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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대전시, 시민안전 대응체계 가동[시사캐치] 대전시는 11월 30일(일) 19시,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불꽃쇼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로, 19시부터 공식행사, 19시 15분부터 10분간 드론쇼, 이어 15분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주최 측 추산 약 5만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는 최대 30만 명까지 고려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안전요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총 1,300여 명의 현장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교량, 둔치, 도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하며, 한빛탑 광장에 설치되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통해 경찰, 소방, 교통, 환경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추운 날씨에 대비한 방한 준비와 돗자리 사용 금지를 당부했다. 행사와 맞물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16시부터 21시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DCC 구간의 엑스포로, 과학의다리, 엑스포다리 전 구간을 통제하고, 둔산대교와 대덕대교의 보행 도로는 부분 통제를 시행한다. 또한 행사장 내 엑스포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며,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대전의 밤하늘과 시민들의 열정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대전시,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생 모집[시사캐치] 대전시는 2026년도 동계 기간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공공기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 청년 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방식을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무형 연수로 개편한 것으로, 관내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2025. 11. 24.)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특별선발 유형도 마련됐다. 모집 유형 및 인원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본인 또는 자녀), 차상위계층(본인 또는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 등록한부모가족(본인 또는 자녀), 국가유공자(본인 또는 자녀)) 32명 ▲일반선발(특별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 48명이다. 신청은 12월 1일(월) 오전 9시부터 12월 7일(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유형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12월 12일(금) 오후 6시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발표한다. 선발자(대기자 포함)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과 특별선발 유형 자격 검증을 거치며, 자격 부적격자 또는 근무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12월 22일(월) 오후 6시에 추가 선발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19일 동안 19개 부서(기관)에 배치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또는 대전청년포털에 게시된 ‘2026년도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전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시작[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반침하(싱크홀)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제3차 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지반침하를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밀조사와 정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국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맞춰 대전시는 그동안 1차 정밀조사에 847km, 31억 원을 투입해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2017년부터 3단계에 걸쳐 긴급보수 대상 구간을 정비해 왔다. 32㎞가 정비 완료됐고, 현재는 235억 원을 투입하여 13.5㎞를 정비하고 있으며 2027년에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도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대동천 상류 등 10개소, 13.1㎞를 대상으로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정밀조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 중에서도 지반침하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결과 등 기술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사업에 신청해 총 1,652km의 조사 대상 구간이 선정되어 사업비 약 119억 원 중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제3차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보수 대상 구간은 즉시 정비하고 중·장기 관로 교체 및 보수 계획도 함께 마련해 지반침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창용 환경국장은 "하수관로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대표적인 지하 기반시설로 노후화된 관로는 도심 싱크홀 등 안전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정밀조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2곳 신규 지정[시사캐치] 대전시는 24일부터 대전 서구 ‘오동지구 일반산업단지’와 ‘봉곡지구 일반산업단지’ 2곳의 사업구역 1.16㎢에 대하여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오동지구 일반산업단지’와 ‘봉곡지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여건의 변화로 증가하는 산업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서남부 일원의 개발 가능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대전시의 주요 핵심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가상승 및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체결한 계약은 효력이 없어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요시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매입한 토지는 일정 기간(주거용 2년, 농업․임업․축산업․어업용 2년, 개발사업용 4년 등) 허가받은 목적에 맞게 이용해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부동산의 투기적 매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대전시의 주요 시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과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대전시 토지정보과(☎ 042-270-6471)로 문의하면 된다. -
오세현 시장 “장애인 힐링 라운지 조성으로 포용도시 만들 것”[시사캐치] 아산시는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활동가와 지원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아산시장상 임지연·이한성 활동가 △아산시의회의장상 김기원 활동가·이윤호 활동지원사 △국회의원상 강대은 활동가 ·조대현 활동지원사 △센터장상 이은주 활동지원사·김경자 활동가 등 총 8명이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 온양종합금융센터, 교원예움 아산장례식장,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 아산시가 따뜻한 것은 온천 때문만이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이라며 "장애인분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권익옹호, 주거환경개선, 자격증 교육 등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 041-545-1713)로 문의하면 된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사업 위해 예술현장 의견 수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6년도 충남예술지원사업의 방향을 마련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2025 충남예술지원 사업 의견청취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견청취회는 변화하는 예술 환경과 지역 간 예술생태계 격차에 대응하고, 2025년 지원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점검해 보다 실효성 높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단은 도내 예술인의 실제적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견청취회는 11월 28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과 12월 4일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더불어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재단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장르별 특성을 반영할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 충남예술지원사업 운영 현황 공유 ▲2026년 공모 일정 안내 ▲지원 방향 및 주요 변동사항 소개 ▲자유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충남 예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지원사업 사전공고는 2025년 11월 24일(월)부터 재단 누리집, SNS, 블로그 등을 통해 게시된다. 