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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웨이, 호서학원에 전력 판매수익금 기부 약정 협약[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윈드웨이(회장 박주원)와 호서학원(이사장 이순동)이 충남 당진 난지도 일대에 설치 예정인 210MW급 해상풍력발전시설 중에서 1MW를 호서대학교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연구를 위해 호서학원에 기부하는 기증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호서학원 김성식 이사와 호서대 이종원 총장직무대행, 정진도 특임부총장 그리고 ㈜윈드웨이 박주원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정진도 특임부총장은 "국내 최초로 대학교수가 개발하는 사업에서 20년간 전력 판매수익에서 최소 5억원 이상의 이익금을 학교에 기부하는 결과를 내는 첫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RE100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벤처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윈드웨이 박주원 회장은 "이번 기증식을 시작으로 RE100벤처사업의 일환으로 호서대학교 정진도 부총장이 주관하는 RE100사업단에 풍황계측기 등을 활용하여 계속 기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서학원 김성식 이사는 "대학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판매기금의 일부를 대학에 기증해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서학원의 산하 교육기관에는 호서대학교를 비롯하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대성중·고등학교,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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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보강 공사로 휴관…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 한경석)은 더 안전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시설안전인증을 위해 노후 시설물 보강 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월)부터 12월 2일(금)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외부계단 교체, ▲자료실 바닥 공사 등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사 기간 중 소음 진동이 심하게 발생하고 냉․난방 이용이 제한돼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동안 아산도서관은 도서대출, 열람실, 평생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봉사활동 등 도서관 업무가 중지되며, 도서 반납은 도서관 현관 외부 반납기를 통해 반납 가능하다. 휴관 기간에도 충청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https://lib.cne.go.kr/)을 통한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휴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도서관 홈페이지(http://aslib.cne.go.kr) 또는 전화(☎041-541-10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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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2023학년도 수능 수험생 선전 기원[시사캐치]김지철 교육감은 17일(목) 아침 보령 대천고등학교를 찾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편삼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동참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에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 싸워가며 이중삼중으로 더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그래서 올해 수험생들이 더 대견하고 고맙다. 오늘 시험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의 난방기와 방송 등 시설 점검을 촘촘히 실시했으며, 7개 시험지구에 각 1교씩 별도 시험장을 지정하여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도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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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교원 인문학적 소양 키운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 이하 세종교육원)은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유·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일상회복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테마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교사들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경제, 생태를 중심으로 한 현장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 습득은 물론 미래 교육의 과제와 방향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셋째 주에는 ‘느린걸음으로 만나는 청산도‧안도’를 테마로, 슬로우 코스를 통한 생태 감수성 함양과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필요성 일깨운다. 또한, ‘경주에서 만나는 문화탐방’ 연수에서는 급식‧조리에 심신이 지친 영양교사들의 사기 높이고, ‘하동에서 만나는 음악여정’에서는 음악명상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음악 치유가 실시된다. 11월 넷째 주에는 ‘자연과 만나는 여수‧통영’을 테마로, 박경리 기념관 및 통영 일대의 문화 유적지 탐방한다. ‘미술‧문학으로 만나는 청송’ 테마에서는 야송미술관과 객주문학관을 탐방하며 교사들의 한국미술과 근현대문학에 관한 깊이 있는 앎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지역별 특색 있는 생태환경과 문화예술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교육과정에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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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이후 학생·청소년 보호 앞장[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지정‧운영한다. 교내외 안전망을 구축해 수능 이후 학년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의 생활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동안 각급학교는 수능 이후 자체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권장하며, 음주, 흡연, 폭력 등 학생 일탈을 방지하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음주, 흡연,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학생 보호 활동 추진으로 학생 생활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11월 중 세종시청, 세종경찰서(남부․북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학년말까지 PC방,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도 나선다. 특히, 수능 당일 오후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세종시 나성동, 조치원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업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미성년자 출입 제한 업소에 대한 신분증 확인 강화 협조를 요청하고,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점검 및 취약 지구 순회를 통해 학교폭력 및 학생 비행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을 통하여 학교폭력과 학생 비행을 예방하고, 수능 이후 취약 시기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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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ICT분야 취업 희망 인력 양성 교육 운영[시사캐치]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이병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천안지역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VR 영상제작 전문가 교육훈련’ 사업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현업에 종사하는 영상제작업체 대표와 실무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2D 합성(누크·NUKE)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VR 영상제작 기초이론 △동영상 편집을 위한 누크(NUKE)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획 및 제작실습 △장비지원을 통한 자율 기술습득 △취·창업 연계 사후관리 등을 다루고 있다. 