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맜살 작가 영상 작품 2점 교체, 김우진 작가 신작 2점 공개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한 전시 ‘무릉묘원’은 올해의 띠 동물인 ‘토끼’를 이용해 삶의 세밀한 가치를 살펴보고자 마련된 기획전이다. 참여작가 7인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개막 이후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미술관은 관람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해 더 많은 천안시민에게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오는 11일부터는 은둔형 토끼 캐릭터로 MZ 세대의 큰 공감을 이끌어낸 맜살 작가의 영상을 교체해 선보이고, 스테인리스 유닛을 겹겹이 이어 붙여 생명을 불어넣는 김우진 작가가 토끼를 소재로 한 신작 2점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우리 삶을 이해하는 하나의 시대적 아이콘인 ‘토끼’를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고찰하고 내일의 희망을 함께 그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화~일요일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41-901-66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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