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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 댐 건설 ‘국가 보상+도 지원’ 강조[시사캐치] 충남 청양·부여 지천수계에 정부 기후위기 대응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8일 부여 주민들을 만나 도 차원의 추가 지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지천수계 댐 건설 시 수몰되는 부여군 은산면 용두리·거전리·장벌리 3개 마을 이장·주민 등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김 지사에게 △물가상승 및 건설 자재비 상승 등을 감안한 보상가 현실화 △간접 피해 지역 보상 방안 마련 △주민 보상 및 지원 대책 조속한 설명 △댐 건설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전국 댐 건설·가동 지역 견학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 주민들이 흩어지지 않고, 30∼40가구 씩 모여 댐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도유지 등에 이주단지를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몰지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서는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농업인을 위해서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먼저 임대해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댐 건설 시 관광 시설을 조성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시설 등을 댐 주변에 배치, 낙후한 부여와 청양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이 기회에 지역을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국가 보상에 ‘플러스 알파’를 도에서 부담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8월 22일 청양 지역 주민들을 만나 댐 건설 추진 관련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지천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죽림리·지천리), 대치면(작천리)과 부여군 은산면(용두리·거전리·장벌리)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예산 예당호(4700㎥)나 논산 탑정호(3100만㎥)보다 큰 용량으로, 편입 건물은 양 지역에서 각각 160동 씩 총 320동 가량이다. 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지천수계 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댐 건설에 따라 수몰되는 마을과 인접 지역 주민들이 충분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와 함께, 자체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정부에는 토지·지장물 보상, 이주 지원비 등은 물가상승률과 주변 시세 등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이주가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도 자체 맞춤형 대책으로는 △도유지 활용 수요자 맞춤형 이주 대책 △댐 정비 사업비 활용 이주비 추가 지원 △농촌형 리브투게더 활용 영세 이주민 주거 안정 지원 △대토 등 경작지 지원 △스마트팜·상공업 시설 및 토산품 판매장 조성 등을 우선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광명소화 및 주변 지역 정비사업 계획 △종합 지원 방안 △지천 수질 보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며, △주변 지역 미 규제와 △안개 피해 보상 대책 △물 이용 부담금 제도 개선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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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2024 우리 모두의 이야기 展' 열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1일(월)부터 30일(수)까지 충남도청 지하 전시관에서 장애예술인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에서 주관하는「2024년 충남장애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창작비를 지원받은 7명의 작가들이 ‘나’라는 정체성과 함께하는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3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인 김종분은 나무라는 자연의 시간에 빗대어 나라는 사람의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드로잉 작품 △시간의 흔적, △탈피, △회상 등 5점을 출품한다. 강호성, 민지원, 신연호, 양희봉, 이난형, 이윤우 작가는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활동하는 아우름(Aurum)이라는 예술단체의 예술가들로, 이들은 자신의 자아와 내면을 동물의 모습으로 표현한 작품 △고양이의 흔적, △부엉이 소리, △심장생도 등 32점을 출품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재단을 통해 작품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이 사회와 예술현장과의 소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기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한 도내 장애예술인 작품이 도민에게 다양한 의미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장애인과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보장을 위하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으로부터 지난 3년간 국비 6억8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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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장해 사전 예방 및 조기 지원[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0월 18일(금) 본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사업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검진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정신과적 증상에 따른 정신건강 평가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1대1 상담을 통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치료기관을 연계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계철 원장은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대처 방법을 공유해 행복한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까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읍·면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히고, 운영 횟수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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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루먼랩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0월 18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루먼랩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루먼랩 주식회사는 데이터와 AI 기반 아동 발달 관련 디지털 치료 기기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최선기 산학협력단장, 김정현 사범학부장, 김주혜 교수학습개발원 부원장, 루먼랩 주식회사 임재현 대표, 김의겸 이사, 손창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미래 교육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AIㆍ디지털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및 자문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 개발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장애 학생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 