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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세종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서울시향과 교류·협력 본격화
이날 협약식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김종률 대표이사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손은경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서울시향의 공동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협력사업은 2024년 1월로 예정된 서울시향의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취임 이후 본격 추진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동 협력을 통한 공연 개최 및 운영 △공동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의 홍보·마케팅 협력 △세종시청소년교향악단의 발전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서울시향과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민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이는 세종시가 제2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손은경 대표이사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은 서울시향이 타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2024년 2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동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를 기점으로 서울시향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수준 높은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세종시청소년교향악단과의 협업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에게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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