실습교육과정은 영상 배경 이미지 합성방법, 영상물체 색보정과 변경방법 등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이 수료 후에도 연계돼 기술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병욱 원장은 "이번 교육훈련 과정 시범 실시를 통해 천안 ICT산업의 VR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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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조 시대 열었다[시사캐치]천안시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재정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올해 최종예산 3조1,050억 원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회 추경예산안으로, 지난 2회 추경예산보다 일반회계는 1,180억 원이 증가한 2조4,480억 원, 특별회계는 570억 원이 증가한 6,570억 원으로 계상됐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교부세 578억 원, 세외수입 증가분 276억 원, 지방세 증가분 105억 원 등 세수 확충분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지방채 상환 111억 원 ▲기초연금 96억 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61억 원 ▲국내복귀투자보조 52억 원 ▲새샘중~신도브래뉴(아)간 도시계획도로개설 45억 원 ▲ 금북정맥(목천) 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36억 원 ▲천안반다비체육관 건립 32억 원 등이다. 시는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면서 건전재정 지속 실천과 민생경제 회복에 무게중심을 두고, 추진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계속사업의 연결고리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으로 2조 원대 예산을 편성한 이래 3년 만에 3조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시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체 재원 확충과 더불어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펼친 노력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명열 예산법무과장은 "다양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세수확충 노력과 정부예산 확보 증대에 힘입어 3조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재정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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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눈 내려온다’ 콘서트 개최[시사캐치]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24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국악인 박애리·남상일, 아리현밴드가 함께하는 ‘눈 내려온다’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새로운 판소리 장르로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천안에서 펼치는 첫 공연이다. 이와 함께 남도 민요의 대표적인 국악인 박애리,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유명한 국악인 남상일이 함께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전통미를 물씬 풍기는 박애리의 대표곡 쑥대머리를 시작으로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사랑가를 남상일이 노래한다. 2020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대한민국 K-컬처를 이끈 이날치의 선도했던 ‘범 내려온다’, ‘좌우나졸’ 등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1566-0155) 또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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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김경진 개인전…작품 20여 점 내년 1월 6일까지[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김경진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BooTa=상상’을 주제로 김경진(탕정중학교 미술교사)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부타(BooTa)는 그림의 소재인 반려묘의 이름이다. 김경진 작가는 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술교사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와 배우자, 아이, 반려묘, 물고기, 즐겨 사용하는 물건, 좋았던 순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것들을 소재로 삼아 관찰하여 그린 그림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에 물성이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오돌토돌한 질감을 강조하고, 개성적인 드로잉 작품을 표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을 준다.”고 말하며, "작가의 표현처럼 일상의 시간과 기억을 담아 그린 그림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기분 좋은 웃음을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내년 1월 6일까지 개최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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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운영 우수사례 선정[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2022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훈련생 7명(천안늘해랑학교 홍00외) ▲우수훈련사업체 1개소(아산시장애인복지관 ㈜현테크) ▲우수전문인력 1명(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안00)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등 5곳의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학생 2~3명당 훈련지원인력 1명을 배치해 사업체 현장요구 직무에 대한 집중훈련을 거쳐 안정적으로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1년에 3개월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사업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25명의 학생이 실습에 참가하고 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고, 하반기에는 21명의 학생이 직무평가 등을 거쳐 학생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에 배치되어 실습을 받고 있다. 실습처로 함께 참여하는 사업체는 ▲(주)드림전장 성환공장 ▲(주)나누리 ▲(주)더휴 충남지사 ▲메가마트 청당점 ▲(주)계림농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과 고용 연계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고용공단 및 장애인복지관 등과 전담 협의체를 구성해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률 제고 및 고용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사업체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신규 일자리와 맞춤형 일자리 등을 창출하고, 실제 학생들이 고용에 이르러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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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워요![시사캐치]천안시가 올겨울 제설 대책을 추진하면서 시민에게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천안지역에는 첫눈이 11월 22일에 왔고, 올해 2월 16일에는 오전 4시부터 불당동, 동남구 일부 지역에 단시간 내 집중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며 10cm 넘는 눈이 쌓여 제설작업에도 출근 시간과 겹쳐 차량정체가 발생했다. 