사전공고는 공모기간, 신청 방법, 지원분야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여 도내 예술인들이 충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절차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지원팀(041-630-29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안팎 혁신 시동![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1월 21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비전 및 환경 경영 선포를, 대내적으로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팎을 아우르는 고강도 혁신을 다짐했다. 먼저 재단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ESG 경영 실천 선도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저탄소·녹색금융 확대, 고객 중심 ESG 지원,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 등 3대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이와 발맞춰 최근 획득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에 기반한 5대 환경 경영 실천 사항을 별도로 공표하며, 선언적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법규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내부 결속을 다졌다. 재단은 건강한 조직 문화 없이는 어떠한 경영 비전도 달성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의하여 음주운전 적발 시 승진 및 포상에서 영구 배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명문화했다. 또한, 출근 전 자가 진단 제도를 도입해 예방 시스템을 상시 가동함으로써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단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ESG)과 이를 뒷받침할 윤리적 토대(음주운전 근절)를 동시에 다진 의미 있는 자리다. 안으로는 엄정한 기강을 확립하고, 밖으로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사례중심 회계 교육’[시사캐치] 아산시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1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사례 중심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약 50명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운영 회계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원장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노하우)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산시, 신정호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 성료[시사캐치] 아산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가을철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정호정원 내 정원문화체험관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6~7세)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 주 2회 진행됐으며, 계절별 초화류에 대한 해설, 가을꽃 심기, 정원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총 18회 운영에 399명이 참여해 정원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장애인 단체 대상 프로그램은 여러 기관과 연령층이 참여해 허수아비 액세서리 만들기, 가을 꽃꽂이(리스 만들기) 등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자연물을 직접 만지고 꾸며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작품이 체험관에 전시된 모습을 보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올해 무료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내년(2026년)부터 소정의 재료비를 받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2025~2026년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정원문화체험을 통해 정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 일정은 신정호정원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
[기획] 아산형 감염병 대응체계 가동[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시민 건강 보호를 강조하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늘고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감염병 위험이 증가한다. 전문가들 역시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할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제시했다. 현재 위탁 의료기관 123곳에서 국가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며,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의 70% 이상이 손을 통한 접촉감염이라는 점에서, 철저한 손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식중독과 호흡기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다. 이와 함께 시는 정밀한 감시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해 통합형 감염병 대응체계인 ‘아산형 감염병 예방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부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316명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운영 △감염취약시설 맞춤 대응 △시민 참여 예방 캠페인 등을 결합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최근 진드기 서식이 도시권까지 확산되면서, 시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고위험 시기를 중심으로 서식 밀도조사, 기피제 분사기 설치, 고위험 직업군 예방교육, 등산로·공원 안내판 정비 등 다층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인·고령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보호장비(토시·기피제)를 지원하고, 등산객이 많은 시기에는 긴팔·긴바지 착용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신정호수공원, 면 지역 진드기 밀도 조사도 정례화해 고위험 지역 중심의 맞춤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보건소→역학조사팀으로 이어지는 ‘3단계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해 올해 보고된 모든 의심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100% 완료했다. 조기 차단 중심의 운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 효과를 높임으로써, 최근 5년간 아산지역 SFTS·라임병 발생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316명의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아산형 조기경보체계의 핵심이다. 시는 감염병 예방사업과 모니터요원 네트워크를 결합해 ‘이중 방어망’을 구축했다. 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산업체 등에서 식중독 의심증상 감지, 시설 위생 점검, 의심사례 즉시 보고, 역학조사·소독 협력 등 현장 최전선에서 감염병 조기경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겨울철 학교 노로바이러스, 농촌지역 진드기 감염병, 산업현장의 호흡기 감염병 등 생활권별 맞춤 대응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진드기·식중독·호흡기 감염병을 통합적으로 감시·예방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사전 차단과 시민 건강 보호를 목표로 예방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의 핵심은 선제적 감시와 정확한 정보, 시민 참여”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 위생수칙 준수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 반값 대축제 열어[시사캐치] 아산시는 아산축산농협과 함께 11월 21일, 아산축산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 반값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한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산시에서 사육된 한우 30두 분량의 정육 및 부산물이 준비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비자가격 대비 50% 이하 수준으로 판매했다. 