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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오페라 8편 재구성…임세경 소프라노 등 고품격 무대 연출
박경귀 시장, 시민들의 기대치 만족하고 남을 최고의 무대였다
박경귀 시장, 시민들의 기대치 만족하고 남을 최고의 무대였다
이날 무대는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리골레토’, ‘카르멘’,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8편의 아리아, 중창, 합창곡 등을 선별해 올렸다.
공연은 마르첼로 모따델리(Marcello Mottadelli)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임세경, 카운트테너 이희상, 테너 알렉산드로 문둘라(Alessandro Mundula), 테너 문세훈, 바리톤 한명원이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선율을 선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베로나 야외극장 102년 역사상 한국인 최초로 아이다 역으로 무대에 올랐던 소프라노 임세경의 화려한 음색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환호를 받았다.
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연주와 김순정 지휘자가 이끄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공연장을 꽉 채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산시가 2023년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준비한 이날 공연은, 지난해 제1회 행사가 성공한 여파로 좌석 예매 시작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전체 좌석이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거웠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해 제1회 오페라갈라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의 영향인지 2회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았는데 그 기대치를 만족하고 남을 최고의 무대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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