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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흥미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창의융합교육축제는 10월 25일 10시 20분에 2층 기획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종예고 학생들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 15시에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과학(S)‧수학(M)‧정보(S) 즐거운 상상, 신나는 체험,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강연, 공연 등 총 4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었다. 체험마당은 초‧중‧고 학생들이 1년 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110개의 체험관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체험마당에서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학, 과학, 정보와 관련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상 현실(V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등 미래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학생들이 만든 우수한 작품인 ‘제11회 수학구조물대회 본선 출품작’과 ‘2024년 세종과학경진대회 및 전국과학대회 국무총리상 등 수상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강연마당에서는 수학과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녀의 수학 학습법과 천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마당에서는 2충 기획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공연을 포함하여 인터넷 과의존 예방 뮤지컬, 초등 교사 춤 동아리 공연, 과학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축제의 특강 강연자로 관측 천문학자인 현민희 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데이터과학원 원장 겸 통계학자인 허명회 교수를 초청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취미는 과학’, 티비엔(tvN)의 ‘발가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민희 연구원은 10월 25일 15시에 ‘관측천문학자 아스트로텔러(Astroteller)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7월에 한국인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의 아버지인 허명회 교수가 10월 26일 10시에 ‘인공지능(AI) 시대의 인간 학습, 수학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우주, 수학 등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학생, 학부모,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22일까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한 후 상단 주소의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 학부모, 교원, 그리고 세종시민 모두가 세종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를 느끼고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수학, 과학, 정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에 앞서, 오는 10월 24일에 수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수학 구조물을 만드는 ‘제11회 수학구조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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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 15개, 은 19개, 동 27개 총 61개 메달 획득[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작년 성적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리 선수단은 역도 남고부 61kg에 출전한 서성환(대전체육고2) 학생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하고, 수영 여고부에서 김채윤(대전체육고1) 학생이 자유형 400m, 8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여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인재들을 이번 대회에서 탄생시켰다. 또한, 단체 종목에서 대전송촌고가 10년 만에 펜싱 사브르 단체 남, 여 동반 우승을 해내며 파리의 영웅 오상욱 선수를 배출한 펜싱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펼쳤으며, 골프 개인전에서 박재민(대전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 학생이 금메달을, 단체전에서는 대전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가 은메달을 따내며 오랜만에 대전 골프계에서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럭비에서 명석고가, 하키에서 대전국제통상고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투혼을 발휘하는 등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작년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뛰어난 성적표를 안은 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이러한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금 10개, 은 7개, 동 12개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한 대전체육고의 역할이 컸다. 대전 체육 엘리트 인재 양성의 요람인 대전체육고는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중 절반을 책임지며 대전 체육의 미래가 될 인재들의 우수함을 선보였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하게 대회 마지막 경기까지 끝낸 선수들과 그 선수들을 지원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종목은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발전시키고, 조금 부족했던 종목은 원인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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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Gomabau)’ 출시[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의 로컬브랜드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을 소개하는 공주시 대표 큐레이션 로컬브랜드 ‘고마바우(Gomabau)’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 시에 따르면, ‘고마바우’는 공주시의 별칭인 ‘고마’와 현대적 디자인 철학인 ‘바우하우스(Bauhaus)’의 ‘BAU’를 결합한 이름으로, 공주시의 스토리가 담긴 로컬제품들을 발굴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이다. 이는 지역의 진정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공주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의 시인성 및 명시성을 높여 공주시 대표 상품군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이다. 지난 7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공주시 대표상품 3개 제품군과 20개 제품은 은유적 혹은 명시적으로 공주시의 특색이 담길 수 있도록 제품 리뉴얼과 제품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10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들어갔다. 