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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연중 모집[시사캐치] 아산시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확대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아산맛집 누리집, 네이버,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을 통해 업소 홍보가 가능하며,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또는 아산시청 위생과 위생정책팀(041-540-23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종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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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 노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에 특화된 검진으로 주로 도로보수, 환경관리, 산림(공원·녹지) 등의 업무 대상자가 해당한다. 이번 특수건강진단의 검진 의료기관은 고용노동부 지정 관내 특수건강진단기관인 미래한국병원이었으며, 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에서 ▲기본 검사 ▲채혈 ▲소변검사 ▲청력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전문의 상담 등 출장 검진으로 진행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존의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더해 종사자들의 개별 건강 상태를 더 정밀하게 검진해 직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정기 안전보건교육,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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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문화·레저의 힘으로 미래 관광 이끌어가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0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성현 도의장을 비록해 충남 시군자치단체장들이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설렘과 감동, 낭만이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한류 원조이자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천혜의 자연인 서해안을 바탕으로 원산도·안면도, 섬과 바다, 갯벌 등지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해양레저관광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를 열어 2026년 5000만, 2030년 1억 명이 찾아오는 ‘전국 1위의 문화관광도시, 충남’으로 도약할 것 충남만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대로 준비할 테니 더 자주, 더 오래 충남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체험관과 시군 홍보관을 운영해 많은 방문객이 도내 특산물과 고유한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백제 금관 만들기, 워디·가디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도내 주요 관광지 배경 포토존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시군별 디저트 등 특산품 시식과 귀여운 캐릭터 전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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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 시정질문 펼쳐[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제25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15일 제3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2일째 이어갔다. 이날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기애 의원은 ‘아산시 농업 활성화 정책 발전 방안(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이기애 의원은 "아산시 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요청했으나 농업기술센터 관련 부서가 제대로 된 자료 제출이나 협의가 없었다"라고 지적하며, ”시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피드백과 논의 과정이 꼭 필요하므로 추후 시정질의가 끝나더라도 관련 부서에서는 구체적인 보충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농정분야 통합 이후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직 및 지도직 공무원 조직이 통합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부서장의 역할이 중요하며 원만한 통합을 갖추어 아산 농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기후 변화 등 농업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농촌지도직의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아산시 농민 인구가 약 1만 7천 명임에도 불구하고, 읍‧면‧동 지구지소가 4개로 축소되고, 인력도 3명에서 1명으로 감축된 상태"인데 ”지구지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비상 상황에 대비하려면 최소 2인 1조 형태로는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농업 관련 예산과 관련해서도 "지난 3년간 아산시 농업 관련 예산을 검토한 결과, 예산 증액이나 신규 사업은 거의 없고, 친환경 농업 예산은 오히려 감액되었다”라고 지적하며, "아산시 농민들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라도 발전적인 신규사업은 꼭 필요하므로 아산시 농업 정책에 관한 예산을 전면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기애 의원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직면한 농업 현실을 직시하고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활성화 ▲농작물 재해보험 보완 ▲고령농과 청년농의 상생방안 모색 ▲충남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미생물 연구소 확장 등의 정책을 제안하며 ”아산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는 농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윤원준 의원은 ’전기차 화재 대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윤원준 의원은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가 확산 중인데, 아산시는 전기차 화재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하여 초기 진화 및 안전 장치 마련에 미흡하다”라고 지적했고 "지하 주차장은 소방차 출입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스프링클러 및 소방시설의 설치 여부를 포함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관내 지하 주차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공동주택 외에도 아산시 관내 공공 및 민간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주차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용 소화기 및 질식 소화포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열화상 카메라 설치 ▲스프링클러 소방설비 설치 등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점검이 상위법 및 소방법에 의해 불가피하지만, 이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한 화재 대비 권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에서 이미 관련 조례를 제정한 사례를 언급하며, 아산시도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여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조례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원준 의원은 "최근 3년간 아산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가 매년 60%가량 증가함에 따라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 모두 전기차 화재 예방 예산 편성과 정책 마련에 적극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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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주민조례청구 등 14건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조례청구로 회부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등 14건을 심사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은 1년여의 청구인서명 확보 및 유효성 검증을 거쳐 지난달 6일 교육안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으로, 조례의 주요 취지는 교원, 학생,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상별 책무와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 주체가 상호 존중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교육안전위원회는, 조례의 책임과 소관을 명확히 하고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으로 제명을 수정했고, 그동안 개정된 상위법령의 내용을 반영했다. 