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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문화메세나 기금 4억6천7백만원 모아 지역예술 발전에 힘쓴 공로 인정
재단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신규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매년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해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4곳이 신규인증을 받고 3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광역문화재단으로는 부산문화재단에 이어 두 번째 받은 것으로, 최근 3년간 기업의 문화메세나 활동을 촉진해 문화메세나 기금 4억6천7백만원을 모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단은 2020년 설립된 세종시메세나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여민락콘서트,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예술인과 기업, 시민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문화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원매개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증기간은 2026년 11월 8일까지 3년간이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선정되면 후원매개 사업비 지원, 우수사례 견학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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