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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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본격 추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2025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술교육가, 피어나다>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찰에서 실행까지, 사람을 향한 여정’을 부제로 한 이번 사업은 예술과 교육의 매개자로서 지역문화 현장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기능교육을 넘어 기획력과 현장 실천역량을 겸비한 예술교육가를 양성함으로써, 충남형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교육 기획과 운영에 관심 있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문화예술교육단체 관계자, 관련 전공자, 졸업 예정자, 예비 문화예술교육가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실천형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예술교육가, 피어나다"는 ▲보통과정▲심화과정▲실습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전문적이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보통과정은 8월부타 9월까지, 충청남도 온라인 온통배움터 플랫폼에서 누구나 수강 가능한 온라인 e-러닝 과정으로 개설된다. ‘연구-기획-실행’ 세 영역을 중심으로 총 12회 강의가 구성된다. 보통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회의 심화문화예술교육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예술교육 기획안을 제출한 신청자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명을 선발하여 워크숍(1박 2일)과 전문 멘토링을 연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실전 중심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며, 이후 실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실습과정은 10월부터 11월까지이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충남 지역에서 파일럿 실습 형태로 운영하며, 1인당 최대 180만원 이내 실습비가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전액 지원된다. 문화예술기획 및 교육 분야 전문가 3인이 멘토단으로 참여해 각 과정에 동행한다. 멘토단은 단계별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도와 현장감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여, 단순한 강의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 교육과정이 지역에서 활약할 예술교육가를 키우는 것을 넘어, 더 많은 도민이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 전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여정이자,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시작”이라며 "새로운 예술교육가들이 지역 현장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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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MZ세대 저격 여행상품과 SNS 이벤트 공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이 MZ세대와의 감각적 소통을 위한 SNS 이벤트를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본격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추진중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주목받는 감성여행, 체험형 여행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단순한 여행지를 둘러보는 것에서 나아가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감정을 남길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타임스케치 여행드로잉’은 논산과 부여의 풍경을 배경으로 드로잉 수업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첫 운영 당시, 모녀, 자매, 여성친구들로 구성된 참여자들이 다수 참여해 소중한 일상을 그림과 사진으로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감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상품인 ‘촌캉스가 떴다’는 예산과 청양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숙박형 힐링 여행으로 자연속에서의 여유와 가족 간 유대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콘텐츠다. 전통과 생태가 공존하는 시골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며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쉼의 방식을 제안한다. 재단은 이들 상품을 알리기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이벤트를 오는 7월 중순까지 운영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자신의 스토리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리그램)한 뒤 구글폼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이번 테마여행은 감성과 취향,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획됐다”며 SNS이벤트를 통해 실시간 공감과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충남 서부내륙권에 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SNS 이벤트는 7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상품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041-630-297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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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3회 복숭아축제 개최[시사캐치] 세종 전역이 달콤한 분홍빛으로 물드는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찾아온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117년 전통을 지닌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 높은 일체감과 유대감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 분홍 계열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으면 스탬프 투어, 미니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다트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코드 참여 이벤트는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하루에 약 900명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조치원 복숭아 2개 ▲복숭아 구매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축제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는 ‘피치 비어 나잇’도 이번 복숭아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행사다. 피치 비어 나잇은 축제 기간 중 25일 금요일과 26일 토요일 이틀간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가수 체리필터, 국악밴드 얼쑤,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다채로운 출연진의 공연이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복숭아로 만든 각양각색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복숭아 디저트 페어’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가족물놀이(워터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낮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밤에는 낭만적인 ‘피치 비어 나잇’을 통해 하루 종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축제를 준비했다”며, "전국 어디에서든 분홍색 아이템 하나만 챙겨 오시면 세종 조치원의 여름을 오롯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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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생활문화 동호회 공간지원 사업 ‘예술소’ 접수[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은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동호회 공간 지원사업 <예술소>’에 참여할 관내 생활문화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호회 공간 지원사업 <예술소>’는 생활문화 동호회를 위한 예술 창작소라는 의미를 담고있으며 아산시 생활문화 동호회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방읍에 위치한 ‘마음 생활문화센터’의 ▲공간 및 대관비 지원은 물론, 동호회의 ▲활동 홍보와 ▲무대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호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3인 이상 구성된 생활문화 동호회로, 구성원의 70% 이상이 아산시 거주자여야 하며, 전문예술인이 아닌 생활문화 동호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호회는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이메일(qhfk7132@afa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5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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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부여서동연꽃축제’기간 문화누리카드 사용 지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3회 부여 서동 연꽃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일부 판매 부스가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특산품 및 체험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매년 여름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는 대표적 생태 문화 축제로, 백제의 로맨스를 간직한 궁남지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궁남지 야경,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재단은 이번 축제와 연계하여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확대함으로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판’이 부착된 부스를 통해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평소 