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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PTSD 특강 운영[시사캐치]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지난 15일 청소년 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PTSD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천안시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청소년 PTSD를 예방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외상심리건강연구소 소장인 이동훈 교수가 ‘상담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코로나 이후 청소년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초기 상황보다 약화했으나, 코로나 이후 청소년에게 남을 수 있는 트라우마를 예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PTSD)을 극복하는 방법과 가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을 다루었다. 이미원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청소년에게 남길 수 있는 심리적 외상(PTSD)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이 청소년 심리적 외상(PTSD)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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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2022천안제로프로젝트 전시연계프로그램[시사캐치]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천안제로프로젝트’전시연계프로그램인‘그리고 지금 우리의 시선’을 18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천안제로프로젝트 : 올해의 청년작가 - 김은혜·홍혜림’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작가들이 선보이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에 대한 교감을 바탕으로 매체의 확장과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은 전시 감상 후 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포토박스와 온라인 공유 플랫폼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전시에 대한 느낌과 의견, 일상에서 비롯된 예술적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연계프로그램은 확장된 예술의 역할 속에서 타인과 교감을 통해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천안시립미술관(1566-0155)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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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썬러브치즈,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 ‘대상’[시사캐치]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썬러브치즈 이선애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유가공 낙농가의 유제품 제조기술 수준을 높이고 소비의 홍보를 위해 열렸다. 신선치즈 29점과 숙성치즈 26점 등 55점의 다양한 자연치즈가 최고의 품질을 겨뤘다. 고다치즈를 출품해 대상을 받은 썬러브치즈는 2021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구기자를 활용한 유가공제품 개발 실증과제를 추진할 만큼 유가공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가다. 이선애 대표는 "목장 생산 자연치즈의 높은 품질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유가공제품의 판매처 다양화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혁재 소장은 "이번 자연치즈 콘테스트 대상 수상에 힘입어 유가공제품 개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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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정리수납 가치투게더 성과 획득[시사캐치]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2년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공모로 ‘정리수납 가치투게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정리수납 가치투게더’는 정리수납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한부모 또는 저소득 여성 가장, 경력단절 여성의 자립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20명을 대상으로 56시간의 과정을 거쳐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 결과 15명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에 이어 12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 취득자 중 8명은 사후관리교육까지 진행해 깨끗하게 변화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추가로 교육을 받아 수료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년도에는 이들이 습득한 전문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를 실천하는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 전화(070-7733-8314)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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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암경험자 자조모임 ‘너나들이’ 개최[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15일 암경험자 자조모임인 ‘너나들이’을 진행했다. ‘너나들이’는 암경험자 및 가족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참여자 간 친목의 장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모임은 웃음 치료 레크레이션 활동 및 드림캐처 만들기 공예 활동 순서로 운영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투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보건소는 환우 가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암경험자의 치유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관련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50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암경험자 대부분이 투병과정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번 자조모임이 암경험자 삶의 질 향상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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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KTX 세종역 신설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지난 15일 오봉산 주요 등산로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치원읍 관계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여해 오봉산 주요 등산코스 위주로 입산자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각심을 주기 위해 담뱃불 등 실화 예방을 위한 산행 수칙 등과 산불 발생 위험성을 알렸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읍민 모두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후에는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는 이날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마친 뒤 ‘KTX 세종시 신설‘이란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들어보이며 한 목소리로 세종시 숙원인 케이티엑스 세종역의 조속한 신설을 기원했다. 