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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돌맞은 반곡동 송년음악회 연다

기사입력 2022.11.2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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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3일 개최…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마련
    누구나 무료 관람가능…V.O.S 박지헌, 클래식·댄스공연 등 진행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유희영)이 내달 314시부터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반곡·집현 주민(Zoom-in) 열린콘서트를 연다.

     

    주민을 줌인(Zoom-in)하다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동화 소재의 인형극을 시연하며, 뒤이은 마술·버블쇼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부 공연은 케이팝(K-pop), 힙합을 망라한 댄스 공연과 비보잉 공연이 포문을 열고, 싱어송라이터 듀오 두명인간의 기타 선율이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춤과 난타로 시작되는 3부 공연은 클래식과 전자음악을 접목한 블루윈드 앙상블의 참신한 공연과 4명의 실력파 성악가 성악 앙상블 콰트로의 화음이 이어진다.

    마지막은 그룹 V.O.S 출신의 가수 박지헌이 대미를 장식해,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그림, 손글씨, 공예작품을 공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연 당일 14시까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으로 오면 된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반곡동 개청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반곡동·집현동 주민 여러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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