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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원, “사회적 합의 없는 세종보 재가동 일방적인 결정 전면 철회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보 재가동 전면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11일 제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이순열 의원은 "현 정부와 세종시가 금강물을 가두고 바꿔나가려고 하는 것은 인공적으로 물을 가둔 관광객의 유희만을 위한 것이다”라며, "세종보 재가동으로 인한 수생태계 훼손을 막고자 한다”며 결의안 채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환경부는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감사결과’가 나오자마자 4대강 보 처리방안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고,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단 15일 만에 세종보 재가동을 결정했다”며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외면한 현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금강의 세종권역을 보호할 세종시마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라는 포장만 화려한 개발에 매몰되어 있다”며 이는 도시미관과 이익이라는 솔깃한 미끼로 시민의 눈을 가리는 정책이라고 우려했다. 더욱이 "세종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세종보 가동으로 창궐했던 녹조를 우려해 향후 천문학적인 수질 예산을 억지로 투입하는 미련한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금강 개발행위 중단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세종보 재가동 결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인위적으로 금강을 훼손하는 정책 적극 제재 ▲금강의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부 본연 기능의 충실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순열 의원은 "금강의 주인인 생물들의 은신처가 사라진 기괴한 모양의 정돈된 강바닥이 우리에게 어떤 이익을 주는 것인가는 시민들이 직접 판단할 문제다. 미개하고 후진적인 개발행위는 장차 어떠한 당위성으로도 변명할 수 없을 것이다. 현세대의 편협한 시각으로 훗날 우리 후손들이 치를 혹독한 대가를 누가 책임질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결의안은 지난 제92회 임시회에 상정되었으나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한 차례 보류되었던 결의안으로, 지난 9월 26일 시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모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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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위례초등학교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0월 11일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도 의회에 따르면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골고루 먹자’,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이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과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학생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충남도의회 고효열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한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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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면 덕지리 수영장 건립[시사캐치] 아산시는 음봉면 덕지리 463-5번지 일원을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이 제안되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음봉면 덕지리 463-5번지 일원(구. 경신전선 공장부지)은 2012년 공장 이전 후 아파트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으로, 사업시행자가 계획적인 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아파트(약 1,419 세대)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기반시설인 도로, 체육공원, 주차장 등을 계획했다. 특히, 체육공원에는 수영장(지상 1층, 25m, 6레인), 족구장, 공원 주차장(38면)을 마련했으며, 지구 내 주차 편의를 위한 노외주차장 1개소(71면)와 음봉 어울샘도서관 인근의 주차 편의를 위한 노외주차장 1개소(54면)도 계획되어 있다. 이와 함께 사업부지와 더샵레이크사이드 1차 및 더샵레이크시티 2차 아파트 사이에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녹지(보행 및 휴게공간)를 10~30m 폭으로 조성해 체육공원과 월랑저수지 간 녹지축을 연결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올해 10월부터 관련기관(부서)과의 협의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및 의회의견 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인 지구단위계획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사업부지 내 임야 보전에 대한 고민도 있었으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음봉면 덕지리 주민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고려해 주거형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을 입안하기로 했다”며, "특히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음봉면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이 덕지리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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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이희훈 교수, 경찰교육 및 범죄예방 관련 주요 위원 위촉[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이희훈 교수(법·경찰학과)가 중앙경찰학교 교육운영‧졸업사정위원회 위원, 충남도청 충남 전체지역 범죄예방 경관‧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각각 신규 위촉됐다고 10월 10일에 밝혔다. 임기는 각각 2년이다. 선문대 이희훈 교수는 "경찰공무원 임용 예정자의 교육훈련을 관장하는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운영과 졸업사정 업무를 맡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예비 경찰관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충실한 교육과정을 통해 경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 자치경찰위원회의 정책자문위원으로서 경찰 정책의 심의와 자문을 통해 전국의 국민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선문대 이희훈 교수는 경찰청 본청 전국 경찰 인권위원, 대전고등검찰청 공무원 징계심사위원, 서울 및 여러 지자체의 범죄 예방위원 등 다수의 경찰 관련 위원으로 활동하며 범죄 예방과 경찰 정책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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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종료…"저는 꺾이지 않습니다"[시사캐치] "누구도 시의 발전과 정의로운 일을 방해하는 자들은 저를 이길 수 없습니다. 저는 꺾이지 않습니다,” 단식농성을 중단하면서 밝힌 최민호 세종시장의 소회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시청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온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월 11일 단식을 시작한 지 6일 만에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5분에 천막 앞에서 "오늘 시의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오후 3시에 단식을 종료하려고 했었는데 1시간이 지나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시정 업무를 봐야 하는 사람으로서 더 이상 몸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음 주 회복되는 대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회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결론에 대한 입장은 별도 자료로 시민에게 전하겠다"고 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시의회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시의회가 오후 4시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와 속개를 반복했다. 