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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수출 1위 도시 아산…투자기업 적극 지원”[시사캐치] 아산시가 국내 우량기업 6개사(社)와 총 1,41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9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아산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경보제약, ㈜코리스이엔티, ㈜다다, ㈜케이에스피, ㈜다호피앤씨, ㈜성무이엔지 등 6개 기업 대표와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충남도 내 8개 시·군과 30개 기업 간 합동투자 협약식을 통해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협약식에서 "어려운 국제경제와 국내 경기 속에서 아산시에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 대표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39만 시민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에 대한 투자 결정이 탁월한 선택임을 자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환영했다. 특히 "아산은 전국 수출 비중의 8.1%(2023년 기준)를 차지하는, 14년 연속 수출 1위 도시”라며 "유치 기업에 ‘기업애로자문단’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해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에 걸맞은 행정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에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입주기업 직원들의 이주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아산에 뿌리내린 기업이 어려움 없이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는 아산지역 투자기업을 대표해 "이번 투자는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접합체) 분야의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라며 "더욱 열심히 경영해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에 꼭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경보제약은 실옥동 일원 1만 7,544㎡ 부지에 855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약 35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한다. 또 조립금속제품 제조기업인 ㈜코리스이엔티는 인주일반산업단지 내 3만 5,180㎡ 부지에 5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약 35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반도체자동화장비 및 부품 제조기업인 ㈜다다는 음봉일반산업단지 내 5,881㎡ 부지에 11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3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반도체부품 제조기업인 ㈜케이에스피는 둔포면 일원 7,000㎡ 부지에 105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2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다호피앤씨는 신창일반산업단지 내 1만3,174㎡ 부지에 14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이전하고 약 4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반도체 LCD장비 제조기업인 ㈜성무이엔지는 음봉일반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155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이전하고 약 25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967억 원의 생산 효과와 345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185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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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태안과 논산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9월, 태안과 논산에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태안군, 논산시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비롯한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공예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공예품 판매 및 문화예술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9월 12일, 충남 태안군 사회복지시설 아이원 일원에서 열리며, 넌버벌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 트로트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트마켓에서는 라탄 공예품, 손뜨개 가방, 목걸이, 목공 도마, 편백베개 등 다양한 공예품이 판매되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해 아트트럭에서 무료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여 편안한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9월 20일에는 논산 연산문화창고에서 도내 두 번째 아트트럭 행사가 진행된다. 퓨전국악, 팝페라, 지역 풍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논산 행사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공예 체험 및 예술품 구매가 가능하다. 비즈팔찌, 가죽 공예, 칠보 공예품, 자개모빌 등 독창적인 공예품이 현장에서 전시·판매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논산 행사 역시 방문자들을 위한 무료 커피차가 운영되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나, 인근 주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청남도문화관광재단은 태안과 논산을 비롯한 지역 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아트트럭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누리카드의 사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공연과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1인당 연 13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누리카드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청남도와 15개 시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문화 격차 완화 및 문화향유 범위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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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시사캐치] 충남도는 태안 남면 달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사업 예정지 186만여㎡(56만 4000여 평)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9월 11일 자로 공고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사업은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추진 중인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구축, 첨단 미래항공 모빌리티 연구시설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도는 유망한 사업 예정지 인근 부동산이 개발 특수로 투기화하는 것을 사전에 막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15일 16일부터 발생한다. 