더불어, 상위법령의 적용 사례에 준하여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을 적용하였으며, 용어를 정리하고 어색한 조문을 정비하여 조례의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특히, 금번 조례 제정을 통해 문제 행동 학생에 대한 보조 인력 배치,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 지원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진행된 심사에서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글사랑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소속 직원 및 학생들의 한글사랑에 관한 인식을 강화하였으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네 건의 개정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행정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박란희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의 조속한 안정을 지원하고자 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단서 규정을 개정하여 합리적인 조례 적용을 유도했다. 이번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글사랑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은 원안가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되어, 23일 열리는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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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년 농식품유통 지원사업 미리준비[시사캐치] 충남도는 15일 쎈농위원회 농식품유통분과(위원장 청운대 원선임 교수) 회의를 개최하여, 미디어커머스 지원 등 4개 안건에 대해 많은 개선 정책을 제언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규모 수해, 쌀값 폭락에 이어 작황 부진까지 겹쳐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남 농업인들의 판로확대와 유통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마련하였으며, 특히 청년농업인들의 미디어커머스 지원, 도 원예농식품 통합브랜드인 충남오감의 마케팅, 수출 유망품목의 공동마케팅 및 지역단위 먹거리 정책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공급식 계획 수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거쳤다. 주요 의견으로는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에 구축된 스튜디오를 활용한 미디어커머스 활성화, 충남오감 브랜드 홍보 강화를 통한 전국 인지도 상승, 해외 마케팅을 위한 수출 농가 지원, 공공급식센터를 활용한 지역 식재료의 공공급식 공급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어렵게 가꾼 충남 농산물들이 유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많은 제안이 있었다.'면서, "향후 분과위원들의 자문은 충남도 농업 유통 분야에 금과옥조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분과위원들이 제언한 자문의견은 쎈농위원회 본회의에서 다시 토의를 거쳐 충남 농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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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경우회 ‘경찰학교 충남 설립’ 촉구[시사캐치]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충청 지역 퇴직 경찰 단체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충남재향경우회(회장 이기병)와 충북재향경우회(회장 오원심), 대전시재향경우회(회장 정기룡), 세종시재향경우회(회장 이복신)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충남 지역은 5000여 명의 경찰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이동 경로와 수단으로 접근 가능한 국토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중심지”라며 "경찰학교는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없는 충남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생 및 직원 편의 증진에 적합한 시설 입지 △다수의 대학 위치 △경찰 전문가 및 경찰 관련 학과 재학생 선호 등을 들며 "경찰학교 입지 선정은 경찰 교육의 집적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객관적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 경우회는 이와 함께 "경찰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책임질 경찰 양성 기관인 경찰학교를 충남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며 모두가 하나로 뭉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경찰청,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등에 경찰학교를 충남에 설립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충청 경우회는 "충남북과 대전시, 세종시 재향경우회 회원 4500여 명은 경찰학교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과 예산은 지난달 20일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에서 남원과 함께 1차 평가를 통과했다. 도는 아산시와 예산군이 △접근성 및 교통여건 △자연 및 환경영향 △부지 개발가능성 및 연계성 △경제성 등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 후보지는 연간 3만 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이 교육받고 있는 경찰종합타운 내로, 최종 선정 시 이용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후보지는 국립공주대, 예산시장과 인접한 곳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이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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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명장 인증서 수여[시사캐치] 대전시는 15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대전광역시 명장’은 ▲(주)롯데웰푸드 김남수 사원 ▲산내길도예 송인길 대표 ▲평송공예 양병호 대표로 지난 8월 선정됐다. 제14호 명장으로 선정된 김남수 사원은 보일러 직종에 25년 넘게 종사하고 있으며, 2023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15호 명장 송인길 대표는 도자공예 직종에 20년 넘게 종사하면서 201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됐다. 목칠공예에 35년 넘게 종사하고 있는 제16호 명장 양병호 대표는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은 3명의 명장은 앞으로 매년 300만 원씩 5년간 총 1천5백만 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시 명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회 김명수 대전지회장, 대전시 명장 등 지역 숙련 기술 발전에 앞장선 이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지난 8월 우리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명장들의 업적을 기리고 자긍심을 높일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여 기능인이 존중받는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명장이 된 이후에도 후진 양성과 기술 연마를 통해 지역 산업과 기술 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명장은 2019년 첫해 1명, 2020~23년 각 3명, 올해 3명을 선정하여 총 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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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경제도시 대전,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261억 원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시는 15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261억 원 규모 투자, 269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종민 기업지원국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호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더블유아이티(주) 강태진 대표 ▲(주)밀팡 나득균 대표 ▲(주)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위스팩 민경훈 대표 ▲(주)충청투데이 박신용 대표 ▲(주)케이쓰리아이 이재영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대덕구 대전산단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5개 사로 다음과 같다. 