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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청년 구직자 대상 ‘드론교육’[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한 주간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 대비 교육프로그램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편집 과정 기초반’을 운영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를 대비한 ‘드론 영상촬영 능력’과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종 목표는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3종(2kg 초과 7kg 이하)’ 자격증 취득이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은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운용이론 △모의비행 이론 및 실습과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자격증은 6시간 이상의 비행시간과 비행장치를 보유하고 전문교육기관에서 해당 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고용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각적인 지원을 활성화하고 취업지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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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올해 첫 일본뇌염매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시사캐치]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일본뇌염 및 뎅기열 등 기후변화에 민감한 모기매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한밭수목원 및 성두산근린공원 등 7개소에 매개모기 채집장치를 설치, 매주 모기를 채집한 결과 지난 8월 1일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채집된 모기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검사를 한 결과, 일본뇌염바이러스 유전자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경남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으로 확인됨에 따라 7월 25일 자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대전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된 만큼 연구원은 모기매개감염병 감시를 지속 강화하겠다”라면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외부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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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국조폐공사, 지역 대표 미술품 요판 작업화 협약[시사캐치] 대전시는 5일 지자체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 대표 미술품 요판 작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협력분야는 ▲대전시 미술자산 및 공사 기술을 활용한 문화 상품 추진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후원 및 관련 문화행사 협력 ▲협업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지역의 대표 미술 작품 및 청년․원로 작가 등의 작품을 추천하고 한국조폐공사의 기술을 접목하여 요판* 작품화할 예정이다. * 요판: 인쇄할 문자나 도형 부분이 동철이나 동판의 표면보다 오목하게 들어간 판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적 가치에 정밀한 기술력이 더해진 희소성이 높은 대전시만의 문화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예술인 등의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미술인 성장을 위해 지자체가 한국조폐공사와 맺은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지역 미술문화 성장에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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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의견 접수[시사캐치] 천안시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열람·의견 접수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36호, 공동주택 2,066호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다.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나 공동주택가격 콜센터(1644-2828)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으며 개별 주택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중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9월 26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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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하나은행,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맞손[시사캐치] 대전시의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와 하나은행은 8월 5일 대전시청에서‘대전 스타트업파크 H-브릿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규로 조성하는 H-브릿지 건물은 총 3개 동으로 우선 2개 동을 2025년 초 개소를 목표로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에 마련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궁동 스타트업파크는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이 집약된 최적의 창업 클러스터로서, 2021년부터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신한금융, KT 등과 협업하여 창업 공간을 구축해 오고 있다. 현재 대전팁스타운을 비롯해 D-브릿지 3개 동, 신한스퀘어브릿지 3개 동, KT브릿지랩이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이 완공되면 총 100여 개사, 500여 명이 궁동지역에서 창업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내년 초 하나은행의 H-브릿지까지 조성되면 약 15개의 스타트업이 스타트업파크에 추가로 둥지를 틀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H-브릿지 건물 매입 및 리모델링 등 공간 구축을 맡고, 대전시는 구축 후 시설 운영‧관리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역 내 창업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다양한 멘토링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스타트업파크 내 다른 창업자와 협업 및 상시적인 네트워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H-브릿지 조성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자금난과 공간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하나은행과 함께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에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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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모기 조심하세요…”일본뇌염 예방접종 당부[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달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체 모기의 63.2%, 58.4%로 각각 확인되면서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흡혈로 감염되는 3급 감염병으로 주로 8~11월 사이에 감염자가 발생된다. 