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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억 원 예산 확보…2023년 문화산업형 사업 탄력 기대
[시사캐치] 천안시가 법정 문화도시 3년 차 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문화도시 조성사업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총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차 법정문화도시 5곳 중 ‘우수도시’로 선정된 천안시는 국비 15억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지난해 천안시는 유관기관과 ‘천안 문화시민 어워드’를 공동 개최해 기관별 사업참여자 네트워킹 도모, 지역 내 대학 연계를 통해 문화인재 양성 및 청년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 문화창업, 문화독립 크라우드 펀딩은 문화산업형 사업으로, 교육-지원을 통해 수익 창출 및 투자유치, 데모데이‧네트워킹데이 운영 등 문화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이라고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년 연속 선정된 우수도시로서 그동안 축적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문화도시 4년 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천안의 문화자원‧문화 예술인을 연결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고도화에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향후 창업 준비 대회 개최 등 사업 범위를 더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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