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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월) 충남도청 전시관, 도내 장애예술인 7인방 작품 한자리
이번 전시회는 재단에서 주관하는「2024년 충남장애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창작비를 지원받은 7명의 작가들이 ‘나’라는 정체성과 함께하는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3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인 김종분은 나무라는 자연의 시간에 빗대어 나라는 사람의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드로잉 작품 △시간의 흔적, △탈피, △회상 등 5점을 출품한다.
강호성, 민지원, 신연호, 양희봉, 이난형, 이윤우 작가는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활동하는 아우름(Aurum)이라는 예술단체의 예술가들로, 이들은 자신의 자아와 내면을 동물의 모습으로 표현한 작품 △고양이의 흔적, △부엉이 소리, △심장생도 등 32점을 출품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재단을 통해 작품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이 사회와 예술현장과의 소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기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한 도내 장애예술인 작품이 도민에게 다양한 의미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장애인과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보장을 위하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으로부터 지난 3년간 국비 6억8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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