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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 함께 붉은 달과 행성을 관찰해요![시사캐치]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태일, 이하 세종영재학교)는 8일 세종영재학교 천문대에서 천체관측행사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작년과 다르게 대면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세종영재학교 옥상 천문대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8일 18시부터 21시까지이며, 학교 주차장은 사용할 수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천문대 출입 인원을 제한해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올해 개기월식은 18시 6분부터 22시 57분까지 이어지며,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보이는 시각은 19시 16분부터 20시 41분경까지이다. 개기월식 이외에도 달, 토성, 목성 등을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오로라 현상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세종영재학교 1층 로비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촬영한 일주운동 사진, 별자리 사진, 은하수 사진 등 전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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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 학교시설관리원 실무교육 실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소장 여정숙, 이하 시설지원사업소)는 4일 (구)조치원중학교에서 ‘학교시설관리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작년과 올해 신규 임용된 시설관리원 26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물, 기초 조경 관리에 필요한 실무교육 위주로 준비됐다. 교육내용은 신규 시설관리원들이 생소하거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수, 균열, 설비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현장의 업무를 수행했던 선배 시설관리원을 강사로 초빙해 시범운영 하는 등 현장 경험과 정보를 직접 전해주는 참여형 실무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설지원사업소 오한인 시설지원부장은 "학교시설물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무교육을 계획했다”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계신 학교시설관리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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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봉산산신암, 이웃과의 따뜻한 겨울나기 앞장[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오봉산산신암(주지원각 김향란)이 4일 조치원읍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과 이불 50채,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오봉산산신암은 복지기관, 조치원읍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장학금 기탁, 물품지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공동모금회 나눔리더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향란 주지원각은 "이번 겨울은 추위가 빨리 올 거 같아 미리 서둘러 겨울 난방용품을 준비했다”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님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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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1월 4일(금)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3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는 JDSbooks 박제균 대표의 ‘성교육은 人성이다.’라는 주제로 성교육 현실과 필요성, 성교육에 대한 이해와 대처, 상담사례 등 어려운 성교육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생활 속에서 성교육의 개념과 가치관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나아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등 통합적인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실질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여, 돌봄전담사가 돌봄 참여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전담사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돌봄전담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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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천안 학교혁신 이야기한마당 개최[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1월 3일(목)에 ‘혁신(동행)학교, 흥(興)하다’라는 주제로 2022 천안 하반기 학교혁신 이야기한마당을 열었다. 2021년 11월에 ‘혁신(동행)학교와 청(聽)하다’, 2022년 5월에 ‘혁신(동행)학교와 통(通)하다’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야기한마당은 혁신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신나는 학교생활’이라는 부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들은 학교 행사,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공간, 학교생활, 수업 등의 소주제를 정하고 발제와 토론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등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설정한 교육, 복지, 소통, 문화의 주제로 모둠을 나누어 토의를 진행한 후 결과를 정리하였다. 학부모들은 ‘환영 및 열기’, ‘너와 나, 우리’, ‘신나는 학교생활을 꿈꾸며’라는 소주제 속에 학교혁신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두 시간 동안 나누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이야기한마당에서 나온 학교혁신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분석하여 2023년 교육정책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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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년 예산안 4조 9,442억 원 편성[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도 예산안 4조 9,442억 원을 편성하여 4일(금)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세입예산안은 정부의 국세 수입 증가 전망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2,349억 원보다 16.8%(7,093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교육부 보통교부금 6,532억 원, 국고보조금 272억 원,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지방교육세, 도세전입금 등) 225억 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은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미래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 조성 확대,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회복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와 참학력 신장,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구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세출 사업은 ▲디지털 기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및 학교공간혁신에 2,181억 원 ▲고교학점제 도입, 충남형 IB학교 운영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1,258억 원 ▲기초학력 향상 등 학력 신장 391억 원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확대 등 유아교육 598억 원 ▲특수교육 방과후 및 돌봄 지원 등 220억 원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미래직업교육 실습환경구축 등 613억 원 ▲시․군별 AI교육 체험센터 구축 및 디지털교실 구축 등 학교정보화지원 585억 원 ▲예술 융․복합 공간 구축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특별활동지원 