지정 구역은 태안군이 신청한 범위와 동일한 범위로 태안군 남면 달산리·신장리·진산리 일원 423필지 186만 1431㎡이며, 지정 기간은 2026년 9월까지 2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고자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등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경우엔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 가격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 허가 대상, 허가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민원봉사과(041-670-2111)에 문의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개발사업 호재에 편승한 불법 거래·투기를 사전 차단하고 개발 지역의 지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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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베이밸리 예산군 발전 동력 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산군이 발전하는데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월 11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3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도지사 출마 당시 첫 그림을 그린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예산군이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경기도와 같이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입장만 전달할 수 없었는데, 마침 경기도에서 추가 선정 제안이 들어와 우리도 예산군을 포함시켰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예산군은 아산시와 지리적으로 붙어 있는 만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며 "예산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을 지금 당장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다만, 예산이 발전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예산군과 아산시가 유치에 뛰어든 제2중앙경찰학교와 관련해서는 충남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지사는 "어디에 유치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도지사로서 적절치 않고, 충남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산군과 아산시는 붙어 있는 만큼 유치에 성공하면 양 시군의 발전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군은 내포신도시가 속한 지역이라 그런지 방문할 때면 다른 시군이 아니라 내포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예산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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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공공의료 정책강화 연구 박차[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 의원)이 11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공공의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의료원 정책적 지원방안을 위한 연구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을 비롯해 간사인 공주의료원 방수현 총무팀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성만제 과장 등 연구모임 회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 모두발언, 연구모임 주제와 관련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 ▲지방공공의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지방의료원의 경영 및 정책 지원 방향 토의 ▲관련 법령 및 조례 입법·개정 추진 등의 사항이 집중적인 연구 논의가 펼쳐졌다. 양경모 의원은 "의료대란이 심화할수록 지방공공의료의 중요성과 의미는 더욱 커지고 있지만 관련 지원이나 정책은 매우 부실한 상태”라며 "지방공공의료의 최일선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설립 취지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모임을 통해 나온 지방공공의료와 지방의료원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입법과 정책으로 풀어나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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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의원별 주요발언[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10일, 제281회 임시회 회기 일정에 따른 상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된 안건들은 12일 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 소관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6일, 9일, 10일에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3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소관 실·국의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이번 임시회에서 총 6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6일 제1차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하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투자심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9일 제2차 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대전시의 문화예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당 조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0일 제3차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한 「대전광역시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공공기관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활용방안 등을 염두에 두고 유치계획과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10일 제3차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지역균형발전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최근 대전부청사 매입 비용 440억 원 중 150억 원을 지역균형발전기금에서 사용한 만큼, 기금의 재원 부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기금 적립 현황과 다른 시도의 기금 운용 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6일 제1차 회의에서 ‘기획조정분야 출연 동의안’을 심의하며, "매년 반복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부분에 대한 연차별 성과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9일 제2차 회의에서는 ‘대전여행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을 다루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객 유입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최근 5년간 외래 관광객 통계를 요청했다. 10일 제3차 회의에서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개정안」을 심의하며, 광역연합 출범 일정과 행정조직 구성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6일 제1차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2007년 시행된 노동조합법과 불일치하는 행정이 17년간 지속되어 자치구가 의무 없는 행정을 맡아왔다”고 지적하며, 다른 유사 사례에 대한 추가 검토를 요구했다. 9일 제2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문화예술관광분야 출연 동의안’에 대해 예술인 지원 사업 간의 중복과 세부 기준 미비를 지적하며, "청년 예술인 등 열악한 환경의 예술가들에게 예산이 집중적으로 지원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일 제1차 회의에서 「대전광역시행정동우회 육성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본 조례뿐만 아니라 다른 조례들을 점검해 적기에 처리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일 제2차 회의에서는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의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유교 관련 전문가가 없어, 비상근 전문가 채용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일 제3차 회의에서는 저출산 정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각 실·국에 흩어져 있는 저출산 관련 정책과 예산을 통합 관리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소관국의 조례안 10건, 동의안 9건을 처리하고, 주요업무보고 청취로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의에서 흡연자에 대한 역차별을 경계하며 균형있는 정책추진을 주문했다. 