감염 시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임상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발작, 목 경직, 경련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시는 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불활성화백신과 생백신 중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일본뇌염 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등 활동 예정인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예방접종은 천안시 위탁의료기관 76개소에서 가능하며,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밝은색의 긴팔·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등이 도움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매개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고, 접종 대상이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잘 챙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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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상담인력 전문성 강화로 학생 심리 안정 지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Wee센터 및 Wee클래스의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Wee프로젝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집단상담의 실제’와 ‘심리검사의 이해와 활용(MMPI/PAI)’을 주제로, 상담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상담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사로는 ABC심리상담원장 김사훈 박사, 고려대학교 방석찬 교수, 진주교육대학교 홍상황 교수, 한신대학교 김은영 교수, 평택대학교 이명우 교수, 엄마마음상담교육연구소 김신실 소장이 참여해 다양한 영역의 상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요즈음,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 임상심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앞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50여 명의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이야기치료 상담기법(심화)과정’과 ‘학교상담을 대비한 사례개념화와 학부모 상담’을 주제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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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5일(월)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늘봄실무사 23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8월 1일 배치된 늘봄실무사들은 늘봄학교의 행·재정 업무를 전담하며 교사와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연수는 5일을 시작으로 7개 권역에서, 권역별로 3일간 진행되며 늘봄학교 정책 이해, 폭력 예방교육, 청렴 교육, 학교 이해 과정, 민원 대응, 학생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늘봄실무사들이 학교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형 늘봄학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2차례 추가 연수와 늘봄지원센터 중심의 맞춤형 현장 지원을 통해 늘봄실무사들의 현장 적응과 실무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충남형 늘봄학교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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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 수능 응시원서 접수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개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5일(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시 관내 74개 고등학교 교감, 3학년 부장교사, 행정실 원서접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4년 11월 14일(목)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에 대비하여 고등학교의 원서접수를 총괄하는 교감, 재학생 원서접수 담당 3학년 부장교사와 졸업생 행정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학교에 배부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업무처리 지침』과 원서접수 시스템 사용 설명서를 중심으로,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 절차, 응시원서의 변경 및 취소, 원서 대리접수 관련 사항, 응시수수료 면제, 응시원서 작성 프로그램의 사용 등에 관해 상세한 지침을 설명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의 접수와 관련하여,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대전에 주소지가 있는 경우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응시원서 작성 방법에는 온라인 사전 작성과 접수처 작성이 있는데 온라인 사전 입력을 이용하게 되면 접수처에서의 처리시간이 줄어 접수과정에서의 불편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서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이후 수능 주요 일정은 11월 13일(수) 10:00,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를 교부하며 11월 13일(수) 14:00, 수험표에 표기된 시험장학교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목)에 실시되며, 성적통지표는 12월 6일(금)에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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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실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관내 유·초·중·고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여름방학 중 돌봄 및 특기·적성 계발에 목적을 두고, 어린이 체육(유~초), 베이킹(초4~중3), 보컬(고)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육’은 배방읍에 위치한 ‘하이 점프 줄넘기 클럽’에서 매트, 허들, 공, 줄넘기, 트램펄린 등의 교구를 이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베이킹’은 음봉면에 위치한 ‘베이킹 시티 클래스’에서 쿠키 만들기 수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특기를 계발할 기회를 갖는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컬 수업은 용화동에 위치한 ‘바로 세움 뮤직엔 댄스’에서 호흡법과 발성법 등을 익혀 노래 부르기 활동을 통해 감정을 올바른 방법으로 표현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 00 학생의 보호자 A 씨는 "방학 중에 장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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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 