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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윤석열 대통령에 “스마트팜 지원 건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부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부여 꿈에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한 벼 모내기 행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민선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8ha를 조성, 3000명의 청년농이 도내에 들어와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예산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등 스마트팜 집단화를 추진 중이며, 그린바이오 밴처캠퍼스 공모에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 청년농에게 임대할 농지 확보를 위해서는 고령은퇴 농업인 연금제를 추진 중이며, 1000㎡의 농지로 각종 현금성 지원을 받고 있는 현재의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오는 9∼10월 공주·부여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설명하며 윤 대통령에게 관심과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김 지사와 윤 대통령,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진석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모내기 행사는 부여군 농업 현황 브리핑, 도정공장 시찰, 가루쌀 모판 만들기 시연, 모내기, 자율주행 이앙기 설명 및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부여꿈에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기준 64농가가 158.3㏊의 농지에서 쌀과 가루쌀, 사료작물, 밀 등 4318톤을 생산해 9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를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정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할 수 있으며, 늦이앙이 가능해 이모작에도 유리하다. -
한국섬진흥원, 올 여름휴가는 섬에서 즐기자[시사캐치] 올 여름 섬 여행지 5곳이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은 7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여름과 어울리는 국내 5개 지역 섬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으로 선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도 참여해 관광 측면을 더욱 강화했다. 선정된 곳은 대·소이작도(인천 옹진군), 삽시도(충남 보령시), 말도·명도·방축도(전북 군산시), 도초도(전남 신안군), 울릉도(경북 울릉군) 등이다. 이 중 울릉도와 말도·명도·방축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사업 대상지다. 울릉도(경북 울릉군)에서는 오는 8월 섬의 날 행사도 열린다. 해당기간 기념식, 전시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울릉도는 스킨스쿠버, 카약 등 각종 해양레저 체험시설도 보유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말도·명도·방축도(전북 군산시)는 군도로 형성되어 여러 섬 특색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천년송 사이에 위치한 유인등대, 천연기념물인 말도 습곡구조, 섬을 잇는 출렁다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품은 대·소이작도(인천 옹진군)는 수도권에서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하루에 두 번 관측 가능한 풀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과 해양생태계, 구름다리 등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삽시도(충남 보령시)는 여름철에 선선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트래킹하기 좋은 섬이다. 섬 둘레길을 따라 거멀너머 해수욕장, 황금 곰솔, 물망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힐링을 선사한다. 여름철 대표 꽃 수국을 마음껏 보고 싶다면 도초도(전남 신안군) 방문을 추천한다. 수국정원에서 만개한 100여종의 수국을 볼 수 있으며, ‘자산어보’ 영화 촬영지 등 낭만적인 포토 스팟이 가득하다. 한국섬진흥원과 행정안전부는 섬의 가치를 높이고 해당 사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선정 섬 내 플래카드 비치와 함께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여름×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여름×섬부터는 관광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을 해 의미가 깊다. 제4회 섬의 날 행사와 찾아가고 싶은 섬 등 더욱더 많은 분들이 섬에 방문, 참여해 우리의 섬을 널리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름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차질 없다[시사캐치] 채수경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이 6월 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행복청의 내년도 예산 요구서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예산이 포함되지 않아 사업이 큰 차질이 있을 거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채수경 실장은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이미 확보된 예산은 470억원으로, 부지매입 계약 체결 등 사업 착수를 위한 예산은 충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행복청은 2024년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추가로 포함되지 않은 이유로, 국회규칙이 제정되지 않은 점을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국회규칙이 제정되면 이미 확보한 예산은 정상적으로 집행될 것이고,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총사업비 변경 등 협의 절차를 거쳐 추가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성국 의원과 국회규칙 제정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 5일 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이 지난 5월 31일까지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예산요구안을 제출했고, 행복청 역시 1,715억 원 규모의 예산요구안을 제출했으나, 그 안에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은 없었다."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불거졌다. 이에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충남 바이오산업관 선보인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 정책 홍보 등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23)’에서‘충남 바이오산업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 바이오산업관에서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거점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지원정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한다. 균형발전·지속가능·전국확산이라는 3대 비전 아래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통한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국내 최초 공공형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 구축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활용 바이오 의료기기 고도화 △바이오 의료기기 종합지원체계 고도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거점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선도 등이다. 이와 함께 충남 바이오산업관을 찾는 산업관계자들에게 각 사업별 수혜기업 우수제품 전시 및 애로상담을 진행해 정보교류 및 협력의 자리도 제공한다. 주요 전시품은△피부 양성종양 제거용 플라즈마 디바이스 △온양 온천수활용 바디로션 △안대형 생체신호 측정기기△슬립닥 △인공 발·무릎△합성골이식재 △로스파 무릎 시스템 △스킨케어 제품(라로프) △코어리셋 옴니바이오틱스 △저주파 이엠에스(EMS) 마사지 △호흡훈련시스템 등 그동안 기업지원 통해 생산된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헬스케어 전시회로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위엑스포가 공동 개최했다. 도를 비롯해173개 기관·기업이 가정용 의료기기, 장애인 보조기기, 이동‧보행관련 기구, 고령친화 편의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제품과서비스를 전시·출품했다. -