최민호 시장이 단식을 종료하고 병원으로 이동한 40여 분 후 세종시의회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전액 삭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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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임재광 작가 ‘개입하기 Intervening’ 개인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4년 제8차 정기대관 전시 <개입하기 Intervening>가 10월 13일(일)부터 10월 20일(일)까지 총 8일간 개최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CN갤러리의 제8차 정기대관 전시 <개입하기 Intervening>는 임재광 작가의 개인전으로, 평면 회화와 조각 등 총 28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폐가에 버려지거나 오랫동안 방치된 물건들을 수집해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오브제들을 소개한다. 전시 <개입하기 Intervening>는 색면 추상을 연상시키는 임재광 작가의 기존 작업뿐만 아니라, 사물에 색을 입힌 신작 오브제 아트를 포함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임재광 작가는 작품을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시각 예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현대미술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면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주사범대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한 임재광 작가는 월간 ‘미술세계’ 미술 평론상을 수상하였으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평론가와 미술 기획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그는 공주사범대 미술교육과 교수직을 퇴직한 후 자신의 오브제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제8회 정기대관 전시 <개입하기 Intervening>는 2024년 10월부터 CN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39-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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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의 달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시사캐치]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0월 17일(목) 서천특화시장, 10월 19일(토) 부여 궁남지에서 각각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충청남도 문화환경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에서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10월 17일 (목)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모시, 갈대밭, 그리고 시장으로 와요!’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의 특산물인 '박대'를 활용한 △상인회의 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와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특화시장 방문객들에게 서천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9일 (토) 부여 궁남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X-Z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레트로를 주제로 놀이, 교복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버스킹 공연, △레트로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X세대에게는 향수를, 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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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서울 북촌에서 열린 충남관광 팝업스토어 인기 폭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9일부터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시작한 충남관광 팝업스토어에 당초 목표 인원보다 배 이상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팝업스토어에 국내외 방문객이 몰려들기 시작해 이날 하루 목표 인원 2배가 넘는 619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로라면 12일까지 진행되는 충남 관광팝업스토어 방문객은 애초 목표 1000명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CN갤러리가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주변 등을 활보하며 충남관광 팝업 스토어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고 있는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는 가는 곳마다 카메라 세례를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충남관광 팝업스토어는 ‘열차로 떠나는 충남여행’을 주제로, 마치 열차를 타고 충남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나도록 구성됐다. CN갤러리 1층에 들어서면 시골역 대합실이 연상되도록, 연두색 공중전화기와 대합실 의자, 열차표를 발매하는 역무원을 만나게 된다. 또 옛 역무원 모자와 복장을 착용하고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2층에는 실제 열차 내부를 재현해놓았다. 70, 80년대 완행열차 모양의 좌석에 앉으면 기적소리와 함께 충남 명소와 먹거리 등이 담긴 영상이 차창 밖으로 펼쳐진다. 3분간의 영상을 감상한 뒤 열차에서 내리면 보령 머드 등 충남의 촉각, 계룡산 벚 꽃향 후각 등 충남의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각 이벤트마다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면 CN갤러리 3층 루프 탑에서는 한산소곡주, 당진신평막걸리, 예산사과와인 등 충남 지역 전통주와 음료, 공주밤양갱과 논산딸기잼 등 지역 먹을거리를 즐기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재단은 루프탑에서 진행하는 시음 및 시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충남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충남 농사랑과 연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경제진흥원과의 협업 또한 진행되었다. 각종 이벤트와 미션을 진행하고 나면, 충남 워디 가디 키링, 가디인형, 휴대전화 그립톡을 비롯한 충남 관광 굿즈와 워디가디와 함께 촬영하는 인생네컷 사진도 제공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팝업의 메카’라 불리는 서울 성수동을 떠나 외국인과 목적성 방문객이 많은 북촌을 팝업 장소를 선택하는 전략을 세웠다”며 "실제 충남방문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CN(충남)갤러리는 충남 연고 문화예술인들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문화예술분야 전시공간으로만 사용해오다 관광 분야 사업을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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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마을기반 상상마을교실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4년 10월 5일(토)부터 11월 16일(토)까지 온양 5동 주민자치회 및 신창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 교육장에서 2024 마을기반 상상마을 교실을 운영한다. ‘상상마을 교실’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대인관계와 진로탐색 활동에 도움을 주며, 학생을 마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상상마을 교실은 온양 5동 주민자치회와 신창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 2곳의 마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관내 13교 초·중·고 학생 32명과 보호자 8명이 참여한다. △바리스타 △원예 아트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 △생명과학과 유전자 △레이저 아트 △제과제빵 직업 체험 등의 다 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자신의 진로를 마을 속에서 탐색하는 기회를 얻는다. 