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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5회 의원회의…현안업무 13건 토론 진행[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4일 의장실에서 2022년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는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제240회 아산시의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민선 8기 조직개편(안) 등 13건의 세부 안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민선 8기 조직개편(안)에 대해 △4과 증설에 따른 정원 4명만 증가한 사유 △일자리지원과 개편안 △아트밸리조성과의 녹지환경국 배치 및 위생과의 문화복지국, 체육진흥과의 행정안전국 배치 사유 등 질의를 했다. 이어 안정근 의원과 김미영 의원은 "행정 조직개편은 시민을 위해 개편을 해야 하는데 시장공약을 위한 개편안 같다”며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맹의석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의원님들께서 상임위원회에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이번 정례회에서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춘호 의원은 ‘고문변호사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에 대해 "아산시 고문변호사가 아산시 소재지의 변호사는 없다”며 "아산시 소재지의 변호사가 고문변호사에 선정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홍성표 의원과 천철호 의원은 우리 시 송악면 일원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대책에 대해 "국내에서 재선충 치료 약제가 개발됐다”면서 "효과 검증되면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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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해수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앞서 지적경계 변경부터 검토해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4일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축산기술연구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하여 충남과 세종의 지적 경계 변경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를 먼저 선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도 중요하지만, 본래 충남 땅을 세종시 출범으로 지적 경계가 변경된 것이라면 법적으로 경계를 다시 바로 잡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면도 수목원내 산책로 돌에 새겨진 바지락봉, 키조개봉 등을 지명으로 재정비해 줄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법인에 대한 대부료 감면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도유지내 사유지에 도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땅의 주인에게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도의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도내에 도립공원을 지정해 놓고 관리가 안 되서 잡초가 무성하거나 사람들이 가지 못하는 곳이 있다. 도립공원이 도립공원답도록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은 가장 먼저 객관적이고 명확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단기적인 투자 계획으로 추진되어야 도에서의 사유지 매입과 관련하여 지역의 민원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목적에 맞도록 기관명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밀원수(蜜源樹) 개발을 위한 연구 못지않게 보급도 중요하다”며 "각 시군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밀원수를 도심지역과 시군의 가로수로 심을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도민도 즐기고 밀원수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도유지내 사유지 매각과 관련하여 우선 선정기준이 없다보니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산림자원연구소에 명확한 기준을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은 지사님의 공약이고 당연히 이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동의하나, 이전했을 때 경제적 효과와 국가차원에서의 타당성이 연구 용역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지적재조사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우리 도와 세종의 경계를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챙겨 봐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온난화로 공주와 청양의 밤 생산이 향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줄어드는 밤 소비에 대응해 밤의 효능을 알리고, 레시피 공유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면도 휴양림 사용료와 관련 평수에 따른 사용료 차별보다는 휴양림의 신축과 노후화 정도에 따른 사용료 지불 등 기준을 달리하는 방법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탄소중립은 세계적 추세이고 전국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우리 도 역시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탄소 저감에 힘쓰는 만큼 산림자원연구소도 철저한 연구와 개발로 탄소중립에 노력해 주길 당부하고 산불예방 등 산림을 지키는 활동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는 종합감사에서 23건의 지적사항이 있다”고 꼬집으며 "지적 사항에 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덕산도립공원 공사 중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임업에 따른 안전교육을 더 강화하고,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덕산 도립공원 내 사유지 규제 완화에 대한 도민제보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농수해위는 오후에 축산기술연구소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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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지역균형발전 깊이 있는 고민 없다”… 행감요구자료 답변 부실 질타[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4일 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도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주어진 과제만 급급해서 수행하느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이 없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15개 시군 사업을 보면 백제문화단지, 관광플랫폼 등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 수준이고, 충남발전계획의 농업 정책도 새로울 것이 없다”며 "충남을 남부권(금산·논산·청양·공주·부여·계룡), 서해안권(보령·서산·서천·태안·홍성·예산), 북부권(천안·아산·당진)으로 묶은 것 또한 불균형이라고 생각한다”며 15개 시군의 구체적인 현황 파악 및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 제시를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충남 국방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현황을 질의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충남연구원에서 다각도로 노력해 달라. 인구소멸이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까지 처해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연구원 환경개선과 관련 "연구실 근무환경이 전체적으로 낙후됐다는 보고를 7월부터 받았다. 