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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공정한 생활기록부로 유치원 신뢰 쌓는다[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난 11월 15일(화) 관내 공ㆍ사립유치원 교원 113명을 대상으로 ‘2022 유치원 생활기록부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을 유치원 현장에서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었으며,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유아 성장ㆍ발달의 기록과 평가가 어떻게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야 하는지 한 번 더 알게 되었다.”, "생활기록부를 기재하면서 생기는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과 생활기록부의 연계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원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유치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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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공원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특별상[시사캐치]천안시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하는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의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74곳이 응모해 27곳이 선정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쌍용공원 화장실’은 천안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인 쌍용공원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었지만 협소한 구조와 대소변기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작년 12월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건물로 간이화장실을 디자인하고 화장실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인체감지형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벽면 상부 유리창문과 음향 시설 설치를 통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연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과 연결되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윤상원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천안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하며 사용하기 편리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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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사진전과 영상 상영 등 캠페인 진행[시사캐치]천안시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청 내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경각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사진전과 영상 상영, 캠페인, 유공자 표창 등을 준비했다. 아동학대 사건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사진전은 지난 2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학대피해아동의 피해 사진과 가해 도구 등 30점의 사진을 전시 중이다.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위해서는 징계권 폐지를 알리는 공익광고와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한 자체 제작 영상을 상영하고, 부스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보도를 통해 천안시와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천안시의 아동학대 판단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동이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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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시사캐치]천안시는 1,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6일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181명(개인 113명, 법인 68업체)이며, 체납액은 68억5000만 원이다. 지방세 체납자 중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W씨 체납액 1억4000만 원이고, 법인 최고액 체납업체는 S사 체납액 6억1000만 원이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 체납자는 126명(69.6%),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체납자는 22명(12.2%),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체납자는 21명(11.6%),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12명(6.6%)이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는 30대 이하가 10명(8.9%), 40대 27명(23.9%), 50대 31명(27.4%), 60대 31명(27.4%), 70대 이상 14명(1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일부터 1년이 경과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이다. 6개월간 소명 기회와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다만 성실하게 분납 중인 자,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자, 조세 불복 진행 중인 자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대표자 성명), 주소 또는 영업소, 총 체납액 등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관리를 강화하는 등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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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심야버스, 저렴하고 안전하게[시사캐치]심야 시간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이제 편리하고 저렴하게 심야버스를 이용해 귀가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 심야버스가 16일부터 천안아산역, 아산역을 추가로 경유해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시는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심야버스 10번을 운행 개시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을 위주로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현재 하루 평균 230여 명의 시민의 심야 시간대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용 시민 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야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79%가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노선개편과 확대운행에 대한 시민 요구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에서 최단거리로 심야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 중심의 노선으로 개편을 단행했다. 10번 심야버스는 천안시청~두정역~종합터미널~천안역~천안아산역~아산역~천안시청 노선으로 양방향 운행한다. 첫차와 막차 시간은 각각 오후 10시, 오전 3시이다. 심야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연말·연초 시에도 심야 승차난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와 일상회복이라는 상반되는 과제 속에서 시민들 곁에서 묵묵히 동행해 온 심야버스의 이번 노선 개편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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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 2022년 학생자살예방 게이트키퍼 2차 교육[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Wee센터는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교육을 지난 9월 6일(화) 1차에 이어 2차 교육을 실시했다. 2차 교육은 11월 15일(화)에 진행되었으며, 초, 중, 고(특수, 각종학교 포함)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1차 교육과 마찬가지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강사 자격을 갖춘 아산 Wee센터 김경미 실장이 진행하였으며, 자살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보고, 듣고, 말하기’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보기’단계에서는 자살위험에 놓인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에 대해 알아보고,‘듣기’단계에서는 자살에 대해 직접적으로 묻고 잘 듣는 방법에 대해 익히며,‘말하기’단계에서는 자살에 대한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움으로써 전문상담교사들뿐만 아니라 교과교사들도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쉽고,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이 교육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초등학교 교사는"자살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행동적 신호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그 학생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도움되는 기관에 연결해주는 생명지킴이가 되어,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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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이후 등교수업 중심으로 내실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수능 이후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각 고등학교는 고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부터 졸업식까지 진로상담, 자기개발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학사 운영 지원 프로그램, 학교 자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교과 및 창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입 정시 준비,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담 등도 내실있게 지원하도록 안내했다. 