「대전광역시 물순환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빗물저장 식생에 대해 질의하며 장마로 인한 빗물 역류 시 유입폐기물 제거 방법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대전광역시 상수원보호구역 건축물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의에서 상위법 저촉 여부와 대청호변 주민들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녹지농생명국 소관 사항과 관련해, 목재체험관 시민 홍보 필요성과 산불 등 재해방지를 위한 인력 충원, 스마트팜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 「대전광역시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제정으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에 기대를 표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학교 관련 체육시설 협약에 대해 질의했고, 시설개방이 잘 이뤄지지 않음을 강하게 질타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는 과태료 부과 건수를 질의하며 이번 조례의 목적이 단순한 과태료 인상이 아닌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사전에 알 수 있게 해주길 당부했다. 복지국 소관에서는 복지만두레 관련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복지만두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전광역시 물순환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저류시설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장마철 빗물관리 철저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고, 빗물저장 식생이 토사로 하수구를 막는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주민 일상에 불편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며 정책 실패를 강하게 질타했다. 대전시가 방향성을 잡아 대전 특유의 강점을 살린 로컬푸드 구축을 추진해 주길 당부했으며, 대전팜체험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방치지하보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황톳길 조성 및 유지에 시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 「대전광역시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질의에서 예산배분 형평성을 강조하며 분야별 공정하고 동등한 예산집행을 주문했고,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질의에서는 과태료 인상에 대한 사전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악취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정책 추진시 주민공청회 개최로 여론 수렴을 통한 시민의 의견 반영을 강하게 주문했다. ▶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용보장을 강조하며 타시도 종목별 지도자들과의 형평성에 대해 지적했고, 관련 자료 제출 및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용운동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자립지원전담기관 관련 질의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로컬푸드매장 민간위탁내용 전반에 대한 질의 후, 노은 및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악취 발생 및 위생 불량 등 민원 발생에 우려를 표하며 소극 행정이 아닌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흡연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의에서 금연구역 지정기준에 대해 질의했고, 흡연자에 대한 배려로 흡연장소 제공 등 균형있는 정책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금연상담사 및 지도원의 수가 40여명에 불과함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금연정책 추진에 의구심을 표했다. 복지국 소관 관련 질의에서는 사회서비스원이 전국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에 대해 치하했고, 장애인의무고용 미비로 과태료처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관련 질의에서는 예산 및 사업진행에 대한 보고를 요구했다.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위원회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위원회가 소수로 구성되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했고, 위험도를 따졌을 때 맹견 기질 평가뿐만 아니라 노약자나 어린이를 위한 일반견 기질 평가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스마트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 및 보급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고, 공원관리사업소의 광범위한 업무로 인한 인력 부족을 지적하며 보강 대책에 대한 보고를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조례안 6건, 동의안 7건을 심사하고, 의견청취 3건, 보고 4건을 처리하였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끝으로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 모두 발언에서 연일 계속된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든 여름이 마침내 끝나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수해 복구와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 「대전광역시 여객자동차 공영터미널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관련하여, 유성복합터미널 운영권에 대해 질의하며, 공정한 운영자 선정을 위해 운영 방안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는 건축물이 다른 용도로 사용될 경우 제도적 보안장치가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수시 점검을 통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대전시가 영유아와 노인 복지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반면, 어린이 복지 예산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 경제 분야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출연 예산이 한 번 책정되면 매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전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예산 증가가 지속되면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보다 신중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조성할 경우, 신고만으로도 축조할 수 있도록 가설건축물 대상을 규정하려는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 평촌 청원건널목 협약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준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위원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제281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조례안 3건, 동의안 9건을 심사하고 3건의 보고 청취를 처리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채택을 끝으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개발구역 내 학교 설립 시 개교 시기와 입주 시기가 맞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가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학생 피해 사례와 교육청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피해자 지원과 예방 계획 마련을 요청했다. 