연구원 이직 문제, 보수체계 등의 보완이 필요하며, 연구 결과물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연구자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해 보인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은 적어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개발해 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중복적 연구과제 수행으로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구결과를 보면 영역별로 쏠림현상이 보인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담보한 연구원이 확보돼야하고, 충남도의 정책 개발에 대응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차량 관리 운영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요구 답변서 자료가 잘못 표기 되어 제출되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연구원에서 운행중인 총 11대 중 차량번호가 없거나 운행일지에 출장지 거리 관련 미기록 된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실무 답변자가 정확하게 사항을 파악하지 못하고 답변 또한 제대로 못하는 것은 결국 자료 허위 보고이거나 이런 상황이 반복적 실수라면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연구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연구원들의 전문성, 객관성, 독립성이 보장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과제의 정책 반영도를 높이고, 연구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연구 협업 및 연구원 역량 강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특별회계 관련 "경제교육센터의 경우 국비와 도비, 자체 재원으로 편성됐는데,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매우 중요한 교육인데 국비사업이라고 해도 자체 재원비가 너무 적은 것 같다”면서 "자체 재원을 늘려서라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연구원홈페이지를 보니 해외 연수활동을 코로나19 이후에는 하지 못한 것 같다. 연구원들의 선진 사례 발굴 등 해외 연구원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 등을 찾아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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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체감도 높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필요”[시사캐치]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4일 청년공동체지원국, 감사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만 일부 공공기관의 구매실적 비율이 0%대로 매우 저조한 부분이 있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를 독려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과 관련해 "금리가 폭등함에 따라 청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자지원과 관련한 예산 확보와 금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년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와 관련 "도와 시군이 별개로 진행함에 따라 행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권역별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행사의 결정 주체인 청년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어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도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하고 강화하는 것으로, 주민참여의 범위를 예산편성 및 집행단계에 국한하지 않고 결산 단계로 확대하여 주민 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1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체감도는 낮다”며 "지역경제와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실효성 있게 지원하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촉구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마을기업,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의 지원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중구난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사업의 명칭과 지원기준을 명확히 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충남형 셰어하우스 운영 도입과 관련 "청년들은 특정 장소인 셰어하우스가 아닌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곳에서 자립을 원한다”며 "청년들의 첫걸음이 외롭지 않게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년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도비를 확대해서라도 청년들의 필요에 맞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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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천안의료원 의료인력 부족… 의료서비스 질 문제 우려”[시사캐치]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4일 천안의료원과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원 의료인력 수급 문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감염병전담병원 해제에 따른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해 단계적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일반 의료서비스 기반 조성에 힘쓰고, 지역민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의료진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통적인 홍보방식을 탈피하여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등 지역민의 눈에 띄는 홍보 방안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원에 대한 실습생의 비공개 평가를 실시해, 실습생이 답한 솔직한 문제점을 의료원 환경 개선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천안의료원의 진료사업 홍보 부족 문제에 대해 "아무리 좋은 사업도 도민이 알지 못하면 찾지 않고, 혜택도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이장, 새마을 관련 단체 등의 경로를 활용해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민의 수요가 많은 진료 과목을 확대 제공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일반병원과 공공의료원 의료진의 보수 격차,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현 의료원장 재임 기간 동안 천안의료원만의 특화 정책을 펼쳐 천안에서 가장 신뢰있는 의료기관, 천안 시민에게 가장 존경받는 의료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022년도 건강검진 사업 저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역의 검진 수요 대상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환 등 구매물품 특정업체 밀어주기,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조직 내 소통을 강조하며 직원 간 언로가 차단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각 진료과에 의사 현원이 1명인 곳이 많다”며응급상황 발생 시 대체인력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료원의 되풀이되는 의료진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을 보유한 은퇴·시니어 의사 인력을 활용하자”고 제안하며 "의료 취약계층 지역을 중심으로 은퇴 인력을 확보하고 지방의료원연합회에 건의하는 등 고질적 문제 개선을 위해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현재 천안의료원은 의사 10명, 간호사가 17명으로 의료진이 부족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의료인력 부족문제가 지속되면 피해는 도민들의 몫”이라며 의료 인력 수급 확보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진 처우개선, 기숙사 증축과 관련한 안전 문제도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의 장애인 의무 고용 수는 법적으로 14명이지만 현재 채용인원은 8명에 부과하다”고 지적하며 "부서별 장애인 근로자 채용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의사, 간호사 등의 업무를 분담하여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타 시·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장애인 근로자 의무 고용 규정을 준수·실천하는 데 매진해달라”고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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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민원은 바로 바로 해결해라”[시사캐치] 박미옥 충남도의원은 11월 11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공주․논산․계룡․부여․금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주중학교 야구부 기숙사 수직 증축이 민원 발생으로 10% 공정률 속에 중단된 상태를 지적했다. 