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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서 우수성과 거둬 … 독창적인 아이디어 선보여[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LINC 3.0사업단(단장 윤형선)은 지난 13일 천안 성정동 일대에서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와 연계해 ‘2024학년도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2024학년도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는 순천향대를 비롯한 도내 9개 대학이 연합해 주최했으며, 충남 주력산업인 그린바이오, 디스플레이,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하는 기술창업 분야와, 전략산업 외 일반창업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특히, 충남 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을 도모하는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와 연계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유관기관 간 협력을 보여주는 선례가 되어 눈길을 끈다. 2024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김용하 연구산학부총장, 관계기관·단체장, 전문가, 도내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충남도 내 대학 간 주력산업·일반창업 분야별 치열한 창업 아이디어 경쟁이 펼쳐졌다. 분야별 각 1팀씩 5인 이내 팀으로 구성된 총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순천향대는 창업경진대회 주력산업(기술창업) 분야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이얼형 디스플레이 제작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일반창업 분야에서 △디폴트 모먼트 : 빛과 물의 조화(스노젤린을 활용한 무드등 제작) 등을 선보여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력산업 분야에서 아미고팀(순천향대 김진환, 김동현, 노진성, 엄나연, 조혁진)은 시작장애인의 점자 문맹률 및 점자 문장의 복잡성을 줄이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다이얼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의 격차 해소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일반창업 분야 PSL팀(순천향대 원라현, 박혜주, 김하경, 강현정, 이혜선)은 전공 지식을 살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한 스노젤렌 활용 무드등을 선보였으며, 시제품의 기술 완성도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충남창업보육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순천향대 김진환(의료IT공학과, 2학년) 학생은 "올해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안주하지 않고, 해당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여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 윤형선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지역 특화 분야 발전을 위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타 대학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실무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도 내 민·관·산·학 유관기관 간 협력 운영을 통해 진행되는 충남 창업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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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산학협력 엑스포ㆍ교육혁신 성과박람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교내 창조관 1, 2층 로비와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2024 백석 산학협력 엑스포’, ‘교육과정 성과 박람회’와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 RISE사업이 동행하는 지역혁신’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오전 11시, 창조관 1층 세미나실에서는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강원권 16개 대학, 수도권 3개 대학, 호남제주권 4개 대학, 부경권 1개 등 총 24개 전문대학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이상석 회장,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윤종환 상임부회장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행사는 △혁신지원사업(1유형ㆍ2유형)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등 총 14개 국가지원사업 진행 사항과 성과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학연계 캡스톤 경진대회 △창의융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및 성과전시 △혁신대학 산학협력 성과발표 △교육혁신 운영 프로그램 성과전시 △배우는 즐거움, ‘2024 좋은 수업 공모전’ 성과전시 △24개 대학 성과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이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해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이종혁 병원장, 천안시 식품안전과 이기형 과장, 천안의료원 길경은 간호부장, ㈜커커 이철 대표, 브레드판다 강민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지자체-지방대학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방안과 RISE사업 대비 지역 혁신, 전문대학의 역할에 대한 특강 등 심도 높은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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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1월 13일, ‘2024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를 2024 스타트업 밋업페스타와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선문대가 대표 주관을 건양대, 국립공주대, 상명대, 순천향대, 한서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호서대가 공동 주관하였고, 국회의원 이재관 의원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창업보육협의회가 후원하여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17개 팀, 약 80명이 참여하여 충남권 대학들의 창업 열기를 더했다. 이재관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창업 분야 9개 팀과 기술창업 분야 8개 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각 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패널 전시가 이어졌다. 선문대에서는 창업동아리 두 팀이 출전해 각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일반창업 분야에 참여한 ‘B급 농산물 판매 유통 플랫폼’ 아이템의 팜글리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기술창업 분야에 참여한 ‘관상어 질병 백과사전’ 아이템의 심터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문대 팜글리팀의 팀장 이유나(선문대 AI소프트웨어학과 3학년)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팀 아이템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창업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창업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있으며, 각종 창업 프로그램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권 대학들과 협력하여 지역 창업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진행된 ‘2024 스타트업 밋업페스타’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창업 유관기관과 대학들이 주관 및 후원하여,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재관 국회의원, 문성제 선문대 총장을 비롯해 참여 기업 등 약 700명이 성성동 호수공원 