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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무형유산“가무악(歌舞樂)”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2024.06.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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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대전시 지정 무형유산 예능 9종목 공개행사 개최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3. 2023년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공개합동발표회1_판소리고법 박근영_판소리춘향가 고향임.jpg


    [시사캐치] 대전시의 무형유산 예능 종목들이 6월 8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예능과 기능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대전의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무형유산 전통 공연예술 9개 종목 60여 명의 전승자가 참여하는 ‘가무악(歌舞樂)’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유산인‘대전 웃다리농악’을 비롯해 들말두레소리, 가곡,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등 조선시대 궁중음악에서 대중음악까지 망라한 전통 음악을 선보이며 민속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승무·살풀이춤·입춤 등 전통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무형유산은 말 그대로 물리적 형태가 없는 문화유산으로 전통의 기법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화려하기보다 기품 있는 전통춤과 음악을 사람이 매개체가 되어 세대에서 세대로 잇는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번 공개행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느껴보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공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 무형문화재연합회전화(042-636-8077)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caf.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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