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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층건물 화재, 소방드론이 해결한다[시사캐치]소화액 분사 기능과 스피어(Spear) 기능이 탑재된 드론이 화재가 발생한 고층 건물의 강화유리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한다. 내부 화재 상황을 촬영해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하고, 황금시간(골든타임) 내 소화액을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다. 화재가 발생한 고층 건물에 사람을 대신해 드론이 화재를 진압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0일 연기면 소방훈련장에서 강화유리 파괴용 스피어 드론과 소화액 분사 드론을 활용해 ‘골든타임 내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일환으로 실증을 통해 서비스 분야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회에는 드론 전문가 자문단, 드론기업 ㈜서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소방본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저층 건물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진압을 실증했다. 시연회에서는 연막탄을 터뜨려 건물 2층 내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 강화유리 파괴용 드론인 ‘스피어 드론’을 띄워 창문을 파괴 한 후 ‘소화액 분사 드론’을 투입했다. 해당 드론은 건당 10회로 무한 타격이 가능한 스피어가 탑재돼 있어 12㎜ 두께의 강화유리도 파괴가 가능하다.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소방지휘본부에 화재 영상을 전송, 화재 규모를 신속하게 선별·파악할 수 있으며, 창문 파괴와 동시에 소화액 분사 드론을 투입해 초기 화재를 진압한다. 점차 고층·밀집화되고 있는 사무·주거공간에 소방용 드론으로 초기화재진압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시는 이번 현장시연을 바탕으로 올해 2022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과를 자체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방용 드론은 긴박한 순간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진입해 발빠르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라며 "드론실증도시로서 이번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드론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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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충남 콘텐츠 개발, 관광활성화 통한 경제 활성화 강조”[시사캐치]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0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청남도관광재단, 충남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충남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사업수행 시 15개 시·군 간 형평성 있는 사업집행이 필요하다”며 "예산 확보 등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원장님의 적극적인 행보가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관광재단의 예산 및 인력부족 문제는 지난 업무보고에서도 지적된 사항이지만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재단 정상화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충남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충남의 연도별 사업체 수와 매출액이 감소추세에 있다. 충남 콘텐츠 산업의 쇠퇴 이유 분석과 함께 자금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홍보·마케팅 방안 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한 재단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였지만, 현재까지 펼친 노력은 무엇인가?”라며 "기관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대표이사가 적극 나서야 할 때인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제언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원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중앙부처나 관련기관에 업무협의 또는 동향 파악을 위해 단 한번도 가지 않은 모습을 보면, 충남 콘텐츠산업의 미래가 암울하다”며 "디지털 뉴딜 일자리사업 등이 실제 일자리 창출 성과가 있었는지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청남도관광재단의 역할이 매우 막중한 만큼, 적극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도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시군의 경우 청년들이 음악 등을 위한 연습 공간도 없다는 어려움을 토로한 만큼, 각 시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원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가 발표한 2021년 외래관광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의 외국인 관광객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충남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행사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 사업 가운데 특정업체가 3년 연속 수혜를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원을 받은 업체의 앱 다운로드 수가 10건도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충남지역 고택 관광 사업 규모는 다른 지역보다 적고, 일본식 혼합 한옥이 인증되어 운영중인 상황”으로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문화산업 인프라가 천안·아산에 집중됐는데, 이사회 마저도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업분야·지역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역 간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도내 대상기업 현황 조차도 파악 하지 못한 상황에서 관광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사업 기획 시 대상자 규모와 수요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당 사업을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적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일부 행사 운영시 타 지역 업체에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는 ICT 산업 기반 관광데이터를 통합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는 시대에 뒤쳐진 것으로 보인다. MZ세대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을 살펴보면 7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인기도 및 관심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성공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또한 입주기업별 매출액 편차가 심각한 만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등과 같은 큰 행사에서 스마트관광지도가 보급되어 사용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위해 서포터즈 등을 운용 중이지만, 현장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현실적인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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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및 충남형 가족정책 강조[시사캐치]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0일 충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청소년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와 충남형 가족정책 및 사회통합정책 추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인구정책을 위해 출산율 제고만 고심하지 말고 아이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더 만들어달라”며 "아이돌보미 지원 대상을 친인척으로 확대해 돌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충남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와 관련해 "청소년단체의 육성지원을 위한 청소년육성위원회에 청소년 위원이 단 1명”이라며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을 촉구했다. 