강설 시에는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도로보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밤새 철야 근무를 하며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보도나 이면도로의 경우 장비를 동원한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 또 내린 눈을 바로 치우지 않으면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제설도구나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도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고, 급격한 눈이 쌓이면 눈사태, 교통혼잡,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시민들은 대설 발생 시 ‘시민들이 내가 주인이다’라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행동요령을 익혀 안전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건전한 주민정신을 발휘하고, 내 집과 직장 주변 빙판길에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면 좋다. 또 보행자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차량운전자는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자연재해대책법 및 천안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도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제빙을 의무화하고 있다. 건축물 점유자, 관리자, 소유자는 주간에는 내린 눈이 그친 때로부터 3시간 이내, 야간에는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1일 내린 눈이 10cm 이상인 경우에는 눈이 그친 때로부터 12시간 이내 제설, 제빙작업을 해야 한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각 구청 건설과, 도로보수원 등 관련 공무원이 며칠 밤을 새워가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른 의무적 행동이 아닌 솔선해 행동하는 시민들의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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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1동,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합동영치[시사캐치]천안시 성정1동(동장 김옥이)은 17일 자동차세 체납액 감소를 위해 전 직원 새벽 합동영치에 나섰다. 자동차 체납 건수 2건 이상인 경우 번호판을 영치하고, 1건을 체납한 경우에는 영치 예고증을 부착했다. 영치된 차량은 체납액을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됐을 때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차량 운행을 할 수 없으며,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옥이 동장은 "이번 새벽 번호판 합동영치는 출퇴근 등으로 주간에 단속이 어려운 납세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인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번호판이 영치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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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독립 페스타 사전행사[시사캐치]천안문화도시센터가 18일부터 24일까지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 사전행사’를 운영한다. 천안시가 지원하고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천안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를 개최한다.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11월 25일~27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100여 개의 전시와 체험, 공연, 미디어아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는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미디어아트쇼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아카이빙 사진전, 대학생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대형 미디어아트쇼는 잔디광장에서 가로·세로 8m, 높이 5m 사이즈의 미디어큐브를 활용해 천안문화도시가 보유한 미디어아트 영상과 천안문화도시의 C로고를 사용해 제작된 새로운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건물 외벽과 잔디광장에서 모션 감지형 및 태블릿 활용을 통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도 운영한다. 아카이빙 사진전과 대학생 작품 전시는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천안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천안이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 큰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천안이 고품격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독립도시’ 비전 아래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예술인지원 등 문화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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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3 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 ‘치얼업’[시사캐치]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고3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콘서트 ‘치얼업(CHEER UP)’을 운영한다.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고3을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 치얼업’은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신청학교와 희망 일자를 협의한 후 진로콘서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장정훈 작곡가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명사가 출연해 인생 선배로서 진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2부에서는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풍물단 등이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친다. 문의는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41-621-01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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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은빛복지관, 어르신들 인싸되다![시사캐치]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올해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老(노)리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7월 디지털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친구들’로 양성하고, 8월부터 ‘디지털 老(노)리터’를 개소했다. 디지털 노리터는 회기별로 스마트폰 교육, 3D펜, 키오스크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수업에 자유롭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친구들은 어르신들이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보조 역할을 했다. 디지털 친구들로 활동 중인 한 어르신은 "내가 스마트폰을 배워 누군가를 도와주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설치해 손녀에게 ‘엄마도 안하는 인스타를 할머니가 하네’라는 카톡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또 손자녀가 사용하는 어플을 접하면서 그들을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큰 만족도를 보였다. 