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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2년 된 ‘유량육교’ 철거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유량육교’ 철거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량육교는 폭 4m, 연장 28m 규모의 보행육교로 지난 1992년 건립됐다. 건립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대다수 시민이 동부교 하상도로를 이용하면서 육교 이용률이 감소하고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 올해 4월 추진한 정기안전점검 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보강 공사가 필요한 실정으로,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시 미관과 안전을 위해 철거를 결정했다. 천안시는 이달 중으로 육교 철거 공사를 발주하고 12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거된 육교 주변 보도를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도육교 철거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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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비수도권의 인구 유출과 수도권의 인구 집중 해결의 필요성, 그리고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다. 해당 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을 근거로 구성됐다. 2024년 6월 제1기 위원들의 활동이 종료된 후, 제2기 위원들이 위촉되어 2025년 8월 15일까지 지역소멸 문제 해결과 정책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여미전 의원은 "최근 10년간 세종시는 인구 증가율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지역이었으나,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 감소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도심보다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생산가능인구인 청년층의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국 시도의회와 머리를 맞대어 지역소멸에 대응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여미전 의원은 "이번 제2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 지역이 처한 지역소멸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세종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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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장애인 평생교육원 일일 의정 활동 체험[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0일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 대전장애인 평생교육원이 의회 체험을 위해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시의회를 찾은 대전장애인 평생교육원의 성인 발달장애인과 관계자들은 시설 견학에 앞서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을 만나 발달장애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회의장과 위원회실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의정 활동 영상을 시청한 뒤, 의원석에 앉아 모의 회의에 참여하는 등 의정 활동을 간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견학 일정을 함께한 황경아 부의장은 대전장애인 평생교육원의 방문을 환영하며, "대전시의회는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의회를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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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3기 어린이의회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시사캐치] 제3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4년 9월 19일, 김행금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및 의원들과 26명의 어린이의원들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정책제안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 의회에 따르면 제3기 천안시 어린이의회(이하 어린이의회)는 관내 어린이들의 민주시민 역량과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7월 22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정책개발, 입법절차, 회기기법 등 지방의회 관련 교육과 의정 체험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배우고 지방의원 모의활동(role-playing) 등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의회는 기존 정책발굴 교육에 더해 국회 견학을 통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보다 다양한 의정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래 천안시를 이끌어 갈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더 큰 비전을 심어주고자 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참여한 어린이의원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행금 의장은 "이번 어린이의회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이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대해 한층 더 이해했으리라 기대한다. 어린이의원 여러분들이 앞으로 천안의 미래를 더욱 밝게 이끌고 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라며 "저를 비롯한 천안시의회의 27명 의원들도 어린이의원 여러분들의 당당한 모습을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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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배움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20일(금) 예산에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 방법을 교육하고, 지역 학생회 연합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회의 진행 방식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리더십 교육 전문기관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강사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올바른 회의 진행 방법,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활용 안내 및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의 활성화 방안, 학생회 공약 이행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시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활동은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자율과 참여를 통하여 학교조직을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학생회연합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충남의 학생자치활동의 영역이 학급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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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10월5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세종시청 부근 이응다리 주변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은 초등 및 중등 교수학습연구회 소속 교사들과 수학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가족들이 함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미로 탈출 ▲원뿔 탐색 ▲암호 찾기 ▲다면체 ▲펜토미노 등 다양한 주제로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개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5개 이상의 체험관을 참여한 학생과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sje.go.kr/math)을 참고하거나 세종수학체험센터(☎ 044-902-89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학교정책과 백윤희 과장은 "체험 활동으로 학생과 시민이 수학에의 흥미를 되찾고,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수학체험센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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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2기 감사자문위원회 출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일에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기 감사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자문위원은 감사 업무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세종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민간위원 4명과 내부 당연직 위원 3명, 총 7명으로 구성되었다.