사회와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먼랩 주식회사 임재현 대표는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백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로 대전ㆍ세종ㆍ충청권역 지역 사회 교육발전 등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사범학부 특수교육과와 루먼랩 주식회사는 국내 최초 간접적 방법을 사용하는 발달장애학생 문제행동 디지털 치료제를 공동 개발(연구책임자 김주혜 교수)해 식약처 허가 하에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 및 행동 관리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 특수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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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산업보안 교육 세미나’[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10월 18일 천안 서북구 소재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보안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외 산업보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핵심기술 유출 및 지식재산권 문제 관련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마련됐다. 특별히 내국인 대상 산업보안 교육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외국인 대상 교육이 전무하다는 데서 착안한 이번 교육은 의도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산업기술 유출 사례 발표를 위주로 진행됐다.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 이근호 단장은 "이번 교육은 보안 및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안지식을 습득하도록 준비됐다”며 "보안교육으로 사회문제가 해결되고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격려차 교육현장에 방문한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은 "앞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대상 산업보안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업보안 관련 사회적 이슈를 더욱 강화하고 문제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2022년부터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직자, 미래인재, 지역 주민, 외국인 거주자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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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의학과 이정건 학생, 대한당뇨병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구연상 수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의학과 이정건 학생이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4)’에서 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대학 병원의 내분비내과 교수진을 비롯해, 당뇨병 치료 및 연구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연구자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돼있다. 학회가 주관한 ICDM 2024은 당뇨병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학술대회로, 29개국 1천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향대 의학과 3학년 이정건 학생은 "RIPK3를 표적으로 한 당뇨병콩팥병 분자기전 규명 및 콩팥 보호전략 탐색"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콩팥병의 명확한 기전을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이 씨는 당뇨병의 진행 과정에서 세포 사멸(네크롭토시스)에 관여하는 효소인 RIPK3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환자 코호트를 장기 추적한 임상 연구를 통해 혈청의 RIPK3 농도가 높았던 환자에게 당뇨병콩팥병이 많이 발생하며 당뇨병콩팥병이 빠른 속도로 악화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RIPK3 유전자를 줄인 유전자 조작 마우스나 약물로 RIPK3를 억제하면 콩팥 사구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음을 증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씨는 그간 순천향대 의과대학에서 의과학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내과학교실 이은영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장내과)의 난치성콩팥병 연구실에서 학생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그간 SCI(E)급 국제학술지 3편 (제1저자 1편, 공동저자 2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개최한 제6회 국제호의학술제의 의대생 구연 발표 부문에서 대상(1등)을 받기도 했다. 이정건 학생은 "평소 신장 섬유화, 당뇨병 콩팥병, 투석 치료 등에 관심을 가지며, 순천향대 난치성콩팥병 연구실에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실험실 기반 기초 연구와 임상 데이터 연구를 동시에 수행해왔다”라며 "졸업 후 의사과학자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의과대학은 우수한 교수진, 다양한 임상 경험, 차별화된 교육 과정 및 최신의 교육 시설 등을 바탕으로 의과학 연구 입문, 기초의학 특화실습 및 학생연구 인턴과정 등의 다양한 교과·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기 임상노출, 학생의 능동적인 학습참여, 지속적으로 학생 성취를 분석하고 환류하는 교육 등 의학교육의 세계적 흐름에 맞춘 교육과정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중앙의료원 산하의 순천향 서울병원, 천안병원, 부천병원 및 구미병원은 3천여 병상의 최고수준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임상교육 현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590여 명의 기초 및 임상 교수진들이 학생교육 및 의과학 연구에 헌신하며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연구 발전에 중추적인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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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한국현대시사 대표 詩 시화 담은 ‘시화미술관’ 개관[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0월 18일 교내 창조관 11층에서 한국현대시사의 주옥같은 시를 남긴 시인들의 시를 그림에 담은 시화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화미술관은 ‘시를 사랑한 화가’로 알려진 성옥 정창기 화백이 수년간 그려온 시화를 기증받아 개관하게 됐다. 정 화백은 2023년 山史현대시100년관 개관 10주년 기념 초대전 ‘기억 너머 기억’ 전시로 백석대와 인연을 맺었다. 한글 서예의 대가 일중 김충현 선생의 가르침으로 서예가의 길을 걷던 정 화백은 화가 내면 기억 너머의 형상을 표출하고자 화가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정 화백은 "귀국 후 고엽제 후유증으로 만성 통증에 시달렸지만 유일하게 붓을 잡는 순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서예용 붓으로 시서화(詩書畵) 형식의 서양화를 그리는 독특한 화풍을 창안했다. 