일대에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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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임헌국 교수 연구팀, 교통/모빌리티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논문 게재[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컴퓨터공학부 임헌국 교수 연구팀이 데이터 중심 차량 네트워크 VNDN(Vehicular Named Data Networking) 환경에서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초의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이를 이용한 실질적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실험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임헌국 교수 연구팀은 차량 간 IP 주소 없이 고유한 콘텐츠 데이터 이름만으로 통신이 가능한 VNDN 환경에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위해 문제가 되었던 큐잉정책의 부재, 데이터 브로드캐스트 폭증 현상, 차량 이동에 따른 데이터 핸드오버 이슈 등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SW 프레임워크 기술을 최초로 제안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교통/모빌리티 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에 ‘차량 명명 데이터 네트워킹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향하여: 포괄적인 프레임워크 설계 및 구현’이라는 논문 제목으로 13일 게재됐다.[DOI:doi.org/10.1109/TITS.2024.3489574] ※IEEE Transactions on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Impact Factor: 7.9, 교통/모빌리티 기술 분야 SCIE 등재 182개 학술지 중 5위: JCR 상위 2.5%) 임헌국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데이터 중심 동적 차량 네트워크(VNDN) 환경에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차등화, 데이터 브로드캐스트 폭증 현상, 차량 이동에 따른 데이터 핸드오버 이슈를 포괄적으로 해결했다”며, "제안 프레임워크를 통해 미래 차량 인터넷 환경에서 실질적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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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신정호 지방정원’ 준공 현장 방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신정호 지방정원’의 준공을 맞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준공으로 아산시는 정원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및 관광 명소를 제공하게 됐다.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약 2년여 간의 공사 기간에, 33,548㎡의 부지에 ‘물의정원’을 콘셉트로 6개의 주제정원(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신정호 지방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준공을 통해 아산이 정원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내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돼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며, 정원의 유지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준공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펜스 설치 및 차폐 식재 등 보완 사업 추진 완료 후 2025년 1월 임시 개방, 2025년 4월 신정호 지방정원 개원식을 추진해 전면 개방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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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엄마, 소풍가자!’ 2기 성료[시사캐치]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가현)가 지난 12일 ‘2024년 가족휴식지원사업 엄마, 소풍 가자!’ 2기를 진행했다. 장애인 가족의 휴식 지원과 장애인 가족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청남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 가을이 온지도 몰랐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을 충분히 만끽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현 센터장은 "가족휴식지원사업이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장애인 가족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운영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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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를 한눈에“2024 대전콘텐츠페어”[시사캐치] 대전시는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4 대전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전콘텐츠페어는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주관하여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대전 북페어’, ‘2024 대전 국제웹툰 잡페어’, ‘디쿠페스티벌’, ‘전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공모전’을 동시에 개최하여 콘텐츠 전시나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이스포츠 1위 게임 ‘이터널 리턴 홍보‧체험존’ ▲TCG 카드게임 등 온․오프라인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 ▲코스튬플레이 메이크업 체험과 유명 코스튬플레이어팀과 함께하는 ‘코스튬플레이 존’도 마련된다. ▲웹툰‘기업-학생’취업 상담과 우리지역 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대전본색,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시상식 ‘콘스타 어워즈’ ▲‘전국 지자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어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와 전국 지자체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역 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대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공동관 운영은 물론 ▲지역 및 독립출판물 소개, 도서·굿즈 판매 ▲지역작가 및 유명작가 초청 ‘북 토크’등 북페어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전시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주제로 꿈돌이 홍보관을 선보이고 꿈돌이가 직접 출연하여 캐릭터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최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꿈돌이를 기반으로 국내 우수 콘텐츠와 서브컬쳐 콘텐츠들의 특색있고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 대전콘텐츠페어 참관객 사전 신청은 11월 17일까지 대전콘텐츠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참가비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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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앙시장 화월통 겨울 야시장 개장[시사캐치] 대전시는 동구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겨울 야시장을 연다.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개장식 대신 16일(토) 오후 7시부터 작은음악회(뻔뻔한클래식)가 개최된다. 