을 바탕으로 인성이 바르고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재학생을 직원들이 추천하면, 호서대 직원장학회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4명을 선발해 전달했고, 현재까지 150명 학생에게 1억 245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양진욱 사무처장은 "대학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어려움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교로 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서대 직원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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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성종현 교수, '72번 헌혈' 나눔운동 실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헌혈에 진심이다. 2012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The largest human blood drop)이라는 이름으로 대학 신입생과 교직원 총 3,006명이 헌혈 독려 캠페인을 진행해 세계 기네스에 등재됐고, 2014년에는 1,245명(혈액 498리터)의 인원이 ‘단일 기관 1일 최대 인원 헌혈 참여’로 한국기록원 기록을 달성했다. 2018년에는 백석문화대학교와 힘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7,696장의 헌혈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는 구성원들도 마찬가지. 백석정신아카데미 성종현 사무총장은 헌혈 가능 연령인 만 70세까지 총 72회의 헌혈로 나눔운동을 실천했다. 성종현 사무총장은 "백석대학교가 주창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중 ‘나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을 계속 이어왔고, 작년 만 70세로서 마지막 헌혈을 마쳤다”며 "헌혈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우리 대학의 구성원인 만큼 열정적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모아오던 헌혈증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눠 주었고, 지금 가지고 있는 29장의 헌혈증을 기증하고자 내놓았다. 대학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이런 마음에 동참하고자 171장을 더해 총 200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헌혈증을 전달받기 위해 대학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김미수 회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헌혈인구가 줄어 혈액이 부족한 상황인데, 귀한 헌혈증 200장을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백석대는 학기 중 매달 이틀씩 헌혈차가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 중앙동아리인 RCY(Red Cross Youth)와 함께 헌혈 및 헌혈 독려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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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대학원,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대학원(원장 여영현)이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접수는 10월 29일(화)부터 11월 15일(금)까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일반대학원, 미래융합대학원, 교육대학원 총 44개 학과에서 293명을 선발하며, 특히 학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입학자는 입학 및 재학 중 성적에 따라 20~50%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에 한해 입학금이 면제된다. 일반대학원은 30개 학과에서 158명을 모집한다. 주요 학과로는 한국학과, 통합의학과, 산업공학과, AI의생명공학과 등이 있다. 미래융합대학원은 대체재활의학과등 13개 학과에서 124명을 선발하며,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한국언어문화학과와 선교학과를 운영한다. 교육대학원은 상담심리전공에서 11명을 뽑는다. 원서 접수는 100%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면접은 12월 2일(월)부터 7일(토)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금)에 발표된다.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등록할 수 있다. 2차 전형 접수는 2024년 12월 16일(월) 예정이며, 일부 학과는 1차 전형에서 마감될 수 있다. 이에 선문대 여영현 대학원장은 "폭넓은 장학 혜택과 다양한 전공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지원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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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활성화 국제 교류 세미나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단장 최창하)은 10월 29일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국제 교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선문대는 2022년부터 미래자동차공학부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교과목을 통해 해외 대학과 연합팀을 구성하여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 워크숍을 운영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자리였다. 세미나에는 선문대뿐만 아니라 동유럽의 실레시안 공과대학교(폴란드), 오폴레 공과대학교(폴란드), 슬로바키아 공과대학교(슬로바키아), 코시체 공과대학교(슬로바키아)와 함께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가 참여해 글로벌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최창하 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유럽 대학 및 사업 참여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개발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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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전국 1위”[시사캐치] 대전시는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위상을 굳건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대전시는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서울시와 부산시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88만 21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4,288 미디어지수 3,081,145 소통지수 3,834,002 커뮤니티지수 1,214,8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64,25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132,398과 비교해보면 4.78% 상승한 수치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연속 5개월 1위’라는 전례 없는 기록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 상승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전에서 살아가는 데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정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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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서구민과 소통 “주민불편 해소 최선”[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서구를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구민들이 건의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2024년 자치구 방문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남선공원 시설개선 공사 ▲하늘 아래 체육공원 공중화장실 신축공사 ▲도마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개선 공사 ▲은행나무 암수 교체 식재 요청 ▲원정림 도로 확장 공사 등 생활 불편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시장과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남선공원 시설개선 공사 건의에 대해 이 시장은 "최근 맨발 걷기 열풍으로 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신규 흙길 산책로 조성과 함께 기조성된 노후 시설물의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늘아래 체육공원 공중화장실 신축에 대해서는 인근 공원 산책 및 운동장 이용객들이 주야간 24시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도마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개선은 연간 시설 이용자가 2만 명이 넘는 공공 체육시설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및 미관 저해로 은행나무 암수를 바꿔 심는 식재 공사 요청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둔산동 일원 상가 밀집 지역부터 우선 시행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정림 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해서는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과 대전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구는 정부청사, 법원 등 각종 행정기관, 금융기관, 교육, 의료, 문화시설 등이 집적된 대전의 핵심 지역”이라며 "서구의 부흥과 발전이 곧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도약대’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인구수가 많은 도마‧변동 지역에 청소년 창의체험관과 창의도서관을 건립해달라는 서철모 서구청장의 건의에 이 시장은 "현재 대전시는 서구에 제3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국립중앙과학관 등 기존 청소년시설을 기능보강 한 후 특화사업을 접목하여 운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면서 "필요한 경우에는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특화시설 확충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 단련실, 재활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춘 장애․비장애인 통합 운영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타 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지역 현안인 KT 인재개발원 부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서 구청장은 KT인재개발원 부지 활용은 대전시와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본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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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선8기 공약 92% 추진[시사캐치]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난 천안시의 공약사업 정상 추진율이 92%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시민공약참여단 보고회’를 열고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시민공약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현황 보고, 조정사업 심의·의결로 진행됐다. 천안시의 공약사업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별 10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3분기 기준 29개 사업을 완료하고 70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8개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일부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이행률은 60%, 정상 추진율은 92.5%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유관순열사기념관 증축, 반다비 장애인 체육관 건립,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 도심형 반려인 쉼터 조성, 두정 평생학습관 개관, 중앙도서관 그린리모델링 등 증축·건립을 완료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에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천안형 출산·육아정책, 천안형 산후조리,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등 공약 이행을 통해 누구나 복지를 누리는 살기 좋은 천안으로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문화·예술사업인 K-컬처박람회, 이봉주 마라톤대회, 빵빵데이, 유니브시티페스티벌 등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도시와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선정됨에 따라 원도심 재생을 위한 각종 공약사업과 천안역 증개축 사업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분기별 공약 이행 현황을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추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