대표적으로 1++ 등급 한우 등심은 100g당 6,890원, 안심은 8,090원, 불고기는 2,890원에 판매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한우 소비 촉진 행사는 지역 한우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와 축산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사람 중심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여성축제’[시사캐치]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21일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주년 기념행사 ‘나온 여성축제’를 개최했다. ‘나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문을 연 지역 여성 성장·교류 거점 공간으로, 취·창업 교육, 문화·건강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며 여성의 학습과 경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개관 이후 2년 동안 누적 방문객은 2만여 명에 달하며, 국내 여러 지자체와 해외 연수단의 벤치마킹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도시재생 기반 여성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 및 성과보고 △프로그램 참여자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보자기 공예, 화분 만들기, 네일아트) △동아리 작품 전시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우 호서대 라이즈사업단장은 기념사에서 "‘나온’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온’은 어느 여성커뮤니티센터보다 모범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배우려 방문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의 성장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www.asannaon.co.kr) 또는 전화(041-427-70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산시,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 신축 개소[시사캐치] 아산시는 11월 21일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노인회장 심의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산정2리 경로당은 마을이 마련한 새로운 부지에 아산시가 건축비 3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지상 1층, 109.54㎡ 규모로 신축했다. 내부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장애인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정2리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이 공간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의군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와 협약, ‘지역 맞춤형 학습 공동체’ 구축 나선다[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11월 21일(금), 교내 자유관 회의실에서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와 ‘충남 RISE 사업 기반 지역 맞춤형 학습 공동체 구축’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과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 이만수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및 충남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장단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지방소멸과 저출산이라는 지역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영유아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백석문화대가 선정된 충남 RISE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지역 맞춤형 학습 공동체 구축’ 청사진을 실현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한 아이를 온 마을이 키우는’ 돌봄 시스템 공동 구축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영유아숲지도사, 미술치료, 놀이지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유보통합 모델 등 영유아 교육 현장 전문성 교류 △모든 세대가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특히, 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는 교사교육과 유보통합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며 교육현장의 혁신을 이끌어 온 만큼, 백석문화대의 교육 인프라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연구소의 현장 전문성과 우리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하여, 젊은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경력단절 여성은 새로운 전문가로 거듭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 이만수 이사장 또한, "한 아이를 키우는 것과 평생 학습은 분리될 수 없는 통합 과정”이라며, "모든 세대가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 구현을 통해 대한민국 지역교육 혁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백석문화대와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내일을 구체화하고, 충남의 모든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백석대·백석문화대 ‘2025 사랑 나눔 대축제’ 진행...“지역과 함께 나누는 희망의 마음”[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생활관에서 ‘2025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를 열고 지역 이웃을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양 대학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한 대표적인 백석의 연말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모여 총 400개의 생필품 선물상자를 정성스럽게 제작했고, 참가자들은 상자 하나하나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동봉해, 도움을 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서 포장한 후, 목천읍사무소를 비롯한 지역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석대·백석문화대의 사랑 나눔 대축제는 200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출발해,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다, 몇 년 전부터는 지역 수혜자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해 김장 대신 생필품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였고, 올해는 특히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찰흑미, 보리쌀 등 지역산 잡곡 5종을 포함한 12종의 생필품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대학이 앞장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큰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 또한 "지역사회와 대학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라며 "우리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물품을 준비하며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 자체가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천안시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선국 본부장은 "지역 농민들이 농사지은 결실들로 이런 좋은 일을 행한다고 들으니 마음이 따듯해진다” 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에 신뢰가 간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석사회봉사단 팀장인 정현욱 학생(스포츠과학부 26.남) 또한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선물상자를, 이웃들이 받고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사회봉사단 단원 주예은 학생(간호학과 21.여)는, "봉사활동은 내가 남에게 베푸는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오히려 마음이 채워지고 있는 느낌이다.” 라며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지식을 배운 기분” 이라고 말했다. 2003년부터 이어진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는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대학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봉사문화’를 실천하는 장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이다. -
