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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입법평가위원회 위원장 선출[시사캐치]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2022년 입법평가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현재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인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을 입법평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우리 충남도의회는 입법평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여 전국 최초 입법평가팀을 신설했다”며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입법평가제도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충남형 입법평가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충청남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대상인 217개 조례에 대한 중간 평가결과를 청취하고, 심층평가 대상 조례 추천 및 의견수렴 등 그동안의 연구 상황을 공유하고 보완·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충남형 입법평가제도가 도입 3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타 시·도의회를 선도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타 시·도의회 및 국가 입법평가기관과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입법평가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자치입법권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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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면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시설 증축[시사캐치]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인 숲속의집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축 공사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인 숲속의집 성수기 객실 예약 경쟁률이 68:1에 달하는 등 높은 산림휴양 수요를 고려해 객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이번에 새로 지은 숲속의집은 연면적 108㎡ 규모로 지상 2층 구조인 1동 2실 연립동으로 건축했으며, 실마다 방 2개와 화장실 1개를 갖췄다. 증축 객실은 숲나들이(e) 누리집 또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누리집에 추가 공지를 통해 다음달은 선착순으로, 내년 1월부터는 추첨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숲속의집 증축은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국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산림휴양 기반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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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관리 연안항 관리 점검[시사캐치]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지방관리 연안항의 시설물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항만 유지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보령시·서천군 항만관리 담당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가 관리하는 지방관리 연안항인 △대천항 △마량진항이며, 시특법 대상인 대천항의 △서방파제 등 12개 시설과 마량진항의 △남방파제 등 6개 시설도 포함한다. 합동 점검반은 대천항과 마량진항을 직접 방문해 항만구역 내 무단 적치물 및 불법적인 시설물 등의 실태 및 위반 행위 등을 확인하고 무허가 시설을 장기간 상습적으로 불법 사용한 경우 등은 변상금을 부과하거나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지방관리 연안항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시군 및 항만시설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지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항만 이용에 영향을 주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불법적인 구역은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항만 운영·관리를 위해 관계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보령신항 개발과 지방관리 연안항의 유지 보수에 중점을 두고 항만 개발 예산 3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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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시사캐치]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민간전문가 및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결과를 최종적으로 보고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성환, 성거, 직산, 입장 북부 4개 지역주민들의 높은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살린 복지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오면서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북부 4개 읍면지역 전체를 후보지로 열어놓고 검토하고, 5개 후보지로 압축해 주민 설문조사, 사례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을 확보했다. 지난 8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경제적 효용성 등을 재분석했고, 5개 후보지 중 서북구청사 부지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건립 방향을 검토하고 행정 절차 등 제반사항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그동안 북부 4개 읍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편의와 미래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적절한 위치를 최종 결정했다”며 "최근 찾아가는 현장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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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개기월식 온라인 관측[시사캐치]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일 개기월식을 맞아 ‘개기월식 온라인 비대면 관측행사’를 유튜브 천안홍대용과학관 채널에서 운영한다. 이날 관측행사에서는 초저녁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과 천왕성 엄폐현상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 8분부터 부분월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16분부터 달이 전부 가려지며 오후 8시 41분까지 1시간 25분 동안 계속된다.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태양 빛을 받지 못해 평소와 달리 붉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대용과학관은 오후 6시부터 관측행사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하고 개기월식의 전과정을 설명과 함께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구름유입 등 관측이 불가능한 기상 상황일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다른 천문현상과는 다르게 월식과 일식의 경우 꼭 망원경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건물 등이 가리지 않고 주변 시야가 확보되는 장소에서 육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며,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현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관측기회로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는 관측체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식(月蝕, lunar eclipse)이란 달이 지구 그림자로 들어가며 달의 일부, 또는 전체가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 빛이 거의 닿지 않는 본영(本影)과 태양 빛이 일부가 비추는 반영(半影)이 있는데 달이 지구의 본영에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일부가 들어가면 부분월식이라고 한다. 