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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집무실·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당길 것…CTX 고속철도망 완성 약속"[시사캐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월 16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이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력하게 눈길을 끈 것은 'CTX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공약이었다. 김문수 후보는 세종의 교통 불편을 지적하며 "수도권의 GTX를 모델로 삼아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시속 180km의 고속철도를 조속히 완성해 세종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 충청권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특히, 오송역의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점은 현실적인 문제 인식과 해법을 담고 있어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충청권 광역 교통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CTX 공약은 선거판을 뜨겁게 달구는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세종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교통 문제 해결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이지만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을 이끌어갈 핵심 모델로서 그 위상과 역할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 이준배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차관, 정황근 전 농립축산식품부장관, 양향자 전 국회의원, 김광운, 김동빈, 김충식, 김학서, 최원석, 윤지성, 홍나영 등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유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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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 세종시 조치원 전통시장‧중앙행정타운 방문[시사캐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세종시를 찾아 공실로 어려움을 겪는 상가와 전통시장 문제를 직접 살피고, 지역 경제 회복의 해법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했다. 박 위원장은 강준현세종시당위원장, 이강진세종갑당협위원장과 이순열, 김현옥 김영현, 김효숙, 안신일 세종시의원 등과 함께 일대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시민들은 반가움으로, 그리고 기대 섞인 응원과 박수로 뜨겁게 호응했다. 이날 오전 박 위원장은 세종갑 선거연락소에서 열린 ‘상가공실 해결 간담회’에 참석해 수분양자, 입주 상인, 시의원들과 함께 공실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이번 주 ‘행복도시건설특별법(행특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행정수도 완성은 인구 유입과 소비 확대, 상권 회복으로 이어져 상가공실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로 산업은행이 세종지점을 열고, 서민금융진흥원 세종센터 개설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진 위원장은 "세종시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지역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위원장도 "상가공실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현실에 공감하며, 당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이재명 후보에게 ‘상가공실 해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세종시는 오랜 기간 동안 ‘행정수도 완성’ 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특정 정당을 넘어 여야 모두의 공감과 지지로 성장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도 세종시는 또 다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각 후보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 중심지를 넘어 실질적인 수도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제는 더 이상 실험 도시가 아닌, 미래 행정체계의 모델로서 세종시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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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투자 엔진 켰다!…2천억 ‘D-도약 펀드’ 시작[시사캐치] 대전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이끌 ‘D-도약펀드’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이 가진 기술 잠재력은 매우 크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ABCD(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드론)와 우주·에너지·나노·첨단부품·국방 등 전략 산업 분야는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이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전시는 총 2,000억 원 규모의 ‘D-도약 펀드’를 조성했다. 전략 산업 기업에 집중 투자할, 민간 투자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5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총 2천억 원 규모의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모펀드인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첨단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착수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천억 원을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선정한 6대 전략산업(ABCDQR)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간접 출자 및 직접투자를 추진하는 등 펀드 조성과 운용을 총괄한다. 특히 창의적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초기 기업의 선제적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펀드는 자금 조성 완료 후 6월 말 출정식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운용 방식은 펀드 내에서 유망기업을 선정해 간접 투자자(LP) 참여와 함께 직접투자 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이장우 시장은 "우선 대전의 혁신적인 기술기업들에게 이 펀드를 통해서 2배 정도 투자를 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서 ABCD(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드론)를 키워야 할 저희 6대 전략 사업의 핵심적인 기술기업들에 자금난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대전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라고 펀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나머지 천억 원의 조달은 "수자원공사, 농협, 대형 건설사 등 지역 주요 기업들로부터 투자 약속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천억 원 규모의 1차 펀드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가적인 펀드 조성을 통해 3천억 원, 5천억 원, 나아가 1조 원까지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성된 펀드 자금은 대전시의 6대 전략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시는 이 투자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에게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대전 경제를 대한민국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대전의 혁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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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 반드시 현실이 되기를"[시사캐치] 세종시의회는 5월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브리피을 열고 제98회 정례회에 대해 설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열망 또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꿈이 실현되는 특별한 순간이 이제 성큼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이 반드시 현실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세종시의회는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가 과감한 실행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업에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이 많은 만큼, 모든 의원님과 의회사무처 구성원들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찬란한 문화와 뛰어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훈민정음 등을 통해 백성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정신이 세종시에서 이어져,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98회 정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접수된 안건은 총 92건으로 조례안 63건과 동의안 8건, 결산안 6건, 예산안 4건, 청취안 4건, 건의안 1건, 보고 6건이다.