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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100년 전 이야기’ 폐막

기사입력 2023.03.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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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원 옛 모습과 주민 삶 전시…공연·이벤트 등 볼거리 제공
    조치원역·조치원시장 주차타워서 재전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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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기획전 조치원역, 100년 전 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12일부터 지난 33일까지 열린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100년 전 조치원의 옛 모습과 주민들의 삶을 보여줬다.

     

    또한 도장(스탬프)을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그림 그리기 체험 공간, 마술 공연, 통기타 연주 등 기획전 기념 공연이 야외공간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조만간 조치원역과 조치원시장 주차타워에서 재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달 중에는 용호·합강리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역사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4-300-883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세종시립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며 11일과 설날 당일을 제외한 그 외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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