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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현충사 중건 90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 성료[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이순신연구소(소장 제장명)는 24일 충무교육원 대강당에서 ‘현충사 중건 90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관했으며, "이순신 기억의 표상, 현충사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현충사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그의 집념과 강인한 정신력을 되새기고자 개최했다. 세미나는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발표는 윤정 교수(진주교대 ), 김주식 박사(전 해양박물관 운영본부장), 제장명 소장(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김일환 교수(호서대)가 맡았다. 윤정 교수(진주교대)는 "조선후기 이순신 현창과 현충사 건립”을 주제로, 조선후기 조·중 관계에 대한 조정의 인식 틀 속에서 현충사가 사액된 배경을 밝히고 그 정치적 함의를 도출했다. 김주식 박사(전 해양박물관 운영본부장)는 "일제강점기 충무공유적 보존운동과 현충사 중건”을 주제로, 1931년 충무공 종가의 가세가 기울어 이순신의 묘소 임야와 묘답이 경매로 일본인의 손에 넘어가 일어난 ‘이충무공유적보존운동’ 활동을 중심으로 현충사 중건의 배경과 과정을 정리하여 제시했다. 제장명 소장(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은 "광복 전후 이순신 선양과 표준 영정의 봉안”을 주제로 광복 직후 혼란한 시기에 이순신 선양활동이 전개된 정치적 배경과 오늘날 표준 영정으로 선정된 영정이 현충사에 봉안된 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정리했다. 김일환 교수(호서대)는 "현대 시기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추진과 의미”를 주제로 제3공화국 시대 현충사를 성역화한 배경과 과정, 의미를 분석했으며, 향후 이순신 선양에 있어 현충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앞선 주제발표에 대해 이해준 명예교수(공주대)가 좌장이 되어 김경수 교수(청운대), 방성석 상임이사(이순신리더십연구회), 이수경 원장(지역유산연구원), 임원빈 소장(이순신리더십연구소)을 지정토론자로 ‘현충사 중건 90주년이 갖는 의미’에 관한 활발한 의견교환을 했다. 제장명 이순신연구소장은 "이순신의 얼이 깃든 현충사의 어제와 오늘을 재조명하여 국민에게 더욱 가까워지는 현충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충사 중건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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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충남도의원 , 택시 요금체계 효율화 방안 찾는다[시사캐치]충남도의회는 24일 ‘충청남도 택시 요금체계 효율화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택시 요금체계의 적절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택시운송사업조합,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택시요금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도내 택시요금 체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최기호 충청남도 교통정책과장, 홍선기 충청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강철식 충청남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상진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충남지역본부 의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안기정 연구위원은 "택시 요금체계는 획일적 요금수준과 과도한 억제, 왜곡된 기본과 이후 요금 조정 비율 등의 문제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야간근로수당 지급 체계와 비합치되는 왜곡된 심야할증 요금체계 및 호출료 미징수 문제 또한 심도 깊은 의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자들도 택시 요금체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충청남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홍선기 이사장은 "택시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제4조 5항에도 나와 있듯이 2년마다 의무적으로 조정 여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철식 충청남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택시업종 생산성(운송수입금)의 경우, 매년 급격히 인상되는 법정 최저임금액 인상율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택시연료 LPG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경영손실이 감수된다”고 말했다. 김상진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충남지역본부 의장은 "충청남도는 타 지자체와 정부의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닌, 자치단체의 고유권한을 행사하여 택시요금 현실화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기서 의원은 "도내 6553명의 택시 운수종사자와 이를 이용하는 도민분들이모두 만족하는 택시 요금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기반으로 실질적·종합적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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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차별화된 현장 수업으로 디지털 치의학 시대 인재 육성[시사캐치]선문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최용금)가 24일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해 임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술 기구 제조 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유럽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작년 업계에서는 유럽과 미국 수출 1위를 달성해 매출 2,300억 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 기업이다. 선문대 치위생학과는 메가젠임플란트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해 임플란트 관련 수업의 실습 기자재를 지원받고 있다. 치위생학과 2학년 학생들은 대구에 위치한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받았다. 공장과 연구소 견학을 시작으로 고재일 부장의 ‘메가젠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이어졌다. 특히 선문대 치위생학과는 디지털 치의학 시대를 맞아 구강 스캐너, CAD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등 현재 치과에서 사용하는 기자재 및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워크 플로에 대한 교육이 있는데, 김범수 원장(과천 연세치과병원)이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 플로’란 주제의 강연으로 현장감 있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현장 교육은 선문대 치위생학과에서 수업을 관련 기업 및 치과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과정 중 하나다. 치위생학과는 최신 이론과 기술에 맞춰 현장 수요맞춤형 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최신치과임상학(디지털 치의학)’ 실습 교과목을 교육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임플란트학’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김범수 원장(과천 연세치과병원), 정유석 원장(서울 디지털치과), 오휘성 원장(서울스마트치과), 김희철 원장(W화이트치과), 고수현 원장(형제치과) 5명이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수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지윤(치위생학과·2학년) 학생은 "이번 현장 교육으로 우리 학과만의 특화된 교육을 받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면서 "졸업 후 치과 임상 분야로 진출할 때 차별화된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문대 치위생학과 심연수 교수는 "대학과 기업 그리고 병원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속해서 기업과 병원과 협력해 특화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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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희 의장 “천안시 미래 비젼…노인대학 초청 특강”[시사캐치]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4일 천안노인대학 초청 강사로 특강을 하였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길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학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오늘 특강은 천안시 미래 발전전략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모습 천안시 의회가 꿈꾸는 100만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하며 강의를 마쳤다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동네 터널공사가 언제 끝나는지” 그리고 또 다른 어르신은 "우리 동네가 개발된다는 소문이 돌던데 그게 맞는건지” 등, 어르신들이 지역개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도희 시의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편히 살 수 있는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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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11월 목요강좌’[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1월 24일(목) 10시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수학자 박형주 교수를 초빙하여 2022년 천안교육가족 11월 목요강좌를 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22년도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이번 목요강좌에서는 「디지털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라는 주제로 교육부, 충청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협력하여 개최했다. 