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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삼성-경총,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손잡다[시사캐치] 대전시는 12일 희망디딤돌 대전센터(대전 중구 선화서로18, 에이스퀘어 내)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 양승연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과 지역기업이 합심하여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 2.0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직무교육을 하고 취업 캠프와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교육 기간 중 숙식과 교통수단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는 취업 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과 회원 기업체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기업과 청년이 참여하는 채용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디딤돌을 발판삼아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키우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돕겠다”라고 밝혔고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강도묵 회장은"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내딛는 첫걸음에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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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선 8기 전반기 외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시사캐치] 민선 8기 아산시가 전반기 2년 동안 역대 최대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유가 상승 등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거둔 성과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불리던 아산시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 중이다. 아산시는 민선 8기 2년 동안 중국 강풍전자, 미국 린데, 영국 에드워드,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독일 파이퍼베큠, 일본 오바노보루 투자조합 등 6개 기업과 총 4,53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4년간 외자 유치 규모가 6건 2,559억 원이었다. 2년 만에 역대 외자 유치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기록적인 상승이다. 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거둔 독보적 성과를 국내외 기업의 아산 투자를 이끈 일등 요인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13조 1,000억 원 투자에 이은 2023년 4조 1,0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 결정,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타 통과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초격차 기술력 선제 확보’를 목표로 우리 정부가 4,840억 원을 투입하기로 한 사업이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IED)는 OLED의 특성을 뛰어넘는 무기질 소재 기반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향후 OLED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측되는 차세대 대한민국의 먹거리. 2045년 800억 달러 규모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 러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인구의 증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2023년 1년간 아산시 청년인구는 2,448명 늘어 전국 기초단위 지자체 중 청년인구 증가 2위(1위 경기도 화성시)를 기록했다. 아산시의 성과는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등 기업이 탐낼만한 도시 인프라를 무기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아산을 알리는 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우선 투자기업이 원하는 상황과 여건에 따라 ‘맞춤형 부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아산시에서 조성 중이거나 조성이 계획된 산업단지는 총 17개소 12.3㎢로 여의도 면적의 4배가 넘는다. 그중 염치일반산업단지, 음봉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기업의 투자 상담 요청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에 위치한 기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하고, 투자처로서의 강점을 적극 홍보한 효과도 주효했다. 충남도의 외자 유치 노력에도 전폭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박경귀 시장, 조일교 부시장 등을 대표로 한 실무진이 해외 기업을 직접 방문해 펼친 투자유치 활동도 다수. 충남도와 아산시의 외자 유치 노력과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한 둔포·인주·음봉·탕정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당분간 ‘역대 최대’ 규모 외자 유치 실적 갱신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전반기에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국내외 기업들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연관 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여기에 더해 우수 지역인재 고용,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 기업활동이 지역발전에 기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비수도권 유일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탕정2지구를 비롯한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명품 정주환경 조성은 기업의 원활한 인재 확보를 돕고,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인구의 정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트밸리 아산’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 진행, 곡교천, 인주 솟벌섬 등 관내 수변 생태공간 명품 휴식처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가 될 광역복합환승센터 추진, 아산의 최대 장점인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등도 기업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박경귀 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산업생태계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아산시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아산의 가능성을 믿고 큰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아산을 거점 삼아 더 큰 도약을 거두고, 그 성과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의 성과는 아산의 100년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아산시의 성장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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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카카오뱅크 중·소상공인 135억 금융지원[시사캐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힘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와 손을 맞잡았다. 충남신보는 지난 11일 카카오뱅크 본부에서 카카오뱅크 이형주 CBO와 이병수 캠프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금융지원을 통해 충청남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더 나아가 힘찬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남신보와 카카오뱅크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에 9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카카오뱅크의 출연금을 보증재원으로 삼아 도내 기업에게 13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며, 카카오뱅크의 기술력과 충남신보의 보증료율 인하, 한도 우대 등의 혜택이 합쳐져 도내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연을 결정해주신 카카오뱅크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카카오뱅크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기술력과 충남신보의 지역밀착형 지원이 결합되어 중·소상공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 약 32만개 업체 중 7만개 업체만 재단의 신용보증을 이용하고 있으며, 아직도 재단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김태흠 지사님이 항상 홍보에 대한 강조와 주문을 하시는데, 전 국민이 애용하는 앱을 가진 카카오와 힘을 합쳐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형주 CBO는 "작년 9월의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은 제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이 사업을 함께 하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한 지역이다.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중·소상공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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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유등교 철거 가능성 높아[시사캐치] 지난 7월 10일 새벽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유등교 전면 통제와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12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유등교"를 철거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브리핑에서 "교각의 증축한 부분이 폭우로 주저앉은 상황이라 전문가들과 충분히 조사해서 전면 철거를 하든 또는 지금 보강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램이 지나는 한쪽 부분 다리를 새로 놓기로 했었는데 전면 철거해서 새로운 다리를 놓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 부분을 포함해서 전면 철거해 새로운 다리로 재시공하는 방법과 또 외부 보강을 하면서 기존대로 새로 짓는 방법 2개 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면 철거하는 데는 최소 2년 6개월 시간이 걸리고 보강을 하는 것도 최소 1년 가까이 기간이 걸린다. 