487억 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 설치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등 학생생활지도에 286억 원을 편성했으며, ▲돌봄 시간 확대 운영(저녁돌봄교실) 및 초등돌봄교실 지원 강화 등 교육복지지원에 2,784억 원, ▲학교 방역인력 지원 및 급식실 환경개선 등 보건급식관리 659억 원 ▲물가상승률과 학교급식 식품비를 반영한 학교운영비 8,304억 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보통교실 증축 및 학교신설 3,212억 원 ▲학생 안전을 위한 노후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2,807억 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년 예산은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전환과 함께 학교 공간 전환 등 미래형 학교 구현과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참학력 신장으로 배움이 즐거운 행복 충남교육을 실현시키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이달 7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받게 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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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충남교육감[시사캐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7일 오전 9:00에 충남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 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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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 워크숍[시사캐치]천안시는 4일 천안CGV에서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 50명을 초대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힘써준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험을 포함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소개, 자원봉사 영역별 팀장 선출에 이어 차기 봉사활동에 대한 논의 후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드림스타트는 놀이심리운동, 자원봉사 학습지도, 1:1 운동멘토, 여름방학체험, 복싱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례관리 아동 58명에게 총 325회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 모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위해 성실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고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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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천안시장[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 11월 7일(월) 오후 3시 30분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리는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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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담동 착한가게 3곳 현판 전달[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준식·박종오)가 4일 신대구막창 도담점, 부원찜닭 세종직영점, 맘스터치 세종도담점 3곳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기부금은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도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최준식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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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KTX세종역 신설 목소리’여성단체로 확대[시사캐치]케이티엑스(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세종지역 여성단체로 확대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최근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 회장 김광희)가 정기이사회를 갖고,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참여 잇기(챌린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본부에 이어 어린이집, 성인권상담센터는 물론,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원봉사센터도 현수막을 펼치며 세종역 신설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지난달 27일 세종시 여성가족과에서 시작한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 참여 잇기가 관내 여성단체인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로 이어진 것이다. 케이티엑스 세종역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전략도시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향후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도시 여건변화에 따라 신설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움직임이 여성단체로 확대되면서 릴레이 참여 잇기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희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회장은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또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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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전국체전 우수성적 달성 선수단 격려[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3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5, 은3, 동1을 획득하며 스포츠 도시 아산의 위상과 잠재력을 알린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 선수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된 일반부 대회에서 △수영 임다솔 배영 100m 2위(은), 배영 200m 3위(동) △역도 정한솔(73kg급)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 △역도 장연학(96kg급)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 △하키팀 준우승(2위)로 총 9개 메달을 확보했으며, 역도팀 장연학 선수는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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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생활균형 함께 뜻 모은다…노사민정 정책포럼 개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관내 일·생활균형 우수기관·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일·생활균형 문화확산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3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화상회의룸에서 열린 ‘세종시 일·생활균형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공개토론회(포럼)에는 일·생활균형 전문가, 기업인, 사회 시민단체, 세종시의회·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노사민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대전세종지역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선포식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세종시장상을 수상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당시 선포식에서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노력과 기업인의 인식전환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자체, 기업의 역할론을 강조한 바 있다. 공개토론회는 박영송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찬배 씨테크 연구소장이 ‘워라밸을 넘어 존중의 문화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찬배 소장은 "일·생활균형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조직문화 개선이 선행해야 한다”라며 기업인들의 인식전환 중요성을 피력했다.