이번 야시장은 일반적인 전통시장에서 관광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전이다. 2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1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고 버스킹, 통기타 등 문화공연도 진행해 맛과 멋까지 사로잡는 오감만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겨울 야시장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전통시장‧상점가 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한 축인 상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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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성호수공원 녹조제거 실증사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현장실증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수질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현장실증 지원 사업 공고에 선정됨에 따라 민간업체가 개발 중인 해당 기술을 성성호수공원 녹조 제거 사업에 적용한다. 실증 사업에는 중소기업 씨엠스코주식회사가 참여한다. 실증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이뤄지며, 수상용·육상용 등 복합공정의 대규모 녹조제거장치 2대를 이용해 녹조를 지속해서 제거한다. 녹조제거장치는 대규모 녹조를 자동여과방식으로 분리·제거하고 물을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수증흡입, 중화처리, 자동여과, 녹조 회수 등의 복합공정을 거치는 핵심기술이 적용됐으며, 대청호, 낙동강 함안보, 석문호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실증이 호수공원 녹조 제거 등 수질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증지원사업 효과를 분석해 물재이용·하수도정비 등 수질개선 사업 완료 전까지 호수공원 수질관리를 위해 복합공정 대규모 녹조제거장치 추가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 등과 협의 후 녹조 제거, 수로 정비, 물순환 장치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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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빵집과 ‘출생 축하 쌀케익’ 지원[시사캐치] 내년부터 천안에서 태어난 아이에겐 출생을 축하하는 쌀케이크가 지원된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뚜쥬루과자점,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출생 축하 쌀케이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출생 축하 쌀케이크를 제공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윤석호 뚜쥬루과자점 대표와 김대용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출생신고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가정에 쌀케이크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받은 가정은 뚜쥬루과자점에서 쌀케이크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출생 축하 쌀케이크 지원 사업은 202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출산 장려 및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며 천안을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석호 대표는 "천안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이들에게 우리의 쌀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용 본부장은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출생 가정에 제공되는 쌀케이크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역 사회의 작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천안시 내 모든 가정이 행복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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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도내 환경현안 해결 위한 행정력 주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3일 환경산림국과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하수 방치공 신고포상금제 관련 홍보를 강화하여 지하수 관리 대상에서 누락 및 방치되는 불용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지적하며, "법령 및 조례에 따른 각종 위원회를 운영하는데 해당 사업의 심도깊은 심의와 자문을 위해 서면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중 장기나무주사가 단기나무주사보다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시·군의 실적을 보면 장기나무주사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장기나무주사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상수도 보급률과 관련하여 "현재 금산군의 공공상수도 보급률이 최하위로 확인되었다”며, "타 시군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사업 마련이 필요하고 금산 뿐만 아니라 도내 상수도 취약지역을 면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하여 "태안 안면도는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들이 많은데,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지 않도록 약 지속효과가 높고 천공면적이 작은 백신으로 놓아달라”고 요청하고, "광역상수도 사고에 있어서도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자체 정수장 건설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뉴스 동영상을 보여주고, "서울 쓰레기 수천톤이 충남 천안까지 와서 처리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쓰레기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민간처리업체는 수입을 올린다지만 지역은 환경오염을 떠안는 꼴이다”라고 지적하고, 지역의 쓰레기 문제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기준에 대해 지적했다. 이 위원은 "15개 시군 중 산림면적이 가장 큰 공주시에는 산불감시카메라가 단 4대에 불과하다”며, "시장‧군수의 의지와 요청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 화재발생 빈도, 산림면적 등 뚜렷한 설치 기준을 마련하여 산불로 인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임차 헬기의 과업 지시서를 살펴보면, 수요기관의 행정업무 추진에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그 활용 범위에 관한 규정은 없다”고 꼬집으며 "임차 헬기를 응급 구조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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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산업단지 및 초고층건물 대형화재 예방 총력”[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4일 천안서북소방서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천안서북소방서 현지에서 실시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도내에서 가장 많다”며 "충남의 수부도시 내 대표 소방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충남 소방 정책을 선도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안전관련 활동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10년 전 구급 목적으로 도입된 전기자전거가 장비관리대장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장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행정재산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든타임 내 미도착 사유 중 장소 불분명이 전체의 8.6%에 달하는데, 신고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골든타임 내 도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천안서북소방서 관할 내 서북 산업단지가 있는 만큼, 산업단지 내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을 위해 업종별 리스크 분석, 기업 자체 내 대응 시스템과의 협업 체계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대형 재난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분장 및 근태상황 점검 결과 다른 소방서보다 심각한 업무과중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조직진단‧분석을 통한 조직 개편이 절실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확인하고자 