박미옥 의원은 "지역에 주민들이 학생들의 관련된 민원이 많았다. 그래도 부모의 마음으로 주민들도 이해하고 참아왔던 부분이다. 학교와 지역주민간의 소통이 많이 부족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학생들 담배꽁초, 소음, 진동, 조망권, 안전 문제에 대해서 반대 의견이 있었고, 주민들과의 마찰이 많이 있어 왔는데도 불구하고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등을 갖고 우려 사항에 적극적인 행정을 취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이에 류동훈 공주교육장은 "공주중학교와 학부모들간 갈등이 있었다. 중간 중간 민원도 해결했다. 앞으로 민원인과 원만한 협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민원에 대해 문제점들을 바로바로 해결하고 노력하는 의지를 보였다면 양해를 했을 것이다. 지역주민들과 가까이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민원 발생 소지도 많을 것이다. 민원을 안고 가지 말고 해결하고 가는 방향으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어 "학폭 중복 사례 발생 부분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중복되는 학교폭력에 대해 조치보다는 처방이 필요하다. 교육현장에서 반복성에 대해 어떠한 방법과 대책이 필요한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찾고, 행정에서 어렵다고 아이들을 놓치지 말라고”고 강조했다. 이울러 "좋은 치료방법이 뭐가 있는지 한 가지씩 숙제를 해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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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산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든 늦가을의 정취 속에 지난 13일 ‘제8회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전국의 마라토너 2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염치읍 은행나무길 광장을 출발해 곡교천을 따라 달리는 하프, 10㎞(단체전 포함), 5㎞ 코스가 진행됐다. 신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임도훈 체육회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예술이 꽃피는 아트밸리 아산에 오신 전국의 마라토너분들을 환영한다”며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부흥하는 아산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마라톤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아산시,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특히 아산경찰서의 협조 아래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요원으로 곳곳에 배치돼 참가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에 온 힘을 다했다. 대회 결과 조영옥씨가 남자부 하프코스에서 1시간17분15초, 이정숙씨가 여자부 하프코스에서 1시간29분11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10㎞코스는 남자부에서 이재식씨(34분8초), 여자부에서는 김하나씨(38분21초)가, 10㎞코스 단체전 및 5㎞코스 남녀부에서는 각각 JMC팀, 서동훈씨, 이연주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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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따숨몰에서 절임배추 30% 싸게 구매하세요[시사캐치]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충남사회적경제기업 쇼핑몰인 따숨몰(http://www.ddasummall.co.kr)에서 절임배추 할인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장철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기획전에는 도내 마을기업 2곳이 참여해 절임배추 20㎏ 상품을 시중가격(5만 원)보다 30% 할인된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주문은 배달 5일 전부터, 배송은 12월 15일까지 예약 가능하고 배송비는 무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김장배추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획전이 맛있고 건강한 김장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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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K-컬처 세계박람회…문화도시 도약[시사캐치]천안시가 14일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K-컬처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독립기념관 등 7개 유관기관 기관장과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중부대학교 변정민 교수 등 자문단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단과 유관기관의 검토내용 반영 여부 확인, 구체화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박람회장 조성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등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청취와 당위성 및 타당성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박람회 개최 여건 분석, 규모에 따른 소요경비, 법적·제도적 장치를 준비하고 박람회장 조성·재원 조달·박람회 구성 및 운영·조직 및 인력 운영·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계획을 마련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기본계획에 맞춰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행사 승인 준비,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K-컬처 박람회의 기본 그림이 그려진 만큼 앞으로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2026년 천안 K-컬처 세계박람회에 관심과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계획을 잘 구성하겠다”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2023년 8월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를 통해 K-팝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K-드라마․영화, e-스포츠 대회, 패션부터 굿즈와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K-라이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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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2 전국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상 휩쓸어[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배드민턴팀은 11월 7일(월)부터 14일(월)까지 경남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전국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과학부 생활스포츠전공 1학년 김동해(20ㆍ남), 곽희창 선수(20ㆍ남)가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복식 준우승은 스포츠과학부 생활스포츠전공 2학년 명승현(21ㆍ남), 1학년 임동현 선수(20ㆍ남)다. 