아무리 기계가 발전하고 인공지능의 시대가 오더라도 인간의 창의력은 더욱 더 필요하며,‘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는’진정한 공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들의 뻔한 생각의 틀을 주입하기보다는 타인과 협력하는 팀워크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종덕 교육장은"이번 천안교육가족 학부모 교육을 계기로 평생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대에 지식의 양이 아니라 생각의 힘이 필요하며 교육 주체로서의 역량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에도 목요강좌를 비롯하여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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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복합재난 대피 훈련 시범교 오목초… 재난 대피 훈련 참여[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차인 11월 23일(수) 10시 40분경 복합재난 대피 훈련 시범교로 지정된 오목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훈련에 동참했다. 오목초등학교는 2022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에서 재난안전훈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오목초등학교 복합재난 대피훈련에는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적인 상황 연출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실질적인 재난대응훈련이 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훈련에 동참 후 "어떠한 재난이 발생해도 오목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무사할 수 있겠다.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감사하다.”라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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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내진보강 사업 추진…2026년까지 80% 완료[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진·화산재해대책법」15조 및 16조에 따라 내진보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경주지진(‘16.9.12./규모 5.8)과 포항지진(’17.11.15./규모 5.4) 발생하였고, 지난달 인근지역인 충북 괴산에서도 규모 4.1(‘22.10.2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진성능 미확보 학교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2024년까지, 내진설계는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체 교육시설의 80%에 대한 내진 보강공사를 2026년까지 완료하고, 이후 2029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내진보강 공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1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 9월 말 현재 도내 전체 학교 시설물 2,307동 중 1,364동에 내진성능이 적용되어 59.1%를 완료한 상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시설의 구조적 안전 및 기능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일선 학교의 상황과 공사 여건,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진보강사업이 신속히 시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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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창업지원단, “2022학년도 창업캠프” 개최[시사캐치]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창업지원단은 11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2박 3일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공주한옥마을에서 ‘2022학년도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창업캠프는 △인재유형 분석 및 나의 강점 유형 파악 △국내외 성공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 분석 △사칙연산 아이디어 발상법의 적용 △시장조사 결과물을 통한 창업 아이템 차별화 전략 △키워드 검색을 통한 창업 네이밍/로고 도출 △수익구조 구축 △창업기업 견학 △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에는 팀별로 투자유치를 목표로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모의 IR피칭’을 진행해 피칭의 문제점을 알고, 수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백석대 이감용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강점을 찾으며 함께 나아가는 시간은 추후 직접 창업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별히 마지막 날 진행된 모의 IR피칭은 투자자들을 만나기 전 사업 문제점에 대해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업캠프에 참가한 경상학부 1학년 김준수 씨(20ㆍ남)는 "창업동아리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창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만 갖고 있었다”며 "이번 캠프에서 창업에 대해 무엇을 검토하고 고민해야할지 알게 됐다. 창업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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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소방서와 학생 안전 지킨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와 함께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재난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학생 집단 활동 재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문대의 요청으로 아산소방서와 선문대 학생의 안전을 관리하는 선문건강센터, 학생상담센터, 안전관리센터가 연계해 재난 안전 대비를 위한 통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일반시민들까지 나서 생명을 살린 심폐소생술(CPR)을 비롯해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응급조치 방법에서부터 지진 대피 교육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조치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성 아산소방서 소방경은 "대학에서 먼저 재난 안전 교육에 관심을 받고 교육 환경을 준비해 감사하다”면서 "일회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윤묘출 선문대 총학생회장은 "이태원 압사 사고를 계기로 우리 학교에서도 안전 책임과 문제점 등에 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사고 예방 및 사고 후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됐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위급 시 현장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임승휘 선문대 취업·학생처장은 "교내 안전 관련 부서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면서, 선문건강센터와 응급구조학과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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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경영학과 최재원 교수, 왕밍 박사과정생이 23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빅데이터, 퀸텀 컴퓨팅 시대, 인간중심의 지식경영”을 주제로 (사)한국지식경영학회, (사)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공동 개최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상을 선정했다. 