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영현, 김충식, 이순열, 김현미, 김동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 그리고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6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김현옥, 안신일, 홍나영, 유인호, 윤지성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제98회 정례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 열리게 되었지만,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결산안 심사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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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1,260억 원 편성[시사캐치] 세종시는 1,2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5월 14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원에서 복지 수당 등 법정·의무성 경비, 민생 및 지역경제 회복, 시민 안전 기반 강화 등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1조 9,816억 원을 포함한 총 2조 1,076억 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510억 원 대비 2.8%(566억 원)증가한 규모다. 주요 세입원은 공공 위탁사업비 정산반환 등 세외수입 320억 원, 지방교부세 132억 원, 국고보조금 28억 원, 순세계잉여금 24억 원 등 총 1,260억 원이다. 각 분야별 구체적인 예산 편성 내역은 우선,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수당 19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6억 원, 부모급여 41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기초연금 118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40억 원, 스마트경로당 구축 14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장애인 활동지원 1억 원,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4천만 원을 편성하여 자립 생활과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3억 원, 청소년 창업인재 육성 지원 9천만 원을 새롭게 편성하여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다.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6억 원과 지역화폐(여민전) 캐시백 30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불어, 기업 지원과 관련하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6억 원,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인력 양성 지원 사업 3억 원 등이다. 겨울철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4억 원, 합강캠핑장 운영비 3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고병원성 AI 피해 농가 대상 살처분보상금 30억 원, 설해 응급복구 지원 23억 원을 증액했다. 교통 안전을 위해서는 무인단속장비 운영비 1.6억 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개선 사업에 1억 원을 각각 계상하였으며,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구매 10억 원, 버스 운행 손실에 대한 재정 보조 59억 원, 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 운영비 40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RISE 사업 20억 원,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비 10.7억 원을 증액하여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운영비 28억 원을 편성하여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등 7천만 원을 반영하여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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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금 의장, “김문수 대통령 후보…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시사캐치]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깊은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5월 12일, 천안시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김행금 의장(국힘, 천안), 천안 방죽안 오거리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출정식이 있어 입었다는 빨간색 후드티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에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전 대통령 선거때 입었었는데, 오늘 출정식에 의미를 담아 입었다며 강력한 레드 후드티 차림에 김행금 의장의 말에는 반드시 대선 승리를 해야한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였다. 정치인의 패션은 때로 그들의 신념과 의지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도구로 작용한다. 김 의장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깊은 지지를 패션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출정식은 버스나 길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주거나 ‘최고’라는 손짓으로 응원해 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줘 보람을 느꼈다는 김 의장은 충남에서 김문수 바람이 제대로 불어서 꼭 당선되길 염원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3번, 경기도지사 2번을 역임하고, 노동자 들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몸으로 뛰는 정치인이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늘 시민과 서민의 편에 섰고, 부지런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열정을 닮은 김문수 후보가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검증된 지도자라고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대한민국을 반듯하게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게 천안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김문수 후보께서 당선되신다면 천안시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꼭 찾아주시길 바란다. 특히 현재 천안시는 시장 부재로 인해 GTX 역사 기념식도 무산된 상황이다. GTX 역사와 함께 천안역이 재정비되고 대형 백화점까지 연계된다면, 천안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1일의 짧은 선거 기간 동안 쉽지 않겠지만, 천안을 한 번쯤 방문해 천안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첫 출정식은 여러 장소를 거치며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5월 12일부터 시작해 각 후보들은 21일간의 유세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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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AI 토마토, 고택의 향기”...미래와 전통 찾아[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스마트농업과 유교전통문화와 관련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자 5월 9일, 충남부여의 우듬지팜 스마트팜 토마토종장과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전통경작 방식의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T 첨단기술을 접목해 높은 생산성과 편의성을 갖춘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농업 선도기업인 우듬지팜을 찾아 국내 최초 반밀폐형 최첨단 유리 온실, 자동포장시설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첨단 스마트팜 시설 현장을 둘러보면서 충청권 내 온실의 스마트팜으로의 전환과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충남의 스마트팜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스마트팜 육성 의지를 언급하며, 부여라는 지역적 특성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등의 스마트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광운 초광역건설환경위원장(세종 조치원읍2, 국민의힘)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감소와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빠른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과 확산이 필요하다. 