용산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그간의 교육활동보호 방안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 대한 소통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수학문화관 증축 관련 갈등 사항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조정과 대전 최초 초중통합학교로 개교한 대전둔곡초중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과 대전청년내일센터 통합과 관련, 센터 인력의 경험이 향후 재단 운영과 연계될 수 있는 채용방안을 마련하고, 두 기관의 충분한 소통과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재단이 앞으로 청년정책 추진의 중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교육정책전략분야 주요 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강조하고, 정책의 모든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월부터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월에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채용하는 사유를 묻고, 일부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감원에 따른 업무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으며, 유보통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나 교사들의 운영 반대에 처한 대전문창유치원과 관련하여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다른 유치원에 기회를 줄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청소년 시설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대전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상 위탁기간은 5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 5년의 범위에서 재계약 할 수 있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3년 단위로 운영되는 점과 재계약이 아닌 재위탁으로 추진하려는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기존 재계약 사례가 있음에도 이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재위탁하는 것은 정책 방향의 통일성과 행정의 안정성에 의문점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새롭게 출범한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청년들을 위한 각종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도 강조했다. ▶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관련,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에서 현재 수탁자에 대한 단수 심사를 실시한 것에 대해 향후에는 공개 모집 방안을 고려할 것을 주문하고, 가칭)대전누리고등학교 신설에 따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여부를 묻고 지난 심사 시 재검토 보완 요청 부분에 대한 면밀한 준비를 요청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학교시설 확충 출연금과 최근 파산 선고된 예지중고 신입생 수용과의 연관성 및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사무실 이전 계획, 대전청년내일재단 청사 매입, 인재육성 장학기금 등에 대해 질의하고, 민간위탁 동의안 관련 수탁기관 선정에 공정한 심사를 당부했다. 또한 글로컬 대학 30 선정에 대해서는 그 결과에 아쉬움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의를 통해 내년에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2024~2028년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 운용 계획 보고」 관련, 교부액 대비 인건비 비율은 2019년부터 꾸준히 감소하며 적정히 관리되고 있으나, 여전히 총액인건비를 초과하고 있고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총액인건비 관리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청년층의 최근 소비 트렌드인 요노(You Only Need One)를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 정책을 강조하고, 청년 조사 연구 및 정책발굴 사업과 관련 청년들의 보편적인 의견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민간위탁하는 청소년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청소년 입장을 고려한 운영을 강조하고, 지난 1월 체결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에 대한 보고 누락을 지적하며,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각종 현황을 적기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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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내포 농생명단지로 예산 발전 견인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농업 전진기지를 꿈꾸고 있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예산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11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 세 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예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예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덕산온천 지역 개발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세대 농업인 육성, 미래 지향적 농촌 경제 구현 등을 위해 삽교읍 일원 166만 6000㎡에 2027년까지 3458억 원을 투입,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지원 단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49만 6000㎡ 규모 스마트팜은 임대·분양형 스마트팜과 교육·연구 등 지원시설로 구분하는데, 도는 우선 4만 9500㎡ 규모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99만 8000㎡에 달하는 산단에는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기계·로봇 제조, 건강기능성 식품, 동물 보조제, 천연물 소재 화장품 등 그린바이오 기업을 유치한다. 17만 2000㎡ 규모 연구지원단지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등 올해 상반기에 확정받은 3개 국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성공 추진을 위해 지난해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같은해 10월에는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보람바이오와 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지난달에는 충남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예산군·충남대·한국기계연구원·LS엠트론 등과 손을 맞잡았다. 덕산온천 지역은 내포신도시 배후도시로, 대전의 유성과 같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7월 도 산하 공공기관인 충남개발공사가 덕산온천관광호텔을 매입하며 시동을 걸었다. 