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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전국 최초 양자(量子) 산업 육성 조례 발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발의한‘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금) 제271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전국 최초로 양자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내용으로 발의된 이번 조례는 대전시가 양자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자 하는 정책적 의지를 담아 그에 필요한 지원사업과 조직구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양자기술 관련 전국 최고의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향후 국가의 양자산업 발전을 이끌 선도도시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번 조례 발의의 배경이 되었다. 양자기술은 전체 산업생태계의 판도를 바꿔놓을 이른바 ‘게임체인저’로 평가되고 있는 차세대 혁신기술로서, 양자산업은 이러한 양자기술을 응용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의 기술 산업을 말한다. 김 의원은 "대전은 첨단과학도시로서 국방, 나노·반도체, 우주, 바이오·헬스 등의 핵심전략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 발의한 조례를 발판으로 삼아 대전시가 아직 미지의 영역인 양자산업을 선도적으로 개척하여 진정한 과학수도로 우뚝 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4월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양자산업 관련 관·학·연 핵심기관과 대덕퀀텀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박경귀 아산시장, “6·25 참전 영웅님들, 감사합니다”…큰절 올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6·25 참전 영웅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아산시는 2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130명을 비롯해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박 시장은 "용기와 투지로 싸운 젊은 용사들의 호국 정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는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참전용사분들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되고 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내에 참전용사분들이 250여 분 생존해 계신 데,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용사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 시민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예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6·25 전쟁에서 뛰어난 공로를 펼쳐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음에도 아직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영웅이 전국적으로 5만 명에 달하고, 아산시에도 137명이나 계시다”면서 "아산시는 국방부에서 진행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137분 모두에게 훈장이 돌아갈 때마다 최선의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특별히 올해에는 재향군인회와 청년위원회 등도 참석하도록 했다”면서 "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이 미래세대에 기억되고, 젊은 세대에게 호국보훈의 정신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들의 6·25 기념식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사를 마친 박 시장은 참전 영웅들과 유가족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큰절을 올려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국가보훈부가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신형 제복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아산시는 제복에 맞춘 모자와 손수건을, 신창제지공업(대표 김원일)은 벨트를 후원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
대전시의회 예결위, 교육청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22일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3%인 408억 945만 1,000원 증액된 3조 1,143억 7,457만 4,000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하였고, 세출예산은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3건, 5억 8,461만 8,000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이번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2)은 배움터지킴이 연수사업은 학교폭력 예방과 배움터지킴이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나, 세부적인 프로그램 운영 계획 없이 예산을 편성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세부적인 사업계획 자료를 요구했다. 아울러 몽골과의 교육 교류활동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계획을 재점검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은 PC 유지보수와 관련한 요구자료를 살펴본 결과 47건 모두 한 개 업체가 유지보수를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리비, 출장비 등이 과도하게 집행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운영 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센터의 지정·운영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직속기관 시설관리, 과학과 실험 및 연수지원 사업 등은 지난해 충분히 예측 할 수 있었던 사업으로 본예산에 편성했어야 할 사업이라고 지적하며, 향후에는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적기에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1)은 일반 선생님도 영어회화를 잘 가르치기도 하지만, 영어회화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초등학교 분야에 더 확대 실시하여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장애인교원 고용부담금 패널티로 시민의 세금이 매년 10억원에 이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등 영어회화 전문강사 지원사업이 종료되면 앞으로 영어회화 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급식실 종사자 폐암검진 사업과 관련해서는 필요성이 인정되며, 나아가 조리실 환경 개선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은 고교학점제운영에 대하여, 자주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하였으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늘봄학교의 인력수급 문제, 운영시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늘봄학교 운영이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교직원 잠복결핵 검진 지원, 성인지 감수성 측정검사 사업에 대해 질의하면서 교직원 및 학생들의 건강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3)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예산에 대해 질의하면서, 학교폭력은 전국적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엄정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석 (국민의힘, 동구 1)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청이 신규사업, 인건비 및 공공요금 인상, 고정비용 항목 증가 등 세출 규모는 확대되고 있으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이전수입 규모는 경기변동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크므로, 조성된 기금을 포함한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며,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미래교육직업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