20만원 지급[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행문화 발전을 위해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代) 이상 주민등록상 한 가구를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또한 3대(代)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설 명절에 지급받은 대상자는 지급조건 및 지급방식 등이 변동되지 않은 이상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청하거나 지급조건이 미달 되면 효행장려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20만원으로 추석 명절 전 신청인이 선택한 지급방식에 따라 금융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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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이순신 장군 도시 아산시와 통영 ‘자매결연’ 추진 검토[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경남 통영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와 통영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두 도시가 장군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한산대첩축제’ 모두 올해 제63회를 맞는 것도 같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유년기를 보내며 성장했던 곳으로, 장군이 순국한 뒤 묘소가 안치돼 있다. 통영은 장군이 경상‧전라‧충청지역 수군을 총괄하는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한산대첩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곳이다. 민선 8기 들어 두 도시의 교류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기간에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통영시의 도움으로 아산 곡교천에서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오는 9일에는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아산시의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이 통영시의 초청으로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우리의 이순신 뮤지컬 ‘필사즉생’은 그동안 소소하게 제작된 프로그램들과는 격이 다른 무대가 될 것”이라며 "공연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통영시는 서로 콘텐츠를 교류하며 똑같이 이순신 장군 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하는 곳인 만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재차 자매결연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통영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새로운 프로그램과 콘셉트를 교류하는 시도들이 유기적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올해 대외 기관평가 수상 목표를 100건으로 잡았고, 부서에서 165개의 목표사업을 발굴했다”며 "7월 말 현재 수상실적은 30건 정도 된다. 이제 남은 목표들을 중간 점검하고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전해달라”고 독려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장애인 신호등 및 횡단보도 이용 시설 현황 파악 ▲탕정 지중해마을 축제 콘텐츠 보강 ▲궁평저수지 황톳길 축제 대비 주차공간 확보 ▲전기차 화재감지기 설치 여부 전수조사 ▲서울시 ‘손목닥터9988’, ‘기후동행카드(국토부 K-패스)’ 벤치마킹 ▲문화공원 아쿠아스테이지 그늘막 등 편의시설 보강 ▲기업체 및 기관·단체 대상 썸머페스티벌 참여 유도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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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기영 부지사, 폭염 대처 현장 점검[시사캐치] 전국적으로 살인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도내 폭염 대처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김기영 부지사는 이날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도와 홍성군 자연재난 관계 공무원 등과 홍성 무더위 쉼터, 폭염 저감 시설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부지사 등은 먼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홍성 소향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등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김 부지사 등은 이어 홍성읍 대교공원으로 이동, 고정식 안개분무장치(쿨링포그)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고령층 농어촌 작업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취약 시간대 야외작업 중지와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을 적극 안내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열대야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야간 시간대 무더위 쉼터 이용 방안을 추진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현재 37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며 냉방비 등을 지원 중이다. 또 그늘막 111개소와 스마트 승강장 6개소, 쿨링포그 3개소, 쿨루프 5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도 설치·가동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실내외 무더위 쉼터 6059개소, 그늘막 1203개소, 스마트 승강장 14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한 안전파트너 3848명을 지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관리를 추진 중이며, 영농작업장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폭염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4일까지 8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치료를 받고 있거나 퇴원했다. 가축 폐사 피해는 145개 농가 4만 8321마리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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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인사 발령에 따른 업무 차질 없어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상반기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등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7월 인사 발령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8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무더운 여름, 보직 이동으로 업무 파악에 어려움이 더욱 크겠지만 새로운 자리에 빠르게 적응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 당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한 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용역 업체를 선정해 개최한 것이 아니라, 시와 조치원읍, 관계기관 등 여러 직원이 축제 전반에 걸쳐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며 "그 결과 방문객은 지난해 6만 명대에서 올해 8만 명대로 증가하는 