또, 반영식이 있는데 이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엄폐(掩蔽, occultation)란 한 천체가 다른 천체에 의해 가려져 완전히 보이지 않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번에는 천왕성이 달에 의해 가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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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김장폐기물 줄입시다![시사캐치]천안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무, 배추 음식물쓰레기 등 김장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김장 폐기물 종합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처리대책은 지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효율적 수거 활동을 지원하고 섬유질과 수분이 다량 함유된 김장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장 폐기물 종합 처리대책 기간 동안 종합 대책반과 긴급 수거 기동반, 불법 투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신속하게 김장폐기물을 처리하고, 종량제봉투 혼합 배출 여부 등을 점검,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투기 적발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가정이나 소규모 음식점은 종합 처리대책 기간 중 발생하는 김장철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김장 폐기물을 배출하는 경우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음식물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대규모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등 다량배출 사업장은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출하되 각 위탁 계약 업체 등을 통해 처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에는 평상시보다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10% 정도 증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당부드린다”며,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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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동헌 부시장과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명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하반기 천안시 청년 고용 동향과 천안시가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 등을 진행했다. 청년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및 역량강화, 청년 고용촉진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형성을 추진과제로 제시하며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는 ‘천안시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6년 출범했으며, 청년을 비롯해 청년일자리와 관련한 공무원,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이 천안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또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및 청년 근로기회 확대를 위한 제안, 청년지원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2023년도 청년일자리 관련 정책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청년과 기업 간 미스매칭 문제 해소에도 힘써 청년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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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규모 수질 오염 사고 대응 체계 점검[시사캐치]충남도는 4일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태안기업도시 부남호 교량에서 수질 오염 사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수질 오염 사고 방제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수질 오염 사고를 가상한 상황을 통해 방제·수습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제 요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도와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훈련은 상황 설명, 훈련 전개, 결과 보고, 강평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고 접수 및 사고 전파 △상황 판단 회의 △수습반 긴급 투입 및 오일펜스 설치 등 유류 제거 작업 △현지 상황 보고 △2차 방제 작업 및 수질 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 조사 등 대규모 수질 오염 현장 조치 행동 지침(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훈련은 태안읍 송암리 농경지에서 대형 트랙터에 주유 후 이동 중인 배달용 소형 유조차가 전복돼 경유 약 100ℓ가 배수로를 통해 부남호 상류부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본래 천수만이었던 부남호는 서산 방조제 공사로 인공호수가 된 곳으로, 방제가 지연되면 농업용수 및 하류 천수만까지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 이에 훈련 참여자들은 지침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전개하며 상황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수질오염방제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한 전문 방제 장비를 동원해 △유회수기를 통한 하천 내 유류 회수 △고압분무기를 사용한 방제 둑 내 유류 처리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실제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가 중요함에 따라 수질 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수질 오염 사고 유형에 맞는 방제 훈련 방안을 모색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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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첫 본예산 9조 8907억 원 편성[시사캐치]충남도는 ‘힘쎈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향후 4년간 도정의 방향성이 담긴 민선 8기 첫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9조 3801억 원보다 5106억 원(5.4%) 증가했다. 9조 8907억 원은 일반회계 8조 2045억 원, 특별회계 9598억 원, 기금 7264억 원 등이다. 도는 부동산거래 위축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도민을 위한 사업에는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다. 이를 위해 중복성이 있는 현금성 복지사업과 부담비율 개선이 필요한 교육청 지원사업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 재정투자 방향을 전략적으로 재설정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을 확충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도 정비 1260억 원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6억 원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용역 2억 원 △지역 균형발전 스마트 공장 구축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어촌 구축을 위한 예산으로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66억 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 11억 원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건립 30억 원 △농·어촌 주거공간 개선 1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의료·보육 분야는 △서남부권 응급의료기관 기능보강 및 전문인력 지원 32억 원 △남부권 산후조리원 조성 30억 원 △보육특수시책 366억 원 등을 편성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한다.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청년 창업·창직 지원 및 인턴 캠프 운영 15억 원 △청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3억 원 등도 반영했다. 시장경제 활성화 및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100억 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이자보전 69억 원 △수소도시 조성 26억 원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18억 원 △친환경 선박 전환대응 미세먼지저감 성능평가 기반 구축 13억 원 등을 담았다.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공경과 예우 강화 및 보훈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3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 36억 원 △참전명예수당 58억 원 △의병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2억 원 등도 편성했다.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홍예공원 명품화 마스터 플랜 수립 3억 원 △내포신도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4억 원 등을 반영해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열린 도정·일 잘하는 지방 정부 구현을 위해 △남부출장소 운영 3억 원 △도민교육과정 운영지원 3억 원을 반영했다.