공주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시행[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사가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사용 실태 진단과 절감 방안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생활 습관 개선 등 실천 방안 안내를 통해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대기 전력 측정 ▲온실가스 진단표 작성 ▲에너지 사용량 분석 등이다. 시는 올해 총 250가구를 신청받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852-7090)로 신청하면 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주시, 농촌자원 개발교육 생활원예 과정 호응 커[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0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여성농업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개발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자원 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물 번식법 중 하나인 접목과 삽목에 대해 종류와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자원 개발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생활원예 등 6개 과정(총 31회, 313명)으로 진행 중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개발뿐 아니라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주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공주시, ‘석장리 구석기 금강 문화 특구’ 지정 추진[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석장리 유적 일원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하거나 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다.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의 129개 규제특례 조항을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제도가 도입된 후 전국에 모두 188개의 특구가 운영 중이다. 공주시가 추진 중인 ‘석장리 구석기 금강 문화 특구’는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사적 제334호 석장리 유적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곳은 지난 1964년부터 1992년까지 1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뤄진 지역으로 주먹도끼, 찍개 등의 석기류가 다양하게 출토된 국내 최대 선사문화 유적이다. 시는 특구 지정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26년까지 총 168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세계구석기 공원을 비롯해 석장리유적 종합정비계획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화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우 특례조항에 따라 개별법에 따른 각종 규제를 완화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시는 앞으로 각 전문 분과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 최적의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감염 무료검진[시사캐치] 천안시 서북‧동남구보건소는 돌봄시설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 사업은 돌봄시설 등에서 결핵감염 예방을 위해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의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신생아건강관리기관 등의 돌봄시설 종사자 중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돼 대가를 받는 임시일용직 근로자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 안에 존재하지만 결핵균이 활동 및 증식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전염력이 없는 상태이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 할 수 있어 조기 검진 및 예방치료를 통해 활동성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성과공유회 가져[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2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지역 내 12개 대학 학생처장, 천안청년센터장,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 25일 지역 내 12개 대학교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어울림 페스티벌은 대학 가요제, 동아리 경연, 학교․학과․동아리 홍보부스 운영, 대학도시 천안 선포 등을 진행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12개 대학과 함께 행사 기획단을 구성해 행사 운영 전반을 논의하며 관 중심이 아닌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성과공유회는 기획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개선할 점 등을 논의하며 앞으로 축제를 발전시켜나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12개 대학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보호시설 이용자, 쪽방촌 거주자, 노숙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호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과 취약시설 보호에 집중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자,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관리 강화 및 폭염대응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먼저 현장대응반 편성 및 대상별 계획 수립으로, 각 시설 관리자와 읍면동 유관기관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폭염경보 발생 시 즉각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서별로 취약 대상자 맞춤 계획을 수립했다. 또 천안시주거종합지원센터, 전기·가스협회, 민간 봉사단,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취약시설과 쪽방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 전인 5월과 6월에 걸쳐 지붕, 하수구, 주변정리 등 호우 대비 주거 점검과 화재 대비 전기, 가스 안전점검, 취약가구 방역 소독 등을 마쳤다. 아울러 천안시복지재단,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여름이불 등의 후원품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노숙 현장대응반은 주야간 역사 주변과 공원, 교각 등 현장을 돌면서 노숙인 대상 폭염 대응에 대한 현장 지도를 펼치고 있다. 희망쉼터와 노숙인 쉼터를 안내하고 생수나 부채, 쿨토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특별 보호·관리를 위해서는 자생단체 회원 등 재난도우미 2만6200여 명을 활용한다. 재난도우미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관리 교육, 위급 시 응급처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실시한다. 마을별 노인회에서는 반을 구성해 반별 안부 묻기, 건강체크 등을 진행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생활지원사 200여 명이 취약노인에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 밖에 시설담당자나 각 읍면동은 취약계층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알린다. 폭염특보 시 마을 앰프를 활용한 폭염 주의 계도 방송 실시를 비롯해 농촌지역의 경우 마을 이장이나 담당 직원이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등 건강수칙을 철저하게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 모두가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한돈협회 등 3곳 돼지고기 5125㎏ ‘쾌척’[시사캐치] 충남도 내 양돈농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도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23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3년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125㎏을 도를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도내 양돈농가가 돼지를 키우면서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협찬으로 마련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성윤 도 축산과장은 "올해 나눔행사는 2023년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 대회와 같이 개최돼 더욱 뜻깊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돈농가의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은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가 힘을 모았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지난해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고기 9800㎏(70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
