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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회의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발의[시사캐치] 장동혁 국회의원은 6월 1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폐지지역의 경제적 손실은 약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소 폐지가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장 의원은 지난 5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인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강원도, 인천시와 ‘화력발전소 소재 시·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특별법을 마련했다. 특별법에는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 △대체산업 육성체계 마련, △경제진흥산업 실시, △한국탄소중립진흥원 설립, △지원 특례(조세감면·예비타당성조사 면제·교부세 확대·국고보조금 인상) 등 지역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책이 담겼다. 장동혁 의원은 "특별법 제정은 5개 시·도 천만 국민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요구라며,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도 공조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독일의 경우 별도의 법 체계와 50조 수준의 예산을 투입하여 성공적인 산업전환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위기가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장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5개 시·도에서 발생되는 석탄화력발전소 연간 온실가스 배출액(CO2 배출 시장가액)은 6조 8,588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연간 7조 원 수준의 온실가스 피해금액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시 고스란히 기여금으로 전환될 것이다. 특별법 제정 시 관계부처가 앞장서서 기금 조성에 힘써줄 것을 촉구한다”고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 발의에는 여야와 지역을 뛰어넘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의원 35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
최민호 세종시장, “중앙·지역 정치권 소통 행보”[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대통령 집무실 건립,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과 지역의 여야 정치권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규칙 제정을 촉구 중인 홍성국 의원(세종갑)을 만나, 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국회규칙이 하루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목적인 국정운영 효율성 제고와 국가균형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최 시장은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 촉구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세종을)을 만나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종시법) 일부개정안 또한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행 세종시법은 행정체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내용의 재정특례를 부여하고 있으나, 보통교부세 재정특례가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내 법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어 최 시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규칙과 세종시법 통과를 위한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회규칙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하면서, 2025년 착공, 2028년 완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올해 설계 공모와 내년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최 시장은 "여야 합의로 확보된 설계비, 부지매입비를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의사당 건립 규모와 이전 대상 상임위 등 핵심 사안을 하루빨리 확정지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라면서 "단층제에 적용할 제도가 미비해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부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의 지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최근 제안한 ‘행정수도 개헌’에 대해서도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기능을 하고 있는 세종에 이에 걸맞은 법적 지위를 부여하자는 것”이라며 "이는 ‘행정수도 세종 실현’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와도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수도 세종 실현 방안으로 행정수도 개헌을 제안하는 동시에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함께 제시한 바 있다. 실제로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적 사명을 위하여 설치되었으나, 현행 세종시법에서는 주로 설치 근거 등 최소한의 사항만을 단 30개의 조문에 담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의 경우 481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의 경우 84개의 조문을 통해 다양한 행·재정적 특례를 부여하는 데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세종시가 출범 이후 국가행정의 중추기능을 수행해 왔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앞둔 만큼 행정수도에 걸맞은 법적지위 확보와 특례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최 시장의 생각이다. 최 시장은 "장기적으로 개헌뿐만 아니라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에 걸맞은 권한이양 및 특례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여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세종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서울 국회 방문에서 최 시장은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 의원과도 만나 시 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두 의원으로부터 세종시법 개정안에 이견이 없고, 적극 추진되도록 돕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특히 정진석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사업은 불가역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정진석 의원은 "사업 답보 상태일 때 돌파구를 열었고,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강한 집념을 갖고 있다.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에게도 설치에 관해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서울 방문에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5일 선출된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을 만나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순열 의장에게 "시의회 개원 이후 11년 만에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한 데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 시정 파트너로서 집행부와 시의회 간 소통과 협치를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대전하나시티즌과 업무협약 체결[시사캐치] 천안시는 19일 K리그 구단 중 세 번째로 대전하나시티즌과 ‘성공적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들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하고, 대전하나시티즌 관중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 운동,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의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홍보관과 천안시에 건립될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 팬을 