백석대 배드민턴팀 서원식 감독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1,2학년 선수들이 남자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다가오는 동계훈련에도 집중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배드민턴팀은 2010년 창단돼 그간 수많은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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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명품 교육도시 천안의 위상 높여 나가겠다”[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12일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성과 교류의 장인 이번 행사는‘배움의 씨앗, 그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67개 평생교육기관, 단체, 대학,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크 구축 및 학습적인 콘텐츠를 확대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유아에서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학습 성과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홍보·체험존(46개 체험) ▲전시존(13개 기관 작품) ▲배움존(맛보기 강좌 7개) ▲나눔존(싹쓰리 러닝마켓) ▲놀이존(유관순 VR 역사탐방대, 미디어 나눔버스)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천안서북경찰서와 안전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진출입로 모범운전자 배치 ▲호수공원 수상안전요원 배치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심폐소생술 강좌 운영 등 시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된 이후 처음으로 갖는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로 70만 천안시민이 그동안의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해 명품 교육도시 천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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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시교육지원청과 SWㆍAI 분야 교육 업무협약 체결[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1월 14일(월) 오전 11시 30분,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천안시교육지원청과 ‘SWㆍAI 분야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목천초등학교(교장 이연희), 용정초등학교(교장 김정희), 위례초등학교(교장 남현옥), 천안구성초등학교(교장 이남훈), 천안한들초등학교(교장 유옥진),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 병천중ㆍ고등학교(교장 이진호), 천안상업고등학교(교장 김갑식),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태귀), 천안중앙고등학교(교장 조국행), 천안월봉고등학교(교장 김진묵), 천안고등학교(교장 이견하)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에 함께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SWㆍAI 분야 교과목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SWㆍAI 분야 상호 정보교류 및 교육협력ㆍ연계 지원 △SWㆍAI 분야 연구개발사업 및 교육사업 활성화 △SWㆍAI 분야 교육 캠프 운영 △기타 양 기관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인공지능이 생활이 될 미래에서 우리 아동, 청소년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교육이 필요하다”며 "대학에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 협약이 기관의 발전과 인재양성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은 "백석대학교가 가진 훌륭한 SWㆍAI 인프라와 교육과정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원활한 협력과 소통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SWㆍAI 분야 중심인재가 양성될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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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시사캐치]천안시가 오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됨에 따라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지난 4월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에 따라 대상이 확대되고 지도·단속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식당·카페·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및 대규모 점포, 체육시설 내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된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편의점 ․ 제과점(매장면적 33㎡ 초과업소) 등은 1회용 봉투․쇼핑백, 체육시설에서는 1회용 응원용품(합성수지재질)이 사용 금지된다. 환경부는 당초 위반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계도기간을 1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께선 개인 컵이나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께서는 제도변경 사항을 적극 준수하여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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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책제안 공모전 아이디어 선정[시사캐치] 시민과 함께 뛰는 천안을 만들기 위한 ‘2022 천안시 정책제안 공모전’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모전 심사를 진행한 결과 1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한 아이디어와 석오 이동녕 선생 업적 홍보 및 서훈 등급 상향,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주제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시는 공무원 위주의 시각을 벗어난 심사를 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제안을 심사하는 기구인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접수된 121건의 아이디어를 심의했다. 제안심사위원회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의 기준을 토대로 블라인드 서류심사를 진행해 천안프렌즈 캐릭터 브랜딩 등 총 14건의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모전 심사 과정에서 결과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 제안을 심사하기 위해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제안심사위원회는 올해 처음 구성된 위원회로 시의원, 청년 인재,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이 위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입상자들에게 12월 중으로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알리거나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비중이 높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만큼,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정되지 못한 제안 또한 면밀하게 검토해 시정운영에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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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 선재 대응 나선다[시사캐치]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12월 초 본격적인 재유행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데 이어 지난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겨울철 재유행 일일 확진자가 최대 5~20만명으로 여름철 대유행과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또 BF.7, BQ.1.1 등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변이 