충남개발공사는 이 호텔을 헐어 연수 및 휴양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철거와 실시설계 공모를 동시에 진행해 내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6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전 계획 조속 발표·이행과 함께,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지속적으로 요청 중이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김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김 지사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국가산단 대체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각종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기업 등을 제대로 유치해 대한민국 미래 농업 메카로 만들겠다”며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예산군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누고, 예산군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과의 대화 이후 ‘다방면커피’라는 카페로 자리를 옮겨 50여 명의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오는 19일 논산시에서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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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체육활성화' 체육진흥협의회 가져[시사캐치] 세종시가 9월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시의원, 각계 체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관련 주요 시책과 2025년도 주요 체육시책의 효율성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엘리트체육 진흥 ▲생활체육 활성화 ▲우수선수 발굴·지원 및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각종대회 개최·참가 지원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체육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협의회에서 나온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 체육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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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반대에 의한 예산 삭감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시사캐치] 세종시 주요 현안 사업인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이 세종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9월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한 추경안 처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예산 삭감으로 조직위 구성, 박람회 실시 계획, 용역 착수가 어려워져 기한 내 정상적인 국제행사 추진이 상당히 곤란해지게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정한 절차를 밟아 시의회와 소통할 건 소통하고 협의할 건 협의하면서 정당하게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 그 임시회에서 빛축제와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을 재차 요구하겠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다. 최 시장은 "시는 한정된 재정 환경 속에서도 정원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해 왔다. 박람회 개최로 도시 브랜드 제고, 관광 확대, 상가 공실 해소, 전의묘목‧화훼 산업 활성화 등 3천억 원이 넘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2천 2백명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효과가 기대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시의회의 박람회 관련 예산 전액 삭감으로 박람회 개최가 무산돼 이러한 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회를 상실하게 되었다. 국가가 국제행사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국비를 20% 지원하기로 하였음에도 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대로 국비를 반납하며 사업이 무산되게 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이는 시의 공익을 현저히 저해한 행위”라고 했다. 최 시장은 의회의 예산 삭감 논리에 오류가 있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 시의원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지 않아 국제행사를 할 수 없다는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쳤다. 국제기구·단체의 승인은 국제행사 개최의 필수 조건이 아니고, AIPH는 원예와 관련된 협회로 정원도시박람회와는 성격도, 직접 관련도 없는 민간기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8억 원 이상의 수수료가 드는 AIPH 승인을 받았어야 한다는 민주당 시의원의 지적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고서는 맞지도 않은 지적에 전혀 공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삭막한 겨울철 크리스마스 시즌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강변 수변 상가등의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세종 빛축제 예산 6억 원의 전액 삭감으로 빛축제 개최 무산에 따른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최 시장은 "예산을 지켜내지 못한 저의 불찰에 39만 시민 여러분께 참담한 심정으로 죄송하기 그지없다. 휴일에도 심의 중인 예산결산위원들을 찾아가 간곡히 호소하였고, 강준현 국회의원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를 당부하였지만 결국 예산안 전액 삭감이라는 결과에 실망감이 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람회에 대한 이해 부족, 또는 알 수 없는 어떠한 이유로 예산을 삭감시킨 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정원 속 도시‘ 세종이라는 아름다운 미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겠다. 하지만 이마저도 재차 거부당한다면 시민들과 함께 정원도시의 이상과 빛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세종시의회가 집행부와 상호 존중의 바탕 위에서 소통과 협치에 적극 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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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와 면담[시사캐치]최민호 세종시장이 9월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후루타 하지메(古田 肇) 기후현 지사와의 첫 공식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을 다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외교부 정책공공외교 사업인 ‘2024 주요인사 전략적 초청사업’과 주나고야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과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는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농업, 정원·수도 기능 이전 등 양 도시의 공통 관심 사항과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시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양 도시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후현 측의 요청으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해 평생교육시설과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의 면담에서는 평생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는 "지사 취임 이후 수 차례 방한기회가 있었으나 자연재해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아쉽게 생각했다”며 "사이버보안·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디지털, 정원, 수도기능이전 분야 선두 도시인 세종시 방문을 통해 한국 지자체의 경험과 정책지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도시 외교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후현 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대규모 국제행사 