이용이 어려웠던 식음료 및 특산품 등을 이번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도내 주요 축제 현장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서동연꽃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부여의 문화 자원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관련 정보 및 가맹점 안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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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국비 2억 원 확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태흠)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한 ‘2025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작 거점을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예산문화원을 협력기관으로 구성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태안창작스튜디오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여 충남형 장애예술 창작거점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충남 도내 장애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내륙과 해안의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태안과 예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각, 공연,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예술교육, 멘토링, 전시, 공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 등 도시권에 집중됐던 장애예술 지원의 무게중심을 태안·예산 등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까지 확대하며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아름누리 창작캠퍼스’라는 명칭으로 운영된다. ‘아름누리’는 순우리말인 ‘아름(나답다)’과 ‘누리(세상)’를 결합한 이름으로, 장애예술인들이 ‘가장 나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한 ‘지역 장애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장애예술인 교육 프로그램을 본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충남의 장애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다양성과 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내 공공·민간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기존에 개발한 장애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기획력과 실행력을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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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예술지원사업 간접지원 과정 오픈 강의 열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7월 14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예술인을 위한 오픈 강의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충남예술지원사업의 간접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 과정에서 자주 겪는 지원사업 의존 문제와 창작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강의 주제인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는 많은 예술인들이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한다. 창작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필수적이지만, 지원사업을 위한 창작과 본질적인 예술 활동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예술인들도 적지 않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예술가가 주체적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자립적인 창작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선영 대표(복많관)는 회화작가이자 문화예술기획자로,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 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예술교육, 장애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와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실무형 예술가로서, 현장 중심의 진솔한 경험과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예술인 스스로 창작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포스터 큐알(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기획자, 관련 실무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계자의 참여가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041-630-2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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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 예술 확대 ‘맞손’[시사캐치] 지난 6월 25일, (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과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양 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장애 예술인 발굴·육성 ▲문화·복지 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장애 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이 단순한 향유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을 실현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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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3회 문화관광포럼, 항공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논의 지속[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6월 25일(수)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에서 ‘2025년 제3회 충남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 항공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서해안과 연계한 충남의 항공관광 기반 조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웅이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와 ▲임명재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산업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윤문길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와 ▲홍민정 세한대학교 해양스포츠관광학과 교수의 토론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웅이 교수는 서산공항 개항과 태안비행장 활용을 중심으로, 충남 서해안권 항공관광의 거점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격렬비열도를 활용한 ‘땅끝 마케팅’과 함께 경관비행, 무착륙 체험상품, 도서지역 연계 상품 등을 통해 항공관광의 차별화와 시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명재 교수는 충남의 해양·내륙 관광자원을 연계한 복합형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하며, 항공관광이 충남 관광의 기동성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태안해안국립공원, 가로림만, 해미읍성 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 개발과 외국인 대상 전용상품 운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문길 교수는 항공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산공항의 노선 전략 및 이용자 유형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단순 교통기능을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민정 교수는 항공관광이 지역관광의 유입 및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동기 유발 상품’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격렬비열도와 서해안 경관비행을 중심으로 한 복합체험형 관광모델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충남 관광정책과 항공 인프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와 함께 문화관광정책포럼을 정례화하여 정책 기반 마련과 실효성 있는 사업 기획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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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6월 넷째 주에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지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도내 지역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당진과 서산에서 각각 열리는 두 개의 지역 특화 축제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이 한시적으로 등록되어, 이용자들이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당진 합덕제 및 합덕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제8회 당진합덕연꽃축제’는 여름철 수려한 연꽃 경관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 판매 및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임시 가맹점이 운영된다. 같은 기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는‘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개최된다.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6쪽마늘을 주제로 열리는 본 축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지역 밀착형 행사로, 이 역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카드 이용자들의 참여 폭을 넓힌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축제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별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부스는 현장에 부착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