유선통신장비 제조 및 통신공사를 영위하는 업체인 ▲더블유아이티(주)(대표 강태진), 항체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주)알테오젠(대표 박순재), 반도체 후공정 에어포켓 검사장비 및 웨이퍼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주)위스팩(대표 민경훈),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간지 발간사인 ▲(주)충청투데이(대표 박신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XR 콘텐츠 제작 업체인 ▲(주)케이쓰리아이(대표 이재영) 이다. 서구 평촌산단으로는 간편 조리세트 및 즉석조리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주)밀팡(대표 나득균)이 투자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세계 정세 불안 및 경제위기 등 어려운 국내외 상황에도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라면서 "일류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6개 기업 대표도"이번 산단 내 이전 및 신설 투자는 기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대전시와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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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제105회 전국체전 참가학생 격려[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5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남지역 고등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충남에서는 59개교, 636명의 학생이 43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날 교육위는 충남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등부 육상선수단과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체전 준비 과정에서 흘린 땀방울과 노력,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한 경험은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멋진 도전과 활약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큰 자부심이자,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러운 승자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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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부소방서 및 119시민체험센터 현장 방문[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119시민체험센터와 서부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소방서를 점검하고, 소방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증가하는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부소방서 등 일선 소방 현장을 점검하고,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119시민안전체험센터를 방문해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지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 대원들과 함께하는 오찬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명국 위원장(동구3, 국민의힘)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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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체계적 교육과 상담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심각하게 급증하고 있는 학생 도박문제 근절을 위해 도내 초․중․고 대상 도박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상담과 치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4~2028 학생 도박 예방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및 생활교육 담당 교원 대상 연수(연 2회),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도박 예방교육(연 1회 이상)을 의무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자료를 배부하여 학교 도박 예방교육의 내실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을 통한 전문강사를 지원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 연수와 고위험군 학생들을 위한 조기개입과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하여, 충남 도박 예방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존 사업 평가와 신규 사업 발굴, 상담과 치유 지원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각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도박 예방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학교 현장의 도박 예방교육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교육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도박 예방교육과 치유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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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놀이의 재미를 배움으로 확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놀이의 재미를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는 ‘2024년도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세종시 관내 공사립 유치원 66곳에 배포한다. 이번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는 유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중심 내용으로 제작해 유아의 학습 경험 확대를 도모했으며, 지역 특성 자료도 함께 수록해 학습 영역을 마을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는 ‘온라인 제작물(콘텐츠) 2종’과 ‘놀이 교육 자료 제작물(콘텐츠)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제작물(콘텐츠) 2종’의 내용으로 ▲세종의 화가 장욱진 ▲우리는 생태 탐험대가 담겨 있다. ‘세종의 화가 장욱진’ 온라인 제작물(애니메이션)은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장욱진 화가의 생가를 방문하고, 유아들에게 친숙한 장욱진 화가의 그림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아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꿈을 찾고 펼쳐나간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우리는 생태탐험대’ 온라인 제작물(콘텐츠)에는 유치원 주변 하천과 공원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원아들의 생태적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숲‧생태 놀이 가상 현실(VR) 체험 안내 영상이 실려 있다. ‘놀이 교육 자료 제작물 2종’으로는 ▲이야기 극장 ▲숲놀이벨트(교사용, 유아용)가 있으며, 각각의 활용 방법 안내 영상도 누리집에 탑재되어 있다. ‘이야기 극장’에는 다양한 배경 소품을 활용해 극놀이와 그림자 극놀이를 진행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교육 자료가 유아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더욱 풍부하게 키워줄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유아들이 즐겁고 활발하게 놀이를 통해 배움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온라인 제작물(콘텐츠) 2종’을 세종교육원 누리집과 세종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했으며, ‘놀이 교육 자료 제작물(콘텐츠) 2종’을 유치원 관리자(원감) 공동 연수에서 공유했다. 