주요 참여 업체를 살펴보면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 ▲정돈가 ▲농업회사법인 사곡양조원 ▲유구광신정육점 ▲유구전통시장상인회협동조합 ▲에스이에프글로벌(the asak) ▲북촌35제빵소 ▲옳하우스 ▲고마프렌즈 ▲(주)퍼즐랩 ▲공주계실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시는 브랜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시 연희동 파크먼트일원에서 열리는 ‘연희걷다:연연클럽’의 메인마켓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소비자 경험형 판매 마케팅을 위해 브랜드 전용온라인플랫폼(www.gomabau.com) 및 서울‧경기권 유명상권에서 팝업공간((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11층)을 운영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만의 로컬브랜드를 집대성하여 소개하는 이번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공주시의 젊고 세련된 문화예술 도시의 면모를 다른 지역에 널리 알리고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활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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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끝나고 각오[시사캐치]최민호 세종시장은 단식 이후 6일 만에 10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6일간 저의 절실한 단식을 지켜봐 주시고 곁을 지키면서 염려해 주신 시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 예산 통과를 호소했음에도 결과적으로 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라며 이라고 심정을 털어놓으며 하지만, 단식 호소 기간 저희 진심을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깊게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원도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기획된 것이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정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들어 고민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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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석오 이동녕 선생 학술회의[시사캐치] 천안시가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해 공적 재평가 필요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 학술회의를 열고 이동녕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추가 공적에 대해 발표했다. 학술회의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 등 역사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이동녕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의의’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으며 이어 이성우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 박성순 단국대학교 교수와 황선익 국민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이동녕 선생의 국내·만주·임시정부 시기 독립운동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계형 국민대학교 교수와 오대록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김은지 독립기념관 자료발굴 팀장 등이 주제 토론을 통해 이동녕 선생 공적을 재평가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다. 정부는 1962년 선생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천안시와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는 지난 2022년 서훈상향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선생의 서훈을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발굴된 추가 공적 자료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석오 이동녕 선생은 공적에 비해 저평가돼 서훈 상향을 통한 적절한 예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을 위해 공적 재조명을 위한 기념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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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예산군, 문화관광도시 핵심돨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예산군과 예산군개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예산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예산군수, 도·군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국화 점등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예산은 예산시장을 필두로 올해 상반기에만 440만의 관광객이 다녀가 벌써 지난해 방문객 수를 훌쩍 뛰어넘었다”라면서 "예산이 관광으로 부상한 건 삼국축제가 시작인 만큼 앞으로 삼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게 도가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충남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제대로 준비해서 2026년까지 5000만 명이 찾아오는 ‘전국 1위의 문화관광도시, 충남’을 만들 것”이라며 "그중 핵심이 될 예산은 예산시장부터 수덕사와 추사고택, 예당호까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코스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나아가 20년 넘게 방치됐던 ‘충남방적’을 수제 맥주와 전통주 양조장이 들어간 최대의 문화복합단지로 만들고 ‘덕산온천 관광호텔’도 전국적인 온천 명소로서의 위상을 되찾게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볼거리와 먹거리 가득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비롯한 예산 관광에 많은 관심과 발걸음을 부탁했다. 한편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모든 연령대를 위한 요일별 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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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도민' 뜻과 의지 모아 힘쎈충남 실현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지역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220만 도민의 뜻과 의지를 모으고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하는 화합 한마당을 벌렸다. 도는 17일 제29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예산상설시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 추진했으며, ‘충남의 맛으로 하나되는 힘쎈충남’이라는 표어 아래 도민 자긍심 고취 및 지역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도민 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표창 및 모범 도민·단체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역동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내년 충남은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취임 당시 국비 8조 3000억 원에서 3년 만에 3조가량 대폭 늘려 ‘국비 11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유치는 22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외 200개 기업에서 5만 개에 가까운 신규 일자리가 도내 창출될 것”이라며 "‘돈 잘 버는 도지사’로서 임기 내 국비 12조 시대를 개막하고 기업 투자 40조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저출생 극복 등 5대 핵심과제를 꺼내들며,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충남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당당하게 요구하고, 또 관철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여러분께서는 충남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돼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220만 도민이 함께 더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소유·조승구·김연자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쳐 보이고 충남도민의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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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흔들림 없이 공직자 본분 다해주길"[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소통행사를 열고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강조했다. 이날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추경예산 통과를 위한 단식호소 이후 최민호 시장의 첫 출근일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이런 흐름에 휘둘리지 말고 공직자가 소신껏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가 바라지 않은 것이지만 그럼에도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소신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가 정치에 휘둘리면 소신껏 일을 할 수 없다. 