순천향대 경영학과 최재원 교수 연구팀은 ‘Does Comments Really Matter? Dynamics of Fandom Interaction on Album Sales Volume’에서 텍스트 마이닝과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내 상호작용 데이터를 수집해, 음악앨범 판매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인공 지능 기반 텍스트 분석을 통해 음악시장 내 온라인 팬덤 상호작용을 위한 주요 마케팅 요소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검증해,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연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3개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한 수많은 연구 중에 좋은 성적을 낸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연구 주제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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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학부모 맞춤형 특별교육[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원장 안광식, 이하 학생화해중재원) 위(Wee)센터는 학교폭력으로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교육적 선도와 재발 방지를목적으로 전문기관에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자기이해(미술치료, 체험 등),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 훈련, 성폭력·사이버폭력예방 등 학생의 상황과 학교폭력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는 학교폭력예방 부모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시간 이상 특별교육 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인지·정서·행동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외부 전문강사뿐만 아니라 위(Wee)·아람센터 전문인력 또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별교육 이수 후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심도 있는 상담과 치료를 요청하면 관내 상담 기관과 병의원에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한 중학생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보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가서 좋았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게 문제행동 성찰로 바른 가치관 형성과 회복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식 전환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길 희망한다”라며, "교육 시 심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센터 내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추가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재발률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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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샅샅이 찾는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디지털성범죄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한국영상대학교를 찾아 세종경찰청, 한국영상대 학생들과 점검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단은 복합 열적외선 와이파이(Wi-Fi) 탐지기를 이용해 정밀 점검하고, 이후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며 예방활동을 벌였다. 시는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과 협업해 지난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맞춤형 지방행정 치안행정을 연계한 안심화장실 만들기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9,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전자파탐지장비 기능을 보완한 복합 열적외선 와이파이 탐지기 총 46대를 구입했다. 오는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해 세종남부경찰서, 시민대표, 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아름동 학원가 건물 화장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달 중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읍·면·동에 각각 2대씩 배치해 시민 누구나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 내년에는 점검을 완료한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화장실 표지판, 안심 거울 등을 설치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가와 학원가 뿐만 아니라, 범죄 위험이 높은 공실 상가 등으로 점검을 확대해 디지털 성범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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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김장나눔으로 살기좋은 부강면 만들어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헌관·정종길)가 23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이웃 등 45가구를 찾아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월동비 걱정하는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비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민관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부강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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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새마을문고,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세종시예선 개최[시사캐치]새마을문고세종시지부(회장 조철환)는 23일 「제4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 세종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문화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독후감 및 편지글 부문으로 응모받아 우수 작품을 시상하였다. 지난 7월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대회 개최를 알려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10월 20일까지 원고를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시상식은 독후감 및 편지글 부문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세종시장, 세종교육감, 세종시문고회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세종시새마을문고 조철환 회장은 "이번 국민독서경진 세종시대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종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독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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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국책과제 유치 실무회의 개최[시사캐치]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이병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천안시 국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천안과학기술혁신추진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천안시 관계자, 진흥원 관계자, 실무추진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중점사항 설명을 듣고 분야별 기획방안, 연차별 계획수립 등 세부적인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진경찬 PD(한국산업기술진흥원)는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 로드맵의 사업 방향, 추진 절차 등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한 새로운 국책과제 유치 방안을 제시했다. 스마트모빌리티와 미래의료 분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역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천안 맞춤형 신규 국책과제 발굴 및 전략제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욱 원장은 "천안과학기술혁신추진단 실무회의에서 제시된 과제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의 연구 등을 통해 국가정책 연구과제 등으로 제시하고 앞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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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따뜻함 함께 나누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연탄은행에 대한 기부금 감소, 배달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충남신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행복나눔 성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공주⋅부여⋅서산)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11월 22일 김두중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부여읍의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줄지어 서서 손에서 손으로 연탄 나르기 활동을 펼치며, 연탄 한 장이 간절한 겨울, 필요에 따라 나눠주고 실천하는 봉사로 따뜻함을 전한 충남신보 임직원들의 이웃사랑에 의미를 더했다.