현재 180억 원 정도 트램 예산이 반영돼 있어서 추가적인 부분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투입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덧붙여 "우선 유등교가 심각하기 때문에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임시 가설교를 비가 그치는 대로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겠다.”면서 "다음 주까지 전문가들하고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서 공식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정밀 안전점검은 2년에 한 번 실시한다며 유등교는 2022년 정밀 안전점검에서 상태가 양호한 B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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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등교 전면 통제“시민 불편 최소화”[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10일 새벽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유등교 전면 통제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빅데이터와 교통전문기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도출한 시내버스 우회 노선과 교차로 및 교통신호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유등교를 지나는 총 20개의 버스 노선 109대는 우회 운행을 시작했다. 외곽노선 11개, 급행 1개, 도시형 7개, 계룡 노선 1개로 태평교와 도마교로 우회하며 미운행 구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유등교 교차로는 4지형에서 3지형(T자형)으로 변경한다. 기존 계백로 편도 4차로 구간 내 1차로는 유턴, 2차로는 좌회전 전용, 3, 4, 5차로는 각각 우회전차로 운영, 유등천동로 구간 직진, 좌회전 금지 해제를 적용해 차량 소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차로 형태 변경은 안전표지(29개), 노면표시(300㎡), 교통신호시설(1식) 설치를 위해 12일 공사에 착수해 13일부터 적용된다. 또 중앙선 절선, 유턴차로 확보 등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시설을 변경하고,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가변정보판(VMS), 교통정보센터 및 버스운송조합 홈페이지에 우회경로 안내, BIT(정류장안내단말기) 등으로 버스 우회 정보를 제공 중이다. 최종문 교통국장은"유등교 전면통제에 따라 시민 교통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시가 제공하는 우회경로를 확인하여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라며 "우회도로 통행량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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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산둥성에 ‘충남 방문의 해’ 알렸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올해로 교류 29주년을 맞은 중국 산둥성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문화·관광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에 따르면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방문단이 9-12일 3박 4일 일정으로 산둥성을 방문해 외판주임 및 문화관광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설명회 및 현지 기관·단체와 관광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연태시 금해만호텔에서 진행된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기관‧단체,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는 충남 방문의 해 관광홍보 영상 상영, 충남 대표 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산둥성 명품관광촉진회 연태시지회, 연태시 문화관광발전그룹유한회사와의 관광홍보 업무협약 체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국장은 "도와 연태시를 비롯한 산둥성 지역은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 옛말에 ‘산둥성에서 닭이 울면 황해 앞바다에서 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충남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충남관광 이미지를 더욱 격상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및 부산, 광주 등 대도시로의 편리한 이동과 총 339㎞로 한국과 중국의 17개 항로 중 가장 짧은 산둥성 영성시 용안항과 서산 대산항 간 카페리 운항 계획,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관광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한 산둥성 기관‧단체와는 충남 방문의 해를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에 있어 양 지역간 긴밀한 상생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9일 왕레이 문화관광청장과의 면담에서는 내년 도-산둥성 교류 30주년을 맞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예술대표단 초청, 관광설명회 등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논의했으며, 10일에는 니산(尼山) 세계 문명 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5만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산둥성은 1억 153만명의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및 농수산물, 해외자본 유입 등으로 2007년 이래 중국 성급별 경제 규모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도와 산둥성은 1995년 10월 우호교류를 시작했으며, 2006년에는 관광부서 간 협약을 맺고 관광 팸투어, 국제행사 상호참가 등 관광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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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 가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의 네 번째 순서로 아산 더샵 센트로 아파트를 방문했다. 박경귀 시장은 매달 1~2회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하자처리를 중심으로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해결 방안과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5월 17일 힐스테이트 모종네오루체 아파트를 시작으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예미지 아파트, 아산배방 LH15단지 아파트를 방문했다. 네 번째 순서로 더샵 센트로 아파트에 방문한 박 시장은 입주자대표, 각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지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단지 인근 도로 및 신호체계 개선▲단지 후문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 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은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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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전시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1일 아트밸리 아산 갤러리12 루트 102 카페에서 충남발달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회장 황은주)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2024년 꿈을 그리다>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가 있는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표현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총 22명의 발달장애 예술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31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독특한 시각과 창의력을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와 함께 아산시민관악단의 소통을 위한 음악회가 열려 장애인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참여 예술인 중 한 명인 김보경 작가는 ”저의 작품을 많은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고, 제 그림을 좋아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2024년 여름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계절이고 내년 여름도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은 순수한 열정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그들의 재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5일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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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선포[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7월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주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서 회원과 영업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서는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식업체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인 5대 일회용품[△종이컵△접시·용기△나무젓가락△이쑤시개(전분으로 제조한 것은 