등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사 발령 이후에도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최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챗지피티(GPT) 등이 행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긍정적인 행정 변화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로 별도의 통역 비용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지피티(GPT)-포오(4o) 기반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또 직원들이 챗지피티(GPT)로 직접 만든 마을정원 로고송은 종촌동, 보람동, 조치원읍에서 주민들에게 마을정원을 친근감 있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행정부시장은 "마을정원 로고송과 대표 노래 등이 최근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해 대단히 감사한 마음”이라며 "세상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여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근 무더위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도 강조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이 현재는 잘 사는 나라가 됐지만 잘 사는 나라를 위해 까치발로 노력하며 하루하루 어렵게 보내는 분들 역시 많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항상 따뜻하게 배려할 수 있도록 직장 내에서 간부 공무원 여러분이 먼저 솔선수범 해주시고 이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확산해 풍요롭고 품격 있는 세종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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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순례길 사업 '순항'[시사캐치] 전국의 흩어진 섬 둘레길을 하나로 모으는 ‘한국 섬 순례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섬 트레킹 코스가 늘어나고 EBS ‘한국기행’ 특집에 아름다운 섬 길이 소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5일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인천 옹진 자월도에서 열린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주민 커뮤니티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활동은 ‘푸른섬활,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자월2리(동촌마을) 주민들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청년들의 참여, 협력이 돋보인다. 넘치는 의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년 활동가를 별도로 모집했다. 그 결과, 섬 주민과 청년이 함께 ‘미리 걷는 자월도’ 콘셉트로 섬 쓰담걷기와 동촌마을-목섬으로 이어지는 1.4㎞ 구간 트레킹 코스를 정비했다. 이 코스와 ‘한국 섬 순례길’이 연결될 경우, 기존 4.5㎞에서 6.6㎞로 늘어난다. 목섬과 동촌마을을 잇는 트레킹 코스 1.4㎞ 확장 시, 동촌마을과 선착장을 연결하는 700m 구간도 이어진다. 선착장까지 길이 연결돼야 하나의 길(‘한국 섬 순례길’)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한국섬진흥원과 옹진군은 해당 트레킹 코스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칠 예정이다. 또한 섬 방문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섬원 누리집(www.kidi.re.kr) ‘한국 섬 순례길’ 페이지에 반영, 오픈 소스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김광배 자월2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우리 마을에 방문해 푸른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섬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활력 넘치는 자월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국사봉을 중심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자월도 섬 길이 이번 섬 특성화 사업을 통해 더 확대되었다”면서 "자월도를 비롯한 한국의 섬 순례길을 하나로 모으고,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오는 9월부터 EBS 한국기행 특집 ‘한국의 섬순례길’을 제작, 전국의 흩어진 섬 둘레길을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국내 섬 길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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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충남,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 참여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은 5일(월) 스페인, 덴마크, 폴란드의 연구그룹을 이끌며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펀딩박스(Funding Box)의 산유 카라니(Sanyu Karani) 회장, K-펀딩파트너 김경동 공동창업자와 함께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만나 충남의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했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향후 2027년까지 955억 유로(약 140조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2025년 1월부터 준회원국으로 가입되어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주로 참여하게 되는 ‘필러Ⅱ’의 경우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 및 산업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필수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이중 충남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빌리티,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수소에너지, 디지털 등의 분야에는 총 300억 유로를 넘는 연구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주한유럽대표부에서는 국내 연구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호남권 설명회 개최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민규 의원은 "준회원국 가입으로 한국 그리고 충남의 산·학·연 어디서나 연구를 신청할 수 있고, 선정이 되면 많은 예산으로 충분한 연구가 가능하다”며 "공식적이고 개방된 방법으로 유럽연합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산유 카라니 펀딩박스 회장은 유럽 내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호라이즌 유럽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지민규 의원의 제안으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정책기획관실 및 미래산업과, 충남연구원, 카이스트 모빌리티대학원과 협의하는 일정을 가졌다. 