소방본부와 서북소방서에 동일한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서로 상이한 상황으로 어느 자료를 신뢰해야 할지 의문인 만큼 자료 제출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용소방대가 소방서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자격증 등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며, "의용소방대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비응급환자 이송 문제는 응급환자에 대한 출동·대응이 늦어져 생명과도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리튬배터리 화재 발생 시 D급 소화기의 효과는 미비하다고 알려졌는데, 서북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D급 소화기만 비치 중”이라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제대로 된 소화기 비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50층 이상인 초고층건물이 서북소방서 관할 지역 내에 존재하고, 매년 초고층건물 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는 상황”이라며, "원활한 소방 훈련을 위해 인근 도로 점용, 입주상가의 협조 등이 필수인 만큼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로 피해가 막심했는데, 서북소방서 관할 내 배터리 관련 업체가 많이 소재하고 있는 만큼 초기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호스릴 소화전과 관련 "소방훈련 후 잔수의 완전한 제거가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하면 동절기에는 잔수 동결로 인해 필요시 사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원거리, 도로환경 등으로 서북소방서 골든타임 출동에 많은 장애물이 있어 보인다”며, "천안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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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연구원 외부활동 관리 및 역할 강화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4일 충남연구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 외부 강의 수익과 연구원의 급여 체계에 관련 "외부 강의로 인한 수익이 있음에도 연구원 급여가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급여 인상의 타당성은 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판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와 외부 활동 간의 균형을 이루는 제도 개선이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많은 대외 활동을 한 연구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연구 보고서 작성이나 과제 수행 등에서 실적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지적하며 "대외 활동과 연구 성과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충남연구원장이 부재중으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이 있었고, 대외 활동에 대한 관리와 승인은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신사업 발굴과 제안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양자산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며 "충남연구원에서 양자산업 관련 연구와 R&D를 강화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포신도시의 홍예공원 명소화와 관련된 과제가 중복된다”고 지적하고,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와 주차 문제 등 해결방안을 연구하여 홍예공원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대한 감사에서 "평생교육의 핵심 분야인 민주시민교육 사업이 왜 일몰되었는지 정확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을 줄이고, 해외 연수에 예산을 대체한 결정이 도민의 요구와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평생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한 진흥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넓은 시야로 충남도민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 과제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떨어진 이유는 일부 과제에서 공무원과의 소통 부족 때문”이라며, "연구 중간 점검을 강화하고, 과제 활용도를 높여 연구 성과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양 지역의 주요 과제인 댐 문제나 재선충 방제 관련 연구 영역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연구원이 관련 과제를 더욱 신속하고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이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다소 미흡하다”며 "경기연구원 사례처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에 반영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 도내 대학에 대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도 제기하며, "도내 대학의 주요 사업과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의 해외 출장과 보고서 제출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박 위원은 "아산 미군기지 인근 주민 피해 관련 연구 목적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으나 출장의 구체적 성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출장 후 30일 이내 보고서 제출 규정을 준수해 출장 목적과 성과를 명확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구원의 수탁과제 수주 실적 감소와 관련 "박사급 인력 충원을 통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충남연구원의 낮은 임직원 거주율과 대외활동 및 겸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지 위원은 "팀장급 이상 24명 중 충남에 거주하는 임직원이 단 6명에 불과해 25%에 그친다”며 충남의 정착과 유입을 연구하는 기관의 임직원들이 오히려 대전과 세종에 거주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또한, 겸직 및 외부활동이 공식 시스템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이유를 묻고, "겸직과 대외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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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축산업 발전 위해 축산악취 해결에 총력 기울여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4일 충청남도 농축산국(축산과, 동물방역위생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양봉농가와 관련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 사업과 양봉직불제 도입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축산기술연구소와 관련해 공공방역수의사 인력 충원 문제와 예산 미집행 문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공중방역수의사 충원 문제는 수의인력 부족과 급여 수준의 차이로 몇 년간 계속된 문제”라며 "축산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은퇴 인력 활용뿐만 아니라 전남 등 타 시도 사례를 적극 검토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축분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 문제가 있기에 인근 주민들에게 에너지 관련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상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의직 정원이 95명 대비 81명으로 업무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가중된 일에 대한 보상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모집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일반 동물병원 병원 수익과 공무원 보수의 차이로 인한 수의직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수의직 