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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 7회차 정기대관 8월 20일(수)부터 8월 31(일)까지
이번 전시는‘지우기 남기기’,‘사유의 걸상’,‘사라지는 것은 형상을 만든다’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달력, 인쇄물, 학생 과제 캔버스처럼 버려진 재료를 활용한 회화, 폐기된 나무 걸상과 책걸상으로 만든 설치, 나무토막을 모티브로 한 조각 등이 버려진 사물이 예술로 변모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걸상은 교육 환경과 사회적 관계를, ▲나무토막은 자연의 소멸과 순환을 형상화하는 등 버려진 사물을 매개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 가능한 삶을 표현한 작가의 흔적을 지우고 남기는 과정을 거쳐 생성과 소멸의 의미를 탐구과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윤희수 작가는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임용을 계기로 공주에 정착해 활동해왔다. 제 7차 정기대관 전시 <윤희수:걸어둔 질문>은 8월 20일(수)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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