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들은 우리 교육청의 자체 감사 운영 방향, 중요 감사 정책, 감사 제도 개선, 그 밖의 자체 감사와 관련하여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제5회 자문회의에서는 감사자문위원들이 ▲세종시교육청 자체 감사 운영 현황 ▲청렴 정책 계획 추진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전문가의 시각에서 예방 감사 운영, 상담(컨설팅) 지원,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활동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기로 결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세종교육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우리 교육청의 감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감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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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 실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0일(금), 대전원신흥중학교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및 유관 기관(대전시청, 대전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퇴치운동본부)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마약 예방의식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마약 범죄로부터 보호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대전유성경찰서장,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금년 3월 ‘흡연·마약류·음주 포함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2월과 7월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를 실시하였으며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하였다. 또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실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문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마약류 포함) 예방교육’, 체험·참여 중심의 ICT 마약 예방 교육자료 8차시를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하여 각급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마약예방 교육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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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천안 학생 예술체험의 날’ 충남예술고 기획공연[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는 9.19.(목) 충남예술고등학교의 우수한 물적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우수한 예술 인재 발굴을 목표로 ‘ 2024 천안 학생 예술체험의 날 충남예고 기획공연을 운영하였다. 이번 공연은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 충남예술고등학교 주관, 천안시 후원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원 등 약 660여명이 관람하여 풍성한 예술을 향유의 시간을 보냈다. ‘꿈! 미래를 그리다’ 라는 주제로 충남예고 학생들의 김묘선 소고춤, 가야금 산조, 발레 공연이 펼쳐졌고, 관내 중학생들의 피아노 독주, 성악, 호른, 첼로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은 "단순히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문 예술인으로 발돋움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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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시사캐치] 충남도는 9월 2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제39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국회의원·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올여름 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성금을 도에 기탁하는 성금 전달식을 통해 의미를 더했으며,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양성평등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여성의 권익을 신장할 수 있도록 ‘여성들이여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아울러 도내 여성단체가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행사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감사를 표하고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유관순상 △충남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추진 △해바라기센터 확대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 운영 등 도의 여성 정책 및 과제를 거론하며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국가도 행복하다. 우리 여성들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충남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위원 위촉률 제고 △충남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도민 대상 성인지교육 등 관련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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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방반도체 연구개발 최적지[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9월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열린‘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해 국방반도체사업단 대전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국방․민간 출연기관장, 국방혁신소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업무협약, 국방반도체 발전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국방반도체사업단이 대전에 문을 연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대전은 국방반도체의 연구개발부터 설계 생산까지 지원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시는 방위사업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방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반도체사업단은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7층에 위치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속 신설 조직이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반도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정할 경우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신설됐다. 