위한 상호 유물을 대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아카이브가 박물관 전문가들에 의해 축적되고 연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 가져주시는 대전하나시티즌 임직원과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 문화를 집대성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유대강화·소통행보"[시사캐치]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유관기관을 방문해 유대강화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취임 인사를 겸해 세종시의회 의정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장은 지난 16일 충령탑을 참배한 데 이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경찰청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전해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행복청을 방문해 이상래 청장과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장은 "시의회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의회 교육위,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13일, 16일, 19일 3일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예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는 13일과 16일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를 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 관련 및 신규 편성 사업 예산을 점검했다. 더불어 ‘교육재정안정화기금’ 계획변경 등 기정예산 대비 1,443억여 원 증가한 1조 2,059억여 원 규모로 편성된 추경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수조정 결과 교원평화통일교육역량강화 등 17개 사업에서 7억 5천 9백 2십 1만 4천 원을 감액하고, 세종교육현황 홍보자료, 직업계고재구조화지원, 초등생존수영교육운영 등 총 16개 사업에서 7억 5천 9백 2십 1만 4천 원을 증액했다. 또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573억여 원을 적립한 ‘2023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19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민안전실 소관 2023년 제1회 추경 세입예산 총액은 61억 1,390만 원으로 기정액 대비 3,360만 원 증액 편성되었으며, 세출예산은 227억 2,918만 3천원으로, 기정액 대비 2억 4,582만 5천 원 증액 편성했다. 또한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경 특별회계 세출예산 총액은 682억 1,701만 2천 원으로 기정액에서 15억 9,783만 1천 원 증액 편성하였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코로나19 극복 상황을 고려해 학생 활동 지원, 편익 증진을 위한 사항은 증액했으며 내용이 불분명하고 과다한 비용이 책정된 사업들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안위 소관 부서에 대한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27일 제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대전시의회 예결위, 2022회계연도 대전시 결산 심사 및 의결[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2022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결산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총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3.7% 증가한 7조 5,161억 8,900만원으로, 세입결산액 7조 5,724억 3,800만원, 세출결산액 6조 9,305억 5,800만원이며, 기금은 9,229억 2,300만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심의과정에서 집행부의 정책추진 및 사업관리가 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집행실적, 불용사유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목표대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22회계연도 결산안은 6월 23일(금)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6월 15일과 16일에 열린 대전시 소관 결산심사에서 ▲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2)은 2022회계연도 결산내역 중 일부 사업에서 추경에 편성한 금액 이상으로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사례들은 예산 추계의 오류로 볼 수 있으며, 향후 불용액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심사에서는 하천관리, 도시공원 관리가 잘 이루어져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은 청년내일희망카드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취업을 장려하는 좋은 사업이지만 홍보가 미흡하여 혜택을 받아야 할 청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상수도 지능형 원격검침 실증사업과 관련해서는 예산의 이월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고 지적하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6)은 2022회계연도 실·국별 예산 집행현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집행잔액이 과다한 사업은 재 점검 할 필요가 있으며, 예산 편성에서부터 집행까지 심사숙고해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심사에서는 평촌동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질의하면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해서 대전교통공사 임직원에게 지하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1)은 운영위원회 소관 결산심사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운영방식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언급하면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이 마이너스 처리된 것은 이례인 사례라고 지적하며, 향후 치밀한 세입추계를 통해 특별회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회계연도 기금운용과 관련해서는 형식적인 위원회 운영에 대해 질타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사업 진행상 어쩔 수 없이 공기 부족으로 예산이 이월되는 것은 이해는 되나, 상당 부분은 예측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이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은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대전광역시 성인지 결산서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전문가 컨설팅과 자문을 통해서 보다 충실한 결산서 작성을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 결산심사에서는 보육교직원 대체교사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 발생사유에 대해 질의하면서 대체교사 지원방식에 대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는 노은 농수산물 시장 현대화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등을 점검했다.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1)은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결산심사에서 소방장비 현황을 점검하면서 불시에 발생하는 화재사고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와 관련한 질의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하며 콜센터,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2)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충청권 공동 개최도시와 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직위원회 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지원제도에 대해 질의하면서 우리시 상황에 맞는 더 좋은 인센티브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인석 (국민의힘, 동구 1) 예결특위 위원장은 결산심사를 마치면서 앞으로 대전시에서는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을 적법하고 충실하게 운용함은 물론, 예산 편성 목적에 따른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결산에서 나온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 시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다시 한번 강조했다. -