제외)△봉투·쇼핑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아산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촉진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아산시민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아산시 전체에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경귀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적인 아산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용 저감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외식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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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침수위험지역 현장점검[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전총괄과 및 생태하천과와 함께 침수방지시설 및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실옥동에 위치한 온천천 수문, 탕정면 갈산리에 위치한 구령 배수펌프장, 신동에 위치한 신3 수문 등 침수방지시설에 방문해 가동체계 및 가동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시험가동을 통해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2020년과 2022·2023년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염치읍 곡교리 일원을 방문해 ‘곡교석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곡교2리 이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향후 피해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원활한 운영에 대해 관련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설물의 비정상 작동으로 인해 호우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침수방지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10일까지 지역별로 적게는 231mm 많게는 384mm의 비가 내렸으며,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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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중학교, 꿈꾼 미래를 만나다[시사캐치] 천안입장중학교(교장 이홍관)는 관내 중학교 최초, 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 육성 공간인 AI교육학습실 ‘드림온실’ 개소식을 7월 11일 개최했다. AI교육학습실 ‘드림온실’은 "미래의 꿈이 온다”는 뜻과 함께 영어 "Dream On”과도 같은 뜻으로, 입장중학교 AI창의융합교육이 실현되는 학습공간으로 AI교육학습실 명칭공모를 통하여 선정됐다. ‘드림온실’은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수업시간 AI교육학습실 코딩반, 드론반 등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교사학습 공동체 연수, 학부모들의 디지털문해력 강좌, 관내 초등학생 AI관련 캠프 운영 및 AI관련 진로체험의 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병도 천안교육장, 이홍관 입장중 교장, 유성재 충남도의원, 송명숙 교육국장, 입장중학교 운영위원장, 입장면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들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홍관 교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에서 벗어나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디지털 역량 확산을 위한 거점학교로서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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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호우 피해 도민 일상복귀 ‘총력 대응’[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피해액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7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 주거 피해 지원금은 전파 4100만 원, 반파 2000만 원, 침수 400만 원 등이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0일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피해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도는 또 TV, 냉장고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 등 가재도구 구입 비용 등도 지원한다. 영농시설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35%에 더해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영농소득 상실분에 대해서도 재해보험금으로 지급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전키로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피해는 공공시설 547건, 사유시설 226건, 농작물 침수 7461㏊ 등으로, 피해액은 51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지사는 "철저한 피해 조사를 통해 지난해와 같이 피해액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정부 지원에 더해 특별한 지원을 실시, 피해 도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와 협의해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당해연도 복구 마무리를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입 △금강 지천 정비 △기후변화 감안, 지천과 홍수 조절 시설의 설계빈도 상향 △농작물 재해복구비 현실화 및 재해보험 국비 지원 상향 등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군과 자율방재단, 적십자 등 봉사단체에 협조를 요청, 11일 7114명의 인력과 덤프트럭, 굴삭기 등 269대의 장비를 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 투입 중이다. 도는 이에 더해 피해가 적은 시군의 인력 및 자원도 피해 지역 복구 활동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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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어스본 코리아 유아 도서 4500권 기증받아[시사캐치]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책 기부를 통해 좋은 일을 함께하고 싶고,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나눌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7월 11일(목) 어린이책 출판사인 어스본 코리아로부터 유아 도서 450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어스본(USBORNE)은 ‘전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사운드북, 등 다양한 놀이책과 흥미로운 픽션·논픽션 도서를 출간하는 전문 출판사이다. 설립 이래 최근까지 20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중국 등 110여 국가, 137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스본 코리아는 영국의 어스본과 국내 출판사 비룡소가 한국지사로써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 론칭 9주년을 맞고 있다. 특히 한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베이비북, 토이북, 스티커북, 색칠북, 플랩북, 촉감책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발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비룡소와 어스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이번 도서 기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계철 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책을 접함으로써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일원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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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첫 발[시사캐치] 연중 지속 가능한 도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확산을 통한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첨병 역할을 할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하 탄생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 충남도는 7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22개 공공기관, 39개 교육기관, 54개 민간기업·단체 소속 150여 명의 탄생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탄생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1부 영상 상영, 현판 수여 등 기념식에 이어 2부 탄생단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는 220만 도민이 탄소중립 생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확산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탄생단 모집에 자발적 참여로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아주신 132개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회용품 제로 충남 선포에 이어 오늘은 탄소중립 홍보대사인 탄생단이 활동을 시작하는 날”이라며 "수적천석(水適穿石)이라고, 물방울들이 모여 바위를 뚫는 것처럼 탄생단원 한분한분의 노력으로 탄소중립도 달성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김 지사는 "일상속 에너지 절약부터 온실가스 감축량 제시까지 여러분이 직접 만든 과제들이 도의 정책이 되어 탄소중립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이 지속가능한 범도민운동으로 정착되도록 도에서도 힘써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 탄생단은 도민공동체, 기업,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25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1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가능한 범도민 운동으로 정착·확산되도록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관·단체별 특성에 