올곧은 소신과 철학을 갖고 당당하게 공직자로서 본분을 지키고 의무를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개개인이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실한 자세로 일하면서 전문가적 식견을 키워 시장에게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우리가 정도를 걷고 정의와 원칙에 입각해 일하면서 우리 지역이 발전하는 일에 직원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며 "그 과정에서 최민호 시장의 정치적인 입지를 고려하지 말고, 시장보다 더 중요한 39만 시민을 바라보고 일해 달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박람회가 시정의 전부일 수도 없고 그것 때문에 다른 일이 무색해지거나 다른 일에 지장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런 시련을 겪을 때 새로운 각오로 시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정원조성추진단에 들러 그동안 격무에도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일한 모든 성과가 물거품처럼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게 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박람회가 개최를 준비해 온 여러분의 열정을 지켜주지 못한 것은 나의 불찰”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일이 한 번에 이뤄졌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니 우리도 희망을 꺾지 말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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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소년 해외 연수 4기 큰길(CNGYL) 동계 필리핀 어학 연수생 219명 모집[시사캐치]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 이하 진흥원)은 2024년 동계 청소년 해외연수 참가자를 2024.10.21.(월) ~ 11.6.(수)까지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4기 큰길(CNGYL) 프로그램은 2년 차를 맞아 올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1, 2차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연수는 `25. 1. 5.(일) ~ 1. 25.(토), 2차 연수는 ‘25. 2. 2.(일) ~ 22.(토)까지 총 219명을 학교장 추천 후 선발 기준에 따라서 최종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 방법은 도내 학생들에게 공평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해외 체류 경험 유무, 출석 사항, 봉사활동, 고고 영어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할 계획이며, 사회적배려대상자를 확대하여 교육 불평등 해소 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청소년 해외연수 큰길(CNGYL)사업은 도내 청소년들의 영어 역량 강화 및 국제적 감각 향상을 위한 필리핀 현지 어학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충청남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영어회화 수업, 그룹회화 수업, 현지 학교 방문 교류 행사, 봉사활동 등 개인 어학 능력 및 그룹 활동을 통해 어학 능력 향상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주말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필리핀 현지 문화 이해와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2024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순천향대학교와 자매대학인 바탄주립대학교 글로벌센터와 협력하여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에서 진행하며, 바탄주 발랑가시장 및 교육청장의 지역적 관심과 지원 가운데 한층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바탄주 발랑가시는 바탄주의 주도로 대학교 4개가 소재한 교육도시이며 201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 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국제교육 도시이다. 황환택 원장은"충남 청소년들이 해외연수 사업 큰길(CNGYL)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능력뿐만 아닌 진로 탐색과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미래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충남 청소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인재육성팀 ☎ 041-635-1271, 1227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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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 ‘대학혁신 설명회’ 열어[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0월 17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위한 ‘대학혁신 설명회’를 개최했다. 백석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을 위해 기존 대학 운영의 틀을 넘어 과감하고 도전적인 비전과 목표를 지역발전 전략과 긴밀하게 연계하는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관련하여 △지역 사회 및 산업 발전과 연계된 학사구조 혁신 △HTHT(High Touch High Tech) 도입을 통한 교수학습 혁신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 구축 △유학생 유치 및 재학생의 국제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혁신 △혁신 교육의 성공을 위한 교원 인사제도 개선 등으로 국가와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우리나라 지역 사회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컬대학 30에 적극 참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이번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처한 공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출범됐으며, 대학 내외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30개 내외 모델에 집중 투자(Public Venture Capital)하여 성과를 확산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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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누리카드로 충남 축제 특별하게![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이번 10월 3주차, 충남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가을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등록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논산에서 열리는 강경젓갈축제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젓갈의 고장인 강경읍에서 개최되며, 김치와 찰떡궁합인 각종 젓갈은 물론 논산 지역 농·특산품까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약 90 여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어, 풍성한 젓갈과 함께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식음료와 공예품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강경젓갈축제장 내에서는 ‘충남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가 운영 될 예정이다. 해당 부스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축제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된다. 라운지에 방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는 ‘방문 이벤트’, ‘전액 소진이벤트’, ‘결제 영수증 인증 이벤트’, ‘큰 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광천새우젓·조미김 대축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홍성군 광천토굴에서 숙성된 특산물 새우젓과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천김을 맛볼 수 있으며, 100개소의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광천전통시장 일원과 토굴마을 일원 두 장소에서 축제가 개최되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젓갈류 10% 할인 행사도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예산 삼국축제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통적인 민속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축제다. 