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모금 목표 12억 8,000만원, 62일간의 나눔 대장정 시작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따뜻한 겨울이 62일간 펼쳐진다.
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세종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12억 8,0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1개씩 세워졌다.
출범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은기 농업회사법인 매바위 대표와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가 ‘2022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대통령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경식 세종안전㈜ 대표이사가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의 성금 릴레이가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올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100℃를 넘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를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농협 301-0127-0335-01, 사회복지법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순회 모금, 방송사(대전KBS, 대전MBC, TJB), 온라인 모금(sj.chest.or.kr), 자동응답시스템(1통 2,000원, ☎ 060-700-1103)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방법, 절차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3-5400)로 문의하면 되며,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와 연계되어 법정기부금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