김연오 조치원읍주민자치회장은 "행정수도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이동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케이티엑스 세종역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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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신장애인 취업기회 확대…정신건강복지센터-한걸음과 업무협약[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가 지난 14일 정신재활시설 ‘한걸음’과 정신장애인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은 정신질환자의 직업재활을 도와 고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취업 환경이 부족했던 세종시 거주 정신장애인들에게 원활한 교육과 고용 가능성을 높여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립 생활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증진 사업, 취업환경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등록회원들에게 지역사회 내 당당하게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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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장견학으로 ‘물’배워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최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터시티(SWC) 세종사업소를 방문해 잔류염소 측정실험 등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무지개어린이집 원아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수돗물생산과정 애니메이션 영상관람 및 홍보관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잔류염소 측정실험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수도시설 현장 견학은 상수도 잔류염소 측정실험 및 수도시설 현장견학으로 내년에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임한수 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상수도업무의 중요성과 안전한 수질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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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 상습체납자 명단공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6일 ‘2022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6명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에 의거해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해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30명, 법인 26곳 등 총 56명(곳)이며, 체납액은 총 15억 7,100만 원으로 개인은 10억 800만 원, 법인은 5억 6,300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체납자 명단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된다. 황용연 세원관리과장은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강제 제도로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해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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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미래를 위한 선도적인 보육정책 펼쳐나갈 것’[시사캐치]지난15일,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아산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보육교직원 500여명과 박경귀아산시장을 비롯한 김희영시의회의장, 강훈식국회의원,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회장 김만승) 주관으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개최된 것이다. 행사는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보육교직원 윤리강령 낭독, 힐링공원 및 행운권 추첨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유치’ 서명 운동도 함께 병행하여 단합된 결의와 최종 선정 되기를 염원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을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일선 현장에서 보살펴 주고 있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보육정책의 동반자인 보육교직원 여러분들과 끝임없는 소통으로 더욱더 선도적인 보육 시정을 펼쳐 나가겠으며, 보육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324개소의 어린이집에 영유아 11560명을 보육하고 보육교직원 3023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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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장애인 휠체어 체험…“몸으로 체험하니 심각성 절실”[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휠체어를 타고 아산 도심지를 이동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개선의지를 다졌다. 15일 진행된 이날 휠체어 체험 행사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아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장애인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휠체어 이동량이 많은 동선 위주로 짜였다. 박경귀 시장과 김희영 의장은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횡단보도를 건너 은행 ATM 서비스를 이용하고, 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저상버스를 이용해 아산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동했다. 두 사람은 횡단보도를 반도 건너지 못했는데 빨간 불로 바뀌는 짧은 신호, 휠체어로 이동하기 어려운 도로의 턱과 경사로, 휠체어가 방향 전환할 여유 공간도 없는 좁은 장애인 진입로 등을 직접 체험하며 "과거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부족하다. 손볼 곳이 한두 곳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경귀 시장은 휠체어에 탄 채 은행ATM 기기를 이용하려다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터치스크린의 밝기와 글자가 서서 이용하는 사람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장애인단체 관계자가 "무릎이 들어갈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비밀번호를 누를 수 없어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설명을 보태자, 박 시장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당연히 보호받아야 할 은행 비밀번호나 통장 잔액 같은 개인정보까지 타인과 공유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휠체어 공간이 확보되고 터치스크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ATM 기기도 있는 걸로 아는데, 지점마다 적어도 1대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장은 너무 좁게 설계되어 있어 일반 휠체어보다 폭이 넓은 전동 휠체어는 진입할 수 없는 유명무실한 장애인 출입구, 대기 승객이 많을 때는 휠체어가 타고 내릴 공간이 확보되기 어려운 버스 정류장의 상황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김 의장은 "늘 다니던 길인데도 휠체어로 이동하니 위험천만한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면서 "오늘 정말 귀한 체험을 했고, 느낀 점도 많다. 어떻게 정책과 행정에 반영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내년이면 아산시의 모든 버스가 저상버스로 교체되는데, 오늘 체험을 해보니 저상버스 보급 확대는 이동권 보장의 첫걸음일 뿐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타고 내릴 때 기사의 도움이 꼭 필요한데, 일반 승객의 대기시간이 길어 주변 시선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휠체어 버스 승하차에 필요한 시간을 모두가 당연히 기다리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으면 아무리 저상버스 보급률이 높아져도 장애인의 이동권은 보장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은 물론, 실질적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장애인단체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장애인 이동권과 교통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여러 문제의식을 공유했지만, 직접 몸으로 체험하니 그 심각성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면서 "오늘 느낀 생생한 경험이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무장애 도시 아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점자 보도블록 점검 및 수리,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도우미 제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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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2차 현장실사 등 총력... “유치 확정까지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5일 초사동 경찰타운을 방문해 국립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를 둘러보고, 송병일 경찰인재개발원장을 만나 국립경찰병원이 아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찰타운 내 기관(경찰인재개발원·경찰대학·경찰수사연구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박경귀 시장은 송병일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찰병원 분원이 