또한,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관리자(원장, 원감)를 대상으로 한 공동 연수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의 배원정 학예사를 초청하여 ‘장욱진 화백의 진지한 고백’이라는 주제로 장욱진 화가와 그의 그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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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마음 쉼 치유캠프’운영[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10월 11일부터 13일, 10월 18일부터 20일 경북 영덕군 소재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대전 관내 유‧초‧중‧고 소속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마음 쉼 치유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음 쉼 치유캠프’는 자연 속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업무에 지친 교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각 학교 관리자의 추천을 받아 최근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교원 위주로 선발하여 힘든 일이 있어도 감내할 뿐 벗어나지 못하는 교원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캠프는 2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캠프 참여자들은 고래불 바다, 메타세콰이어 숲 등 산과 바다를 오가며 산책, 체조, 명상 등의 시간을 갖는다. 시월의 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붉게 물든 단풍을 만끽하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캠프에 참석한 한 교사는 "최근 많은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쉼의 시간을 선물 받았다.”라며 "2박 3일 동안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시 학생들을 마주할 힘이 생겼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마음 쉼 치유캠프’가 스스로를 돌보지 않고 학생들만 생각하는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하여 ‘마음 쉼 치유캠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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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백석파크골프장 등 건설현장 방문[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4일 준공 및 준공 예정인 건설현장 4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에 다르면 이날 박 시장은 지난달 증축 공사를 완료한 일자리종합센터를 비롯해 올해 준공 예정인 백석동 파크골프장과 농산물안전분석실, 로컬푸드가공센터 공사 현장을 각각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계획기간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준공한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서북구 두정동 1503번지 일원에 46억 원 투입해 1개층(연면적 889㎡)을 수직 증축했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천안시 로컬푸드가공센터는 서북구 성정동 510-7번지 일원에 3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규모(연면적 498.18㎡)로 조성된다. 천안시는 다음 달 중으로 농산물 안전분석실 증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31억 원을 투입해 목천읍 신계리 일원 천안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지상 2층(연면적 654.53㎡) 규모로 증축 중이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97억 원을 들여 백석동 일대 5만 7,242㎡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스타트 하우스, 화장실 등 9동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잔디를 식재 중이며, 2025년 충남 도민체전과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공사 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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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신규 소관부서 업무보고 청취[시사캐치]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4일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소관부서가 된 신규부서(인구전략국, 환경산림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시군에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사업비가 크게 필요한 사업의 보전을 위한 것으로, 적은 사업비의 사업 매칭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림사업과 관련 "나무만 자꾸 심기보다는 기존에 심은 나무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소홀한 듯하니, 관리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인구전략국 업무보고에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1호 개소와 관련하여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이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홍보가 부족해 도민들이 많이 모르고 있다”며 "필요한 도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하여 산, 정원뿐만 아니라 일반 공원, 아파트 내 소나무에 대한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철저한 준비와 방제로 도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돌봄정책 영상홍보 추진과 관련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영상은 불특정 다수에게 단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대상 설정과 그에 맞는 홍보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높은 효과를 담보하기 위해서 이전과 같은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고 폭넓게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인구전략국 업무보고에서 논산공공산후조리원 개원과 관련하여 "한정적인 자본으로 도민의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 행정기관의 역할을 한다면 도민이 골고루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기관 지역 선정에 있어 좀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림자원연구소 매각에 있어 민간 매각을 한다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인구전략국 업무보고에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해 "천안이 1호점으로 개소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전국에서 영유아 돌봄에 있어 충남이 우수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천안의 ‘호두’ 임산물에 대한 지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와 관련하여 "단순하고 일시적인 상담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주민이 겪고 있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 주거, 심리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촘촘한 연계‧협력이 중요하다”며 "그러나 현재 센터를 운영하는 법이나 조례가 부재한 상황으로 향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도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하여 "어린이집과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부모가 직접 데려다주지 않아도 야간 돌봄 어린이집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아이 돌봄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수를 고려하여 거점별로 지정해 사업의 효과성과 실효성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제356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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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청 메가시티 특파원단] 충청권 주민,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받으세요[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가지난 10월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의 관광 활성화와 충청권 기반 문화관광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 주요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충청권 시도민 모두 10∼30%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료 감면 적용대상 관광시설은 ▲대전시 장태산자연휴양림·만인산자연휴양림 ▲세종시 세종합강캠핑장·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충청북도 조령산자연휴양림·청남대 ▲충청남도 안면도자연휴양림·금강자연휴양림이다. 