기반해 수립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에 따라 활동하면서 브이로그 등 참여형 플랫폼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도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시적인 온실가스 감축 행동 지원을 위해 활동 유형별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계량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연말에는 우수성과 공유, 역량 강화, 정책화 과제 도출을 위한 성과보고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특별도를 선포한 도는 탄생단 구성에 앞서 지난해 15개 시군 및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해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도민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도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면서 한 해 동안 종이컵 61만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달 ‘1회용품 제로 충남’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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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김성길 교수,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물리치료학과 김성길 교수가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1991년에 제정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학술상으로, 전년도 국내 이학·공학·농수산학·보건·종합 등 과학기술 분야 학술지 발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시상한다. 김 교수는 ‘물리치료 바이오피드백의 정의 및 범위와 활용법: 체계적 문헌 고찰’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이번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광범위한 문헌 고찰을 통해 바이오피드백의 여러 유형과 효과를 분석했으며, 물리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탐구했다. 특히 바이오피드백의 생리학적 및 생체역학적 측면을 고찰해 물리치료에서 최적의 바이오피드백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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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6곳 적발[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축산물 포장·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업체 6곳을 적발했다. 위반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1건) ▲거래내역서류 등 미작성(2건) ▲작업장 외 가공·포장 및 보관(4건)으로 총 7건이다. 축산물의 경우 제조 일자, 원재료명 등 필수 항목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할 수 없으나, A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하고 식육을 보관했고, 거래내역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B 식육포장처리업체는 원료출납서류,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 거래내역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고, C, D, E, F 식육포장처리업체는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식육을 작업·보관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거래내역서류 등을 미작성하고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가공·포장·보관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곳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및 올바른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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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지구전투 전사자 추모·호국정신 강조[시사캐치] 대전시는 11일 시청에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당시 미 24사단이 참여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 기여를 한 방어 전투로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미8군 사령관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1주년으로 대전시는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꾸준히 이어가 미래세대에 굳건한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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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 유니콘기업‘C-STAR’2기 모집[시사캐치] 천안시가 22일까지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유니콘기업 C-STAR는 ‘천안을 중심(Center)으로 스타트업에 도전(Challenge)할 수 있는 기회(Chance)와 네트워크 연결(Connect)을 통해 스타트업의 별(Star)이 될 수 있는 유망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C-STAR 2기는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 이내의 천안시에 있는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시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하며 서류·대면평가 등을 거쳐 5개 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기획자(AC)·벤처캐피털(VC) 투자사 추천, 박람회 등 참여기회 제공,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2월 C-STAR 1기로 기체 여과기·웨어러블 로봇 ·이차전지·전자감지장치·의료용 기기·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연구개발 등 8개 분야 8개 사를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C-TAR 1기로 선정된 8개 사에 제품설명회, 실증사업 지원, 투자 연계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투자 유치, 조달혁신제품 성장 등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위로보틱스’는 6개의 투자사로부터 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필터없는 공기청정기술을 발명한 ‘워터베이션’은 조달청의 조달혁신제품 선정과 함께 특허청의 세계여성 발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용 빅데이터 처리 엔진을 개발하는 ‘잉클’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연계된 기업에 모니터링 엔진을 구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C-STAR 선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기간에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선순환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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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속가능 젊은도시 천안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11일 ‘지속가능한 천안, 젊은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인구의 날 유공자 및 짧은영상(숏폼)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인구공감 토크콘서트,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일·가정 균형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과 저출산 시대에 모범이 되는 가정 등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짧은영상(숏폼)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가족과 관련된 3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은 7개 팀에 천안시장상과 상금을 시상했다. 인구공감 토크콘서트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마법의 부자 시스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가수 김필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박상돈 시장은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극복 대안을 모색하고 가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구 100만의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1일 ‘인구의 날’은 전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7년 UN산하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 8월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올해로 13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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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현장 복구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이철수 운영위원장,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방한일 의원, 조길연 의원, 김기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11일 도내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인 부여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상당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도의회는 제방이 유실된 부여 임천면 구교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점검했다. 의회는 또한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주민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성현 의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비 피해의 정도가 심해지는 만큼 수해를 막기 위한 제도의 보완을 위해 우리 의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