충남도,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유치 “힘찬 가동”[시사캐치] 충남도가 보령시에 탄소중립 실현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유치를 목표로, 공·민간기업 등과 선제대응에 나섰다. 도가 정부의 수소 관련 공모사업에 선제대응 하고 나선 것은 지난 14일 당진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유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주) 사장, 전경문 에스케이이엔에스(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중립 실현’에 공감대를 형성한 이들은 시험연구센터 유치와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수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오늘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실현을 위해서 이 부분이 핵심 수단이라고 생각을 하고, 충남이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개편에 있어서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나가자는 생각을 갖고 지금 진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수소 가스터빈의 힘찬 가동은 우리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 당진과 보령에 5000억원 규모의 수소도시를 조성해 국내외 굴지의 기업과 수소생산 시설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소 가스터빈은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가스터빈을 개조해 수소를 섞어 연료로 발전하는 방식이다.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소 발전으로 가는 전 단계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앞서 정부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국정과제에 반영했으며, 5대 핵심분야에 수소터빈을 선정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빠른 시일 내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도는 공모 전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유치에 성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보령시 블루수소 플랜트 건설사업과 연계해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유치에 성공하면 전세계 4번째(국내 최초) 발전용 가스터빈 시험평가 설비 확보와 가스터빈 수소연료 전환 연구개발, 기존 발전사 가스터빈 성능개선, 각종 부품제작 및 수소터빈 신뢰성 평가를 위한 종합 시험평가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 시험기관이 아닌 국내 시험기관 활용으로 외화 절약 및 기술유출 문제도 방지할 수 있으며, 관련 기업과 기관 유치를 통해 석탄화력 조기폐지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
아산시의회, 제1회 추경 “1조 8,621억 원 최종 확정”[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6월 19일 제243회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1조 8,621억 원으로 본예산 1조 5,011억 원보다 3,610억 원(24.05%)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여, 16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명노봉)를 개최했고 자정을 넘겨 회의 차수를 변경하면서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 요구액 3,745억 원 중 일반회계 52건 89억 5,034만 원, 특별회계 2건 45억 8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일반회계 추경예산안 요구액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은 26건, 30억 9,400만 원으로, 사전절차 미이행에 따라 삭감된 공공승마장 부지 매입비 20억 원을 비롯해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사업 ▲청사 중앙분수대 철거 공사비 ▲도시농업체험행사 운영사업 등이 삭감되었고, 문화환경위원회 소관은 21건, 51억 1,934만 원으로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비 ▲공유주방 관련 사업 ▲남산근린공원조성 토지매입비 ▲외곽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등이 삭감되었으며, 건설도시위원회 소관은 5건, 7억 3,700만 원으로 △항만기본계획 타당성 조사 ▲인주 공세리성당 진입도로 개설공사 ▲온양온천역 광장 바닥분수 철거 사업 등이 삭감되었다. 특별회계는 2건, 45억 800만 원으로,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에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의 원금 및 이자 상환액이 삭감되었다. 명노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본예산 편성 후 교부결정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연내 반드시 집행해야 하는 법적‧의무적 경비를 반영하였고, 무엇보다 시민 불편 해소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심의하였으며, 일부 과다 편성되었거나 불인정 된 사업은 삭감 조치하였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기경위 “기술개발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9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출연계획과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경제산업실 소관 출연계획 심사와 관련해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도로·생활안전 분야와 위험지역 및 행사에 적용하고자 신규사업을 출연하지만 본 사업을 통해 전체 시·군에 기술이 적용 가능할지 우려된다. 충남 도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실질적인 기술개발 성과가 나타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도가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데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소의 설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환경을 생각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도민이 충전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충전소 확장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수소자동차도 이제 보급이 많이 되어 많은 도민이 타고 있는데 수소 단가가 아직 높다 보니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에 비해 구입 의사가 뒤에 있는 것 같다. 수소 단가를 낮추기 위한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도민이 수소자동차 충전 비용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가 포함돼서 그런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일본의 경우에는 셀프로 충전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수소 충전비용 단가를 낮추기 위해 셀프 충전 방식으로의 변경을 관련 부처에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은 전기차 시장 확장과 불확실한 원자재 공급 시장을 고려하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다. 폐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에 재자원화하면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만큼 향후 예산 심의 전 사업계획이 충분히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수소자동차는 향후 3~4년 후에 연료전지 기술력이 더욱 발전하여 상용차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을 들었다. 우리나라가 수소전기차 관련 기술이 우위에 있는 만큼 도내 관련 기업들을 정확히 파악해 관련 기술의 성장 속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관리·지원을 강화하여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가 도내에 많지 않을 것 같아 우려스럽지만, 지역 업체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수산물 안전성 확보로 도민불안 불식시켜야 한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과 해양수산국 소관 조례안,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어선 감척을 하면 배가 줄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노후 된 배를 감척하고 다시 건조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세심하게 챙겨 봐달라”고 말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언론이 뜨겁다. 