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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무르 갤러리 더 퍼플 2-3-4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조화, 인간과 음악의 조화와 철학 등 동서양의 정서를 승화하여 화폭에 담고 있다.
특히, 동양의 전통미와 경건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강한 색채감과 하나의 오차도 없이 말끔하게 정돈된 선과 구도에서 서양의 이성적인 철학을 느껴지게 한다.
전시를 통해 동양의 도취적 매력과 동ㆍ서양의 문화 융합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금숙 작가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등 해외전시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유럽에서 "한국의 신 미학"을 소개하는 외교사절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아름다움의 원초적 생명의 근원 Seed(씨앗)이다.
씨앗 속엔 우주가 존재하고 우주 속에 씨앗이 존재함을...면작업에서 입체작업으로의 전향, 동서양의 영혼의 접목으로 나만의 독창적 세계를 표현한 흔적이다. 나의 작업은 어찌 보면 나의 삶의 고뇌의 소산이기도 하다. 기도와 인내, 절제 거룩한 삶 속에 피는 꽃이랄까? 앞으로도 생이 이어지는 한 불사조의 혼으로 영원불멸의 작업을 하고 싶다.
"오금숙 작가의 노트다.”
모나무르 관계자는 "본 전시에서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작가의 창조적인 예술성과 독특한 스타일의 시각적인 미술문화를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모나무르 홈페이지( http://www.monamour.kr/ )나 전화(041, 582, 1004)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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