충남도, 학교급식 질 향상 위한 소통의 장 마련[시사캐치] 충남도는 2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지역산 학교급식의 지속가능한 공적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시군별 영양(교)사,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연찬회는 유공자 표창, 정책 설명 및 질의응답, 우수사례 발표, 청렴교육, 소통 시간,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도 학교급식 정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사용 확대 △학교급식 관계자 간 교류 확대 △학교급식지원시스템 관리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와 도교육청의 식품비 분담 비율이 조정됨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 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실무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학교급식에 공급되거나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산 식재료 전시와 충남 6차산업 제품을 전시해 전통장류를 비롯한 다양한 농식품 제조업체에는 판로 개척 지원을, 도내 영양(교)사들에게는 지역산 식재료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학교급식의 질은 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좌우한다”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농어업인 및 농식품 제조업체의 소득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친환경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과 함께 각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축·수산물 공급 등 여러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도 추천 우수식재료 사업을 도입하고 지역산 농·축·수산물 뿐 아니라 지역산 가공품까지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역산 공급률은 △2018년 39% △2019년 46% △2020년 54% △2021년 58.5% △2022년 59.6%를 기록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
충남도, 재난 복구·구호 지원 손잡다[시사캐치] 충남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복구 및 구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받은 도내 취약 세대의 생활 안정과 효율적인 구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예방·구호 활동을 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위한 행정 지원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의연금품 및 기부금품 모금·지원 △이재민 편의 도모를 위한 각종 물자 지원 등에 협력한다. 또 도와 희망브리지는 평소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 세대 구호사업을 위한 수혜 대상 발굴 및 추천 △자원봉사 활동 협력 △취약 세대를 위한 물품 지원 △주거 개선사업 협력 등도 약속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앞으로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이재민을 구호하고 안정적으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 관련 담당자 대상 위탁 교육 등 다양한 재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발생한 도내 이재민을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보낸 희망브리지에 감사를 전하고 "설립 이후 60년 넘게 재난 구호 활동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겨온 희망브리지가 쌓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 경험을 도에 전수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도시화로 인한 인구밀집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의 종류와 규모, 빈도는 지속 커지고 있다”라면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필요한 물품과 도움을 제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양 기관 모두 ‘도민 안전’이라는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 협력해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내 이재민 53세대를 위해 △텔레비전(TV)·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 △텐트·응급구호 꾸러미 등 구호 물품 △성금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추가로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 2023년 대전유스아트페어...‘청년작가 격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16시 대전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린 ‘2023년 대전유스아트페어(구 대전청년작가장터)에 참석해 지역의 청년작가들을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청년작가만을 위한 아트페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실험적이고 에너지 있는 작품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대전시, 지역 대학생 반도체산업 현장 실시[시사캐치] 대전시는 23일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회, 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공동으로 대전지역 11개 대학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 30여명 대상 산업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기획됐고 학생들에게 지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아이쓰리시스템(주), ㈜인텍플러스 등 기업체 2곳과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 기술 및 장비를 체험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직무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됐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최초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에 성공한 우량기업이며,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2차전지, 외관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최근 북미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단독 공급업체 지위를 선점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980~1990년대 메모리 반도체 DRAM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수출산업 구조를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변모시키고,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과학기술 분야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정보통신기술(IT) 소재부품 기술개발의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름만 듣던 지역 대표 기업과 기관을 직접 볼 수 있어 산업 현장 이해와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산업 현장 이해와 진로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대학과 학생들의 호응도에 따라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대전 시내버스·도시철도·타슈, 카드 한 장으로 결제[시사캐치] 대전 시내버스·도시철도·타슈가 7월초부터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환승할인 및 결제 등이 가능해진다. 대전시는 23일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공공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마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인 티머니(Tmoney) 김태극 대표이사, 대전교통공사의 연규양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합교통서비스(마스 : Mobility as a Service, MaaS)는 철도, 버스,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해 최적경로와 교통수단 검색 및 통합 환승할인 ․ 결제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대전시가 구축한 대전형 마스(MaaS)는 관광목적 등 일부 지역 운행을 대상으로 한 좁은 의미의 마스(MaaS)가 아닌,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공 ․ 민간 융합형 마스를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공공․민간 융합형 마스(MaaS)는 공공분야의 ‘데이터 플랫폼’과 민간의 ‘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민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는 우선 7월초부터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티머니GO’를 이용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공영자전거 타슈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형 마스는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 또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티머니GO’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도시철도 등 3가지 교통수단을 연계·환승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또는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지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교통카드 충전, 타 교통수단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스 플랫폼 이용자는 티머니에서 제휴하고 있는 일부 개인형이동수단(PM)에도 연계할 수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급변하는 미래 교통환경에 대처하고 공공교통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출범한 ‘대전교통공사’로 타슈 업무가 이관되는 시점인 7월 초에 맞춰 추진된다. 