순천향대, 우즈베키스탄 창업 활성화 위한 "스타트업 지원센터 준공"[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에서 스타트업 지원센터 ‘U-ENTER(Uzbekistan Entrepreneurship Innovation Cente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기술기반 창업 촉진센터 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PMC)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지역의 범정부 간 스타트업 통합 제도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4년 7월까지 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아드함 이크라모프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정책 및 스포츠 장관, 사업 책임자인 순천향대 서창수 교수 등 정부와 대학 관계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U-ENTER는 타슈켄트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지하 1층, 총면적 2,300㎡ 규모로 기술창업기업 사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인큐베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범정부 간 통합 제도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스타트업 지원체계 및 생태계 기반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U-ENTER 운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스타트업 관련 법·제도 구축 기반조성 △스타트업 생태계 자료 수집 및 현황 분석 △스타트업 교육·훈련 △스타트업 촉진을 위한 각종 이벤트 개최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인력 초청 워크숍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U-ENTER 준공은 우즈베키스탄과 국내 창업 지원, 기술이전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업 책임자(PM)인 서창수 교수는 "이번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준공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으로 한국의 성공 경험과 사례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이식하여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방침이다”라며 "아울러, 우즈베키스탄의 창업 혁신역량이 강화되는 기반이 구축되고 203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을 달성하는 데도 결정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김효숙 세종시의원, 교권 보호 강화 나서야[시사캐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7일 열린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로 인한 교육활동 위축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안전장치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이 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2년간(2021, 2022) 교육활동 침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33건(학생 30건, 학부모 3건)에서 2022년 50건(학생 47건, 학부모 3건)으로 학생의 교육활동 침해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침해유형으로는 모욕‧명예훼손이 16건(2021년)에서 24건(2022년)으로, 협박이 2건(2021년)에서 6건(2022년)으로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가 11건에서 20건, 고등학교가 17건에서 27건으로 중‧고교생의 교권 침해가 1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학부모에 대한 조치로는 출석정지(20건), 교내봉사(17건), 특별교육이수(10건), 퇴학처분(9건), 사회봉사(7건) 순이었다. 사과 및 반성문, 재발방지서약, 상담 등이 포함된 기타는 11건으로 조사됐다. 김효숙 의원은 "교권 침해를 받는 교사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예방과 지원, 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법률상담지원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따르면 교원치유지원센터 전담변호사는 공석인 상황으로, 6월 1일 현재 4차 고시 중이다. 현재 법률지원단 내 위촉직 외부변호사 2명으로만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채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전담변호사 공백을 메우기 위해 6급 임기제의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충남과 전남, 경북도교육청이 5급 임기제로 채용 중인 사례를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의 경우 외부변호사만 30명 넘게 위촉돼 있다. 특히 대다수의 교육청이 센터 홈페이지에 외부변호사 정보를 공개하는 등 연결통로 역할을 하는 데 반해 세종시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4년간 단 한번도 보상받지 못한 교원배상책임보험의 홍보 부족과 지원 범위의 한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효숙 의원은 "충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원안심공제를 전면 시행해 배상책임보험은 물론, 소송비용지원, 교원 긴급경호서비스, 교육활동 상해치료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교사가 살아야 교실이 살아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교권 회복과 피해지원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남도의회, 결산교육 및 반부패 청렴 특강[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7일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의정 아카데미를 열고 결산 과정·심사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의회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 결산 심의를 대비해 결산 과정과 결산심사 교육을 진행했으며, 국회사무처 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 대학원 및 지방의회연구소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영진 교수가 교육했다. 또한 청렴의 중요성과 반부패 실천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지방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한 하종삼 목민심서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조길연 의장은 "앞으로 있을 결산 승인에 대비해 진행한 교육인 만큼 내실 있는 의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의정 아카데미가 의원과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도움자료 개발‧보급[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2022 개정 교육과정 디지털 소양 톺아보기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학교에 보급한다.