지 의원은 "도의회와 충남도에서 앞장서서 기업과 대학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충남도의 관심 업종인 기후, 모빌리티, 에너지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유럽 진출을 위해 충남연구원 과학기술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기관과 국내외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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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 0시 축제” 두 번째 걸음…5년 이내 세계 3대 축제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5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오는 9일 개막하는‘2024 대전 0시 축제’의 행사 내용과 안전관리·교통통제 대책을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대전 0시 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보완해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온 만큼, 올해는 방문객 200만 명, 경제적 효과 3,000억 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한 여름밤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전 0시 축제는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며 1993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인 110만 명이 함께했다.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로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구호 아래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비해 기간은 2일 늘어났으며,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행사장을 과거·현재·미래 존(zone)으로 나눠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연출한다. 과거존은 1905년 대전역이 생기면서 성장한 대전의 과거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객 참여형 연극 공연(immersive)이 매일 진행되고, 기차영상쇼, 깔깔깔 코미디쇼, K-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존은 모든 세대가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 문화예술인·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공연, 9일 9색의 퍼레이드, K-POP 콘서트, 아트프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진면목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덕특구 출연기관과 지역 혁신기업의 성과물을 직접 접할 수 있다. 혁신 과학기술 전시·체험, 100m에 이르는 꿈씨 가족 포토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테마파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9일간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흥미를 주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콘텐츠들도 있다. 개막일인 9일 저녁 6시에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개막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30분간 펼친다. 지난해 3일만 진행된 퍼레이드는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 등 매일 색다른 소재로, 상설 퍼레이드단과 함께 9일 동안 진행된다. 대전 0시 축제는 문화예술공연을 기반으로 한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총 518회 공연에 3,917명이 참여하며, 길거리 공연무대·소극장·갤러리 등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1993 대전엑스포 상징인 꿈돌이는 올해 31세로, 대전 꿈씨의 시조가 되었다. 자녀·동생·친구·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가족이 축제 기간 총출동한다. 꿈씨 가족 포토존, 굿즈 상품, 휴대폰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보강됐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가족 테마파크로 조성돼, 루미나리움·캐릭터랜드·키즈랜드·과학체험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테마파크는 지난 3일부터 운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발라드·힙합·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매일 출연하는 K-POP 콘서트는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대전다움’도 연출한다. 11일에는 대학생·시니어 모델 150명이 펼치는 대규모 패션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시민 300명이 광복의 기쁨을 퍼레이드로 연출하며, 16일에는 전통 민속놀이단 200명이 대전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폐막일인 17일에는 시민과 마을합창단이 어우러진 1,000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대전부르스’를 합창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학교·기업·출연기관 등 49개 기관도 각자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행사장으로 가져와 뽐낼 예정이다. 세계적인 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길거리댄스 페스티벌,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한다. 7개 해외 자매·우호 도시의 시민대표단과 예술단이 펼치는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국제 청소년 예술제 등은 다양한 해외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가진 유명 유튜버는 실황중계를 통해 생생한 축제 현장 분위기를 방송함으로써 세계인과 함께하게 된다. 축제의 주된 목적이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도 늘었다. 축제장 먹거리존은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됐다. 참여 점포도 80개에서 120개로 늘었다. 먹거리존은 행사장 인근에서 영업하고 있는 상인만 참여할 수 있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위해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개한다. 소공인 열린장터·사회적경제 판매전 등에는 소상공인 8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축제 로고와 꿈돌이 가족을 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관광기념품은 원도심 상권에 소재한 20개 점포와 행사장 내 0시 상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민무용축전, 바디페인팅·네일아트·가족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행사 안전 관리에 최선의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장소·시간대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1㎡당 최대 3명 이하로 인파 밀집 관리를 도모하고, 경찰·전문경비·공무원·자원봉사자 등 안전인력은 1일 875명이 투입된다. 과거·현재·미래존 구역별로 관리팀장을 지정해 장소별 책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주무대·성심당·중앙로역·지하상가 연결구간 등 안전취약 지역은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비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특정 지역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예방한다. 행사장 내 설치된 141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인파 밀집도를 분석하고, 위험할 경우 현장요원이 인파를 분산시키게 된다. 밀집도가 높을 경우 재난문자도 단계별로 발송해 인파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한편,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살수차 운영, 미스트 터널 가동 등을 통해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시간당 강우량에 따라 행사 일정을 조정하게 된다. 