또 지 의원은 청소년진흥원의 온라인플랫폼 청Play와 관련해 "어플에 탑재된 정보도 제한적이고, 업데이트도 상시가 아닌 일괄처리로 하고 있어 실제 청소년들이 활용한다기보다 기관의 실적성 사업으로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업”이라며 질책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취약위기가정 관리와 관련해 "제출된 자료를 보면 취약위기가정이 적게나마 증가하고 있다”며 "지원정책 수립 시 미혼부, 미혼모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이 달라질 수 있으니 세부 통계나 요구도 조사를 통해 정책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소관 위원회 외부위원 타 시도 전문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도내 전문가 우선 활용 문제를 제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최근 문제 된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부실과 관련해 "해바라기센터 파행으로 피해 보는 것은 도민이다.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충남 1인 가구 지원사업과 관련해 "1인 가구 정책은 단순 장려나 억제 정책이 아니다. 다른 4인 가구가 받는 지원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적정한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충남의 1인 가구 현황은 시군별로 특징이 다르므로 연령별, 소득별 요구조사에 근거해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와 관련해 "경력단절 여성의 대부분이 양육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돌봄 경력을 인정해주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며 "경력단절로 가계수입 감소도 예측되기에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과 관련해 "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청소년 쉼터 퇴소청소년 자립수당 지원사업 추진 부진과 관련해 "대상군에 비해 예산책정 인원이 적고 추진실적도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퇴소청소년 자립수당 신청’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라며 "사업 추진 의도와 효과성이 기대되는 사업이므로 여성가족부에 지침개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시군 연계도 강화해 더 많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학교밖 청소년센터와 관련해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전문가 전담 인력이 없다”며 "학교밖 청소년은 학교폭력이나 위기대상 청소년으로 반드시 집중관리가 필요하고, 교육청과 연계해 진행하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과 관련해 "2021년 충남이 최우수로 지정되었다”며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유지하며 발전적 변화를 일으키려는 의지이기에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 공무원의 역할 강화와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총 12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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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청년농 육성, 지역 특화작목 개발·보급 필요”[시사캐치]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0일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벼농사보다 타작물 재배를 권장하고는 있으나, 아직 실효성보다 실적 올리기에 급급하다”며 "타작물 재배시 일반 평지논보다 천수답이 많은 지역에 밭작물을 대체토록 권장하여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일손부족의 해결을 위해 기계화를 촉진, 농기계 보급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그에 따라 안전사고도증가했다. 농기계 교육을 철저히 하여 사고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돌발 병해충 발생 시 마을 방송과 농업상담사를 적극 활용토록 제안하고, 귀농인의 정착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지속가능한 농업이자 도지사 공약이기도 한 청년농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의 활성화는 중요한 과제”라며 "스마트팜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농업계 고교와 공주대·충남도립대 등 도내대학들과 산학협력단을 구축하여 보다 실질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벼직파 재배 성공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본다”면서도 "벼농사에서 대체작물로 전환을 권장하더라도 소득안정이 전제되어야만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식량안보와 다양화 차원에서 농림축산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기술을 개발·보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역 특화작목과 관련 질문을 통해 "예년엔 딸기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산학협력단 연구를 진행했지만 최근 2~3년간은 인삼에 너무 편중되었다”며 "충남의 미래먹거리로 발전될 수 있는 다양한 작물의 예측 및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기술원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업기술원이 모든 농업인의 든든한 큰집이되었으면 한다”고 시작하며 "스마트팜 보급의 문제는 초기 설비비 부담이다. 창농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실증 데이터를 근거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쌀가루 쌀의 정확한 명칭 확립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올해 농업의 화두는 청년농 육성 및 스마트팜 활성화”라며 "고령화, 기후변화 대응에 용이한 스마트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원이 축적한 빅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 확대해야 한다.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기술원이 등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무엇보다 충남농업은 안전한 농업이 되어야한다”며 "현재 농기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보다 실용을 중시한 결과”라며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농기계 안전교육을 당부했다. 또한 다산 정약용의 삼농정책인 편농, 후농, 상농을 언급하며 "농민이 편해지고, 돈이 되며, 지위가 높아지기 위해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유로운 사고와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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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도민 혈세 낭비 지적…예산집행 촘촘하게 정비해 달라[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0일 아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민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운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규정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애로 사항 팀닥터 추진사항 중 지원금으로 컨설팅한 결과가 네일아트샵에 공기청정기와 커피머신 지원, 떡집 주차장 콘크리트 보수 등이냐”라며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과잉 공급이다. 