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발표에서 ‘세종시 일생활균형 수준진단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일·생활균형에 대한 시민인식과 관내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정부, 지자체, 기업체 등 주요 행위자별 개선 과제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이어서는 이순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정연욱 ㈜워터아이즈 대표, 안상기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정연욱 ㈜워터아이즈 대표는 "좋은 기업은 구성원이 자부심을 갖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를 위해선 일과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의 조직문화는 일·생활균형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일·생활균형 현황 실태조사 결과와 노사민정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생활균형 추진계획을 수립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생활균형 문화는 각 사회 주체 간 동시적이면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이순열 위원장은 "세종시의 일·생활균형 지수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5위(2020년 기준)로 전국 평균 이상”이라며 "하지만 일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기 위해선 일·생활균형에 관한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가 운영돼야 하며, 노사민정 의견을 수렴한 시책 발굴, 기관 간 협업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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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회계 업무 능력 키운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단위학교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을 운영한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은 작지만 즐거운 배움(小笑)과 저경력 공무원을 밝히는 배움(小昭)이라는 중의적 의미로, 세종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을 갖도록 추진하는 학교회계 담당자 연수이다. 이 연수는 지난 2019년 실시된 바 있으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시 중단된 후, 2019년 참여자 설문조사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여 3년 만에 재개되었다. 연수는 총 10팀 90여 명을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11명 이하 소규모로 편성해 1팀당 6시간씩 학교회계 이해, 예산 첫걸음, 지출 첫걸음, 지출 바로알기 4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강사진은 관내에서 업무능력이 탁월한 행정실장, 실무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강사의 경험으로 쌓인 학교회계 노하우를 후배들과 나누고 강사와 참여자 상호 간의 자유로운 토론학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학교회계 이해 과정은 1년 미만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용어 정리, 회계 업무 분야별 맛보기 등 학교회계 기초지식을 새내기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다.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개설된 예산 첫걸음, 지출 첫걸음, 지출 바로알기 과정은 학교회계 관련 법규,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회계업무 분야별 기초 및 심화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배움이 회계업무 교육뿐만 아니라 선후배 공무원, 동료 공무원 상호 간에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어 이후에도 선후배 공무원 간 지속적 소통을 통한 활기찬 직장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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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천안시, 소상공인 위한 상호협력 강화[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高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경영애로를 호소하는 천안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 보증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충남신보와 천안시는 3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충남신보에 대한 천안시의 출연금 확대 편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천안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내년도 출연금을 확대편성하기로 하며 금융⋅비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천안시에는 충청남도 사업체 수의 30%인 52,993개의 업체가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경기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타 시⋅군보다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천안시는 올해 도내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50억원을 출연하여 600억 규모의 출연부 특례보증을 조기 지원 완료하였고, 현재 23,634개 업체가 보증을 받아 44.6%의 보증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3高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천안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고 천안시 출연부 특례보증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민선8기 금융정책 지원과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출연을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생태계 구축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도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천안시와의 상호협력체제를 강화하여 천안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며, 실질적 경쟁력 향상를 위한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체제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출연처 다변화 등 출연금 확대 노력과 기본재산 운영의 전문성 강화 등 안정적인 보증공급의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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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새로운 안보 위협 대응, 힘과 지혜 모아가자”[시사캐치]충남도는 3일 매헌 윤봉길 의사 서거 90주년을 맞이해 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민·관·군·경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22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김관수 육군제32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특강, 기관별 보고, 충의사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 통합방위 업무 추진 실적과 군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국방혁신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육사 충남 이전 유치 추진상황을 살폈다. 