아산으로 확정된다면 경찰타운은 연수, 교육, 연구는 물론 치료와 휴식, 치유까지 모두 가능한 최고의 집적시설이 될 것”이라면서 "전국 경찰관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공공 의료 수요가 1천만 명에 달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충남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서도 경찰병원은 아산으로 꼭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는 진입 전용도로 개선부터 인근 자전거 도로 및 둘레길 조성 등 치유와 힐링을 위한 레포츠시설 확충 등 초사동 일대 인프라 개선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경찰병원이 아산으로 유치 확정될 때까지 경찰계에서도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송병일 원장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비수도권 경찰공무원의 건강권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이라면서 "아산시의 잠재력과 유치 당위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이어 관계 공무원들과 초사동 건립 후보지로 이동해 현장을 둘러보고 아산의 입지적 장점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지금도 KTX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광역교통망이 뛰어나지만, 경찰병원 유치 확정 시 현재 추진 중인 인근 도로 개발 계획에 관련 내용을 추가 반영된다면 더 큰 확장성이 있을 것”이라면서 "대중교통 접근성, 이용 편의성 등에서 독보적으로 뛰어난 장점이 있지만 유치 확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현장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국립 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충남 지역 정책 과제로 확정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청이 공모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아산시는 교통편의성과 부지 활용성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차 평가를 통과, 후보지 3곳에 포함돼 현재 2차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 건립 후보지인 초사동은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연간 3만 명이 넘는 경찰들이 전문적인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교통망도 뛰어나 경찰병원 분원 입지시 전국 경찰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복지가 가장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 3차 병원으로, 2028년 건립 예정이며 경찰공무원 외에 일반 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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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새마을협의회(지도회장 김윤제·부녀회장 이혜숙)가 지난 15일 연기면사무소(면장 이진례)에서 ‘연기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연기면새마을협의회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35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70여 가정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연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한국남부발전㈜이 절임배추 350포기를 후원하고 나눔빛봉사단 15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건넨 온정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또한 최민호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아 연기면새마을협의회 등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윤제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례 면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연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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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 황백화 피해 최소화 긴급 대응[시사캐치]충남도는 김 황백화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을 돕고 지속가능한 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면서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 서천 지역 김 황백화 피해는 지난 2017년에 이어 5년 만이며, 황백화 발생 어장은 서면·비인면·마서면 등 총 24개소 3136㏊, 5만여 책으로 서천 김 양식 어장의 94%에 달한다. 도는 가을철 극심한 가뭄에 따른 김 양식 어장 내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물질 부족이 김 황백화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서천군, 김 양식 어업인과 협의를 통해 김 정상 상태 회복을 위해서는 영양물질(활성처리제)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천군과 함께 김 황백화 긴급 대응 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 질소계 영양물질을 구매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앞서 한국농어촌공사에 영양염류 공급을 위한 담수 방류를 요청해 서부저수지와 금강하구둑 등에서 긴급 방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기도 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긴급 지원을 통해 김 황백화 피해에 신속 대응하고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수질 분석, 김 생육 상태 관찰 등을 지속해 김 양식 어장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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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3중규제 완전 해제”[시사캐치]세종시(행복도시 예정지역)는 그동안 조정대상지역(16.11.3),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17.8.3)으로 부동산 3중 규제 적용을 받아 왔다. 2021년 7월 이후 주택가격은 계속 하락하여 전국 하락율 1위를 기록하며, 부동산 3중규제와 함께 금리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왔다. 세종시의 47.5% 무주택가구들은 전국 청약개방에 따른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가 축소되는 역차별과 부동산 거래절벽, 대출축소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시정4기 핵심과제 공약사항으로 부동산 3중규제 해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고, 그동안 우리시는 세차례(6.15, 9.7, 11.2) 규제지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특히 지난 9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부동산 3중규제 해제와 지역우선공급 비율 확대를 건의하였으며, 9월 26일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해제 되었다. 그러나 조정대상지역은 청약경쟁률이 높다는 이유로 해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조정대상지역까지 해제가 되어 6년만에 세종시 신도시(예정지역)의 부동산 3중 규제가 완전 해제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부동산 3중규제가 완전 해제되어 현재 대출규제와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막혀있는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전체 시민 중 47.5%는 무주택 가구(전국3위)로, 젊은세대 및 신혼부부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부동산 3중규제 해제가 이들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와 청약기회 확대로 내 집 마련 기회를 늘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높은 대출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단기간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되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동안 꽉 막혀 있던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현행 60%인 지역우선 공급 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하도록 지속 건의 하는 등 무주택 세종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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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충남도의원 “한밤 불 나면…충남학교 절반이상 스프링클러 미설치”[시사캐치]충남학교 기숙사 대다수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편삼범 충남도의원(교육위원장)은 11월 15일 충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프링클러가 미설치 된것으로 확인되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편 의원은 "충남교육청에서 제출한 기숙사별 스프링클러 현황을 확인해보니 179개 중 105개 기숙사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 되었다.