작은 것부터 도민의 혈세로 낭비한 꼴”이라고 질책했다. 또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중 융자에 대해 이차보전을 해 주는 것은 충남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 열심히 하라고 지원하는 것”이라며 "도가 도민의 혈세로 어려운 기업을 찾아서 도움을 주고 있는데 중복지원이 되지 않도록 규정을 촘촘하게 정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농사랑운영에 스토리가 없고 세부적인 고려사항이 없다”며 "21만 농민의 생사가 걸려 있는 만큼 김장철 특별전을 하면서 절임 배추, 부속 재료를 각 시군 농산물과 연계하고, 수해 지역 농산물판매전 등 기획 노력에 좀 더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연말이 되면 사업을 완료하느라 일정에 쫓기는데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라스트스퍼트를 어떻게 내는지”를 질의하며 "농사랑을 운영하는데 직원의 잦은 퇴사, 고객 응대 등 애로 사항이 있어 보인다.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지역인재 채용 현황을 보면 2021년 75%였으나 2022년 29%로 대폭 감소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질문하며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해결 방법을 찾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과 관련 해 베트남 해외 통상사무소의 경우 전체 직원 10명 중 통역 담당 직원이 2명이다”며 "최근 한국어 습득 외국인이 많은 만큼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 채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수출 관련해 최근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딸기가 연중 생산되는 만큼 한시적이 아닌 연중 수출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천안·아산에 편중되어 있다”며 "타 시군도 상권 활성화 사업이 필요한 만큼 시군과 협의해 사업계획을 세워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기업지원사업을 보면 천안·아산지역에 편중 현상이 심한데, 도내 시군에 균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농사랑 운영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5개월 만에 직원이 6명이나 퇴사를 한 것은 운영상 문제가 있는 것이니만큼 전문기관 위탁운영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천안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80억 이상의 예산을 들였음에도 환경분석, 지역적 정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고 역세권 유동 인구도 잡지 못한 실패한 사업”이라고 지적하며 "도민 혈세를 낭비한 이 사업의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중소기업육성기금 담당자가 VC(벤처캐피탈리스트) 업무를 겸업하고, CS(고객응대)를 주 업무로 하는 온라인플랫폼 TF팀에서 올해만 6명의 직원이 연달아 퇴사한 것은 경제진흥원 운영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전문인력이 없는 것도 문제다. 도에서 전문인력 채용을 주도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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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천안·아산 통학여건 및 회차로 설치…과밀학급 해소 주문”[시사캐치]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10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장애가 없는 학생도 1시간 이상 통학은 무리가 있는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1시간 이상 원거리 통학하는 경우가 있다”며 "특수교육 환경에 대한 고민과 고통을 경청하고,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을 검토하여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시·도별 과밀학급 비율을 살펴보면 경기지역은 초·중·고교 학급의 30.9%, 제주 29.8%, 충남 24.6%로, 충남 과밀학급 비율은 전국에서 3번째로 높다”고 언급하며 "학교군 조정 시 통학거리를 직선거리로 산출하다보니 교통상황, 이동시간에 대한 고려가 없다”며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과정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며 "하지만 천안과 아산교육지원청의 현황을 보면 참여율과 반영률이 상당히 저조하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필요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2022년도 교육경비 증감내역을 보면 천안은 18억9043만4000원, 아산은 27억9556만7000원이 감소했다”며 감소사유를 질의하며, "연례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해주는 사업 이외에 적극적인 교육경비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며 질타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천안과 아산은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이 콩나물 수업을 받고 있다. 또 일부학교는 모자라는 교실을 특별 활동실과 같은 보조교실을 개조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지만 학교 증축, 학급당 학급수 조정 등 무성의한 답변을 제출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학교 앞 좁은 도로가 아닌 회차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안전 통학뿐만 아니라 인근 교통체증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며 "부지가 없다는 이유로 회차로를 설치하지 않는데 교직원의 주차공간을 줄여서라도 회차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과밀학급 해소 등의 대안으로 설치한 모듈러교실은 현행 소방시설법 상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인 ‘4층 이상 건물의 바닥면적 1000㎡ 이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학교는 더욱 엄격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결단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달라”고 촉구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학교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는 금역구역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 처분대상이다”라며 "담배연기가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내표지 설치, 금연 캠페인 등 흡연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 건강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교육위는 11일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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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 합동점검[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생활폐기물 증가와 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및 처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사전에 IT 기반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 정보 분석과 불법투기 감시위원회 자문을 통해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를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올바로 시스템과 실제 반입・반출 명세 일치 여부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잔재물 적정 