소금 대란 등 도민들이 불안한 상황으로 결국 향후 수산물 이용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어민만 피해받는다. 철저한 안전성 확보로 도민 불안을 불식시키는 등 대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해양수산국 결산 자료를 보면 인건비 잔액이 약 2억원 정도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력 채용에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인력 채용에 더욱 힘써서 사업 추진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충남만 보더라도 농업과 관련해 곤충·화훼·과채 연구소 등이 있다. 그러나 해양수산 관련한 연구소는 수산자원연구소뿐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남해보다 충남에 김 연구소가 국립으로 설립됨이 타당하다. 정부에 건의하는 등 추진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귀어학교‧어촌지도자‧수산업경영인 등의 교육에 집행잔액이 발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야기다. 사유가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니, 올해는 사업 추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수산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라며 "안전성 검사를 위해 꼭 필요한 보조 근로자를 채용하는 건데 인건비를 상향해서라도 채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귀어학교 교육 운영 잔액이 15%나 발생했는데 오프라인 교육도 좋지만, 청년들의 경우 ICT 기반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발굴해 교육 운영을 더욱 빈틈없이 해 달라”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 심사에서 "직파 재배에 대해 보조금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과 함께 손익 분석으로 고정비용과 이익에 대한 객관적 분석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양수산국 심사에서 "충남 해역 정화사업과 도서민의 교통 복지를 위한 여객선 지원사업 추진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
충남도의회 행문위, 예산집행·불용잔액 최소화 신중 기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9일 345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자치안전실 결산 심사에서 "이월사업과 집행 잔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성과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방채가 작년 300억여원 발행되었고, 올해는 1000억여원 발행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철저한 부채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민간위탁 수행 등 산하기관 근무자들에게도 자기성찰 특별휴가에 준하는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안전실의 업무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지표에 식량, 에너지, 환경을 포함한 성과관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보령 천북면 주민들이 홍성 축협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도의 갈등관리 담당 부서인 자치안전실에 집회 관련 대안 마련 등 조속한 조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주민자치역량강화교육 내용에 주민자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도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작년 소통협력공간 예산 집행이 되지 않아 논란이 많았다. 경과와 판단 근거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공보관 결산 심사에서 "도의 SNS 이용률과 대상자 등을 파악해야 지원 예산과 홍보 타겟, 홍보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 전북 등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홍보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피력했다. -
충남도의회 건소위 “도민 세금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주의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제345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소방본부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건의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2022회계연도 소방본부 소관 결산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시행했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예산집행에 있어 공직자의 청렴하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더더욱 도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특히 더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충청남도의 산업단지와 공장 밀집 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인명피해에 대비한 인력과 장비 등 소방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를 통해 조세만이 아닌 징수에서도 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후 "최근 물놀이 인명사고와 공동주택 화재가 발생했는데, 여름철 물놀이 시 안전사고 예방과 노후 공동주택 소화기에 대한 실태 조사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이월예산이 많다는 것은 충분한 사전 검토와 계획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매년 똑같이 반복되는 이월 비율을 줄여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소방본부는 대체로 다른 부서에 비해 예산집행이 잘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계약직, 기간제, 임기제를 포함한 소방본부 구성원 모두가 공통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심사된 예산안은 오는 27일에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방한일 충남도의원 “민·관 협력 통한 건강한 충남도 생태 환경 조성 중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이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에 나섰다.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7일 연구모임 활동의 일환으로 도민과 함께 예당호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퇴치 작업과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지역 초등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가시박은 주변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등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유해식물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충남도 생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워크숍,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남에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 생물 현황 및 정책을 연구·분석하고, 정책 제언에 힘쓸 예정이다. -