유입과 6차 유행 시 형성된 면역력 저하 등을 최근 확진자 증가세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확진자 증가 전망에 따라 천안시는 기존 선별진료소 운영을 유지하는 등 여름철 대유행 대응과 유사한 수준으로 겨울철 재유행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2가 백신을 활용한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비해 독감 예방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증가에 대비해 동남·서북구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고 신속 검사가 가능한 당일 예약시스템도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허용된 면회, 외박, 외부 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고위험군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는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하도록 독려하고 재택 치료받는 시민이 신속하게 치료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담당 약국 22개소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확진자와 격리자 수험생이 별도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한다. 수능 전날 코로나19 검사자를 대상으로 수능 응시 여부를 확인하고 시험장을 재배정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격리통지서 발송 시 관련 내용을 추가해 발송할 예정이다. 확진자 수험생의 입원 치료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에 병원 시험장 배정, 환자 이송 등을 조치해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수능 당일에는 확진 수험생이 이동 지원 요청 시 해당 시험장까지 이송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천안시 누리집, LED 전광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일상방역 생활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천안시가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겨울철 재유행을 선제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을 해쳐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겨울철 코로나 추가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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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 성황리 마쳐대한민국 창업 DNA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 지난 11일 결승전 및 IR(Investor Relations) 대회 방영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천안시가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BS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획․추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1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1대1 데스매치를 이겨내고 결승에 진출한 최종 10개 팀이 ‘만약 10억을 투자받는다면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공통 주제 발표와 IR(Investor Relations) 대회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각 기업의 순위와 투자자들의 실제 투자금액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시는 차량 내 영유아 방치사고 예방을 위한 승객 탐지 레이더로 우승을 차지한 ㈜에이유(대표 김백현)에 상금 1억 원, 2등 ㈜라피끄 (대표 이범주)에 5000만 원, 3등 ㈜레티널(대표 김재혁)에 3000만 원, 4등 ㈜뉴로비스(대표 김형건)에 2000만 원을 시상했다. 결승에 진출한 최종 10개 팀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승전에서는 모의투자가 아닌 현장에서 실제로 전문 투자자의 투자가 이뤄져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과 별도로 총 35억 원이라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투자 최고금액 7억5000만 원을 유치한 ㈜에이유(대표 김백현)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천안시는 최종 10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발굴․육성하는 그린 스타트업타운의 입주공간 지원, 창업심화교육, 상시 컨설팅, 투자 IR대회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연계해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10개 팀의 스타트업이 발굴되고 총 35억 원이라는 투자금액을 유치할 기반 마련해 천안시는 창업의 메카도시로 한발 다가섰다”며 "선발된 최종 10개 팀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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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천안 빵빵데이”…경제효과·만족도 높다[시사캐치]‘2022 빵빵데이 천안’이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2 천안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대상은 축제기간 중 천안을 방문한 관광객 300명과 빵빵데이에 참여한 제과업소 100곳, 빵지순례 참여자 100명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전야제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중 타지역 방문객이 25%로 나타났으며 자녀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이 82%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천안 홍보효과(91%), 관광객 증가(92%), 지역경제 활성화(93%), 천안의 명소 홍보(90%)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프로그램에서는 빵빵데이 콘서트, 빵마켓, 베이킹 체험존(호두과자·빼빼로 만들기, 쿠키아이싱) 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차기 빵빵데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차기 행사에 대한 재방문 의사가 93%로 나타났다. 빵빵데이 행사에 참여한 제과업소 37.5%는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업소들은 ‘빵의 도시 천안’ 홍보(95.8%), 업체 홍보(87.5%),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98.6%)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음을 증명했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가 무척 잘됐다고 평가했으며 부스 공간 추가 확보, 다양한 업소 참여 등을 제시했다. 빵지순례 참여자들도 ‘2022 빵빵데이 천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참여자 92.9%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가 잘 됐다’고 응답했으며, 83.1%는 ‘제과업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35.9%는 ‘다양한 빵 맛집을 많이 알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빵지순례 참여자의 21%는 타지역 거주자였으며, 85%가 빵지순례를 하면서 지역의 맛집 또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타지역 방문객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빵지순례 규모를 확대해 SNS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 자체 캐릭터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지역 사회와의 사업 발굴 추진한다. 