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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과 교구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공모사업인 ‘2023년 다문화 꾸러미 대여 운영 사업’기관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다문화 꾸러미는 아시아 국가들의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도구상자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 교육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제작했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이번 대상국가로 중앙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선정했으며,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꾸러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 꾸러미는 전통의상, 모자, 신발 등 우즈베키스탄 의류, (화폐, 생활용품 등 생활, 악기, 인형, 공책 등 놀이까지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기관은 원하는 주제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대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최대 4주간 대여할 수 있고,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ymin012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4-300-8831)로 문의하거나 공식 누리집(www.nfm.go.kr/kids)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다문화 꾸러미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민속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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