등에 기후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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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소년소녀가정에 온정 이웃사랑 실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지역경제 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 부모가 사망하였거나 생존해 있어도 질병, 심신 장애 등의 사유로 부모의 보호 및 부양을 받을 수 없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실질적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정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연 2회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 89명(초 24명, 중 22명, 고 43명)에 대해 1인당 18~19만 원씩 총 1,616만 원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도 88명의 초・중・고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18만 원씩 상품권을 지원하여 각 가정에서 따듯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한 바 있다. 소년소녀가정의 이웃사랑 실천은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이바지하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대전교육 가족의 이웃사랑 실천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소년소녀가정 학생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꿋꿋하게 학업과 가정생활에 충실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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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맞아 따뜻한 이웃돕기 실천[시사캐치]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6억 원과 황종규 바이콘 대표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상처용 패치를 기탁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금을 마련, 도에 전달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을 각 시군을 통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6000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바이콘이 기탁한 상처용 패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바이콘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기탁받은 기부금과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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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민선8기 투자유치 20조 돌파[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금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총 2조 168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2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199개사 21조 9471억 원으로 늘게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1개사 17조 9585억 원, 외국인 기업은 28개사 3조 988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 원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조 9272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들어서는 70개사 3조 8740억 원을 유치하며 순항 중이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5192명으로 예상된다. 주요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 원 △아이디씨당진제일차 2조 745억 원 △SK온 1조 5000억 원 △대상 1조 원 △현대엔지니어링 4000억 원 △백광산업 3304억 원 △LG화학 3100억 원 △셀트리온 3000억 원 △한화솔루션 2017억 원 △롯데웰푸드 2220억 원 △네덜란드 뉴콜드 2020억 원 △미국 린데 1408억 원 △영국 에드워드 938억 원 △프랑스 에어리퀴드 670억 원 등이다. 도는 올해 안에 국내외 기업에서 추가로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행정 절차와 공사 등이 길게는 수 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협약 체결 직후 공장 설립이 시작되거나 지역경제에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 기업들이 가동을 본격 시작하면 부가가치 유발은 물론, 고용 창출과 연관 산업 성장 등으로 지역경제에 크고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다음 달 대규모 투자협약을 비롯, 진행 중인 투자 유치가 결실을 맺으면 연내 투자 유치 규모는 25조 원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통한 전략적 유치 활동을 펼쳐 목표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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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0개사 2조 1683억 대규모 투자유치[시사캐치] 충남도가 국내 30개 기업으로부터 2조 1683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는 값진 성과를 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두영 엔필드씨에이 대표를 비롯한 30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0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만 9210㎡ 부지에 총 2조 1683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센터, 의약품,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 여러분들이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이어 "해외 곳곳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길을 넓히고 있는 만큼 충남과 함께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도와 시군은 충남에 뿌리 내린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여러분의 투자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천안에는 데이터센터 업체인 엔필드씨에이가 9440억원을 투자해 구성도시첨단산단 4만 4837㎡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시트커버 및 선바이저 업체인 A사는 30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3만 3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의약품 제조 업체인 풍림무약이 1300억원을 투자해 북부BIT일반산단 2만 340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테크노파크 일반산단에는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2342억원을 투자해 3만 811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쌀가루 업체인 농심미분이 492억원을 투자해 1만 4876㎡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천흥2일반산단에는 실리콘파우더 업체인 나노실리콘이 700억원을 투자해 3만 305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공주시 남공주일반산단에는 산업용가스 및 용기금속 가공 업체인 가스켐테크놀로지가 100억원을 투자해 1만 5790㎡에 부지에,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업체인 청명첨단소재가 140억원을 투자해 9927㎡ 부지에, 반도체 제조원료 업체인 에스피씨아이는 110억원을 투자해 663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벨로우즈 및 특수밸브 업체인 스페이스솔루션은 200억원을 투자해 탄천면 개별입지 15만 8721㎡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아산시에는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전문업체인 경보제약이 855억원을 투자해 실옥동 개별입지 1만 7544㎡ 부지에, 조립 금속제품 업체인 코리스이엔티는 50억원을 투자해 인주일반산단 3만 518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업체인 다다는 110억원을 투자해 음봉일반산단 5881㎡ 부지에, 반도체 부품 업체인 케이에스피는 105억원을 투자해 둔포면 개별입지 7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다호피앤씨는 140억원을 투자해 신창일반산단 1만 3174㎡ 부지에, 반도체 및 LCD 장비제조 업체인 성무이엔지는 155억원을 투자해 음봉일반산단 9900㎡ 부지에 공장을 이전한다. 