예산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만날 수 있으며, 20개의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명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24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재즈 페스티벌은 2025-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와 함께하는 가을밤을 즐기며, 약 10개의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가을, 충남의 대표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특산물 구매를 통해 풍성한 가을 축제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로고가 부착된 부스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가맹점 목록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연간 1인당 13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축제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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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 시정질문 펼쳐[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제25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17일 제5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4일째 이어갔다. 이날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명노봉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 현황(업체 규모별, 업종별, 연령별)과 노동자 지원사업(예산, 관련부서 포함)’에 대해 질의했다. 명노봉 의원은 매년 비정규직 노동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23년도 아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의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023년 순세계잉여금이 대량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줄어든 것은 정책의 방향과 역행한다”라고 지적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을 위한 사업 확대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차별적 처우와 기본권 보호를 위해 ▲권익보호위원회 설치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역할 강화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산업재해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한, 아산 관내 노동자 관련 단체인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아산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아산시이주노동자센터의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원스톱 민원처리와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과 「아산시 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정확한 명칭으로의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갑질피해와 인권 침해, 고용불안, 복리후생 차별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산시는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다"라며 ”이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실질적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라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이어 두 번째 전남수 의원은 ‘행정안전체육국 소관부서의 각 팀별 주요업무와 이를 지속‧발전‧보완하기 위한 대책 수립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전남수 의원은 열린간담회를 성공적인 마무리로 해석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22년부터 24년도까지 열린간담회를 통해 제출된 건의사항의 처리 완료율이 높지 않다"고 지적하며 ”해당 읍면동 및 실과에서 충분히 민원 처리가 가능한 사안임에도 많은 인력을 동원해가며 열린간담회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에 행정 누수가 발생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들이 의지를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강구하길 바라며, 나무보다 숲을 보는 열린간담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열린간담회 장소였던 선문대학교와 관련하여 ”시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을 받는 대학이 열린간담회 시에는 무료로 장소를 제공한 반면, 일반인에게 6시간 운동장 대관료로 168만 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받는다"라면서 ”타 대학 대비 월등히 높으므로 대학 측과 협의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대관료를 적정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피 부서 및 선호 부서의 업무 현황에 관해 ”기피 부서와 선호 부서의 상호 순환 근무 제도는 두 부서 간의 간 극을 줄일 수 있고 많은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행정 경험과 조직 성장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많은 공직자들이 인사 결과로 받는 박탈감과 허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아산 시민들에게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각 부서별 적재적소의 필요한 인원을 배치해야 한다"며 총무과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전남수 의원은 ”2,800여 아산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40만 아산 시민들께서 공감하지 못하는 부서 간의 업무 인력 차별은 있어선 안 된다"면서 ”총무과는 아산시 공무원들에게 순환 보직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기를 진작시켜 고충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로 보답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세 번째 김미성 의원은 ’방치된 저류지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미성 의원은 우선 "행정안전체육국장의 답변에서 앞으로 저류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강화하겠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면서도 "저류지에 대한 용역을 2023년 12월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10개월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짚었다. 김 의원은 배방 장재저류지, 탕정 매곡저류지, 탕정일반산업단지 제1유수지를 예로 들며 방치된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질의했다. ’배방 장재저류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의회에서 현장방문과 시정질문을 하며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행정에서는 요지부동이었다”라고 지적하며,"인근의 주차난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주차장으로의 활용 요구가 많으므로 실과와 협의해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소요 예산을 감안하여 바닥면에 주차장 조성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라며, 관리상의 어려움으로 제시되는 호우시 침수 우려와 장기 방치 차량 문제에 대해서는 ▲곡교천 주차장과 같이 호우시 비상경보 시스템 운영 ▲주차장 유료화 ▲최악의 상황 대비 견인차 업체와의 협약 ▲관리부서 인력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탕정 매곡저류지, 탕정일반산업단지 제1유수지‘에 대해서도 부산 기장군 저류지의 공원 조성, 제주 서귀포시 저류지의 황톳길 체험장 조성 사례를 들며, 공동주택과 인접한 지역이므로 공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미성 의원은 "아산시가 인구 65만 명을 목표로 세우고 발전하는 도시라면 수도권과 비교해도 우수할 정도의 정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정주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선진적으로 고민하여 시민들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질의한 저류지 개선 대책을 그 일환으로 보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가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길 바라고, 본인도 의원으로서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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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 선거 충남 유일 사전 투표소 운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소로 선정됐다. 