이날 개관한 시화미술관은 1관에서 우리나라의 사계를 그린 정 화백의 대표 그림으로 시작해, 한국현대시인 중 작고한 시인들의 대표 시를 병풍 형식의 벽면을 따라 파노라마처럼 펼친 2관으로 이어진다. 3관은 정 화백의 다양한 작품 세계가 담긴 매화, 나무, 산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4관 영상관에서는 정 화백의 인터뷰와 전시되지 않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백석대 문현미 백석문화예술관장은 "치열한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고,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치유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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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화기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업무협약[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7일 동화기업 아산MDF공장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동화기업이 위치한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일원이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추가 지정되어 아산시 송악면과 배방읍 권역을 제외한 아산시 전지역의 방제산물(소나무)이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에 동화기업으로 반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상호협력 ▲아산시는 동화기업에 재선충병으로 발생한 원목 등을 제공 ▲동화기업은 아산시가 제공한 방제목을 당일 우선 처리 ▲다른 지역에서 반입한 소나무류에 대해 재선충병 방제 지침에 따라 관리·운영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필요한 현장파쇄 등 방제목 후처리에 드는 예산을 절감하고, 동화기업은 방제목을 원자재로 활용해 산업용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동화기업 아산공장으로 방제목을 이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동화기업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방제사업을 진행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2년 11월 송악면 송학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2024년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70본가량 추가로 발생해 방제 집중 기간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적극적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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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 현장 찾아[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6일 준공을 앞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물의정원’을 콘셉트로 한 신정호 정원은 자연 지형을 활용한 산들바람언덕정원 등 다양한 주제 정원이 조성 중이며,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조일교 권한대행은 안전한 공사 진행과 세심한 공간 연출 등을 주문했다. 특히 산들바람언덕정원 조망 확보를 위한 메타세콰이어 전정과 초화류 및 수목이 조기 활착되도록 세심한 유지관리를 주문하며 타 지역 정원과 차별화된 ‘신정호 정원’만의 볼거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식벽 옆 추락 방지를 위한 완충지 조성, 내년 지방정원 개원에 맞춘 안전 펜스 교체 등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한 지시도 덧붙였다. 조 권한대행은 "신정호 정원은 아산시민의 새로운 힐링 공간은 물론,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마지막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 써달라”며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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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최대 30만 원 지원[시사캐치] 대전시가 고물가·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 폭을 넓혀 추가 접수한다. 이번 임대료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6천만 원 이하이고,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최대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간 내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연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지급한다. 다만, 기존에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면 온라인 접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10월 21일부터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 에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추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042-380-30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좀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영업비용 부담을 덜고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연매출액 5천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4,144개 업체에 임대료 각 30만 원씩 총 12억 4,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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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순항[시사캐치]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착공 11개월이 지난 가운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9월 말 기준 공정률은 15%다. 계획 공정률(13%) 대비 115%로 올해 말까지 17%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는 처리장과 차집관로 구간으로 나뉜다. 하수처리장은 부지 내 수목 등 지장물 이설, 진입도로 개설, 구조물 설치 계획구간까지 터파기 등 토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토공작업을 부분적으로 마무리하고 설비동의 구조물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체 구조물을 만드는 공정에 들어간다. 차집관로는 원촌동 기존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를 처리장까지 이송하는 시설로서 갑천과 금강에 PC박스(2.5×2.0@2)*를 매설한다. 9월말 기준 0.4㎞(총10.9㎞)를 매설했고, 연말까지 3.3㎞를 추가할 예정이다. * PC(Precast Concrete):공장에서 제작화된 기성제품 대전시는 1989년 준공된 원촌동 하수처리장의 시설 노후화와 악취민원에 따른 근본적 해결을 위해‘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연구용역(2011년)’을 실시 후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의 통합 완전 이전을 진행해 왔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으로 총사업비 7,176억 원을 투입하여 유성구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 14만㎡의 부지로 통합․이전 중이다. 대규모 사업이다 보니 도시관리계획, GB관리계획, 환경영향평가, 토지보상 등 46개의 행정절차에만 3여 년이 소요됐고, 최근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2028년 완공될 금고동 하수처리장은 시설용량 65만㎥/일 규모이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고 지하로 건설하여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지상에는 생태공원 등 시민들이 여가 공간을 조성해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 녹색 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공정계획에 맞추어 계획된 기간 내 준공 이전 완료하고 원촌동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 내‘첨단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동시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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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수도 요금 단계적 인상[시사캐치] 천안시가 내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 하수도 요금 개편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물가 인상, 시민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유예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 및 시설투자비·운영비 증가 등 원가 상승과 생산원가 대비 저렴한 공급가로 적자 폭이 커지자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시의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해 기준 49.2%로 행정안전부 권고 기준인 70%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수도 요금은 2029년까지 매년 7.5%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하고 일반용과 대중탕용의 요금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현재 가정용 누진제는 실제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누진제 적용을 받게 되어 부담해야 하는 요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다자녀 정책과도 상충해 단일요금으로 개편한다. 