앞으로 대전시는 시내 교통수단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추진한 후 단계적으로 광역교통수단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은 "티머니GO의 대전 진출은 티머니가 추구하는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의 첫 지역 진출”이라고 하며 "대전시, 대전교통공사와 적극 협력하여 대전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과 더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통합교통서비스(MaaS) 도입은 시민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대전교통정책에 있어 새로운 시도”라며" 대전형 마스를 통해 공공의 교통데이터와 민간 서비스 플랫폼을 연계하여 차별화된 미래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도시 대전에 걸맞은 선진적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 일류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종시, 이호식 전 불가리아대사 국제관계대사로 임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이호식 전 불가리아대사를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2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일본대사관, 주방글라데시대사관, 주뉴욕 총영사관, 주중국대사관, 외교부 기획재정담당관, 조정기획관, 주불가리아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하며 외교관으로서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는 이날 임용장을 받고 오는 26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 신임 국제관계대사가 다양한 권역에서의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특히 ’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초석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종 4-1생 수루배8단지 입주자격완화…입주자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4-1생활권 엠(M)4블록(수루배마을 8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실거주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초 공급 대비 소득기준을 완화해 입주자들의 입주기회를 넓혔다. 먼저 소득기준은 가구원수별로 상이하지만,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기존 100%이하에에서 150% 이하로 확대됐다. 자산기준에서 총 자산은 가액합산 기준이 2억 5,500만 원 이하, 자동차가액은 3,683만 원 이하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23.6.22.) 기준 세종시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자 모집은 기존에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모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appl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으로 모집호수는 총 233호이며, 일반은 211호, 주거약자는 22호가 배정됐다. 임대조건은 월 임대료의 임대보증금 한도액을 전환 시 가군(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임대보증금은 142만 5,000~542만 5,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3만 3,240~5만 320원이다. 나군(일반 등)의 임대보증금은 385만 2,000~2,785만 2,000원, 월 임대료는 4만 8,470~13만 9,300원이다. 입주대상자와 동호 배정 발표는 오는 10월 18일이며, 계약 진행 후 입주 예정 시기는 11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주택과(☎044-300-5914), 한국토지주택공사콜센터(☎ 1600-1004, 1670-0003)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학 시 주택과장은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무주택 실거주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세종 미래전략수도 원년, 시민과 함께 만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이·통장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를 올해를 자족기능 확충의 원년으로 삼고 각계 시민들과 시정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통장 300여명을 초대, 최민호 시장이 직접 자족기능 확충, 국제행사 성공 추진, 행정수도 기능 완성 등 주요 시정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과 청결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참석자 전원이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원예(정원)교육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언제나 현장의 최일선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고 애써주시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오늘 말씀 주신 사항을 시정에 참고해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산시, 장마철 대비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시사캐치] 아산시가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2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취수장 2개소,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2개소, 송수가압장 5개소, 대규모가압장 8개소가 점검 대상이며, 기계·전기 분야 등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및 토목 구조물의 손상 △지반침하 △누수 △배수펌프 및 배수로 △기계, 전기, 통신 설비 등에 대한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발견한 가벼운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수도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제거해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재난상황 전담반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장마철 시작에 따른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재난상황 전담반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비상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육청은 매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재난에 대비해왔으며, 올해 여름 많은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집중 호우 대비를 위한 전담반 운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집중 호우와 관련하여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하며, 관심․주의단계에서는 ▲기상․재난방송 모니터링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정비 ▲재해취약시설 및 수해우려지역 사전점검 실시 ▲기상특보 발령시 비상근무체제 유지 및 상황근무 실시 ▲피해 우려학교 및 학교시설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경계․심각단계에서는 ▲상황판단회의 개최 ▲상황관리 전담반 운영 ▲사고수습본부를 가동 ▲학교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 시행 ▲시설물 긴급점검 및 응급복구 ▲인명 피해 현황 파악 및 조치 등을 시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전담반은 3개부서 18명으로 구성하고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등 비상단계 별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교육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24시간 비상연락망 정비 등 신속한 상황보고체제를 구축하였다. 전담반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재난상황전담반 운영 등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필요시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수습을 위해 앞장선다. 안전총괄과장은 "내 주변의 놓치기 쉬운 위험요소부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담반 운영을 통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