처리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운반・처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 위반행위 발견 시 엄중 처벌하는 등 불법 폐기물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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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 평가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아산시(박경귀 시장)가 충남도 주관 ‘2022년 충남 시군 특사경 우수기관평가’에서 민생 6대 분야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아산시는 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으며 특사경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아산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6대 분야 △식품(식품접객업 등) △공중위생(이미용업 등) △축산물위생(축산물 취급 업소) △원산지(음식점) △환경(가축분뇨, 대기, 물 환경 등)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등)에 대한 특별 사법 경찰 활동에서 우수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홍성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특사경 담당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충남도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이뤄졌다. 유경재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아산시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 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특사경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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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면 청소차 활용 낙엽 수거[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1월부터 노면 청소차를 매일 운행하며 낙엽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서고 있다. 노면 청소차는 진공 흡입장치와 회전 브러쉬 등을 이용해 도로의 갓길과 중앙 부분에 쌓여 있는 먼지, 쓰레기, 낙엽 등을 수거하는 장비로 인력 청소에 비해 5배 이상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현재 위탁 4대, 직영 1대 총 5대의 노면 청소차를 운영 중이다. 낙엽은 가을을 알리는 전령이지만 수거하지 않는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하수구를 막을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하면 부식돼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환경미화원이 노면 청소차를 운행하며 적극적인 낙엽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은행나무 단풍 명소로 유명한 만큼 가로수 단풍낙엽의 양도 많고 이에 따라 낙엽이 지는 가을철이면 민원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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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종합건설사업소·교통연수원 행감…“답변 미흡, 행정사무감사 준비 부족”[시사캐치]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0일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 충청남도교통원수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당진시 지방도 619호 도로 과속방지턱 및 표지판이 부적합하게 설치된 증빙자료를 보여주고, 도로에 대한 관리감독의 소홀함을 지적하며 종합건설사업소의 업무역량을 키워줄 것을 촉구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친환경 제설제를 적극 사용 할 것과 도내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동절기 공사중지와 관련한 질의에 종합건설사업소장의 답변이 부실하다며, 사전에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교통운행제한 차량 단속현황 중 과태료 등 미수납액(체납)을 줄이는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과적차량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해 도로파손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종합건설사업소에 관리하는 차량중 폐차적령기 기준과 관련 운행기록과 내용연수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달라”며 "특히 아스팔트 컷트기는 23년 경과된 장비를 보유·사용하고 있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이를 교체할 것을 촉구했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집행부의 업무 추진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도정에 반영토록 해 도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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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모빌리티, ICT 기반 유아 놀이터 구축 나선다”[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Mobile Pop-up Playground Program(뭐해YOU? 놀아YOU!)을 통해 지역 유아를 위한 모빌리티, ICT 기반의 다양한 놀이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뭐해YOU? 놀아YOU!’는 아산 지역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리빙랩 프로젝트팀인 CASS(Chungnam-Asan-Soonchunhyang-Scholars) 팀이 운영하며, 순천향대 유아교육과 유영의 교수와 사회체육학과 김미량 교수 및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유아, 체육 전문가가 실제 운영에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의 목표는 아산 지역 내 유아를 위한 공공 놀이시설(공공 놀이터, 공원 등)이 공간협소, 지속적 관리 부재, 놀이시설 부족, 접근성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모빌리티와 ICT 기반의 색다른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러한 놀이 경험은 아산 지역의 유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공공 놀이시설을 새롭고 즐거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인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반 유아 놀이터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세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느슨한 부품 놀이(Loose parts play) ‘우리같이 만들어요’ △유아 신체 프로그램 ‘신나는 신체 놀이’ △ICT 기술 적용 로봇(카미봇) 활용 놀이 ‘카미봇? 놀자!’ △코딩 블록 로봇 만들기 놀이 ‘내가 만드는 로봇’ 등 개방형 놀이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같이 만들어요!’는 느슨한 부품 놀이의 원리를 이용해 유아가 직접 거북선을 만들고, 자유로운 그림을 통한 창작표현 활동 놀이이며, ‘카미봇? 놀자!’는 유아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카미봇을 조작해 미로 통과하기, 그림 그리기 등을 함으로써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ICT 기술을 놀이로 경험할 수 있다. ‘신나는 신체 놀이’는 총 3가지 유형의 게임으로,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유대감을 높이고 유연성, 순발력, 근력, 협응력, 균형 감각 등 다양한 신체 발달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내가 만드는 로봇‘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코딩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와 코딩의 기본을 체험할 수 있다. CASS 팀은 지난 10월 29일과 11월 5일 2차례에 걸쳐 아산시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에서 ’SCH Mobile Pop-up Playground in ASAN City: 뭐해YOU? 