충청권 지역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해 스마트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충청광역연합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문을 열어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전통의례교육 프로그램과 한옥 숙박 체험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전 최초 한옥마을인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본 의원들은 유교문화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관광객 유입 확대, 그리고 시설 홍보를 위한 개선방안 강구를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김선광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대전 중구2, 국민의힘)은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가 단순한 숙박·체험시설을 넘어 모든 관광객들에게 유교전통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 충청권의 대표적인 유교문화 체험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내방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모여 결성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들의 부지런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충청권의 무한한 가능성을 활짝 열어젖히고 공동 현안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함께 만들어갈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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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금강 수질 지킨다!”[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광운)는 5월 8일 제4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안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이 대표발의한 「충청광역연합 금강수계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함께 금강 지역의 물 환경을 꾸준히 살피고 관리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처음 계획된 내용 그대로 통과 되었다. 안치영 의원(민주, 충북)이 대표발의한 금강수계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금강 수질을 보존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금강수계의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계획 수립·시행 ▲지원사업 ▲전문기관 등과의 협력 ▲주민 참여, 정보 공개 ▲재원의 확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안치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충청광역연합이 충청권 관할구역 내 금강수계의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금강수계가 보다 맑고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제 충청권 전체의 금강 물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물환경 관리는 단순히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의 터전을 건강하게 지키는 중요한 일이다. 깨끗한 물과 건강한 환경을 위해 이러한 실천들이 꾸준히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출범 직후부터 열정적인 걸음을 걷고 있는 충청광역연합의회 특히 건설환경위원들이 더 나은 충청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모범이 되어가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건설환경위원회는 김광운 위원장(세종)을 비롯한 안치영 부위원장, 김응규(충남), 박란희(세종), 박미옥(충남), 이옥규(충북), 이한영(대전), 박주화(대전)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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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덕연구단지·국방 요충지 안전…신성119 개청 중요!”[시사캐치] 대전시 유성소방서 신성119안전센터가 5월 7일 유성구 장동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성119안전센터는 기존 청사가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하여 효율적인 소방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유성구 장동으로 신축 이전하게 됐다. 신성119안전센터의 신축 이전은 유성구 일원 약 5만여 명의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119안전센터 새 청사는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됐다. 부지 면적 1,357㎡, 연면적 973.2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유성구 일원 5만여 명의 주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성119안전센터 개청을 축하하며 "신성동 지역 전체가 과학특구 주변에 중요한 기관과 연구기관, 군부대가 많아 대덕연구단지이자 국방의 요충지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상 신성119안전센터 개청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문을 연 신성119안전센터에는 31명의 소방 인력이 배치되어 연구단지 등 핵심 시설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안전한 도시라고 평가받더라도 불시에 닥칠 수 있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 확실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면서 "행정, 소방, 치안 서비스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직자들의 막중한 책임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라며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및 소방대원들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신성119안전센터가 새로운 터전에서 지역 안전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라며,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청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의장,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막식과 유공자 표창을 함께하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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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김문수 대선후보에 “충청, 덧붙는 존재아냐…대전·충청권 정책 배려 필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대전을 방문한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면담에서 대전과 충청권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배려를 강력히 요청하며,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도자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장우 시장은 "국가 정책을 수립할 때 대전이 핵심 수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도자들의 언급이 별로 없었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의 정책 통합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경쟁하기 어려운 지방의 현실을 고려한 중앙 정치권의 관심과 역할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대전과 충남의 정책 통합 필요성을 언급하며, "수도권과 경쟁하기 위한 정치적·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 충청권 정치가 덧붙여지는 위치가 아닌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호남고속도로 대전 도심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등 과거 정부 공약 중 아직 착수되지 않은 사업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 사업은 지난 정부의 공약임에도 아직 착수되지 않았다. 향후 공식 건의 절차를 통해 구체적인 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시장은 대전은 과학기반 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정부 출연연구기관 26개가 위치한 과학기술 R&D 투자 확대와 과학자들에 대한 처우는 최소한 의료인보다 우대받아야 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가 국가의 지속적 발전을 이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대전, 청주, 충남 등 충청권 주요 도시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핵심 공약 제시를 요청했다. 이에 김문수 대선후보는 "대전은 지리적으로 중심에 있고 교통도 사통팔달로 뚫려 있다. 전국 어디서든 대전을 거치지 않고 살아온 국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과학기술 R&D가 매우 중요한 시점인데, 특히 유성의 카이스트를 비롯한 세계적인 연구소들이 대전에 집중되어 있다. 카이스트 교수나 연구원들이 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녀를 낳고 기르면서 교육, 사회활동 등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했다. 김문수 대선후보는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은 물론, 카이스트를 비롯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과 교육, 산업, 벤처가 하나로 융합적으로 발전함으로써 대전·세종·충청권이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교육, 산업의 융합적 발전을 선도할 최적의 지역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