박서우 교육장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상상마을 교실로 학생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의 관계와 마을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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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지원책 마련 나서[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0월 10일 천안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디와이엠솔루션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디와이엠솔루션은 에너지 산업의 필수 소재인 고무와 플라스틱 컴파운드 솔루션 공급 업체로, 2020년 글로벌 화학회사인 보레알리스그룹으로 편입했다. 스마트팩토리 제조 시스템은 리모트컨트롤, 공정자동화, HMI의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첨단 제조 기술이다. 천안시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지역 중소기업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디와이엠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은 천안시가 지향하는 스마트도시와 디지털 전환의 좋은 사례”라며,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첨단 산업이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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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충남도의원,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수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제17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부문(광역)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대일보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김 의원은 ▲충남 산림병해충 청정지역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 운영 ▲지방하천 구역 내 사유지 매수 계획과 도내 계곡수 취수지역 대책 관련 도정질문 ▲극한호우로 인한 특별재난 지역 지원 관련한 5분발언 등 도내의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발굴하고 정책 아젠다로 이끌어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환경대상을 수상한 김 위원장은 "도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환경문제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시대적 과제이므로 흐름에 발맞춰 노력한 것뿐인데 그 공로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경분야는 많은 노력을 투입하더라도 단기간에 정책효과를 거두기 어려워 그 과정이 고될 수 있으나 도민 분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12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민수 위원장은 전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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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화재’대책 촉구[시사캐치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현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 기후에 따른 폭염으로 공동주택 내 실외기 화재가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세종시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에어컨 실외기의 추락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동주택의 세대 안에 냉방설비의 배기장치를 설치하게 하였으나 환기창과 개폐 방식 등 실외기실의 안전관리 규정은 전무한 상황”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실외기의 실제적인 관리는 세대 내 개인이 담당해야 하지만 이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 기준이 없어 관리에 있어서도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먼저 공동주택의 에어컨 실외기 관리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관련 법규 정비 전이라도 세종시민의 주거 안전을 위해 조례 제정 또는 공동주택 건축 심의 시 반영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실외기에서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하며, 공동주택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실외기 관리·점검 교육훈련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나아가 일정 주기마다 에어컨 실외기 점검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에어컨 실외기 관리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 안전교육과 홍보 및 캠페인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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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유럽 금융·경제 중심과 손잡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과 은행 등이 대거 진출해 있는 독일 헤센주와 교류·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0일(현지시각) 헤센주의회 청사를 방문,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김도훈·박정식 위원 등도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U에 따르면, 도와 헤센주는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해 무역, 기업 유치 및 지역 투자 촉진, 기업인 교류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예술인 간 교류, 문화단체 간 상호 방문, 스포츠인 교류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양 도·주는 이와 함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기로 했으며, 첨단 기술·고등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정보 교류와 교원 및 학생 교류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헤센주는 이밖에 행정 및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 시 상호 방문하고, 공무원 간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자리에서 김 지사는 "헤센은 독일 GDP의 10% 가까이를 책임지고 있는 세계적인 경제 요충지이고,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1000억 달러를 기록한 한국경제의 핵심이자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산실”이라며 "유럽과 아시아의 강자인 양 지역이 힘을 합해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거대한 시너지를 일으키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헤센주와는 프랑크푸르트 독일사무소를 거점으로 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K팝과 축구, 대학 등 교류 아이템이 풍부하다”며, 기후 분야에서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와 삼자 교류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에는 문화자원,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등 헤센주 여러분께 보여드릴 게 많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며 초청의 뜻을 전했다. 