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모든 교과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도움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모든 교과에서 디지털 소양을 톺아볼 수 있는 교사용 자료이며,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에 탑재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과 교과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디지털 소양 내용을 수록했다. 도움자료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내 디지털 소양을 살펴보고, 도움자료 2부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모든 교과 속 디지털 소양 내용을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톺아본다. 또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모든 교과별 디지털 소양 내용을 PPT로 제작하여 함께 보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소양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기반으로 모든 학생이, 모든 교과에서, 모든 선생님과 함께 기를 수 있다. 향후 고등학교의 ‘2022 개정 교육과정 디지털 소양 톺아보기 도움자료’를 추가 개발하여 교실 속 디지털 소양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이기연 음악감독 초청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6월 7일(수)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이기연 음악감독을 초청해 ‘오페라를 통한 Dreams Come true!’라는 주제로 올해 1학기 마지막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기연 음악감독은 이기연오페라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 작품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이 감독은 다양한 음악으로 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간다는 내용과 관련해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가 아닌 뮤지컬임을 설명하며 뮤지컬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오페라 마술피리와 카르멘을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또 "몸 또한 악기이기에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악기처럼 잘 관리해야 한다”며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성공 비결과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진정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강에 참석한 안경광학과 2학년 정해빈 씨(23ㆍ여)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긍정의 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명한 음악가들 또한 긍정과 정직, 용기로 성공을 쟁취할 수 있었고 저 또한 오늘 알게 된 이야기들을 생활에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학교의 인문학특강 백석다빈치아카데미의 2023학년도 1학기 과정은 오늘로 마감됐으며, 2학기 재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시금 진행할 계획이다. -
세종시의회 행복위, 행정사무감사 진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6월 5일, 3일차 읍‧면‧동을 포함한 자치행정국, 자치경찰위원회, 시립도서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조치원읍과 금남면에서 추진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과 관련하여 금남면에 설치된 어린이 승강장 등 시설물들이 사후관리가 부족하다.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읍‧면에서 시설물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지난 4월 개최된 조치원봄꽃축제와 관련하여 "행사 용역업체 계약이나 회계서류 처리 등에 있어 일관성이 부족하고 미흡한 점들이 있다. 축제 준비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타 시도에 비해 뒤늦은 업무추진과 효율적이지 못한 홍보로 기금 모금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테니스 레슨권 등 기부 답례품 또한 설명이 미비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 답례품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대사 위촉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충식 위원은 이통장 임기 개정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개정보다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이‧통장님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필요하다. 동 지역에 비해 읍‧면의 경우 노령인구가 많음을 고려해 임기 제한의 기준을 달리 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현미 위원은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폐지하고 내부공모심사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내부검토자료에서는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 또한 설문조사도 미흡하게 이뤄졌다. 내부공모제 추진현황을 수시로 분석하여 제도 시행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미전 위원은 시가 공유재산으로 취득한 재산들의 관리 현황에 대해 "현재 시가 소유한 미술품 등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총괄관리자도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 관리 대상물을 전수조사하고 재물조사표 등을 부착하여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위원은 지난 5월 18일 세종시인권센터 개소와 관련하여 "다른 시도는 인권센터를 위탁운영하는 데 비해 우리시는 직원이 근무하며 신고 접수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업무를 하게 된 것이다. 인권업무의 비중이 작아진 게 아닌지,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시된 대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를 당부드린다. 덧붙여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을 조속히 시정하여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위는 7일 문화체육관광국‧시설관리사업소‧세종시문화재단‧공보관 소관 사무에 이어 9일에는 보건복지국‧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관 사무를, 12일에는 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운영지원과 소관 사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