놀아YOU!‘를 개최했다. 회차별 만 7세 이하 유아 40명과 보호자 등 80여 명이 함께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ICT 기반의 다양한 놀이를 경험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와 부모 모두 색다른 놀이문화 체험에 만족해했다.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인 유영의 교수(유아교육과)와 김미량 교수(사회체육학과)는 "유아들을 위한 공공 놀이터와 놀이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유아들의 다양한 놀이 경험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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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제11회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 개최”[시사캐치]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서대호)는 11일 14시 30분부터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국제 정세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선문대가 주관하는 ‘국제통일 심포지엄’은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평화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제적 통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하채수 박사(민주평통 자문위원, 선문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안제노 책임연구원이 ‘국제 정세와 한반도 평화 – 이상과 현실’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며, 방민소(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한국), 오리카사 아야카(선문대 신학과, 미국), 요코무로 히토미(선문대 대학원 한국학과, 일본), 순간린(선문대 글로벌한국학과, 중국), 응웬티 부이(선문대 대학원 교육학과, 베트남), 자흔기르(선문대 컴퓨터공학부,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국제통일 심포지엄은 ‘대학생의 입장에서 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라는 제목으로 2012년부터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적 건의를 위해 시작했으며, 76개국 1,67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는 선문대에서 지속해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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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디지털 전환 교육 포럼’ 개최…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사회 살피다[시사캐치]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디지털플랫폼사업단은 11월 9일(수) 오전 9시,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천안컨벤션센터에서 고려대 임희석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천안교육지원청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관계자, 지역 초중고교 교장, 교감, 교사, 유치원 원장 및 원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희석 교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에서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영향이 매우 크다”며 "다양한 방면으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디지털플랫폼 이근호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세대인 유아,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디지털 확산 관련 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더 나아가 이번 행사가 교육자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사회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디지컬플랫폼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운영해 디지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백석대는 올해 사업에 신규 선정됐으며, 지역 내 산업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공유, 재직자 교육,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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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2곳을 선정하고,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우수업소에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는 신청 업소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연서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산장가든(영업주 박점숙)과 조치원읍에 있는 휴게음식점 요거프레소 홍대세종점(영업주 김미숙)이 최종 선정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영업주 중심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선정 기준은 영업 허가 3년 이상 경과 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자체 안전 계획을 세워 종업원 소방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곳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과 표창이 수여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날 인증 현판·표창 수여는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노은섭 예방안전과장 등 관계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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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 개최[시사캐치]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양길수)가 지난 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반곡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반곡동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반곡동 자율방재단원, 김영현 세종시의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반곡동 자율방재단 임원으로 박하진 단장, 이항선 부단장, 신미경 사무국장, 박상애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박하진 단장은 "앞으로 자율방재단을 이끌며 반곡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반곡동은 괴화산과 삼성천으로 둘러싸여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꼭 필요한 지리적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효율적인 자율방재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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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르떼앙상블과 함께한 연기면의 가을밤[시사캐치]깊어가는 가을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이진례)에 아름다운 연주와 웅장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이진례)은 지난 9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면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아르떼 앙상블(단장 양진이)’가 공연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윤석훈 씨를 비롯해 피아노 양진이, 테너 강진모·배하순 바리톤 박영진·최신민, 바이올린 김가연, 첼로 홍다희, 플롯 장지희씨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음악회는 세종 아르떼 앙상블의 W.A.Mozart의 ‘Eine Kleine nacht musik’ 곡을 시작으로, 조두남의 ‘뱃노래’,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윤학준의 ‘마중’,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 성악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은 뮤지컬 캣츠의 ‘Memory’, 마지막 곡으로 남성 4중창 Italy Canzone의 ‘O Sole Mio, Funiculi Funicula, 우정의 노래’를 선보이며 종합무대예술을 선사했다. 