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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장,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전 만들 것[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 0시 축제장 과거존에서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의 광복절 퍼레이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를 축하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조원휘 의장은 "8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고, 이제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국민, 세계인의 축제이자 지역과 지역,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특별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기쁨의 축제, 광복의 영광과 함께 0시 축제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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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0시 축제에서 광복의 기쁨 을려 퍼졌다[시사캐치] 대전시는 2025 0시 축제 8일 차인 15일,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중앙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광복퍼레이드는 19시 과거존 트래블라운지 앞에서 출발해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까지 이어졌다. 광복퍼레이드는 축제기가 선두에 서고, 응원단과 댄스팀, 태극기, 이장우 대전시장과 광복회와 지역 보훈단체장, 한복과 태극기를 든 시민들, 외국인 공연단, 퍼레이드카 3대가 행렬을 이뤘다. 광복절 퍼포먼스는 총 3차례 진행됐다. 출발지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는 음악과 함께 독립 쟁취를 축하하는 ‘승리의 대한민국’응원 퍼포먼스가 카이스트 응원단 주도로 있었다. 2차 퍼포먼스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앞 구간으로 광복절을 경축하는 음악에 맞춰 ‘다시 찾은 대한민국’ 댄스 퍼포먼스였다. 3차는 대망의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의 선창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설과 함께 탄생한 도시이자, 의병장과 순국열사 등 다수의 독립유공자 배출, 인동장터, 유성장터 등에서 3·1만세운동에 동참한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0시 축제와 함께 광복의 기쁨을 누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광복 80년 기념 보훈음악회는 육군본부군악의장대대 200여 명이 참여한 관객 소통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음악회에는 국악대, 가수 나비드, 하모니스트 이한결, 소프라노 강윤정, 아미보이스 등이 협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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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만남 ‘연 in 대전’성료[시사캐치] 대전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만남 지원사업 ‘연 in 대전’이 지난 14일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열린 10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연 in 대전’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미혼 청년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3월 ‘한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봄)’를 시작으로 6월 ‘반 고흐를 만나다’, 7월 ‘청년 동물 애호가 모여라’, 8월 ‘대전 0시 축제 아니에유(I&YOU)’ 등 매월 색다른 주제로 총 10차례 운영됐다. 올해 참가자는 총 348명, 이 가운데 104명이 최종 매칭돼 5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매칭률은 약 30%로,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인연 형성에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서는 로테이션 대화 방식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이 폭넓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새로운 인연은 물론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매월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만남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만남 전‧후를 고려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운동·독서·여행 등 취미 기반 소개팅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만남의 성공 사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10회차 프로그램 행사장을 찾아 "올해 첫 시행된 ‘연 in 대전’이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대전에서 안심하고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연 in 대전’은 대전을 생활 기반으로 하는 직장인, 개인사업자(프리랜서) 등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직업 제한 없음, 초혼자만 가능, 외국인 참여 불가).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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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래과학체험관, 재미·교육 다 잡았다[시사캐치] 2025 대전 0시 축제 대전미래과학체험관은 대전시의 6대 핵심전략산업인 A(항공), B(바이오), C(반도체), D(방산), Q(양자), R(로봇)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통합부스다.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와 콘텐츠를 모두 확장했다. VR 드론볼파티, VR 사격체험, AI화가로봇, 댄싱로봇, VR버스체험, 3D펜 키링만들기, 메타버스 체험, 힐링비트, 자율주행, 4차 산업체험 배틀 로봇, 꿈돌이 오락실 총 16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댄싱로봇은 14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는데, 작은 로봇들의 완벽한 댄스 실력에 남녀노소 세대 불문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미래과학기술체험관은 매년 시설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해왔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과학과 신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콘텐츠가 많았다. 이 결과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미래과학기술체험관에는 KAIST를 비롯해 나노종합기술원,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 기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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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8월 14일 오전 11시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6명, 석사 51명, 학사 425명 등 총 49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문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서희재 교무처장) △졸업 식사(문성제 총장) △학위증서수여(문성제 총장) △상장 수여(문성제 총장 등) △격려사(정세근 부이사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원영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엄학준(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씨가 답사를 했다. 아울러 이사장상은 박소원(수산생명의학과), 총장상은 박준홍(경영학과) 외 3명, 공로상은 송인선(미래융합대학원 IT융합서비스학과) 외 5명, 학술상은 엄학준(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외 1명, 단과대학장상은 김성훈(제약생명공학과) 외 6명이 수상했다. 문성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 ▲지혜와 통찰력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인격적 성숙 ▲선문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건학이념 실천 등을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 엄학준 씨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 교수님,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지원 덕분”이라며 "그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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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광복절 기념 현충원 참배 “선열들의 희생 잊지 않겠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 단체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방명록에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대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뜻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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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제80주년 광복절 "세종시민과 함께 '단결과 화합" 다짐[시사캐치] 8월 15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민호 시장은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단결과 화합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민족의 번영을 위해 온 삶을 바치신 선열들의 뜻을 부응하기 위해선 계층, 세대, 이념, 정치 진영 간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모두 하나 되어 단결과 화합을 이루는 일은 선열들의 뜻에 부응하는 유일한 방법이자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온전히 찾고 기리는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온 삶을 바치신 선열들의 뜻에 부응하려면 우리 후손들은 자랑스러운 새역사를 다시 써 내려가야 한다”며 독립지사와 국가 유공자의 발굴·예우 역시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지속돼야 하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저는 오늘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열어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에게 부여된 이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축식은 기존 여민실에서 세종예술의전당으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안중근 선생의 삶을 다룬 뮤지컬 '페치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겼다. 