모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흑염소 관련하여 "보어종과 재래종의 장점을 융합한 종 보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가축 전염병 대응을 위한 인력 수급 방안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적기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서 전염병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스마트 축산시설 및 분뇨 에너지화시설은 추후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용을 부정확하게 전달해서 혼동이 오고 있기 때문에 홍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스마트축산단지화의 최우선 목표는 악취 민원 해소인데, 악취민원 해소를 위한 시설을 구축하는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농가 악취문제에 대해 지원을 했지만 최근 민원이 2배 증가했다”며 "축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가에 퍼지는 악취문제 및 전염병을 해결하는 것이기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축산분야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며 "정부차원에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후속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충남형 보증씨수소를 선발해 고능력 한우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수 씨수소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며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우수한 정액의 공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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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충남도 KBS 유치, 관련법 개정부터 힘써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4일 공보관, 대변인, 감사위원회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그동안 유치를 진행해 온 KBS 방송국 설립에 대해 질의하며, "유치에 많은 난관이 있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관련법 개정이 선결되어야 함에도 논의조차 없어 보인다”며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보관실이 나서서 도지사와 함께 국회를 설득하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이뤄야 13년째 미뤄지고 있는 KBS 유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도 공보관 감사에서 KBS 유치를 먼저 거론하며, "내포에 부지가 마련된 것이 2011년인데 그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KBS의 조직개편이나 수신료 징수 문제도 있지만,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렇게 추진 상황만 나열하다 말 것”이라며 공보관의 유치 방향 로드맵을 다시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대변인 감사에서는 "의욕을 가지고 도 누리집에 각종 게시판을 신설했으나 이용 실적이 거의 없다”며 "여러 유용한 게시판, 기능들이 사장되지 않고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5만5000여부의 도정신문이 도내 다중이용시설, 마을회관 등에 배포되고 있다”며 도정뿐 아니라 의회의 다양한 소식도 정기적으로 도민께 알려드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각 과와 부서에서 위촉되어 활동 중인 22명의 홍보대사 활동이 미비하다”며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도 공보관실에 "올해 홍보대사들이 위촉식 외에 홍보활동이 없다”며 "충남에 기반이 있는 분들을 우선 모셔야 활동도 늘어나고 원래 취지에 맞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실에는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지만 도 누리집에 아무런 홍보도 없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충남도의 홍보 최일선에 있는 공보관실과 대변인실 모두에 "도정 홍보의 최일선에는 직원이 있어야 한다”며, 충남도를 상징하는 간단한 배지 착용 등 적극적인 홍보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공보관실에서 나오는 도정 관련 홍보 방향을 직원들도 알아야 같이 홍보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에 먼저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오늘 감사를 마지막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부터는 감사결과 정리와 함께 28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심사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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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충남 민생감사5[시사캐치] 안장헌 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13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투자통상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외투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 영업이익 본사 송금 비율을 매년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외투단지 입주기업 운영 현황 제출 자료를 보면 직원들의 관내 거주율은 50%~100%,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은 3%~100%, 영업이익 본사 송금 비율도 0%~70%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며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이 높은 모범적인 기업도 있지만 자료 제출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기업, 관내 거주율이나 물품 사용 비율이 낮은 기업도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외투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편의를 통해 자리잡은 외국기업이 그에 상응하는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를 매년 관리하여 모범기업 사례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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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 발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하고 보람있는 학년 마무리를 위한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을 도내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안내해 학교별 내실있는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앞장선다. 학교별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에 따른 학사운영 준수를 기본으로 △등교수업 원칙 △원격수업 학사 운영 지양 △편법적 출결처리 방지 △진로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 운영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강화의 방향을 안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직접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기획해 운영하는 교과ㆍ창체 연계 교육콘텐츠, 공연, 특강, 전시, 체험 등의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건강교육 프로그램,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안내해 학교가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촘촘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학년말 학생 안전 우선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한다. 