만프레드 펜츠 장관은 "독일에 거주하는 4만 명의 한국인 중 1만 명 이상이 헤센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헤센주 내에는 삼성과 현대, 엘지, 기아 등이 본부를 두고 있다”며 "프랑크푸르트에 충남사무소가 있는 점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프레드 펜츠 장관은 이어 김 지사의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춘 초청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비친 뒤 "이번 MOU를 통해 어떻게 협력 관계를 증진할 것인지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헤센주는 이날 양 도·주의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기념, 김 지사에 대해 각별히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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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유럽최대 컨벤션센터 벤치마킹[시사캐치] 외자 유치와 국제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유럽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를 찾았다. 김태흠 지사는 10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에 위치한 국제적인 전시컨벤션센터인 피에라 밀라노를 방문, 카를로 보노미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 구형서 부위원장, 김도훈 위원, 박정식 위원도 참석했다. 이탈리아 전시산업을 이끌고 있는 피에라 밀라노는 세계 최대 박람회인 밀라노 가구 박람회를 비롯, 매년 80개 전시회와 160개 대규모 회의를 주최, 45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밀라노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접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한 지 140주년 되는 해이며, 두 나라는 지형과 인구,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문화 등에서 비슷한 면이 많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어 충남의 수출입 등 경제 규모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국제전시컨벤션 인프라는 서울에 집중돼 있고, 충남은 서울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특성화시킬 계획”이라며 "규모는 피에라 밀라노에 비해 작지만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 기업이 위치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문을 열면 피에라 밀라노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27년 충남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완공에 맞춰 카를로 보노미 회장을 공식 초청하겠으며, 그 이전인 내년에도 충남을 방문해 조언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카를로 보노미 회장에게 △브라질, 중국 등에서의 합작회사 운영 형태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의 빙상경기장 건립·운영 형태 △피에라 밀라노의 호텔 운영 상황 등을 물었다. 카를로 보노미 회장은 피에라 밀라노의 규모와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 매출액과 방문객, 이탈리아 안팎에서 운영 중인 자회사, 접근성 등을 설명한 뒤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개관하면 참석하겠다”며 김 지사의 초청에 흔쾌히 화답했다. 또 "비즈니스가 워낙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전시장을 언제나 바꿀 수 있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며 "헐리우드 세트장처럼 디지털로 앞서 나아가야 한다”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대해 조언했다. 카를로 보노미 회장은 특히 "충남은 중요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앞으로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컨퍼런스 등에 대한 공동 개최에도 관심이 있다”며 이번 접견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을 이어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카를로 보노미 회장은 이밖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규모와 개관 예정 시기 등을 물었으며, 충남도의 수출입 등 경제 규모와 지난 8일 이탈리아 에니사와의 투자협약에 대해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천안 불당동 일원에 2027년 9월까지 총 2549억 원을 투입, 4만 5000㎡의 부지에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5만 2223㎡ 규모로 건립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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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충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0월 11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산업 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연구ㆍ제공 및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산업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연구ㆍ제공 및 학술교류를 통한 우수 인력 양성’ 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대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본부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으로 △산업 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개발 연구 및 제공 △4차 산업시대 대응 인재 양성 교육 △기타 기업의 기술경영 효과성 증대를 위한 인프라 공유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심포지엄 및 학술교류 △산업 인력에 대한 보수교육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과 백석문화대 이계능 인성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되었으면 한다”며 "산업인력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은 "그동안 첨단 산업발전의 육성, 공동사업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4차 산업시대에 요구되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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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K-DOG FESTIVAL’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4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각종 독 스포츠 대회와 반려동물 체험부스,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천안시장배 어질리티, 디스크 독, 플라이볼 대회를 시작으로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다려·이리와·찾아줘·반려견 어드벤쳐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도가(DOG+YOGA), 독 피트니스, 아로마테라피 강의와 인식표 배지·아로마 해충방지제·리드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동물등록 변경 신고와 행동 교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동물보호, 생명 존중 가치 확산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 문화를 선도하는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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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부지사, “아산시 공직기강 확립” 강조[시사캐치]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0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 간부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아산시장 궐위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김 부지사는 조일교 아산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차질 없는 현안 사업 추진 등 김태흠 지사의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아산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책임감 있는 태도로 의연하게 시정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부탁했다. 