또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을 적용하는 대상 관광시설을 추가 발굴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사항은 각시도의 조례 개정 등을 거쳐 2025년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익수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 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충청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추가 시설을 적극 발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31일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에서 파견된 총 37명의 인력이 3개 과 9개 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충청광역연합이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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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맞춤형 정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운전자 특화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고령자 교통사고 비중이 증가하고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문화지수가 인구 30만 명 이상의 29개 지자체 중 16위에 머무름에 따라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한속도 준수, 방향 지시등 점등, 운전 중 스마트폰 금지 등 운전행태 개선 수칙을 홍보하는 운전자 특화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보행자 특화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두정동·불당동 등 10~30대 젊은 층 보행자 밀집 지역에서 보행자의 보행행태 개선을 위해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 및 무단횡단 금지 등을 홍보한다.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 시 최대 3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5년 새 3,600여 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 노인여가시설 220개소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에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야광지팡이와 야광조끼 등을 배부했다. 고령자 교통안전 수칙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홍보영상도 제작했다. 3분 내외의 콩트 형식으로 구성된 홍보영상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담고 있으며,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 경찰 등과 함께 난폭운전·국경일 폭주족 합동 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륜차 교통안전 관련 영상을 제작해 송출할 계획이다. 어린이 등하교 안전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에서 처음으로 보행안전지도사업을 시행했다. 보행안전지도원은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등하교 시 어린이를 인솔하며 올바른 보행수칙을 지도·교육한다. 천안시는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 포함 전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과 교육·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교통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도 함께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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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외식업체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매출 감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창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15일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힘찬내일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5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5억 원까지 특별보증·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외식업체,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업, 세종시 전입 1년 이내 기업, 재단과 첫 거래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우대를 제공한다. 특히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 가맹된 외식업체에는 추가 보증한도 우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의 원활한 자금확보를 통한 자금난 해소, 운영비 부담 완화로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금융지원은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외식업체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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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올 한해 활동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제5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박람회는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장소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세종예술의전당 인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지역 주민과 지역예술인 등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1부에서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동, 마을계획사업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국학기공·오카리나·퓨전난타 등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2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담아낸 전시와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먹거리 체험은 ▲연동면 ‘쌀로 인절미 만들기’ ▲소정면 ‘청국장 만들기’ ▲보람동 ‘오카리나 모양 빵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고 마을 상징물을 활용한 ▲조치원 ‘연꽃 만들기’ ▲연기면 ‘제비 먹이주기 다트게임’ 등의 체험도 마련돼 있다. 또 ▲부강면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연서면 ‘목공 디아이와이(DIY)’ ▲어진동 ‘홈가드닝·리스 제작’ 등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알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푸드트럭존을 별도로 마련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밖에 영유아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어린이 마술공연과 꼬마기차 탑승 이벤트, 세종 사계절하모니합창단의 초청공연, 재즈밴드 공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