이를 위해 ▲예비사회인 교육 ▲미래역량 신장 교육 ▲자아 존중감 함양 ▲진로‧진학 준비 등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예시를 제시했다. 또, ▲금융‧경제‧근로교육 ▲자기계발‧진로체험 ▲인권‧인성교육 ▲대학 탐방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사 운영 지원 계획에 따라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학교별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학교의 수능 이후 학사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례집을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고등학교 생활을 안전하고 의미있게 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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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4회 한국비교과교육협의회 심포지엄' 개최[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15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석경홀에서 ‘제4회 한국비교과교육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으며, "대학의 경쟁력, 비교과로 답하다!”를 주제로 70여 개대학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비교과를 통해 미래사회 필요 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그간 비교과 교육 운영사례 공유 등을 통해 대학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필 교학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민태 EBS 지식글로벌부장의 기조 강연(한국형 마스터 클래스의 길) △문희경 교수(원광대학교)의 정책연구(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비교과 공유 협력)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대학별 비교과 지원 조직 유형 분석 및 비교과 교육 발전 방향 탐색(건양대 류수진 교수) △비교과 통합 홍보 프로그램 운영 사례 연구 – K대학교 WEEK을 중심으로(계명대 손화정 교수) △점에서 선으로, 면에서 점으로 – 학생성장을 위한 비교과 교육과정 개발 사례(한국해양대 김연 교수) △디지털 뱃지와 비교과 프로그램(성균관대 배상훈 교수, 박진희 연구원) 등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송병국 교수(순천향대 교육대학원장)의 폐회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기조 강연에서 김민태 부장은 정치·경제·과학·인문 등 각 분야를 총망라한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언급하며 비교과·교양 프로그램 기획 배경과 실행 과정, 그리고 성과와 한계를 짚어봄으로써 글로벌 교양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정민 한국대학비교과교육협의회장(순천향대 多Dream비교과센터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대전환과 팬데믹 시대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도래를 언급하며 불확실성과 복잡성의 시대 속 대학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고 고등교육이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변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각 대학의 차별화된 비교과 교육의 동향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비교과 교육의 질적 제고와 성과 확산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이제는 교과 중심의 이론적, 명제적 지식에서 나아가 학습자의 개별성을 반영하는 비교과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비교과 교육과정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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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교육 실시[시사캐치]천안시는 16일 힐스테이트천안에서 공동주택단지 관리소장과 입주자 등을 찾아가서 설명하는 맞춤형 행위허가·신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위허가·신고제도의 취지와 원칙, 행위허가·신고 기준 등 공동주택관리법령의 이해와 더불어 자주 접수되는 행위허가·신고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동주택의 행위허가·신고 대상, 구비서류 및 절차 등을 비롯해 공동체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주차장 확보, 코로나로 인해 대폭 증가한 재활용품 보관시설 확보,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확보 등 단지 내 현안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서 설명하는 맞춤형 행위허가 신고 교육을 연말까지 10회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행위허가 신고 교육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소지를 미연에 방지해 천안시 공동주택의 합리적인 관리 운영에 기여하고, 입주민 편의 제공 및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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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숲 가꾸기…성성호수공원에서 비료주기 작업 등 실시[시사캐치]천안시는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16일 성성호수공원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숲 가꾸기 기간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11월 첫 토요일을 육림의 날로 시행한 이후, 산림청이 1995년부터 육림의 날을 확대해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날 시는 성성호수공원에 심어진 나무가 크게 잘라 수 있도록 200kg 비료 주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 나무의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김종형 농업환경국장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성성호수공원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이 조금 더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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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PTSD 특강 운영[시사캐치]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지난 15일 청소년 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PTSD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천안시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청소년 PTSD를 예방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외상심리건강연구소 소장인 이동훈 교수가 ‘상담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코로나 이후 청소년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초기 상황보다 약화했으나, 코로나 이후 청소년에게 남을 수 있는 트라우마를 예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PTSD)을 극복하는 방법과 가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을 다루었다. 이미원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청소년에게 남길 수 있는 심리적 외상(PTSD)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이 청소년 심리적 외상(PTSD)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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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2022천안제로프로젝트 전시연계프로그램[시사캐치]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천안제로프로젝트’전시연계프로그램인‘그리고 지금 우리의 시선’을 18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천안제로프로젝트 : 올해의 청년작가 - 김은혜·홍혜림’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작가들이 선보이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에 대한 교감을 바탕으로 매체의 확장과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은 전시 감상 후 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포토박스와 온라인 공유 플랫폼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전시에 대한 느낌과 의견, 일상에서 비롯된 예술적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연계프로그램은 확장된 예술의 역할 속에서 타인과 교감을 통해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천안시립미술관(1566-0155)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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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썬러브치즈,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 ‘대상’[시사캐치]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썬러브치즈 이선애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유가공 낙농가의 유제품 제조기술 수준을 높이고 소비의 홍보를 위해 열렸다. 