가정용의 경우 1가구 평균 월 15t을 사용했을 때 매년 750원 정도의 추가 요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용과 대중탕용도 구간별 비중을 고려해 일반용은 5단계에서 3단계로, 대중탕용은 4단계에서 3단계의 요금체계로 개편한다. 하수도 요금 인상안은 입법절차·예고 후 천안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요금 인상으로 2029년에는 요금 현실화율이 행정안전부 권고기준인 7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하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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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야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최광희 의원)은 18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2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과 충남도 관광산업팀장, 보령시 관광과장, 대천관광협회장, 연구용역사 등이 참석하여 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 관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을 맡고 있는 최인호 청운대학교 교수는 "비수기 해수욕장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령별 타겟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로컬콘텐츠팀 양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봉덕 청운대학교 교수는 "성수기 1회성 빅이벤트는 지양하고,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거리 팝업‧사이니지 전략과 시그니처·랜드마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희 의원은 "충남은 서해안을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많은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야간에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주는 야간관광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야간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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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해야”… 경로당 식사 지원 확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의장, 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세종지회 관계자들을 만나 「세종특별자치시 경로당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기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분회장들 및 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상병헌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정회원 어르신뿐만 아니라 특별회원으로 등록된 어르신들에게도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조문을 개정하여 시에서 운영 예산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경로당 운영 현황에 대해 "2024년 9월말 기준, 세종시 24개 읍면동에 총 521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정회원 수는 14,768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노인회중앙회 경로당 회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 경로당 특별회원 수는 219명, 전국 경로당 특별회원 수는 154,394명으로 집계됐다. 상 의원은 "세종시는 비교적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인구가 2022년 12월말 40,219명에서 2024년 9월말 기준 44,554명으로 약 11%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전체 인구 대비 28.8%를 차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계청 자료를 인용했다. 이에 상 의원은 "세종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식사제공 등의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병헌 의원은 조례 개정 취지와 관련하여 "경로당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내고 사회적 교류를 나누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공간이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장 영 회장도 "그동안 부식비의 지원이 좀 부족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 조례로 얼마간 해소될 것 같다”며 조례 시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조치원읍 한인석 세종시지회 부회장 겸 분회장, 연기면 최대봉 분회장, 연동면 채규식 분회장, 부강면 임헌도 분회장, 장군면 김만재 분회장, 연서면 박재원 분회장, 전의면 윤중섭 분회장, 전동면 권처은 분회장, 소정면 강희상 분회장, 금남면 김금옥 사무장, 1생활권 김해룡 분회장, 2생활권 김기수 분회장 및 세종시지회 김은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오는 11월 11일부터 열리는 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돼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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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발자취”[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마라톤 정형외과 이정범 병원장을 초청해 감사패 수여 및 환담을 진행했다. 이정범 병원장은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청 및 대전관광공사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발자취이며 대전시 모든 관련 기관들이 따라가야 할 이정표”라며 격려했고 "모든 시민들이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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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빛나는 아산만들기 연구모임’ 제3차 회의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빛나는 아산 만들기 연구모임」(회장 명노봉)이 18일 14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의는 명노봉 회장과 이춘호 부회장을 비롯해 박효진 의원, 전남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M·S디자인연구소의 ▲용역 중간 보고회 발표 ▲질의응답 및 논의 ▲연구모임 향후 일정 조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M·S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연구소장은 온양온천역사 및 온양대로(득산육교-방축동 동아나래) 야간 가로 경관 디자인 설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사업대상지에 대한 여건 현황과 유사지역 사례분석을 통해 빛나는 아산만들기 