사업단은 무기체계 전문가와 반도체 전문가, 기술기획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문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국방반도체 기술 자립과 국내 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나노·반도체국가산업단지 조성, 화합물반도체 공정 구축, 공공 클린룸(Fab) 확충, 반도체 지역인재양성 등 시 역점사업과 국방반도체 생태계와의 다양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방반도체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국방반도체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방위사업청과 ‘국방반도체 발전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월평동 창업공간(옛 마사회 건물)에 사업단 출범을 위한 시설 및 장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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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산업안전 보건 연수 성공적 마무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월 11일(화)부터 9월 20일(금)까지 학교(기관) 관리자와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하반기 산업안전 보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직원 등 현업업무종사자 약 6,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전년도와 달리 직종과 지역별로 15회에 걸쳐 세분화하고 원격이 아닌 집합 연수를 확대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과 사고 예방 ▲재해 유형 및 대책 ▲자기규율 예방체제 확립 ▲직업병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안전 보건관리 강화와 현장 지원 확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앞으로도 현장 지원중심의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 보건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연수로, 학교(기관) 관리자는 연간 16시간, 현업업무 종사자는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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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288억원 투입 재해예방사업 속도 ‘시민 안전 최우선’[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 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최원철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추계지구 ▲유구수촌지구 ▲연암지구 ▲반촌지구 ▲가느니지구 등 5곳이다. 먼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추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199억원 포함해 총 398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구는 유구읍 추계리, 명곡리, 신달리에 위치하여 유구천 통수단면 부족 및 내수 배제 불량에 따라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 피해에 노출되어 있었던 곳으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유구읍 유구리와 석남리 일원에 추진되는 유구수촌지구는 총 450억원을 투입해 유구천 제방 유실과 내수 배제 불량에 따른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우성면 귀산리와 목천리에 추진하는 연암지구는 총사업비 221억원을 투입해 저지대 농경지 침수 예방과 목천배수장 용량 부족에 따른 배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상반기 완료될 계획이다. 우성면 귀산리와 월미동 일원인 반촌지구는 하천 단면 부족과 낮은 제방 높이로 월류 피해가 발생하는 곳으로 142억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정비를 완료한다. 마지막으로 우성면 상서리의 가느니지구는 저지대 내수 침에 따른 하천 정비 사업으로 77억원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사업을 통하여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농경지 및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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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글날 기념 ‘함께 한글’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57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대전시청 시민 잔디광장(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한글날 기념행사는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청 시민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며, 한글과 우리말을 주제로 한 전시와 강연, 문화공연과 한글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만들기 교실은 사전 예약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운영하며 ‘한글 고리 만들기’, ‘한글 연 만들기’ 등 10여 종의 다양한 만들기 교실이 열린다. 만들기 교실의 예약 신청은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QR코드 또는 ‘네이버지도’에서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bit.ly/대전한글날)로 직접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남대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42-629-7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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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사캐치] 대전시가 2024년 하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대전시 산하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114명(일반직 57명, 공무직 5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하여 통합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 응시원서는 10월 7일 10시부터 10월 11일 18시까지 접수한다.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daejeon.saramin.co.kr)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개별 접수하며,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9일 예정이며, 1차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채용 공공기관별로 일정을 확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을 통합하여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11개 기관에서 107명을 선발했다.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042-270-2973 / 1차 필기시험) 및 채용 공공기관(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으로, 기타 사항은 대전시 예산담당관(042-270-3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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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노후시설 개선 속도[시사캐치]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9월 19일 나성동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폐쇄회로(CC)TV 관제상황실의 운영체계와 시설 현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과 범죄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3,751대를 구축하고 24시간 실시간으로 상황 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시 출범 당시 구축된 관제상황실 상황판과 항온항습기 등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관제요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도시통합정보센터의 노후시설에 대한 교체 예산을 확보해 각종 시설을 개선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전파가 가능하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제요원 여러분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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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시사캐치] 아산시는 국내 최초 온실 수직형 기술 기반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며 ‘1등 아산형 스마트팜 명품도시’를 천명했다. 시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의 핵심기술인 ‘아산형 스마트팜은’, ‘박막수경+분무수경+배재+온실수직형’을 혼합해 실증한 국내 유일의 독보적인 핵심기술이 적용됐다. 시는 4년간의 연구 끝에 관내 청년 농업인과 협력해 재배기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고,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 기반의 24시간 사계절 연중생산 재배시스템을 완성했다. 기존 일반 공장형 스마트팜은 비싼 설치 가격과 함께 활용도와 현장 적용에 있어 실현 가능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있는데, 아산형 스마트팜은 설치가격, 경제성, 생산성, 재배규모 등 모든 면을 농업인 선택형(맞춤형)으로 보급해 주목할 만하다. 아산시는 이번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에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농업인 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직형 수경재배 시스템, 에너지 절감 수냉식 냉·난방기, 양액 순환식 재배 등 신기술이 투입된 1,008㎡ 규모의 수직형 온실(쌈채소)에 입주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내에 연동형 시설하우스 딸기 부문에도 2명의 청년농업인 입주자를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고도화된 아산형 스마트농업 기술을 청년농업인에게 전수할 방침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국내 최초 수직형 연중생산 시스템을 갖춘 온실 구축은 아산시 농업 분야의 큰 자산이다. 