신선치즈 29점과 숙성치즈 26점 등 55점의 다양한 자연치즈가 최고의 품질을 겨뤘다. 고다치즈를 출품해 대상을 받은 썬러브치즈는 2021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구기자를 활용한 유가공제품 개발 실증과제를 추진할 만큼 유가공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가다. 이선애 대표는 "목장 생산 자연치즈의 높은 품질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유가공제품의 판매처 다양화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혁재 소장은 "이번 자연치즈 콘테스트 대상 수상에 힘입어 유가공제품 개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농가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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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정리수납 가치투게더 성과 획득[시사캐치]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2년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공모로 ‘정리수납 가치투게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정리수납 가치투게더’는 정리수납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한부모 또는 저소득 여성 가장, 경력단절 여성의 자립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20명을 대상으로 56시간의 과정을 거쳐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 결과 15명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에 이어 12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 취득자 중 8명은 사후관리교육까지 진행해 깨끗하게 변화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추가로 교육을 받아 수료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년도에는 이들이 습득한 전문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를 실천하는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 전화(070-7733-8314)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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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암경험자 자조모임 ‘너나들이’ 개최[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15일 암경험자 자조모임인 ‘너나들이’을 진행했다. ‘너나들이’는 암경험자 및 가족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참여자 간 친목의 장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모임은 웃음 치료 레크레이션 활동 및 드림캐처 만들기 공예 활동 순서로 운영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투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보건소는 환우 가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암경험자의 치유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관련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50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암경험자 대부분이 투병과정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번 자조모임이 암경험자 삶의 질 향상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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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KTX 세종역 신설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지난 15일 오봉산 주요 등산로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치원읍 관계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여해 오봉산 주요 등산코스 위주로 입산자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각심을 주기 위해 담뱃불 등 실화 예방을 위한 산행 수칙 등과 산불 발생 위험성을 알렸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읍민 모두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후에는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는 이날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마친 뒤 ‘KTX 세종시 신설‘이란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들어보이며 한 목소리로 세종시 숙원인 케이티엑스 세종역의 조속한 신설을 기원했다. 김연오 조치원읍주민자치회장은 "행정수도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이동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케이티엑스 세종역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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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신장애인 취업기회 확대…정신건강복지센터-한걸음과 업무협약[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가 지난 14일 정신재활시설 ‘한걸음’과 정신장애인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은 정신질환자의 직업재활을 도와 고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취업 환경이 부족했던 세종시 거주 정신장애인들에게 원활한 교육과 고용 가능성을 높여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립 생활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증진 사업, 취업환경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등록회원들에게 지역사회 내 당당하게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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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장견학으로 ‘물’배워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최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터시티(SWC) 세종사업소를 방문해 잔류염소 측정실험 등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무지개어린이집 원아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수돗물생산과정 애니메이션 영상관람 및 홍보관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잔류염소 측정실험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수도시설 현장 견학은 상수도 잔류염소 측정실험 및 수도시설 현장견학으로 내년에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임한수 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상수도업무의 중요성과 안전한 수질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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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 상습체납자 명단공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6일 ‘2022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6명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에 의거해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해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30명, 법인 26곳 등 총 56명(곳)이며, 체납액은 총 15억 7,100만 원으로 개인은 10억 800만 원, 법인은 5억 6,300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체납자 명단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된다. 황용연 세원관리과장은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강제 제도로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해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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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미래를 위한 선도적인 보육정책 펼쳐나갈 것’[시사캐치]지난15일,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아산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보육교직원 500여명과 박경귀아산시장을 비롯한 김희영시의회의장, 강훈식국회의원,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회장 김만승) 주관으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개최된 것이다. 행사는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보육교직원 윤리강령 낭독, 힐링공원 및 행운권 추첨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유치’ 서명 운동도 함께 병행하여 단합된 결의와 최종 선정 되기를 염원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을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일선 현장에서 보살펴 주고 있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보육정책의 동반자인 보육교직원 여러분들과 끝임없는 소통으로 더욱더 선도적인 보육 시정을 펼쳐 나가겠으며, 보육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324개소의 어린이집에 영유아 11560명을 보육하고 보육교직원 3023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