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야간 화재에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화재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빠른 시일 내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전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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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해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5일 데이터정책관,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데이터 운영 방향과 관련해 "도의 예산이적절하게 쓰이고,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데이터를 통해 증명하고, 자치단체의 경영을 내실화해 주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며 "행정 중심의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세대인 주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 도민이 알고 싶어하는 데이터 제공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격화된 품셈(인건비, 자재비 등)의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석곤(금산1국민의힘) 위원은 "데이터 활용기술이 가장 중요하고 인력풀이완전하게 구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며 "특히 데이터 정책관실에 데이터 분석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힘쎈 충남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화(홍성2국민의힘) 위원은 "데이터를 활용한 예산절감 측면에서 데이터정책관이 역할을 해야한다. 기능을 구축해 놓고도 쉽게 활용할 수 없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또한 경제, 환경,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중심으로 도민의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시군 관리자, 공공기관 사용자 대상의 데이터 활용 역랑 강화 교육 등을 강화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올담의 모바일 사업과 관련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관련 신고접수나 기관과 업무 협조 등에서 데이터가 수집됨과 동시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올담의 재난문자로서의 운영에도 신경써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시·군 산하기관, 협회 등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에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소통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올담과 관련해 "올담 검색 시 포털의 상단에 배치될 수 있도록 홍보방안에 더욱 더 신경써주길 바라며, 도민 생활속에서 올담 서비스가 보편화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 API 방식이 누구나 쓸 수 있는 거라고 하는데 정보 시스템 운영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최신성 유지를 위해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통계청과 대학산학협력팀이 MOU를 맺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한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하고, 충남도 또한 MOU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포털에서 올담을 검색했을 때 쇼핑몰이 상단에 나오는데 올담이 포털 상단에 검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해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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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시험장 학교 방문 직접 현장점검 나서[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김지철 교육감과 전진석 부교육감이 각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1월 17일(목) 실시)을 앞두고,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시험장학교 안전 분야(난방, 전기, 시설물 등)와 방역 분야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전기시설, 소방시설 등의 안전 점검과 방송시설 점검은 물론,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수능 한파에 대비하여 난방기를 시운전하는 등 수험생뿐 아니라 감독관, 관리 요원 등 수능 시험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의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16,718명의 수험생이 7개의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49개의 일반시험장과 ▲7개의 별도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되며,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세가 심한 ▲중등증 환자는 병원시험장으로 지정된 아산충무병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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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강 착즙 부산물 버리지 마세요[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강 착즙 시 다량 발생하는 착즙박과 전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강에는 특유의 향이 있으며, 대표적 기능성 물질인 진저롤은 항산화, 항염증 작용과 혈액순환, 체온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생강은 향신료, 환절기 및 겨울철 대표 건강차 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생강에는 섬유소와 전분이 많아 착즙 수율이 낮으며, 다량의 착즙박과 착즙액 중 녹말 침전물이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생강 착즙박과 전분을 가공 현장에서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 결과, 생강 착즙박은 섬유소가 많아 분쇄가 어려운 점을 감안, 건조해 핀밀 방식의 분쇄기를 사용하면 고운 분말을 만들 수 있다. 착즙박 분말에는 무기질, 특히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으며 진저롤 함량도 생강 분말 대비 90% 정도로 많아 생강 가루 대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생강 녹말은 생강즙을 1∼2일 그대로 두면 침전돼 분리하기 쉬우며 건조한 후 믹서로 분쇄해 사용하면 된다. 활용은 생강 전분 30%에 감자 전분 70%를 혼합해 육류나 생선의 튀김옷으로 사용하면 은은한 생강 맛을 즐길 수 있다. 양갱, 과자 등의 간식이나 소스 재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정 농식품가공팀장은 "충남 대표 특산물인 생강의 다양한 가공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향후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해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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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원 문화’ 활성화 위해 힘모아[시사캐치]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정원 문화 관련 업무 교류를 위한 것으로,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중부대 간 정원 문화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과 김삼섭 중부대 원격대학원장, 관계 공무원, 교수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중부대 원격대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해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 정원 분야 사업·연구 관련 업무 협력 및 지원 △정원 교육 관련 지원 및 학술적 교류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자문 △정원 식재 디자인 지원 및 정원 실습 교육 장소 지원 △정원 문화·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식물 소재 발굴 △중부대 원격대학원 학생 모집 지원 및 협력 등에 서로 협조키로 했다. 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라면서 "이 협약으로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뿐 아니라 충남형 정원 문화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설계 공모로 최종 계획안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