천안교육지원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 획득 쾌거[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은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천안두정중 서지수 학생이 펜싱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 천안봉서중 박서은 학생이 철인 3종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두 명의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천안오성중 이예람 학생이 여중 포환던지기에서 여중부 부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성환중 정혜담 학생은 1학년의 어린 나이로 여중 역도 49㎏이하 용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장래가 촉망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단체전에 상관없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남중), 농구(남초), 테니스(남초), 검도(남중) 등 기존에 메달이 없었던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 현장의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종덕 교육장은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모든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천안삼거리공원, 가족형공원 조성한다[시사캐치] 천안시는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삼거리공원은 그동안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 등으로만 기능하고 공원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공원면적이 약 19만㎡이나 재개발사업 추진 전 실제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분은 약 5만㎡에 불과했다. 이에 시는 지역 명성에 맞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한 공간으로 천안삼거리공원을 돌려주고자 2017년~2018년 국토부와 환경부, 충남도의 국․도비 134억 원 확보 및 시비 436억을 편성해 모두 570억 원을 투입하는 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첫 삽을 뜨고 251면의 지하주차장과 자연마당 조성 등을 위한 1단계사업에 착수했으며, 삼거리천 일부에 하천관람 스탠드와 수변산책로 설치, 자연마당에는 생태연못과 자연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올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인가용역은 올 9월까지 완료하고, 이후 11월부터 2단계사업에 돌입해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새로운 공원이용 트렌드를 적용해 축제정원, 놀이정원, 녹색정원, 물빛정원 등 4가지 테마의 정원을 구성한다. 축제정원에는 다양한 연주와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선큰광장과 가족단위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광장 등을 설치하며, 놀이정원은 어린이 놀이터와 어르신들의 운동․휴게활동을 위한 어르신 친화시설을 조성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녹색정원은 녹음 아래 자연쉼터와 학생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백일장 숲 등 녹색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물빛정원은 삼거리소하천을 중심으로 수변무대와 산책로 조성, 삼기제(연못) 주변 경관조명을 통한 야간명소 조성 등 주야간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삼거리공원 경계를 중심으로 능수버들길, 단풍나무길, 숲속길 3가지 테마길 2km를 구성해 꽃과 단풍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차명국 본부장은 "내년 12월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시민들에게 새단장한 천안삼거리 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3경의 품격에 맞는 가족형 공원을 조성해 다시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
아산 유아숲체험원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8호 숲 조성[시사캐치] 충남도는 7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아산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현대트랜시스와 함께 아산시 중앙공원 유아숲체험원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8호 숲’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시 관계 공무원, 임동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성순 도자원봉사센터장, 신동수 현대트랜시스 상무, 박진목 현대엠시트 상무,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8호 숲은 지난해 11월 도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현대트랜시스가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이 탄소중립 실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해 조성한 기부금 1억 원으로 추진했다. 이번 숲에는 영산홍 1800주, 금계국 900주, 산철쭉 750주, 황매화 450주 등 총 6122주를 심었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가족, 단체, 기업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041-635-1365)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화 충남도의원, "충남도정에 도민 참여·공감대 높인다"[시사캐치] 이종화 충남도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민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참여 확대’라는 두 개의 큰 축을 설정하고, ‘도→도민’의 홍보에서 나아가 ‘도민→도’라는 소통의 실현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매체를 모두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소통에만 중점을 둘 경우 자칫 특정 세대에 한정될 수 있어 각종 행사와 이벤트 등의 오프라인 소통까지 아우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종화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 연령을 아우른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도정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도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오인철 충남도의원, 학교급식법 규정 명확화로 급식 품질 강화될 것[시사캐치]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급식법’의 위임 규정을 명확히 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등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보완하기 위해 규정을 재정비하고자 마련됐다. 오인철 의원은 "충남은 그동안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지역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활성화 사업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개정안이 더해지면영유아,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도모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치단체의 책무까지 보완되면 친환경 농·수·축산물과 그 가공품 등의 생산‧소비 촉진에 더욱 책임감 있는 친환경급식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개정안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이명수 국회의원, 국립경찰병원 분원…“중남부권 의료서비스 증진 위해 조기 건립 필요”[시사캐치]이명수 국회의원이 오는 9일(금)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강훈식 의원과 함께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현재 국립경찰병원은 전국의 경찰공무원과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따라지가 못하고 있으며, 특수한 근무환경에 맞는 의료연구 및 진료도 벅찬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명수 의원은 경찰병원 분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고,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질의, 법안 발의, 관계자 토론회 등 적극 활동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2년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최종 후보지에 충남 아산시로 결정되었다. 