소규모 제과업소의 경쟁력과 품질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과기술·학술 세미나 등을 추진해 역량을 강화하고 빵제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5만여명의 시민과 방문객들이 천안의 빵을 한자리에서 맛보기 위해 행사장과 제과업소를 방문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관계자는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통해 ‘빵의 도시 천안’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과 연대, 상생해 지역 내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고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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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세종시의원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천변 옥외영업 허용 필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천변 옥외영업 허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가 지난 10월 ‘상가공실 해법’으로 용도 제한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와 ‘전면공지 옥외영업 허용’도 검토 중에 있지만, 여전히 상가공실률 전국 최고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최원석 의원은 "보다 새롭고,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세종시 곳곳에 위치한 천변 인접 상가에 주목해보니 지역구인 도담동에도 방축천이 흐르고 이를 바라보는 상업시설이 다수 위치해 많은 유동 인구와 천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을 가져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텅텅 빈 상가를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상권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곳에서 영업하는 일부 상인들 중 매출 증대를 위해 옥외영업을 시도한 사례가 있지만 세종시에서는 불법이어서 단속 대상이 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로 사잇길과 경기도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처럼 활발한 옥외영업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된 사례에 비춰볼 때 세종시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현재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옥외영업활동을 규정하고 있는 근거법에는 「식품위생법」이 있으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36조, 별표14」에서는 「관광진흥법」과 연관된 옥외영업활동을 허용하고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장이 별도로 지정하는 장소에서 영업하려는 경우, 공통시설기준에도 불구하고 지자체가 시설기준을 따로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 ‘식품접객업소 공통시설기준의 적용특례’를 근거로 세종시가 의지만 있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 소유 공간에서의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을 허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을지로 노가리 호프골목, 상봉동 먹자골목 등을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 목적을 달성했다”며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오래 전부터 공공 소유 공간에서의 옥외영업을 허용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적인 옥외영업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제어하고 공공성을 구현하기 위해 옥외영업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공공 재정으로 환수해 도시 환경 예산으로 활용하는 등 허용 위치와 운영시간, 도로 점용료 부과 등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 의원은 "법과 제도의 현황과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시가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공공용지에서의 옥외영업 허용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대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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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세종시의원 “민간위탁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제고 확보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민간 위탁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민간 위탁은 예산 절감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전문성을 높이고자 행정사무 일부를 민간 법인이나 단체에 맡겨 수행하게 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세종시의 경우 현재 사회복지와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187개 사업을 민간에 위탁 중이며, 이에 따른 예산 규모만 498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민간 위탁의 비중과 규모 또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김현미 의원은 "민간 위탁 사업 규모의 증가에 따라 도덕적 해이와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 성과관리 미흡 등 각종 문제가 대두될 수 있으며 이미 몇몇 기관에서 운영상 문제점이 발견되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도시재생센터 특정 감사를 통해 감독기관인 세종시의 승인 없이 자체 운영 규정안으로 센터를 운영한 점과 채용 기준 미준수 등이 드러났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종촌동 종합복지센터의 인사 규정 미준수와 부적절한 운영비 사용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김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행정사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민간 위탁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위탁 개선 방안으로는 ▲외부 전문기관 자문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마련 및 결과 공개 ▲재계약을 위한 시의회 동의 이전 관리감독 점검 결과 등 제출 심의자료 보완 ▲입찰 공고 시 합리적인 수준의 민간 위탁 사업비 책정을 유도하기 위한 기준 제시를 언급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 민간 위탁 사업을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혈세 낭비 사례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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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세종시의원 “전기차 충전소 안전 대책 시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공주택과 상가 등 민간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또한 지난해 기준 총 23건으로 2017년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ABC분말 소화기를 사용해도 잘 꺼지지 않고, 전기에너지가 남아 있으면 배터리가 전소할 때까지 화재 진압이 어려워 불길을 잡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안 의원은 "전기차 화재가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면 열기와 연기 배출에 용이하지 않아 지상보다 진압이 더 어렵고 인명 및 물적 피해가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세종시 전기차 충전소 1,849곳 중 86%에 해당하는 1,595곳이 공동주택과 상가 건물 등 민간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더욱이 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 의무시설 비율이 신축 아파트 5%, 기축 아파트 2%로 확대되었지만 현행법에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소화 장비에 대한 규정이나 지침이 없는 실정인 만큼 세종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정책 대안으로 ▲신규 심의 대상 건축물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때 지상 설치를 유도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교육 실시 ▲전기차 화재에 전문적인 장비와 지식을 갖추고 대응할 수 있는 소방본부 차원의 교육과 훈련 적극 지원 등이 거론됐다. 안 의원은 "안전은 대비를 했을 때 지켜질 수 있다”며 "지금이 그 대비를 시작할 때”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