백석대, ‘제1회 충청남도 한국어교원연수회’ 개최… 지역 한국어교육 허브로 도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1월 21일(금) 10시 교내 조형관에서 ‘제1회 충청남도 한국어교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충남 RISE(지역혁신지원체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한국어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지역 대학 한국어학당 강사,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 초·중·고 한국어 담당 교원 등80여명이 참석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수법, 학습자 특성 이해, 한국어교육 최신 동향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충남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출신 유학생을 고려한 생활·학습관리 내용이 포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내 다문화 구성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문 교원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백석대 국제교류처 김범준 본부장은 "충남 지역에서도 한국어 교육이 꼭 필요한 유학생과 다문화 구성원이 빠르게 늘고 있어 교원의 역량 강화가 더욱 요구된다”며 "백석대가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 한국어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체계적인 교원 양성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돼 향후 정례화 필요성도 논의됐다. 백석대는 앞으로 충청남도와 협력해 ▲정기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한국어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 한국어 말하기·글쓰기 대회 개최 ▲충청권 한국어교육 허브센터 기반 마련 등 장기적 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백석대, 지역 창의 아이디어 발굴 ‘로컬브랜딩 아이디어톤’ 성공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 등 로컬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브랜드 아이디어와 창업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한 ‘2025 안서 유니브시티 로컬브랜딩 아이디어톤’을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제안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되며 안서동의 로컬 가치 확장이라는 목표 속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아이디어톤은 교육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그리고 안서 유니브시티 컨소시엄 대학이 함께 추진하는 ‘RISE 천안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컨소시엄 대학 재학생 40명이 총 10개 팀으로 참여해 로컬브랜딩 특강,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질적 창작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딩 및 아이디어 도출 특강을 시작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팀별 문제 해결, 전문가 멘토링, 최종 발표 및 평가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팀들은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적 요소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들을 제시했으며, 워케이션 기반 체류형 프로그램, 청년·유학생 대상 지역정착 모델, 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푸드 플랫폼, 순환경제형 커뮤니티 모델 등 실현 가능한 전략들이 다채롭게 발표됐다. 2일 차 성과발표회에서는 10개 팀의 결과물이 공유됐고, 창의성·실현 가능성·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은 ‘안서 로컬 시즌즈’아이디어를 제안한 팜팜팀(백석대 장원영 외 1인)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장원영(여,첨단IT학부,26세)은 "지역을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창의적 실험의 장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멘토님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안서동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프로젝트 경험이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백석대 컴퓨터공학부 이승화 교수는 "아이디어톤은 청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창의적인 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서동이 청년 중심 문화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선문대 RISE 사업단, ‘청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권진백)이 20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HESPA) 3층 세미나실에서 ‘HESPA–선문대 청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16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스파·헬스케어 공익사업을 청년의 창의적 시각으로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카드뉴스와 쇼츠(Shorts) 형태의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심사 결과, 권윤민 학생이 ‘온천이 전하는 치유의 손길’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선보여 Gold상을 받았다. Silver상은 고서연·황정원 학생이, Bronze상은 조충현·권윤찬·박정혜·성요한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Creative 부문에는 박재준, 김영진, 김혜림, 오인성, 미노시마 고스케, 정아영, 수크바타르 문흐바타르, 이해수, 이예원 등 9명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권진백 RISE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HESPA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 기반 산업의 성장과 혁신 역량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공공사업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익사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공공 가치 확산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저연차 지방공무원 소통·공감 연수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소은주, 이하 세종교육원)은 11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제주 일원에서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직급별 소통·공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동백꽃 핀 기억, 역사를 배우고, 내일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 문화 체험을 통해 협업과 연대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및 낮은 처우 인식 등으로 인한 이탈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세종교육원은 공직가치 회복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중심 연수로 이번 과정을 기획·운영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4·3평화공원 방문 ▲팀빌딩 협업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들이 미래 공직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몰입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공직사회 내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직무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1일(금)부터 22(토)까지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세종시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와 GS레인즈 볼링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세종시 초중고 학교 내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선수, 지도교사, 보호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일(금)에는 ‘디스크골프’, ‘슐런’, ‘탁구’, ‘실내조정’, ‘보치아’ 및 ‘E-스포츠’ 등 6개 종목이 22일(토) 10시부터는 볼링과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체육·경쟁 종목을 구성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장애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신체활동뿐 아니라 사회 참여와 자긍심 함양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학생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장애학생의 재활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장애인볼링협회,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