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한 임직원들은 "뜻 깊고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도움을 주는 일을 하기에 힘들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재단 차원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청양군과 부여군 수해민 지원을 위하여 후원금 400만원 전달과 임직원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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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건축물 건립에 전문성 강화[시사캐치]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공공건축물 건립에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건축(建築)에 건축(健築)을 더하다’ 지식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지식동아리 이름에는 지을 건(建)에 사람(人)이 더해진 건강할 건(健)을 사용해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본에 충실한 건축물을 구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 직원 22명과 인근 예산·홍성군 건축공무원 5명 등 총 27명이 건축공사 안전사고 발생 없애기(제로화), 탄소중립 실현 방안 도출, 건축공사 전문지식 함양을 목표로 연초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식동아리는 자체 연구 발표, 외부 강사 초청 강의, 신기술·신공법 습득을 위한 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왔다. 아울러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추진 중인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을 비롯한 24개 사업에 지식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적용,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로에너지 1등급을 적용하는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건립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기술(패시브 기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공급하는 기술(액티브 기술) 등을 우수한 신기술을 습득·적용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건축설계 용역사의 설계서에 따라 공사발주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담당 공무원과 동아리 회원 간 검토 과정을 통해 공사 진행 과정에서 안전·품질 확보 요인, 공사비 절감 요인 등을 세세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공건축물 건립에 최종 적용하고 있다. 지식동아리 회장인 김두환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장은 "공공건축 분야에서 담당 공무원의 역량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동아리의 자율적 학습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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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경기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실무협의회 가동[시사캐치]충남도와 경기도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업무협약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꾸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23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경기 상생협력 추진 실무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지난 9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도 총괄부서장과 담당 과장, 연구원 소속 전문가 각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실무협의회 주요 기능은 업무협약 9개 사업에 대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국가계획 반영 협력 등이다. 회의는 격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되, 필요 시 수시로 열기로 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9개 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 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9개 사업은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건설 △충남‧경기 연접지역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충남‧경기 해안지역 국제적 관광지(K-골드코스트) 조성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 벨트 조성 △미군기지 주변 지역 지원 확대 △서해안권 마리나 거점 공동 육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충남‧경기 현안 사항 및 중장기 발전 방향 공동연구 등이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산학연을 연계하며, 기업 창업과 인재 육성, 정주와 문화 환경 등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 같은 생태계가 선순환하는 구조의 정책을 추진해 초광역 경제권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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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첫 해양쓰레기 운반선 “늘푸른충남호” 진수식[시사캐치]충남도의 첫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마침내 바다에 선체를 띄웠다. 도는 23일 서천 장항항 부두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위원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충남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식은 경과보고, 선명 제막, 샴페인 병을 깨트리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 진수를 의미하는 로프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해 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조 중이다. 선박은 131톤 규모로, 전장 32m, 폭 7m, 깊이 2.3m이며,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1200㎞다. 선내에는 최첨단 항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추후 크레인붙이 트럭과 암롤박스 운반차량을 탑재할 예정이다. 늘푸른충남호 주요 임무는 해양쓰레기 육상 운반 외에도,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등도 추진하게 된다. 늘푸른충남호는 시운전 등을 거쳐 내달 준공되며, 도는 내달 중순 선박 인도와 함께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진수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충남의 노력은 UN 공공행정상 수상과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라며 "늘푸른충남호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충남이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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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여성가족부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시사캐치]충남도는 23일 논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청소년정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총 6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이 협력하는 분야는 △세상소통카드 확대 △청소년 활동 촉진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정서행동 문제 치유와 노동인권 신장 △지역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인력 배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이다. 이 중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세상소통카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9-19세 학생들에게 진로개발비, 문화체험비, 교통비 등 1인당 월 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의 대상자를 기존 센터 이용자 외에도 대안학교와 연계해 현재 6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여가부에 세상소통카드가 전국으로 확대되도록 건의하는 한편, 쉼터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기준 완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무료자판기 설치운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아무런 목표가 없는 학생들과 학교밖 위기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라고, 힘을 불어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순수 지방비로 추진되는 충남의 선도사업인 만큼 여가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5년 뒤 열리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여가부가 추진하는 청소년 안전망 강화와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여가부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