이어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특히 만세삼창 시간에는 1,200여 명의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의 감동을 재현했으며, 경축식 마지막은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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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김태흠 지사 "대한민국 대도약 이끌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8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올해 경축식 표어인 ‘사랑하는 대한민국, 광복 80 축하해’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든 국민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광복의 의미를 오늘의 축제로 기념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80년 우리의 현대사는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상처, 가난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눈부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성공과 기적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적의 역사를 가슴 깊이 되새기며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또 한번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충남의 힘으로 220만 도민의 하나된 힘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여는 위대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12조 3000억원 확보 △기업투자유치 45조원 달성 △농업농촌 구조·시스템 개혁을 통한 농업 선진국 발판 마련 △2045 탄소중립 실현 △베이밸리 조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 △충남형 풀케어 정책 △대전충남 행정통합 및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등 도와 국가를 위한 미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뿌리는 지방자치로, 지역이 성장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충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모든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 앞서 김 지사와 간부 공무원 등은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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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지역화폐 주유소 사용 완화 등 도비 지원 확대 제안[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화폐가 실질적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방안으로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완화’와 ‘도비(道費)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연매출 30억 원 초과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예외 적용 ▲충남도의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분에 대한 도비 분담 지원 등을 공식 안건으로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유소는 자영업자, 농업인, 물류 종사자 등 서민경제와 직결된 기반 업종”이라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라는 이유로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생활 필수재인 유류의 공공재적 성격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유소 예외 적용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계 부담 완화, 물류비 절감, 소상공인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병원 등과 달리 사용 제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산시는 이 사안을 지난달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 면담에서 건의한 바 있으며, 이달 초 행안부 주관 전국 시·도 회의에서도 공식 제안해 다수 지자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논의가 향후 중앙정부의 정책 개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계속해서 "시·군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비용의 50%를 도에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충남은 소득 역외유출 22조 3천억 원, 소비 역외유출 비율 45.3%로 전국 2위 수준임에도 관련 예산은 2022년 10.6%에서 지난해 3.7%로 감소했고, 올해는 아예 전무했다. 이에 반해 경기도는 도비 30~50%를 매칭하고, 전남도는 국비 미교부 시 도비 175억 원을 별도 편성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역화폐 5,000억 원 발행을 추진 중인 아산시로서는 전액 시비 부담은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보호를 통해 역외유출을 줄이는 핵심 수단인 만큼, 도 차원의 시·군 할인율 보전 비용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회의와 별도로 정부의 1·2차 추경 간 지역화폐 국비 지원 비율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인센티브 필요성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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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성료[시사캐치]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목)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20%)가 함께 반영되는 참여형 경연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현장 참여 열기를 더했다. 최종 결과, 대상은 ‘대전, 0시50분’을 부른 ‘하는걸로’ 팀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전역! 대전역!’을 부른 ‘콩남매’, 우수상은 ‘리버브로스’, ‘파르벤밴드’, ‘맨인블루스’, 장려상은 ‘김동주’, ‘권미애’, ‘마진기’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5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곡은 앞으로 대전시의 각종 행사 및 축제에 활용될 예정이며, 대전시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공식 음원 발매 및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이어질 계획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창작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정서를 담은 음악 콘텐츠 IP가 축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음악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창작자에게는 기회를, 시민에게는 감동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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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시사캐치] (사)대전농협사회봉사단,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8월 14일(목)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혹서기 여름나기 물품 250세트(2천5백만 원 상당)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권희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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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시사캐치]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은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동산에는 총 5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돼 있다. 천안시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천안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헌화와 추모 글을 남기며 피해자들을 기릴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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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캐시백 이벤트[시사캐치]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을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 1만 원을 지급한다. 천안시는 내달 초 천안사랑카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에 추첨을 의뢰해 캐시백 지급대상자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 사용 시 자동 응모된다. 다만, 천안사랑카드 앱 정회원으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카드가 앱에 정상 등록된 경우에만 캐시백 지급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천안시는 12일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자 65만 9,434명 중 97%(63만 9,463명)에게 총 1,212억 원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3%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가에서 많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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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신속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이 최근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받게 됨에 따라 국비 15억 원을 투입해 목천읍 운전리·동평리, 수신면 속창리 일원 상습 침수 피해지역 73.7ha에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배수로 2조(0.52km) 정비, 개간 5.9ha 등을 추진한다. 