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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난 20일 올해 세종컬처로드 공연에 참여하는 세종거리예술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우천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성동 빛가람 수변공원에서 세종음악창작소로 변경되었다. 예정된 야외행사는 취소되었지만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진행된 발대식에는 세종거리예술가와 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세종컬처로드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왁킹댄서 다스루, 펑키밴드 레베로프) ▲환영사 ▲위촉장 수여 ▲거리예술가 소개 ▲팀별 인터뷰 영상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거리예술가들의 음반, 굿즈, 소개자료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2017년부터 지속된 세종컬처로드가 재단을 대표하는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거리예술가들의 개성이 담긴 공연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세종거리예술가들의 명함과 소개자료를 제공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세종거리예술가는 세종시민 문화향유와 거리활력을 위해 아트트럭을 이용한 세종컬처로드 거리공연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연은 5월부터 11월까지 세종시 곳곳에서 이어진다. 상반기 공연은 5월 11일(토) 연서면과 아름동을 시작으로 7월 28일(일)까지 읍·면·동 곳곳에서 진행되며, 클래식·대중음악·무용·마술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거리공연 일정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일상문화팀(044-850-05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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