디지털 노리터는 현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으로 연말 작품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12월 1일에는 스마트폰 사진 편집 기능을 이용한 ‘연하장 만들기’를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천안시 거주 노인이라면 복지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을 담당하는 김지연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께서 자발적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진이나 복지관에서 활동한 사진들을 모아 동영상을 만들고 SNS에 공유하는 등 새로운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지켜보니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만든 영상을 작품전시회와 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니 댓글로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겨달라”고 말했다. 이수경 관장은 "디지털 노리터는 어르신들이 배운 것을 다른 동료 어르신에게 나누는 선순환을 이뤄내고 있다”며,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질 높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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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신고하세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시민 누구나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의 폐쇄·차단(잠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불법행위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판매·운수·숙박시설, 복합 건축물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등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누구든지 불법행위를 발견 시 위법사항 증빙 자료를 확보해 48시간 이내에 관할소방서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044-865-5119) 또는 누리집(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1건당 5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현금(또는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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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소나무재선충병 적기 방제 추진[시사캐치]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가을철 방제사업을 적기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을철 방제사업은 삼봉해수욕장을 포함해 창기리, 중장리 등 안면도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 감염목 주변 예방 나무주사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삼봉해수욕장 예방 나무주사 등이며, 총 1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도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안면송 성림지 등을 대상으로 장기 나무주사(293㏊)를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지상 예찰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석성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소중한 안면송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사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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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고향마실 한마당 구경 오세요[시사캐치]충남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 한마당’이 18-19일 이틀간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전통체험은 짚풀공예, 장승과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김장체험 등을 준비했으며, 천연비누와 향초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규정 사단법인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이미지를 부각시켜 체험과 휴양의 가치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학습형 및 체류형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태 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7회 고향마실 한마당에 가족과 함께 와서 농촌다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처음 열린 고향마실 한마당은 마을자치역량 강화 및 농촌체험 브랜드인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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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콜센터 무료 통역서비스 도용 강력 대응[시사캐치]충남도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이하 콜센터)의 무료 통역서비스를 무단으로 도용한 사설 통역앱 업체를 상대로 고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17일 도와 콜센터에 따르면 최근 사설 통역앱 운영 업체가 콜센터의 동의 없이 무료 통역서비스를 자신들의 수익사업에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업체는 앱을 설치하면 유료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이들이 통역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콜센터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일 한 이용자가 통역앱을 통해 콜센터에 통역을 요청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확인됐다. 도는 즉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5개 시군에 해당 내용을 전파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게 홍보하도록 조치했다. 콜센터는 누리집에 모든 통역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안내문을 게재하고, 음성자동응답(IVR) 멘트도 무료 통역서비스임을 알릴 수 있도록 수정 중이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자문을 얻어 업무방해, 정보통신 보호법 등 관련 처벌 규정 따라 고소할 예정이다. 윤연한 콜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이 진화해 가는 환경에서 유사 피해 사례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천안시가 지원해 2017년 5월 16일 개소한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1522-1866)는16개국 언어로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 및 생활법률, 금융 등 외국인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의 상담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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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숲가꾸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올해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전국 우수사례를찾아 알리고,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한 숲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공주시 신풍면 조평리 숲가꾸기 대상지는 불량목,피해목을 제거해 다층혼효림을 조성하고, 산림경영기반 조성 및 산물수집을 통한 산주 수익창출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도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주시 외에도조림목 활착 및 입목 생육 촉진을 위해 올해 330억 원을 투입, 도내 1만 8374ha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을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생활에 필요한 목재생산 및 이용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으로 기능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