향후 아산형 스마트팜 핵심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청년농업인 양성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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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3층 강당)에서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공업지역(산업단지 등 제외, A=1.68㎢)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총 9개소 중 특히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와 활성화가 필요한 실옥동 권역(실옥동 265번지 일원)을 ‘산업정비형’으로 구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장에서 의견을 제출하거나 공청회 이후에도 14일간 아산시청 도시계획과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아산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반영해,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의회 의견청취 및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에 최종 계획을 수립 공고할 예정이다. 윤수진 도시계획과장은 "낙후된 공업지역의 정비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해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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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성료[시사캐치]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세계 평화를 바라는 여성들이 모여 평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동참 의지를 다졌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은 19일 경기도 가평군 켄싱턴리조트에서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평화를 실천하는 여성의 리더십’을 주제로, 지구촌 전쟁종식을 바라는 여성 리더들이 모여 최신 평화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IWPG는 작년보다 진전된 평화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실천 캠페인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윤현숙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평화가 실질적인 제도와 문화로 구현되기 위해선 ‘실행’이 너무도 중요하다”며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평화는 현실이 될 수 있다. ‘평화를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항상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콘퍼런스는 크게 ‘여성이 왜 평화 활동을 해야 하는가’ ‘평화의 실천: 여성이 평화의 주체가 되다’라는 제목의 두 가지 세션으로 전개됐다. 호주의 사라 총(Sarah Chong) 팜므연대 이사는 ‘여성으로서 평화로울 권리를 찾기 위한 과제’로 여성 교육과 의사결정 과정 참여 확대를 꼽았다. 그는 이민자·난민 출신 여성들이 평화·안전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연대를 통해 극복한 사례를 많이 봤다면서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는 단지 성평등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는 데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도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사라 총은 "여성의 역량 강화는 단순히 개인적인 이익을 넘어 가족, 지역사회, 나아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보다 세계 평화를 향한 움직임도 촉진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정지윤 한국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 소장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인데 이들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며 "기존 방법의 한계를 넘어 지속적인 평화 사회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다문화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화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들은 나만의, 그리고 ‘단일한’ 우리만의 방식만으로 풀어갈 수 없다”며 "‘포용과 존중’을 평화 시민의 역량으로 다루고 있는 IWPG 여성평화교육이 사회 통합과 평화 실현을 위한 도구로써 진정한 다문화 시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WPG를 만나 평화 운동에 참여한 여성 리더들의 경험도 소개됐다. 지난달 필리핀에 IWPG 제3호 평화활동 기념비를 세운 마리아 테레사 로요 팀볼(Maria Theresa Royo-Timbol) 필리핀 다바오 델 노르테주 카팔롱 시장은 ‘전쟁종식을 위해 여성이 가야 하는 길’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이 기념비가 다음 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상징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건립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와 여성, 청소년들에게도 분명히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여성의 평화 활동 참여는 평화 문화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더 많은 여성이 평화 운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넴 아르칸(Sanem Arikan)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저작권총국 서비스총국장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여러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여성·아동 인권 신장, 폭력 예방, 마약 근절 등 다양한 사회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그는 IWPG의 평화 교육을 받고 언론·국회·학계와 연대해 평화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에 나섰다고 전했다. 사넴 아르칸은 "평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에는 언론, SNS, 정치인, 예술가, 공동체 지도자들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는 과정에는 여성들이 중요하다”며 "이 순간에도 전쟁으로 목숨을 잃는 어린이와 여성을 위해 우리는 나서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세인트키츠네비스의 조옐 트리치아 클라크(Joyelle Trizia Clarke)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 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역구 역량 강화 담당 장관은 "여성을 의사결정자로 포함하는 것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에 용이하다”며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 확대 ▲성평등 촉진 및 여성 권한 강화 ▲개인적·전문적 차원에서 평화 유지 활동 장려 ▲여성의 정책 입안 과정 참여 보장 ▲취약계층 지원 등을 제언했다. 이 외에도 이날 공로패 수여식(라니아 알람)과 홍보대사 위촉식(사넴 아르칸, 딴달 아웅)이 진행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Peace Promise’라는 평화 실천 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서 실천 결과를 나눌 예정이다. IWPG는 평화 활동 자체가 평화 교육의 교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평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IWPG의 평화 협력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9.18 평화 만국회의 제10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2개국에 114개의 지부와 회원이 있고 66개국에 73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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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실생활 속 수학 체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오는 9월 21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세종시청 부근 이응다리 주변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은 초등 및 중등 교수학습연구회 소속 교사들과 수학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가족들이 함께 실생활 속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 행사는 10개 체험 부스로 구성되며, ▲미로 탈출 ▲원뿔 탐색 ▲암호 찾기 ▲다면체 ▲펜토미노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를 5개 이상 참여한 학생과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sje.go.kr/math) 또는 세종수학체험센터(☎ 044-902-89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수학 체험활동들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세종수학체험센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