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와 비전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며 "이를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도 병행해 재정의 건전성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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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7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돌입[시사캐치]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김태흠 충남도정과 김지철 충남교육행정 전반을 살펴보는 제12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도의회는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0일간 제341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14일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등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이 기간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여 도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건수는 전년 대비 250건이 증가한 2,132건(도 1,960건, 교육청 172건)으로 더욱 심도 있는 심사가 예상된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진행되는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12월 1일부터는 충남도‧도 교육청의 2023년도 본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6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이번 정례회에서 도의회는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심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집행부에서도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함께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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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선보여[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했다. 14회를 맞이한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기술 교류 박람회로, 올해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총 129개 기관이 참여해 252개 홍보부스를 설치했으며, 약 1만2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한 ‘지능형 하천관리체계’ 성과를 비롯한 우수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지능형 하천관리체계’ 사업을 통해 곡교천과 온양천에 대한 정밀한 하천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하천관리 모니터링, 홍수 예·경보, 하천관리 행정지원 서비스 등을 개발한 시는 전시 부스에서 디지털 트윈사업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개발된 플랫폼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021년 행안부 혁신사례로 지정된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개발부담금 관리시스템’ △충남도 정책사업인 ‘구(舊)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에 대한 홍보도 진행해 지자체 공무원과 공간정보 관련 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아산시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우수사업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VR/AR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신기술과의 접목으로 공간정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아산시 공간정보 업무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미영) 소속 5명의 의원이 지난 3일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현장을 찾아 공간정보 최신 기술 전시를 관람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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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무장애 도시 아산 만들자”[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4일 장애인 고용창출 및 직업훈련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경귀 아산시장, 김창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 고인철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 황은복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장 등 각 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 및 직업훈련과 취업 후 적응 지도를 위해 상호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관내 장애인 미고용 사업체 해소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희망자 추천, 장애인의 성공적 취업을 위한 취업 전 교육을 담당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는 다양한 분야의 현장성 있는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작업 태도 향상, 작업 능력,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또, 사회적인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직업을 연계하고, 취업 후 적응 지도, 재직자 능력향상훈련 등 사후 관리를 맡기로 했다. 김창곤 지사장은 "흔쾌히 협약에 응해주시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해주신 아산시와 박경귀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협약이 아산 지역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장애 친화 고용환경 조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와 공단이 함께 머리를 맞대보자”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넣었을 만큼 평소 발달장애인 지원과 일자리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오늘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직업훈련 강화 실현을 위한 토대가 될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관내 기업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는 장애인 전용 힐링 스파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장애인 편의에 맞는 시설을 갖춘 온천을 만드는 것인데, 관련 전문 지식과 인력을 갖춘 공단과 협업한다면 더 만족도 높은 시설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논의하고 협력하며 모든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무장애 도시 아산’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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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연주·강철환·강요셉·이자스민·알리 홍보대사 위촉[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가수 문연주,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 테너 강요셉,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 가수 알리 등 5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연주, 강철환, 강요셉 등 3인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와 이벤트용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 이자스민 이사장과 가수 알리는 개인 사정으로 위촉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시는 가수 문연주와 알리, 테너 강요셉은 문화예술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아산시에 품격있는 공연으로 시민에 즐거움을 선사해 줄 적임자로, 탈북자 출신 언론인인 강철환 대표는 탈북민의 아산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적임자로, 이자스민 이사장은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인 아산시를 위해 다문화가족의 문화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전수해줄 적임자로 꼽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위촉식에서 "아산의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여러분께서 각 분야에서 갈고닦은 역량과 명성을 발휘해주신다면 아산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연주 가수님과 강요셉 테너님은 1년 365일 축제와 공연이 넘쳐나는 문화도시 조성이 목표인 아산시를 위해 큰 활약을 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산이 격조 있고 품격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연주 홍보대사는 "아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준 아산시와 박경귀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홍보대사라는 무거운 역할을 주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아름다운 도시 아산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강요셉 홍보대사는 "처음 맡는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아트밸리 아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다짐을 전하며, "다른 도시, 다른 나라에서 공연할 때도 아산을 함께 알릴 방법을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강철환 대표님은 탈북민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북한 문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우리의 대북정책, 통일 정책에 큰 기여를 해오신 분”이라면서 "우리 아산은 탈북민들이 많이 사는 도시인데, 강철환 대표님을 통해 아산의 탈북민들이 많은 위안과 용기, 희망을 얻으시길 기대한다. 