도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와 경찰, 지역자치회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 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노출되기 쉬운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와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음주ㆍ유해약물 오남용, 도박, 자살, 학생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자료를 안내해 학생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 자체 점검, 컨설팅을 함께 추진하여 학년 말 자기계발 시기를 유의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년말 교육과정으로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꽃피울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과 기말고사 이후인 학년말은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생 중심 다양한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의 시기”라면서 "학생의 교육 공백 최소화와 공동체형 인성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이 시기를 학교 안·팎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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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인재개발원‧인사혁신담당관 및 명품디자인담당관 행정사무감사 실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4일,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및 명품디자인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교육과정 선호도 분석과 설문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힐링캠프를 결합한 교육 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인사혁신담당관을 감사하며, 기술직 배치 증가와 중앙부처 불만 해결을 위한 균형 잡힌 배치와 체계적인 교육을 요청했다. 또한 명품디자인담당관 감사에서는 도시브랜드 홍보영상의 중복성과 특색 부족을 지적하며, 지역업체 적극 활용 및 부서별 특색을 마련한 차별화된 홍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인재개발원 감사에서 필수 교육과정의 참여율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계획 수립 시 수요 예측을 정확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사혁신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미래전략실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의 개방형 직위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대구광역시 등의 사례를 들며, 실‧국 요청이 없더라도 인사부서에서 선제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 및 체육시설 대관료 부과 기준에 대해 조례에 따른 합리적 운영과 시민 접근성 제고를 요구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인사혁신담당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피부서 선정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향후 2년 후 재지정 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 참여와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한 직무 분석 절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진행된 명품디자인담당관 감사에서는 공공디자이너 모집공고와 관련해 보수 지급 기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열정페이’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을 우려했다. 또한 도시브랜드 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민간연구소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의 로컬브랜딩이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결정한 것에 대해, 외부 마케팅에서 이 이미지가 다소 고리타분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노잼도시’라는 밈을 활용해 대중에게 재미있고 쉽게 소비될 수 있는 브랜딩을 제안하며, 단순히 전통적이고 정형적인 접근보다는 더 창의적이고 파급력 있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전의 지역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브랜딩의 가치적, 추상적 측면도 신중히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교육과정의 낮은 참여율과 강사 초빙 기준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재개발원의 체계적 개선을 촉구했다.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장애인 채용 비율 감소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장애인 채용을 늘릴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부서별로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공직자가 다수인 점을 짚으며, 조직 안정화를 위한 더 나은 인사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및 홍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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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서류의 무게는 가볍게 하고, 행정의 효율성은 높이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서류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 세종시교육청은 서류 제출과 절차 등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행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약 업무 때문에 계약 당사자들이 상당한 업무 부담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고민해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0종의 계약 서류를 단 1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수의계약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등 10종의 기존 계약 서류를 간소화하여 1종의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라는 서식을 마련하고,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학교에 이를 안내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서식을 전자 계약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정한 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 시스템(S2B)에도 반영하여, 계약 업무 담당자와 사업자 모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서식 통합은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는 데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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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참여청년 간담회[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1월 15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청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은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간 미스매칭을 해소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매칭된 기업 및 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청년 6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들의 직무 경험이 지역 정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및 필요 지원 정책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간담회 이후 법정 의무교육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 및 경험, 적극적 업무수행 등을 위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하여 특별강의도 제공한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참여 청년들이 충청남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