행사장 내 119구급차가 상시 다닐 수 있는 비상 통로를 확보하고, 관람객·진행요원·취약계층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에 대응한 대책도 마련했다. 그동안 10회 이상의 안전 전문가·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고,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행사 준비기간을 포함한 7일 새벽 5시부터 18일 새벽 5시까지 11일간 중앙로 일원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가용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모범운전자회 등 하루 527명의 통제 인력이 투입된다. 행사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29개 노선 365대는 인근 대흥로·보문로 등으로 우회한다. 중앙로와 대종로가 통제됨에 따라 동·서 간 차량 통행을 위해 목척교 아래 자전거도로는 일방통행로로 운영된다. 지하철은 행사 기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되며, 운행 횟수도 현재보다 하루 20회 이상 증편된다. 사람이 몰리는 경우 임시열차도 투입할 계획이다. 지하철의 하루 수송 능력은 187,600명이다. 행사장 주변에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할 경우,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주차장은 마련하지 않았다. 자가용 차량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것을 권하고 있다.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노점상 진입은 원천 봉쇄된다.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병의원 이용 환자 등을 위한 순환버스 운행,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 심야시간 택시 임시승차대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관람객 안전을 위해 타슈·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행사장 진입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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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송악면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조성 현장 방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송악 궁평저수지 임도 황톳길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궁평저수지 인근 임도에는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폭 4m의 황톳길 2km가 조성 중이다. 맨발 걷기 열풍이 일면서 전국적으로 황톳길 설치가 늘었지만, 대개 1~2m 폭. 궁평저수지 황톳길은 가족이 손잡고 나란히 걸어도 될 만큼 넉넉한 폭으로 조성돼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넓은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송악저수지 수변의 수려한 산림과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명품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경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각기 다른 황토와 마사토 비율로 조성된 시범구간을 체험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맨발걷기를 위한 최적의 비율과 편의시설 설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경귀 시장은 "100% 황톳길에서 느낄 수 있는 걷는 재미와 접지 효과는 분명하지만, 2km 전 구간을 100% 황톳길로 걷기에는 피로도도 크고, 차량 진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토질의 장점을 극대화한 5:5 비율로 조성하되, 중간중간 100% 황토 체험 구간을 설치해 재미와 편안함 모두 잡자”고 말했다. 이어 "중간중간 벤치와 음수대,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세심하게 고려해 설치하고, 오는 10월 황톳길 개장에 맞춰 진행될 맨발걷기 행사를 위한 임시주차장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이 시민께 새로운 명품 힐링공간을 선사하고, 생태 관광지로 도약해 송악면 발전도 견인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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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사랑, 청양군 농특산물 “전품목 20% 할인”[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에서 운영 중인 충남 농사랑 쇼핑몰(www.nongsarang.co.kr)이 지난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청양군과 함께하는 농특산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획전은 더운 여름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청양 대표 농특산물로 구성되어 전 상품 20% 할인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청양고추로 만든 고추장과 매운 육포, 구기자로 만든 한과, 티백 차, 건강식품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류들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선물하기 좋은 전통장, 표고버섯, 천연 벌꿀, 고춧가루 등 다양한 선물 세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좋은 선물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기획전으로 지역 소비자들과 농가들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의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충남 농가와 경영체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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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교육복지안전망구축[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이달 1일(목)부터 14일(수)까지 여름 방학 중 지역사회연계 교육취약계층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여름 방학 중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하였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내일 이음 코딩 교실’은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 지역기관 연계 지원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기업 사내 교육봉사동아리(같이가치코딩), 3자간 업무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엔트리 ▶로봇 코딩 등 여름 방학 동안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디지털 교육취약계층 학생 학생 12명 대상으로 2주 10일 60시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강의실에서 평소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던 인공지능과 엔트리에 대해 배우고, 로봇 코딩에도 입문, 대학 식당에서 점심도 먹고, AI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매일매일이 기대가 되어요.”라며, 새롭게 배우는 디지털 분야 교육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아주 높았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지역사회기관과 함께 협력하며, 학생 중심 교육복지 실천에 중점을 두고,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우리 학생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