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충남 아산이 결정되었지만, 비수도권 경찰공무원들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충청권역의 의료서비스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 전문가분들을 모셔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충남도민과 아산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약속을 지키는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발판 마련을 통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로 충남 아산이 결정됐다. 이제는 충남도와 아산시와 함께 나서 중남부권역 의료복지시스템을 더욱 빨리 완성해야 할 차례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저 역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정제용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와 △김정만 삼성미즈병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아산 시민 발언 및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성만제 충남도청 보건정책과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
충남도, 반도체 세계 1위와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한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마하얀 비벡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 아시아퍼시픽 친환경에너지 분야 최고 책임자(GIP Head)와 상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 당사자 중 한 명인 이승수 인피니언 코리아 대표이사는 해외 출장 일정에 따라 사전에 서명을 마쳤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도와 인피니언은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및 인큐베이팅, 인재 육성 등을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인피니언은 천안에 위치한 충남지식산업센터 내에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가칭)를 공동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공간을 지원하고, 인피니언은 기술과 전문 인력을 제공키로 했다. 도는 또 우리나라 산업계를 통해 우수 인력을 발굴·지원하고, 기업에 대한 기술도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한다. 넓은 리아스식 해안과 대륙붕 등을 갖춘 충남에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수익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도는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의 다품종 소량 생산 지원을 위해 24시간 가동하는 공공파운드리를 구축, 안정적인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한다. 인피니언은 선발 스타트업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등을 지원한다. 인재 육성을 위해 도와 인피니언은 대학생 인턴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지역대학 석·박사 교육 과정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서해는 인피니언이 제안한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를 구축하는 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충남은 발전소와 대기업,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을 두루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 및 인재 육성 분야에서도 인피니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력 및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1위 기업인 인피니언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은 충남과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맨스의 반도체 부서가 독립한 인피니언은 독일 바이엔른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종업원 5만 명에 매출액은 111억 유로에 달하며, 도내에는 천안에 공장을 설치·가동 중이다. -
공주시, 녹색제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시사캐치] 공주시가 지난 5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녹색제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는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이 있다. 공주시는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 이행에 앞장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녹색제품 사용과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적극 실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 그린시티 공주만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 우기 대비 집중 ‘안전 점검’[시사캐치] 천안시는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등의 안전 점검을 펼쳤으며, 하천 재해복구 정비사업 점검 및 주요공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 5월에는 건축공사장 39개소와 토목공사장 7개소, 도로개설 7개소, 공동주택 28개소 등 81개소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흙막이·배수로·비탈면 등 공사 현장 위험 요소를 비롯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했다. 또 광기천 지방하천 외 7개소에서 하천 재해복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우기 전 주요공정을 완료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승천천 등 6개소 지방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에 착공하고, 입장천과 한천의 퇴적토 정비공사를 15일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 보수보강 후속조치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저지대 상습침수구역 내 지하주택 등 여름철 재해취약주택 104개소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을 정비해 침수위험에 미리 대비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재난을 예방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시민분들께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7곳…생존 수영 교육 시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원아의 건강 증진 및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생존 수영 교육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나루초병설유, 도담유, 도원초병설유, 두루유, 새뜸유, 참샘유, 아이마루유(사립) 총 7개원을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유치원은 지역사회 수영장을 활용하여 유아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유아 생존 수영을 가르친다. 세종시교육청은 시범 유치원의 내실 있는 생존 수영 교육을 위해 공사립유치원별로 총 33,000천 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생존 수영 교육 시범 운영을 통해 원아들의 기초 체력 증진은 물론 비상시 안전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