사전 투표는 10월 17일 아산캠퍼스 본관 1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지정으로 충남지역 우즈베키스탄 국민과 유학생들의 참여를 지원하게 됐다. 선문대는 매년 해외 사전 투표소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충남에서 유일한 투표소로 운영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선거는 "나의 선택, 나의 번영하는 조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7일 본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며, 총 5개 정당이 참여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하원 의원 150명과 상원 의원 56명 등 다양한 대표들이 선출될 계획이다. 사전 투표는 10월 1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선문대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협력해 충남지역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이번 투표에 참여한 선문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자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며 정치적·시민적 성장을 이루는 데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선문대에는 61개국 출신 2,33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263명이 우즈베키스탄 학생이다. 또한 선문대는 오는 11월 충청남도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충청남도-페르가나 통상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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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가을맞이 색소폰 버스킹 공연’ 개최[시사캐치] "화창한 가을 날씨 만큼 멋진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니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0월 17일(목) 점심시간을 이용해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직원들을 위한 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평소 취미생활로 색소폰을 연주하는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알토색소폰)와 안전경영팀 김광수 환경사(테너색소폰)가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김성민 교수는 ‘낙엽 따라가 버린 사랑’, ‘잊혀진 계절’, ‘영영’, ‘낭만에 대하여’, ‘My heart will go on’, ‘Stranger on the shore’, 김광수 환경사는 ‘밤이면 내리는 비’, ‘귀연’, ‘사랑아’, ‘오늘처럼’, ‘Limensita’, ‘Always remember us this way’ 곡을 연주해 내원객들과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도 익숙한 음악을 선보여 연주 내내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김성민 교수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병원 임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부족한 연주 실력이지만 음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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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건축학과, 한국건축산업대전 작품 전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 작품들이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에서 유일하게 학생 작품으로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5학년 졸업작품 38점, 4학년 도시설계 대표작 4점으로, 건축사사무소, 자재업체 전시 사이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으로 건축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5학년 졸업작품은 지난 6월 대한건축사협회 회관에서 전시되었던 ‘공간을 삶에 저장하다’의 연속선상으로 학생들이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대지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설계 한 작품으로 건축모형과 판넬로 다채롭게 표현되었다. 4학년 작품인 지역연합설계는 충남지역의 건축학과 학생들, 교수진, 지역 건축사,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충남의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지역성의 중요성과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도시와 건축적 설계로, 천안 안서동을 중심으로 하는 천안 원도심에 대한 도시쇠퇴 문제점에 대한 도시, 건축적 공간 설계를 하였다. 건축학과 학과장 강지은 교수는 "이번 한국건축산업대전은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들에게 호서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건축사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대한건축사협회와 서초구건축사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는 건축사, 건축업계종사자, 건축자재업체, 건축서비스 수요자인 모든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전시회로 건축가 포럼, 세미나 등 건축관련 전공 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건축사의 전문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프리미엄·친환경제품, 신공법·신기술 그리고 정부·공공기관·민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건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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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후원금 100만 원 쾌척[시사캐치] 아산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는 16일 아산시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시의 공공형어린이집은 ▲잘자람어린이집(최숙자 원장) ▲리틀세잔어린이집(박찬숙 원장) ▲배방누리어린이집(김정수 원장) ▲한울어린이집(나점례 원장) 4개소이며, 지난 9월 ‘콩깍지 나눔축제(아나바다시장놀이)’를 열어 모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성금 모금에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숙자 지역장은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준 아산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우수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1년 7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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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RISE 성공 위한 현장교류형 산학투어[시사캐치] 대전시가 RISE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교류형 산학투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장 교류형 산학투어’는 2025년 출범하는 RISE체계의 안착을 위해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시는 17일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업체 ‘제이오텍’을 방문했다. 