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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혜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기획행사 ‘다시 만난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기획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친구, 가족과의 활동이 제약됐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형 체험전시 심성아 작가와 함께하는 ‘숲속 크리스마스’가 진행돼 1층 꿈누리쉼터와 복도에서 알록달록 캡슐토이를 뽑아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꾸며볼 수 있다.
토이형 캡슐을 이용한 마스킹테이프 체험을 비롯해 패브릭 쿠션 및 텐트 전시, OHP 필름을 활용한 그림체험, 벽면 전시프로그램 ‘숲속의 동물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12월 24일~25일에는 청년예술단체 ‘희(喜)스토리’와 함께하는 버스킹 플레이와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산타할아버지 흥놀이터 오셨네!’, 트리장식을 만들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써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만들기’ 등도 운영한다.
20일~25일 1층 안내데스크 옆에서는 포토부스를 설치해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도 선물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다시 만난 크리스마스’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어린이는 기간 내에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프로그램(흥놀이터, 교육, 공연, 상담)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다시 만난 크리스마스’ 기획행사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친구,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준비됐다”며, "지난 2년간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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