연구모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연구모임 회장 명노봉 의원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아산시만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야간 경관 및 도로 조명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시해 주셨다”면서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순신과 온천을 테마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빛나는 아산 만들기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모임은 원도심의 지역 불균형 문제 인식과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야간경관 활성화를 제안하고자 명노봉·이춘호·박효진·안정근·전남수 의원으로 구성하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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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아산시의원 "저출산 문제해결, 공공기관·공무원·교사들의 출산율에 답 있어"[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10월 18일 제25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저출산 문제해결! 공공기관·공무원·교사들의 출산율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 문제점을 강조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천철호 의원은 과거 저출산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시절을 상기시키며 말문을 열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멸종 위기 국가로 불릴 만큼 출산율이 낮고, 이로 인해 세대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데, 출산 시 금전적 혜택은 너무 일시적이고 형식적이어서 저출산 정책으로서의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출생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돌봄 정책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공공기관·공무원·교사들의 직군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로 ▲고용 안정성 ▲육아 휴직의 용이성 ▲경력 단절 위험이 낮음을 들며, 이러한 공기관의 정책과 환경을 일반 민간 직장인들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였다. 또한,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가 수동적으로 정부 정책에만 따라가지 말고, 아산시가 선도적으로 출생 후 자녀 돌봄 지원정책을 추진한다면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천철호 의원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아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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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아산시의원, 아산시정 공백 우려 시정 방향 제시[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10월 18일,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정의 방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희영 의원은 지난 8일 박경귀 전 아산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인한 아산시정 공백을 우려하며 ”현재 아산시는 11월까지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올해 정부 세수는 약 30조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비와 도비 확보가 작년보다 더욱 치열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아산시정의 방향성을 밝혔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 행사의 범람, 끊임없이 문제되고 있는 문화재단 대표 채용건 등 혼란과 갈등의 연속이었던 박 전시장의 체제를 비판하며 △정체성 없는 ‘아트밸리 사업’ 재검토 △인문학 진흥 취지에 맞게 ‘고불인문학’ 사업 원점 회복 △ 포퓰리즘식 시비 충당 사업 중단 등 고집과 아집으로 추진된 사업들은 면밀히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산시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 회복이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및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대립과 비난의 관계에서 벗어나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토론이 오고 가는 민주주의의 장 만들어야 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영 의원은 ”칠흑 같은 암흑기에서 벗어나 퇴행 됐던 아산시정을 바로 잡아 발전된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아산시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히 협력해 아산 시민과 아산시정 발전을 목표로 온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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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18일 개최된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2회 임시회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52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27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및 시정 질문을 실시했으며, 17건의 원안가결, 6건의 수정가결, 2건의 부결, 1건의 부동의, 1건의 보고종결을 처리했다. 제6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천철호 의원이 ‘저출산 문제 해결! 공공기관 및 공무원, 교사의 출산율이 답이다!’, 김희영 의원이 ‘아산시정의 방향‘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홍성표 의장은 "12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시정질문 및 답변, 현안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상임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과 성실히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40만 아산 시민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53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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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2회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 성료[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8일(금) 금산군 일원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삼성SDI천안사업장의 협업으로 개최한 제12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체육대회)가 선수 990명을 비롯한 임원과 지도교사, 가족 등 1,78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충남 도내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특수교육대상자 분야와 장애복지카드 분야로 나뉘어 육상, 역도, 배드민턴, 탁구, e-스포츠, 수영을 포함한 총 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기량을 겨뤘다. 특히 장애복지카드 분야에서 종목별 1위로 입상한 선수들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로 선발된다. 이날 참여한 한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꼭 메달을 따 돌아가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단순히 여가를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 유지와 재활을 위한 평생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