논산에는 촉매 및 탄소 업체인 퓨어스피어가 168억원을 투자해 동산일반산단 1만 3629㎡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난간 및 차량 방호울타리 업체인 신화가 120억원을 투자해 강경2농공단지 3만 3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물티슈 및 화장지 업체인 크린센스는 60억원을 투자해 논산일반산단 1만 6528㎡ 부지에 이천에 있는 공장을 이전하고, 소화기 업체인 명성테크는 170억원을 투자해 노성면 개별입지 1만 98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당진에는 리튬이차전지 업체인 비츠로셀이 450억원을 투자해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 1만 733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테레프탈산 및 에틸렌글리콜 업체인 테라클이 140억원을 투자해 합덕일반산단 7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석문국가산단에는 바나듐 및 몰리브덴 업체인 이노그린메탈이 251억원을 투자해 1만 5687㎡ 부지에, 알루미늄 빌렛과 덕트 업체인 신포메탈이 218억원을 투자해 8442㎡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서천에는 화장품 원료 업체인 비앤비가 67억원을 투자해 장항국가생태산단 9091㎡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홍성에는 중공슬래브 및 데크보 업체인 반석티브이에스가 100억원을 투자해 은하농공단지 2만 4497㎡ 부지에 청주공장을 이전하고, 내포 도시첨단산단에는 광케이블 업체인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이 70억원을 투자해 499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업체인 이에이치이도 50억원을 투자해 내포 도시첨단산단 5315㎡ 부지에 공장을 이전한다. 마지막으로 예산에는 실리콘 접착제 업체인 누리켐이 60억원을 투자해 예산제2일반산단 6434㎡ 부지에 화성공장을 이전하고, 건축용 단열재 업체인 디앤케이켐텍이 520억원을 투자해 1만 42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9163억원의 생산효과와 2666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205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업의 부지 조성, 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2조 9229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1012억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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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렴하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명절 되세요![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0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간부 공무원, 임달희 시의회 의장과 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 확립을 선언했다. 다만,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 가액 범위 안에서 농산물 등 선물이 가능하므로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잘 숙지하여 청렴하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명절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면서 주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정을 나누는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추진하는 설,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과 함께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간부공무원 청렴릴레이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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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주한루마니아대사관으로부터 표창패 수상[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9월 9일, 주한루마니아대사관에서 주한루마니아대사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표창패는 지난 4월 12일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주한루마니아대사관의 문화·관광 교류협력 선언에 따른‘충남문화관광재단-주한루마니아대사관 문화·관광교류협력 기념전 <Insight Romania> 전시와 4월 26일 방한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부부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CN갤러리’ 방문에 따른 문화·관광 협력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12일‘문화·관광교류 협력 선언식’추진한 바 있으며, 이후 주한루마니아대사관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CN갤러리’등을 루마니아 본국에 홍보하고 알리는데 협력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사업의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등 더욱 많은 국가에 충청남도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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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이 직접 참여 조성·관리 민간정원 신규 지정[시사캐치] 시민이 직접 조성·관리하는 도심 속 정원 3곳을 대전시 민간정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시에 따르면 민간정원이란「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의 종류 중 하나로,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이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시에는 202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총 5개의 민간정원이 등록되어 있다. * 1호 하늘강(대덕구 이현동), 2호 소나무풍경(서구 괴정동), 3호 월든(중구 목동), 4호 공휴일(서구 내동), 5호 그곳에(유성구 갑동) 올해 새롭게 등록된 3개소는 ▲제6호 풍류소제(동구 소제동 299-73) ▲제7호 에덴(중구 유천동 205-30) ▲제8호 대전신세계Art&Science(유성구 도룡동 3-1)이다. 제6호 민간정원‘풍류소제’는 동구 소제동에 있으며 대나무숲 정원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전통적인 한옥 건축물과 대나무숲의 조화로 경관이 아름다운 카페형 정원이다. 중구 유천동에 있는 제7호 민간정원‘에덴’은 개인이 오랜 시간 정성스레 가꾼 가정 정원으로 덩굴장미 울타리 내부에 수국과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 종을 보유하고 있는 카페형 정원이다. 제8호 민간정원‘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유성구 도룡동에 있으며 백화점 옥상에 조성된 대규모 정원으로 넓은 건물 옥상 위에 펼쳐진 잔디밭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조경수목과 초화류 등이 대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엑스포타워(높이 193m)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현대적인 정원이다. 