또 북한 미사일 발사 등 대내외 각종 안보 현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철저한 지역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김월배 하얼빈 이공대 교수가 ‘매헌 윤봉길 의사의 독립 정신과 지역방위’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회의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충의사로 이동해 헌화·분향 등 참배하며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동해와 서해에 포격을 감행하고 비행금지구역 위협 비행,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라면서 "지역의 위기관리 구심점인 우리 통합방위협의회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처해 더 내실 있는 충무계획을 세우고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 등 충무 3대 기능을 제때 발휘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다양한 기관이 모인 만큼 국토를 지키는 전통적 안보뿐만 아니라 재난·재해와 더불어 코로나19, 인플레이션과 같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라며 "그것이 윤봉길 의사께서 보여주신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는 또 하나의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한인애국단 단원으로서 중국 상해 홍구공원에서 의거를 일으켜 중국 국민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적극적으로 돕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독립운동의 분수령을 이끈 독립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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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 기후위기 극복 ‘에너지 전환’ 선도적으로 대응 할 것[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의 신청으로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열린 이번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 토론회’에는 도민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코앞에 닥친 기후위기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선태 의원이 좌장을, 이용길 ‘생태교통으로 가는 길’ 대표가기조발제를 맡았고,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과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에너지전환과 시민햇빛발전소, 기후위기와 교통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서상옥 에너지협동조합 2050함께 이사장, 김우수 천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우리 지역의 과제를 제시하고,도심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유례없는 홍수, 가뭄, 해수면 상승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각국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충남도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해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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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2022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참관[시사캐치]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는 3일 소방청·충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본부에 우주물체의 추락으로 인한 폭발·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상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인원 743명, 장비 132대(헬기 3대, 소방정 1대, 해경정 2대 등)를 동원하고, 총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초광역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점차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과 같은 초광역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1단계 재난발생 및 초기대응, 2단계 2차 폭발 및 광역대응, 3단계 재난상황 확대, 4단계 국가단위 총력대응, 5단계 수습·복구 순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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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혁 충남도의원 “하천 산책로 편익시설 필요”[시사캐치][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하천 산책로 공중화장실 등 편익시설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3일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하천 산책로 화장실 설치 등 편익 시설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주영 그녀들의봉사틔움 대표가 ‘천안천·원성천 일대 친수시설 사용 증가로 인한 편익시설 설치 재고’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김도훈 충남도의원(천안6·국민의힘)과 신한철 충남도의원(천안2·국민의힘), 김강진, 강성기 천안시의원, 이종현 충청남도 물관리정책과장, 지유석 천안신문 차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주영 대표는 ▲하천의 특성과 시민의 만족도를 고려한 공중화장실 설치의 시급성 ▲도시 하천의 친수공간으로서의 기능 증가 ▲친수시설 설치와 개발 관리의 필요성 ▲천안시 개방화장실 설치 등의 내용을 설명하며,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김도훈 의원은 "생리적인 측면에서 노인층은 청년층보다 화장실 등 편익시설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용자 편익시설 설치 후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한철 의원도 화장실 설치 후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편익시설 구축 사업이 제대로 추진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진 의원은 "하천변 화장실 설치는 상위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도 "하천변 개방형 화장실의 경우엔 없는 곳이 많은데,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기 의원은 "개방형 화장실 못지않게 벤치, 운동기구 등 편익시설도 필요하다”며 "또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혼용돼 위험한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유석 차장은 "장애인 시설 등 보완이 필요하다”며 "천변에 있는 화장실이 좋은 사례로 활용되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종현 과장은 "천안천-원성천에 8개의 개방형 화장실이 있는데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이용이 불편한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청결·위생관리 및 악취 문제 등 유지관리 지침에 따라 추가적인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방청한 한 주민들은 일부 지역의 공용화장실 관리가 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또 다른 주민은 비가 오는 경우의 불편을 호소하며 구름다리 설치 등 편익시설 설치를 주문했다. 좌장인 안종혁 의원은 "원성천-천안천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곳”이라며 "어르신, 여성, 장애인, 아이 등 모든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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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창의적인 창업 소재 지원 나선다[시사캐치]충남도는 ‘충남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22년 충남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우수기업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15개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서류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1차 선발했고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창의적이고 사업화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 소재를 선보인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정보기술(IT), 친환경, 바이오 식품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착상(아이디어)이 눈길을 끌었다. 최종 평가 결과, 단국대 입주기업인 씨에스컴퍼니가 ‘지역 특화자원인 천안 배를 활용한 바디 스크럽 클렌징 개발’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공주대 입주기업인 제레스팜이 ‘클린룸 환경제어를 통한 탈중심의 모듈형 자동화 식물 농장 올인원(All in one)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백석문화대 입주기업인 에스와이에스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축산폐수 처리 개발’로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이번 창업경진대회 입상 기업에 도지사상을 수여했으며, 대상 수상 기업에 1600만 원, 최우수상은 1000만 원, 우수상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일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