아산의 탈북민 관련 정책에도 여러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철환 홍보대사는 "아산은 서울 다음으로 탈북민이 많이 사는 도시라고 들었다. 그만큼 많은 탈북민이 아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계실 텐데, 평양에서 태어난 제게 아산 홍보대사라는 역할을 제안해주신 뜻이 여기에 있지 않나 싶다”면서 "저 역시 많은 고민 끝에 수락한 자리인 만큼, 탈북민 문제,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아산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홍보대사로서 아산시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여러 활동에도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들은 위촉식을 마치고 박경귀 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현충사, 은행나무길, 신정호 등 아트밸리 아산 관광 특화 노선을 투어했다. 새롭게 홍보대사에 위촉된 5인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아트밸리 아산’ 도시브랜드 강화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탈북민 등 취약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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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다중 운집 관광지 안전사고 예방 총력” 긴급 지시[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가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와 아산경찰서(서장 손창현)는 지난달 마지막 주말 7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단풍 절정으로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경찰과 시 직원 등 70여명을 배치해 교통정리와 질서유지, 안전 지도와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시는 11월 중 다중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추진해 이상 유무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모든 행사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 재정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국가 애도기간에 예정됐던 각종 행사와 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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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SCH-ESG 위원회 출범…지속가능한 대학으로 성장 ‘첫발’[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최근 ESG 경영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SCH-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는 기업·기관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사회적 이익에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SCH-ESG 위원회는 순천향대 고유의 ESG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학생, 직원, 교원 등 대학 구성원의 ESG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실행 가능한 추진과제 제시 및 방향성 설정을 위해 구성됐다. ESG위원은 김재필 교학부총장, 윤성환 기획처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김인우 신창면장(지역 주민 대표), 성재경 읍내청년회장, 조삼혁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 충남본부장(사회봉사 서비스 전문가), 이노비즈협회 오승규 차장(기업 네트워킹 전문가), 세무법인 혜움 유수용 세무사(세무 전문가, 순천향대 경영학과 졸업) 등 각 분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8월 1차 회의를 통해 위원회 운영 기본 방안 및 전략을 수립하고, 9월 2차 회의에서 국내·외 대학 ESG 추진 설정 과제 및 실행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4일 진행된 3차 회의에서는 60여 명의 내부 구성원이 참여해 △외부위원 위촉식 △BDO성현회계법인 정종철 공인회계사(ESG센터장)의 ‘대학 ESG 경영의 필요성 및 핵심 평가 지표 사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SCH-ESG 분과별 자유 토론 등이 이어졌다. 전문가 특강에서 정 회계사는 세계 속의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한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ESG 연구 △지자체 ESG 경영체계 구축 △ESG 전문가 인증 과정 등 산학협력의 활성화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우리대학은 교육이념인 인간사랑의 정신에 입각하여 순천향 고유의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학 내 구성원들과 더불어,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SCH-E(환경) 전략으로 △저탄소 △차 없는 거리 △기숙사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SCH-S(사회) 전략으로 △지자체 협력 및 교육인프라 제공 △아산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다문화 공존 역량 강화 프로그램, SCH-G(지배구조) 전략으로 △페이퍼리스 △재정 건정성을 위한 재정 옴부즈만 제도 운영 △적극적인 정보 활용 가능 환경 조성 등 ESG경영 체계 수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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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소상공인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존재이유”[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천안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안동남지점 문을 열었다. 충남신보는 민선8기 김태흠 도지사의 100일 과제로 선정되었던 천안동남지점 개점공약을 지난 7월부터 착수하여 11월 4일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은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전형식 행정부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이종담 부의장, 기업인 및 충남신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분위기 속 조촐하게 진행됐다. 충남신보 천안동남지점(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14로 96, 청당동 백석문화센터 8층) 개점으로, 동남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보다 향상된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신보는 천안동남지점 개점 전까지 천안지역에서 단일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동남구 소재 소상공인들이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천안서북지점까지 방문해야 하는 애로사항에 천안 동남지점 설치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또한, 천안시 동남구는 총 32,625개의 사업체가 영업 중으로 충청남도 전체 사업체 248,866개 중 13.1%의 비중을 차지하여 충청남도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지점이 부재하여 신용보증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이 필요하였다. 이와 관련 충남신보 관계자는"우리 재단이 그 동안 천안 동남구 소재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신규점포 개설을 고심하고 있었는데, 김태흠 도지사님의 취임 중점 과제로 충남신용보증재단 지점 확대가 선정되면서, 천안동남지점의 신속한 설치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도 천안동남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개점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고 내빈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재단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김태흠 도지사의 중․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0일 중점과제로 선정된 천안동남지점 개점을 완성하게 되어 감사하고 다행스럽다. 오늘 동남지점 개점식을 시작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임직원을 대표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천안동남지점 개점 뿐만 아니라 15개 시․군별 영업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점이 없는 지역에는 출장소 설치를 진행하여 찾아가는 서비스와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보증 이용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대면·비대면 보증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우리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존재이유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들으며 종합금융 플랫폼 파트너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 개점식을 위해 수고하신 김두중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충남도의 경제 환경은 경기침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가장약한 고리인 소상공인 소기업 현장에서 그 여파를 정면으로 받아내고 있다. 