또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비상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급격하게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시 공직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경각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메가시티 육성,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천안·아산역 출입국 및 이민관리청 유치 등 국·도정 시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가 함께해야 한다”라면서 "도는 아산지역 현안과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아산시장 보궐 선거까지 아산시 시정은 아산부시장이 시장 권한 대행으로서 직무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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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 해미국제성지…‘세계인이 찾는 명소’ 만든다[시사캐치]충남도가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서산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11월 29일 교황청이 선포한, 우리나라 최초·유일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를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전후 천주교인을 비롯한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해미국제성지와 보령·서산·당진·홍성·예산 천주교 순례길 일원에 지난해부터 2033년까지 총 1250억 원을 투입, 세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그동안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해미국제성지∼간월암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4개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6월 사업을 마친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에서는 내포의 역사·문화를 몰입형 실감영상 체험시설로 만날 수 있으며, 해미국제성지 경관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해미면 한티고개에서 해미국제성지까지 6㎞ 구간에 데크와 보안등, 보행교 등을 설치했다.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사업으로는 옛 해미초등학교 부지에 설치한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부터 해미국제성지까지 1.7㎞ 구간에 안내 표시등과 쉼터, 벽화거리, 데크와 징검다리 등을 마련했다. 현재는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충남 천주교 순례길을 9개 구간 140.5㎞ 규모로 조성 중이며, 순례길 종점에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도 건립 중이다. 내년 건립을 마치는 순례방문자센터에는 교황 방문 기록 전시관과 순례문화 체험관, 다국어 순례 지원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국내외 순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예산에 있는 여사울성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해미국제성지와 당진 솔뫼성지 등 도내 천주교 성지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이 크게 높아졌으며, 순례객 또한 크게 증가했다”며 "천주교 성지에 대한 명소화 사업을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내외 순례객 누구나 찾고 싶고 걷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8일(현지시각) 바티칸 교황청에서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을 다시 한 번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청년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오는 2027년 행사는 우리나라(서울)로 확정됐다. 세계청년대회 본대회는 2027년 8월 중 6일간 개최되며, 도내에서는 본대회에 앞서 6일 동안 교구대회가 열린다. 교구대회 방문객은 외국인 참가자 5000여 명을 포함해 5만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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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누리카드와 충남 가을 축제! 빵빵하고 즐겁게![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주말 충남 도내에서 개최되는 두 개의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천안시에서 열리는 2024 빵빵데이 천안(10월 12일~13일)과 논산시에서 개최되는 2024 연산대추축제(10월 11일~13일) 축제장 내 가맹점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2024 빵빵데이 천안은 천안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지역 제과업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빵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참여 가맹점 50개소가 일괄 등록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논산시에서 열리는 2024 연산대추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산 대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연산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장 내 약 50개소의 가맹점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축제장 내에서는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방문자들은 농특산물, 식음료 등을 구매하며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바우처카드로, 연간 1인당 13만 원의 금액이 충전된다. 평소에는 식음료 결제가 제한되어 있지만,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푸드트럭 등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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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시작[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4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남 예술인 복지사업‘ 일환으로 예술인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국 유일하게 기획한 사업이다. 도내 예술인의 안정적 예술창작과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예술인의 전문성과 기술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규모는 개인당 1회에 한하여 50만원 한도 내 지급한다. 신청은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cnaw.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교육은 온라인 수강을 원칙으로 하며,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취업연계형 교육, 기술과 예술융합을 위한 기술융합형 교육, 창작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강화형 교육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그동안 예술인에게 공급자 중심의 아카데미식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했던 것과 다르게, 수요자에게 자율권과 교육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여 예술인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