한국섬진흥원-농어촌공사, “섬과 농어촌 활력 제고” 업무협약[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섬마을·농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진흥원은 19일 "나주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섬 진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양영환 교류협력실장, 이태겸 진흥사업팀장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송성일 이사, 이희억 농촌공간개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다도해’ 우리나라는 특수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섬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독자적인 문화와 삶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섬에서의 삶은 독자적인 어려움과 제약 사항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에 한국섬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간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섬지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조성 ▲섬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정주여건 개선, 생활 서비스 확대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국민 참여 방안 제고 등이 담겼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조성은 섬 주민들의 이동과 생활에 있어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따라서 섬 내 공공 공간, 보행로, 주요 시설 등의 장애물 제거와 보행 편의 환경 제고를 통해 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섬의 입지와 급격한 초고령화에 대응하여, 섬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및 생업환경 조성 지원, 나아가 누구나 살고싶은 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 한국섬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생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섬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오동호 원장은 "섬과 농어촌은 뗄 수 없는 관계로 우리 한국섬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의 교류·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섬 발전·진흥을 위한 연구, 조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모두 뒤집어 엎는 한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행사 치러야”[시사캐치] 충남도는 96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자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실·국·본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3년도 대백전이 9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은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오늘 제가 이런 자리를 가진 것은 공주, 부여는 어떠신지 그 책임을 맡으신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때가 좀 늦었지만 우리가 서로 보완하고 점검하는 시간으로 가감 없이 이야기를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잠도 안 온다. 국민들과 또 해외의 관광객들한테 우리 대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2023년 백제전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 얼마 전 도를 방문한 대통령께 대백제전에 참석해 달라는 말씀을 드렸고 긍정적으로 답변을 얻었다. 일본 순방길에서도 나라현지사가 직접 사절단을 이끌고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김태흠 지사는 "1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프로그램, 안전, 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하게 점검하고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모두 뒤집어 없는 한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오늘 토론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가감 없이 날카롭게 지적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의 대백제전 준비상황 및 행사 콘텐츠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도청 실·국·본부의 행사지원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시뮬레이션 운영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해외 교류국 공연단 초청 등 교류 확대 △국내 학술대회 개최 등 백제역사문화 가치 제고 및 지속성 확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1500주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 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과거 백제와 교류를 맺었던 해외국가 9개국 10개 공연단을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상멀티미디어쇼, 멀티미디어 아트관은 음향·레이저·홀로그램·특수효과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공주시는 웅진판타지아, 웅진성 퍼레이드 등을, 부여군은 백제의 전투, ‘제불전2023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도내 13개 시군 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 친환경 놀이터, 친환경 전시 및 체험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개막 전까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케이(K)-컬처의 원조격인 백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 진행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부여 구드래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
이장우 대전시장,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접견[시사캐치] 이장우 시장은 19일 대전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을 접견하고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시간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주제로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한다”며 시애틀시 방문단을 초청하고, 시애틀 시민들에게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 시장은 9월 시애틀시와 포틀랜드에서 개최 예정인 대전시립무용단 공연에 대한 시애틀시의 지원을 부탁하고, 10월 대전에서 개최 예정인‘경제과학 글로벌 시장포럼’초청장을 브루스 해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인 대전시가 국방산업, 나노·반도체산업, 항공우주산업, 바이오·헬스산업을 4대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최근 대전시의 변화를 소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제2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며 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시애틀시의 과학기술 인재 유입 정책의 수립 및 실행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외에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피디아(여행), 민간 우주개발 회사 블루오리진과 보잉사 등 시애틀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대전의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브루스 해럴 시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브루스 해럴 시장은 "대전은 하이테크, 성장과 혁신 도시로 시애틀과 공통점이 많다. 시애틀도 대전시처럼 다수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다. 양 도시 대학 및 항공 분야 연구기관들간 연구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최초의 아시아계 시애틀 시장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애틀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시애틀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시장은 "내년은 대전시와 시애틀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35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35주년을 축하할 수 있는 기념행사 개최를 희망한다. 브루스 해럴 시장님 방문을 계기로, 우리시와 시애틀시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대전시와 시애틀시는 1989년 자매도시 협력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오고 있으며, 대전에는 시애틀 공원을, 시애틀에는 대전공원 조성하기도 했다. 