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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민자치위원,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결집한 의지 보여
다채로운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함께한 ‘주민자치, 주민들의 잔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주민자치 축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곳 신정호 아트밸리가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돼 자치분권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아산시의 모든 읍면동도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앞둔 만큼, 주민이 중심이 돼 주권을 행사하는 참여자치 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읍면동별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가 진행됐으며 보건소 건강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또, 국립경찰병원 유치 1차 후보지 3곳에 아산이 포함되면서, 최종 유치 노력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아산 유치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굳은 결의를 보였다.
이현상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국립경찰병원이 아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아산시 모든 주민자치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 아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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