천안동남지점 개점으로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충남 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역량을 키워서 충남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 개점식이 열리게 된 것을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고생하신 김두중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지원으로 동남지점에서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시작 할 수 있게 되어 고마운 인사를 드리고, 저 또한 충남도의원으로서 지원에 만전을 다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지역구에 계시는 시의원, 도의원님들이 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많이 하시고, 김두중 이사장님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필요한 걸 요구 해야한다. 앞으로 천안지역의 경제 할성화와 나아가 충남도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힘이 되어 줄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 개점식을 축하드린다. 동남 지점이 개점함에 따라 동남소재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민원 분산으로 금융편의 증대와 업무처리 영역에 전문성도 강화되는 등 신용보증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분들의 자립과 재기를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고, 천안시도 믿음직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동남지점 개점식을 축하드린다. 오늘 개점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임직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혜를 모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랑받는 동남지역의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 천안시의회에서도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그동안 충남도의 경기상황 악화 등 위기 때마다 지역경제의 구원투수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도 코로나19 여진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10월말 까지 총 1조 6,357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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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산시장[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11월 7일(월) 오후 3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리는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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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추진 탄력[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100억)에 이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은 미래차 핵심 부품인 반도체에 대한 시험·인증·평가를 지원해 국내 반도체 기술의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수급 안정과 수출증대, 고용 창출 등을 이끌며 국내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사업비 399억원(국비 100억, 도비 115억 포함)을 투입해 배방읍 천안아산 KTX역 인근에 부지면적 5696.3㎡, 연면적 4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에 국내 최초 차량용 반도체 관련 센터가 건립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산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0년 과기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2021년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 선정 △2022년 자동차용 반도체 신뢰성·기능 안전 신뢰성 기반 구축사업 선정 등 미래차 산업 선도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산업부·충남도와 함께 자율주행 전용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차량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사업 고도화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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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2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 우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종해)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2 산학협력 EXPO’의 행사로 개최된 ‘2022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한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는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소셜벤처 창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선문대 창업동아리 스웰로우(대포 이채빈·수산생명의학부·4학년)는 신대체 당 ‘스웰로우 스위트너’를 개발해 당뇨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다. 스웰로우 스위트너는 천연 감미료, 수용성 식이 섬유만을 이용·배합해 혈중 지질을 개선과 혈당 조절 기능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종해 단장은 "스웰로우 스위트너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제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면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벤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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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 오픈”…스마트 무역·물류 전문 인력 양성 선도[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국제통상학과(학과장 추봉성)는 지역 유망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효과적인 무역 실무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GTEP World Fair 2022)을 네이버 ZEPETO상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관은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순천향대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국제통상학과 ‘Meta Commerce One’ 동아리, Seoul Broz(대표 이황진, 순천향대 GTEP 사업단 14기 수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특히, 10년 이상 축적된 국제통상학과 GTEP사업단의 수출 전시 노하우와 Seoul Broz 이황진 대표의 메타버스에 대한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전시관이 제작되었다. 지역 유망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 무역·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 전시관은 한국적인 미(美)와 문화를 접목해 디자인했으며, △STACKUP(텀블러 도시락) △BEBEKIT(유아용품) △JUNG Cosmetic(화장품), △유기샘(친환경 견과류) 등 순천향대 GTEP사업단 협력기업의 대표 제품이 전시되었다. 바이어들은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에서 전시 참여 기업의 상품에 대해 실물을 보는 것과 같은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매계약 체결 의향을 직접 기업관계자에게 전할 수 있다.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는 향후, 본 전시관을 마케팅 대행 및 판매 중개 형태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역 유망기업의 수출증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추봉성 국제통상학과장은 "디지털시대로의 급격한 전환과 함께 교육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실무중심의 새로운 교육과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을 통해 스마트 무역·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며 "학생들에게 실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운영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 무역·물류 특성화 교육 트랙 운영 △수출 전시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무역 실습 교과목 운영 등 수출증대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실무형 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