이 시장과 면담을 마친 브루스 해럴 시장은 둔산동 시애틀공원을 둘러보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방문해 방승찬 원장을 면담하고 홍보관을 견학한 뒤 서울로 이동했다. -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키우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지 2개월 만에 공식화 한 것으로,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6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성현 논산시장과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가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참석하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도내 건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협약은 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신설과 관련한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ADD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 6000㎡에 2969억 원을 투입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무인 체계 운용 실험, 로봇 체계 시험, 켐-바이오(Chem-Bio) 시험, 군용 전지 특수 성능평가 연구 실험, 국방 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 첨단기술을 연구·실험한다. 도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로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단·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과 국방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 기술 신시장 선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간 방산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국방AI센터·한국국방연구원·국방전직교육원 등 국방 관련 기관 유치, 국방클러스터화를 통한 국방 수도 완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에 따른 생산 효과는 3847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267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1605명, 60여 개 첨단 앵커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ADD, 논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시험 시설 구축 △부지 확보 및 조성 △예산 확보 노력 등을 상호 협력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뜻을 모으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해 주신 신범철 국방부 차관님, 박종순 국방과학연구 소장, 백성현 논산시장님, 윤기형 충남도의회 국방특위 위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충남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이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충남도와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와 논산시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가져가야 한다. 따라서 국방부에서는 2024년 정부 예산 반영을 기재부에 적극 요청하고, 국방부 소유 부지 활용을 신속하게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신범철 차관님께서 업무 협약 오는 데까지 국방부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충남은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키워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국방 ai센터, 기술연구원 등 국방기관의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서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해 가겠다. 앞으로 충남도와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와 논산시가 굳건한 협력으로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충청남도의 국방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서 첫 발을 내딛는 협약식이 개최돼서 정말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한 오늘 행사를 마련해 주시고 초대해 주신 김태흠 충남도지사님, 백성현 논산시장님,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님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초대해 주신 김태흠 도지사님 제가 전화를 몇 통을 받았는지 모르겠는데 발로 뛰시면서 이뤄내셨다.”고 덧붙였다. 신범철 차관은 이어 "충청남도는 국가 방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3군 본부가 위치하고 있고, 우리나라 안보의 산실로서 국가 방역 규제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오늘 각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국방과학연구소의 미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의 건립이 논산 국방 국가 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돼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충남 논산에 방산 혁신 클러스터 지정에도 관심을 갖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늘 협약을 통해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 미래 첨단 연구 시설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각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협력과 실천을 기대한다."며 국방부도 그 길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4월 24일 이종섭 장관을 만나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국방기관 충남 이전·신설 등을 요청했으며, 즉석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았다. -
박경귀 아산시장, 인주면 대음2리 경로당 준공식 참석…“축하‧격려”[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6일 인주면 대음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 준공을 위해 힘쓴 서익진 사무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관한 보고도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마을주민 화합의 장이 될 대음2리 경로당 준공을 축하드린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섬세한 효도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음2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3억2000만원(시도비 2억5000, 자부담 7000만)이 투입됐으며,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주방, 화장실을 갖춘 총면적 107㎡로 조성됐다. -
박경귀 시장 “아산·천안 문화예술 교류”…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높아지길[시사캐치] 온양문화원 주관 ‘함께해요 아산+천안’ 행사가 지난 17일 아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함께해요 아산+천안’은 아산시와 천안시의 상생 발전과 공동생활권 갈등 해소 및 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를 통해 추진된 상생협력 교류전이다. 그동안 추진했던 상생협력 교류전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산과 천안이 함께 꾸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동안 추진됐던 교류전을 계기로 아산과 천안이 문화적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문화 역량과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호 아트밸리를 중심으로 아산을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도시로 만들겠다”며 "오는 8월 ‘Happy Holic Five days’ 행사가 열린다. 11일부터 5일간 록 페스티벌,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제31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참석[시사캐치]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18일(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제31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조원휘 부의장은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이환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국악이 인류문화의 자산으로 보존되고 미래세대까지 전승되도록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국악의 예술혼이 서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신 참가자 모든 분들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성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