양진이 단장은 "바쁜 일정속에서 열린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에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앞으로 연기면은 이러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연기면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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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도시 협약“[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현지시간 9일 불가리아 소피아시청사에서 판다코바 요르단카(Fandakova Yordanka) 소피아시장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우호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유럽연합(EU)이 주최한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피아시와 지난해 9월 매칭된 이후 스마트기술 교류,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력방안을 협의해왔다. 이번 만남 또한 소피아 시장으로부터 우호도시 협력 초청을 받아 성사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식 주불가리아 대사가 참석해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양 도시는 공동 관심사인 ▲사업·경제 ▲지속 가능한 지능형도시 ▲이동수단·교통 ▲도시 계획·발전 ▲신생·중소기업 지원 ▲과학·기술 ▲문화·체육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태계와 전략적 분야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불가리아 투자청,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 수요응답 친환경 교통수단센터, 소피아 테크파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대중교통, 중소기업,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소피아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되었던 유럽 도시와의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는 신생기업, 지능형도시 등 혁신 분야와 고유문자인 훈민정음과 키릴문자라는공통점이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불가리아 장미축제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세종시에 우호 도시 장미정원 조성을 계획하고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에 소피아시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13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와 첫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래 현재 7개국 8개 도시와 우호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해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등 유럽권 주요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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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 안전 점검[시사캐치]는 오는 11일까지 ‘2022년 하반기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안전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 등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도내 산업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총 7개조 64명으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산업안전지킴이단,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도와 시군이 발주한 공사 및 수행사업 중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71곳으로, 산업재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떨어짐, 깔림, 끼임 사고의 주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도는 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합동 점검에 앞서 충남산업안전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사전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충남산업안전지킴이단은 지난해 12월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선발한 각계 전문가 48명이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며 "안전모 착용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산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만큼 산업 안전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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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전기공사협의회,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200만원 전달[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아산시전기공사협의회(회장 성기탁)로부터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성기탁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회가 되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아산시전기공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관내 전기공사업체 대표들의 모임인 전기공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전기공사후원 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사회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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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관 재정비 “아산의 뿌리·문화·무형의 자산을 담아낼 것”[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변화하는 도시의 흐름에 맞춘 경관계획 재정비를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주요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 상황을 반영해 아산시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 20여명 등이 참석해 용역사의 착수 보고를 듣고, 2030 아산시 경관계획 및 신정호 특정경관계획 수립의 경관 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2040 도시기본계획과의 연계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경관축 변화를 예측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것”과 "아산시의 물리적 자원뿐만 아니라 뿌리·문화·무형의 자산 등에 관한 내용도 담아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와 지방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아산시민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착실하게 담아낸 체계적인 경관계획 발전 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