운전지구는 집중호우 발생 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이다. 시는 운전지구가 2021년 기본 대상지구, 2022년 신규 착수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같은 해 7월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와 설계·시공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나, 공정관리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해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상습 침수 해소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지역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경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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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9월 개장 준비 현장점검[시사캐치] 천안시가 내달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공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장 전 공원 내 주요 시설물과 조경 상태 등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개장 전 주요 시설물을 보완하고 개장 이후 이용객 방문에 따른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명성을 높이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720억 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 주차장, 잔디광장, 음악분수 등을 조성하고 조경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말 일부 구간을 개방하려 했으나 잔디광장과 조경수의 활착 안정화와 CCTV 등 공공안전시설 보완으로 공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방 시기를 9월로 조정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삼거리공원이 천안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점검·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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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안보태세 확립 다지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인 김지면 32사단장,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세종시 지역에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가정,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적의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32사단장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최민호 시장이 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지체없이 세종시민에게 공고하는 등 각 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하며 일련의 절차를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회의에 앞서 관내 국가중요시설이 참여하는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드론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현대 전쟁의 변화 양상을 반영,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밀집된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해 대드론 방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3월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조속한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한 바 있다. 체계 구축 및 운영에는 시와 32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세종경찰청, 332방첩부대, 청부청사관리본부,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대법원등기정보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양상의 전쟁이 펼쳐지고,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이 많아 기존에 해왔던 방식 그 이상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앞두고 대통령실, 국회의사당 등 핵심 기관의 이전에 대비해 더욱 엄중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한다는 각오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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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다자녀 워킹맘과 '허심탄회' 소통[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다자녀 학부모를 만나 워킹맘의 다양한 경험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으로부터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전해 들으며 현장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다자녀 워킹맘 김진영 강사와 여성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제과제빵 교실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누는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수강생들과 제빵 작업을 함께하며, 네 명의 자녀를 키우는 김진영 강사에게 육아에 대한 생생한 의견부터 가정과 직장을 오가는 일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진영 강사는 "세종시는 양질의 보육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춘 젊은 도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면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좀 더 확대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수강생으로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과제빵 교실 한 수강생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워갈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풍부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자녀는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행복”이라며 "우리시는 가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보육과 어린이 의료환경 개선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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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대통령 집무실 완전히 옮겨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행정수도 완성’이 명시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후속조치 추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시도별 공약에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여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작한다’는 명목 아래 구체적인 추진과제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조기 추진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시도별 지역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명시한 점을 들어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새 정부의 공식 의지가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시는 새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이를 실질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원회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제안하는 대표적인 필수과제는 ▲국회의사당, 대통령집무실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건립‧예산 규모 확정 ▲여가부, 법무부 등 부처 추가 이전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 등이다. 또한, ▲법 개정 없이 이전 가능한 국가인권위 등 5개 위원회 및 대통령 소속 위원회 이전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등 한글 관련 공공기관 이전 등도 필수과제로 꼽힌다. 다만, 시는 국회본원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사회적 합의로 추진하기로 한 점이나 구체적인 건립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향후 국정과제 확정 과정에서 이를 구체화해 줄 것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안)은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시도별 지역공약은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관계 부처 등과 협업해 총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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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월 주민세 37억 원 부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5년 8월 주민세 약 16만 9,000건, 3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사업소를 둔 세대주와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에 과세한다. 납부는 9월 1일까지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자동전화(☎142-211),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으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령 납세자 등이 고지서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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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해 복구 온정 이어져[시사캐치] 충남도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1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원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본부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원규 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