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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장애인생산품·기관 홍보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축하공연은 △휠체어댄스 △민요자매의 전통가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표창패 수여 △학업장려금 수여 △환영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40명(모범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14명, 장애인복지 기여자 21명, 장애인우수 고용기업체 3개 기관, 장애인업무 유공공무원 2명)이 시장 표창을, 9명이 시의장 표창을 받았고, 장애인가정 학생 8명이 학업장려금도 전달받았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기관 홍보 부스에서는 직업재활시설인 천안시꽃밭, 희망일터, 죽전직업재활원, 가온누리 보호작업장장애인 4개 시설에서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는 구직 지원 및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장애인 취업정보를 제공했고,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열어 장애인 인식 개선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는 우리 모두 언제든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인 만큼, 누구도 장애로 인해 뒤처지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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