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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숲을 교육과 산림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2일 개최한 ‘제7회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숲체험의 날’ 행사가 유아와 어린이를 비롯한 아산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숲체험의 날 행사에는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사전 신청이 6일 만에 완료됐고, 행사 당일에도 현장 참여를 위한 긴 행렬이 이어졌다.
행사 당일에는 ‘숲에 사는 친구 나무~우(友)야 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숲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딱따구리 놀이, 톱질 체험, 나뭇잎 도장 에코백 만들기 등 9개 숲체험 부스 △트리클라이밍, 짚라인 등 밧줄 체험 △박 터트리기, 대나무 굴렁쇠 등 전래놀이 △어르신께 진달래 꽃차 나누기 △노르딕워킹(걷기) 프로그램 △나무 나눠주기 캠페인의 하나인 정원 한 줌(분갈이체험) 외 다수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참여를 최우선 목표로 행사를 운영했다”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나이와 계층의 시민들이 숲 체험에 한층 다가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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