이날 투어에는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업을 바로 알기 위한 기업 소개 및 채용 안내, 현장 견학을 비롯해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청춘문답 간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기업 소개 시간에는 제이오텍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하여 대학생들이 실험기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청춘문답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청년으로서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장우 시장이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조언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제이오텍은 대전이 자랑하는 선도적인 실험기기 제작업체로, 그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면서"이번 현장 방문이 대학생 여러분에게 큰 영감을 주고,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과학기술의 도시로서, 많은 출연연 등 연구기관과 우수기업들이 모여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량 있고 우수한 기업들을 지역 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에 안착하여 대전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바로 알리고 청년 채용 지원 및 지역 정주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14개 기업과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양방향 현장교류형 산학투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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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치구,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시사캐치]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교육과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운영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 현안 9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동구가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운영비 국비 지원 근거 마련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 학교복합시설은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학교 유휴부지에 설치한 문화‧체육‧복지 시설로서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남은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취지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지난해‘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총 200개 학교를 선정해 총 1조 8,00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에서는 동구 충남중학교, 중구 문창초등학교, 대덕구 새일초등학교가 우선 선정되었다. 다만, 학교복합시설 관리‧운영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 근거가 없어 연간 1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비를 지자체에서 전액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활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 개정을 중앙에 직접 건의하겠다”라며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서구에서 제안한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상 퇴적토 준설 건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구는 하천 내 퇴적토, 수목에 의한 하천 단면적 축소에 따른 유수 흐름 장애로 장마철 하천 범람 및 침수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상황에서 하천 하상 정비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내년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에 3대 국가하천에 대한 하천 정비를 완료하여 하천 범람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답했다. 유성구에서 건의한 ‘대정동~송정동 연결도로 개설’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국도 4호선은 광역 교통도로로서 계룡시와 대전을 이동하는 교통량 때문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립대전숲체원, 성북동 산림욕장, 방동저수지 이용객 등으로 혼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유성대로, 농업기술센터, 남선초, 계룡대교로 이어지는 신규 추가노선을 개설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준공 예정인 서대전IC~두계3가 확장공사와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공사 등 교통량 변화를 분석하여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 대전시 구청장협의회가 제안한 ‘도로 조명시설 가로등 전기요금 시비 지원’,‘시 관리 도로에 대한 청소관리 업무 개선’, ‘공공도서관 사서 배치 기준 완화 조례 제‧개정’, 중구에서 건의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 재검토’, 대덕구의 ‘내년도 경로당 활성화 관련 예산 편성 조정’ 및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에 대한 가산세 면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가을은 행사와 축제가 특히 많은 계절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추진을 빈틈없이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올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예산 편성 등 중요하고 바쁜시기에 핵심 사업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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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비게이션 통해 교통잔여시간 제공[시사캐치] 천안시가 내년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일부 구간의 교통신호 잔여 시간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6일 강원 원주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수원·익산·원주·화성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비게이션을 통해 번영로 등 일부 구간의 교차로·횡단보도 등 교통신호 잔여 시간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전국단위의 교통정보 연계 플랫폼을 유지·관리하고 서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첨단 인프라를 구축·관리 등 역할을 분담한다. 앞서 천안시는 시민 체감형 디지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보행신호 자동 연장, 교차로의 적정 신호현시 분석 등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는 만큼 교차로 내 과속,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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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청주까지 자전거 타고 달린다[시사캐치] 앞으로 천안에서부터 충북 청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노선 중 아우내 자전거길을 정비해 충북권까지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 등 총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동남구 북면 연춘리~수신면 발산리를 잇는 총 9.9km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 이번 아우내 자전거길 정비로 동남구 북면 연춘리부터 충북 청주 홍덕구 옥산면까지 끊김이 없이 달릴 수 있게 됐다. 아우내 자전거길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노선이다. 천안시는 지역 특성과 특산물을 반영해 ‘병천천 오이길’로 명명될 예정이다. 다만 아우내 자전거길 일부 구간은 임시노선 통해 우회해야 한다. 병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4.4km 구간은 자전거 노면표시와 표지판이 설치된 임시노선을 이용해야 한다. 천안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권 자전거길을 연결해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구축하고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편익 증대를 위해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성환천 억새길 준공을 시작으로 입장천 포도길·북면 벚꽃길·병천천 오이길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승천천 메론길, 내년 하반기 풍서천 호두길을 끝으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경기의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해 자전거 교통망을 갖춘 사통팔달의 자전거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