이번에 등록된 민간정원 3개소 모두 일반에 공개되는 곳으로 정원의 구성과 편의시설, 정원을 직접 가꾸는 운영자의 노력 등을 고려해 민간정원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대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 인프라 구축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정원 등록 및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정원 표준현판 지급, 정원관리 컨설팅, 계절별 정원식물 공급,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정원은 정원을 직접 조성·관리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042-270-57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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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시행[시사캐치] 세종시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4년 추석 명절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전후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최민호 시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은 4개 부서 총 26명으로 구성했으며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관리·점검 등 연휴기간 응급의료 대응에 나선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에는 시청 직원을 1대 1 배정해 연휴 기간 진료 상황 등을 집중관리하는 전담 책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은 16일 오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하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가동한다. 엔케이세종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 중이며 소아 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도 연휴 야간과 휴일 진료를 진행한다. 또 연휴 기간 원활한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명절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시 누리집, 세종엔,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의 사정에 따라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유선으로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최민호 시장은 "추석 연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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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 펼쳐[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조직 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에 따라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및 아산시 시니어·주니어 보드 등이 참여했다. 박경귀 시장은 ‘365일, 나와의 약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출근길 공직자들과 방문 시민에게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물을 배부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 ‘청렴아산은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마음으로 충분해요’ 등의 문구가 새겨진 배너와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박 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자랑하는 만큼 그 수준에 걸맞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자”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아산 구현을 위해 스스로 비리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청렴의지를 다지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에 실시하는 캠페인과 더불어 1부서1청렴시책, 청렴교육, 청렴서한문, 전 직원 청렴결의 등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과 공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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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면 끝으로 2024 하반기 읍면동 열린간담회 마쳐[시사캐치] 아산시의 ‘2024 하반기 읍면동 열린간담회’가 10일 인주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인주면 인주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김희영·홍순철·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인주면 기관단체장 등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인주면은 충남도 베이밸리메가시티의 주요 무대이자, 아산시 중점 사업인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아산항, 솟벌섬 개발 등이 진행 중”이라면서 "아산 변화의 중심에 인주가 있고, 인주의 미래에 아산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금 인주면은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만큼 주민 여러분과 만나 다양한 개발 계획과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면서 "동네 구석구석 크고 작은 현안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까지 폭넓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박경귀 시장이 지난 영인면 열린간담회에서 현재 가칭 ‘인주IC’로 불리고 있는 서부내륙고속도로 IC 이름을 ‘영인IC’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 항의하기도 했다. 그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아산 구간의 99%는 인주면인데, 톨게이트 위치가 영인면에 위치한다고 해서 이름을 ‘영인IC’로 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라면서 "‘인주IC’를 유지하거나 타협적인 명칭으로 변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영인면에는 대규모 물류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라도 ‘영인IC’라는 이름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주면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외에도 인주역 개통, 베이밸리메가시티, 경제자유구역 등 굵직한 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아산 북부권 개발의 가장 큰 수혜지”라면서 "영인과 함께 발전해야 인주도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 너른 마음으로 ‘영인IC’ 변경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인주면 주민들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인주 기초생활거점사업 조성 예산 부족분 증액 ▲인주역 개통에 대비한 버스 노선 정비 및 노면 관리 ▲걸매리 용배수로 정비 ▲인주-영인 경계에 위치한 노후 정자 정비 ▲624도로 도흥2리 진입도로 경사면 조정 ▲대음리 마을농로 확장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일 시작된 아산시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의 마지막 순서였다. 17개 읍면동 간담회를 모두 마친 박경귀 시장은 "열린간담회를 할 때마다 시민 여러분께 새로운 것들을 배우게 된다. 크고 담대한 비전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만큼이나, 시민 여러분 일상의 불편을 해소해 드리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건의와 의견에 긍정적 답변을 드리진 못하겠지만, 아산시 발전과 시민 다수의 이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시는 지난 인주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88건(2022년 하반기 36건, 2023년 상반기 21건, 2023년 하반기 17건, 2024년 상반기 14건)의 건의사항 중 ▲공세3리 마을상수도 지중화 ▲대음1리 CCTV 이전 설치 ▲인주배수지 시민공원 제초 및 정비 ▲신축 행정복지센터 내 보건소 이전 추진 ▲공동주택 경로당 지원 확대 요청 ▲모원리 마을안길 아스콘 재포장 등 25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8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