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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 개편을 위한 교육부 시범사업 선정[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 · 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수)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위(Wee) 프로젝트 기능 강화·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을 지난 6월 공모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교육청 중 충남, 대구, 울산, 경기 4개 교육청이 선정되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을 확대하고 개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마음건강 중심 기능 및 대상 확대 ▲학교 안·밖 통합지원 체계 구축 ▲Wee클래스 및 센터 역량 강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향후 교육부는 충남 등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의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위(Wee)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특성에 맞는 위(Wee) 프로젝트 개편을 통해 위기 학생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고 아산교육지원청 위(Wee) 프로젝트 개편을 기반으로 나머지 시·군 교육지원청 위(Wee) 프로젝트도 지역 특성에 맞추어 기능을 확대·개편하여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망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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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송정순,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4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유아·초등·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과학체험 놀이터 등 총 26개 강좌가 운영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대면 또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324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프로그램 →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되며, 모집 인원 초과 시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수강 신청 결과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표 일자는 7월 10일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세종시 관내 유아·초등·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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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사교육 없는 전국예술중점학교 연합 전시회 개최[시사캐치]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7월 1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국예술중점학교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미술)중점학교는 창의적 예술성과 건강한 품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예술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심화․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번 전시회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예술(미술)중점학교인 대전신일중, 대구 성당중, 경북 포항항도중이 순회전으로 기획한 것으로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예술 기반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미술로 행복과 꿈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다채롭게 펼쳤다. 소묘, 채색화,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작품에는 중학생들의 고민과 내면세계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특히 명화를 창의적으로 패러디한 작품,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연예인을 재창조한 작품 등을 선보여 청소년만의 재기발랄한 참신함을 보여줬다. 대전 유일 예술중점학교인 대전신일중 교사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양슬기 교사는 "이 작품들은 공교육의 틀 안에서 학생들이 사교육 부담 없이 마음껏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도록 지원한 결과이다.”라며, "작품마다 아이들의 빛나는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합 전시는 시․도 간 예술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동부 교육 가족 및 지역주민과 나누는 소중한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술 교육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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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5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 개정 의견수렴회[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7월 2일(화)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초등교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유·초등(영양교사 포함)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 개정을 위한 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한 의견 수렴회는 매년 인사관리원칙을 수립하여 장기근무로 인한 교육 침체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추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인사관리원칙 개정 의견 수렴회는 천안 관내 근무하는 유·초등교육공무원으로부터 사전에 개정 의견서를 받고, 그 내용을 토대로 제시한 의견를 듣고 참석자들이 자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천안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 및 사회적 변화 요구에 따른 인사정책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교직의 안정을 도모하는 인사관리원칙을 수립하여,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한다. 이병도 교육장은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인사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여, 교원의 교직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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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시사캐치] 2024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는 7월 3일(수) 오전 온양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늘 캠페인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및 학교폭력 근절 홍보를 진행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매월 2회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관내 총 20교에서 전개했다. 학생과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안내, 학교폭력 근절 공감대 형성, 홍보 물품 배포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및 아산학부모회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실질적이고 다양한 학생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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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집중호우 총력 대응…시민 안전 최우선[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사진제공) 시는 지난 2일 새벽 공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회의를 가졌으며 시민안전과를 필두로 한 23개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회의에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누적 강우로 인해 지반이 연약해져 낙석, 사면붕괴, 토사유출 등의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저수지, 하천시설 등에서 위험요인 발견 시 선제적 통제와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주문했다. 계속해서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는 소관 추진 사업장과 재해복구 사업장, 소규모 공공시설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 방송, 예·경보 시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호우 재난 행동 요령과 대피경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비가 많이 내렸고 앞으로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비상 상황에 대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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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이달의 섬, '연꽃섬' 통영 연화도 선정[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7월 3일 "경남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 연화도를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섬진흥원에 따르면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 해상에 위치한 연화도는 총 면적 3.41km², 해안선 길이 2.5㎞다. 통영 43개 유인섬 중에서 가장 먼저 사람이 살았다고 전해 내려오며, 지난해 기준 현재 약 160명의 섬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연화도는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으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본 섬의 모습이 봉오리진 연꽃을 연상케 한다. 섬은 불교와 관련된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연화도는 사명대사와 연화대사가 수도한 곳이자,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인해 피신한 옛 스님들이 머문 깨달음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고승들의 유지를 이어받은 사찰(연화사)이 있어 불교 신자들의 대표 순례지로 손꼽힌다. 탐방로도 일품이다. 연화사, 연화봉 주능선을 따라 마을까지 이어진 약 5㎞를 걷다보면 줄곧 바다풍정을 볼 수 있는 경치가 수려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연화도는 ‘청렴의 섬’이기도 하다. 남쪽 바다의 맑고 깨끗함을 뒷받침하듯이 연화도에는 청백리(淸白吏: 청렴결백한 관리)라고 불리는 유석(庾碩, 미상∼ 1250년)의 흔적이 남아있다. 유석은 고려시대의 충신으로 무신집권기의 대표적인 청렴 선비다. 유석이 고을 원님으로 부임했을 당시, 권력자에게 의례적으로 바치던 특산물을 백성의 생업이 우선이라는 이유로 금지한 일화는 ‘고려사’ 기록에도 남아있다. 무신정권은 권력에 굴하지 않는 유석을 불편하게 여겼고, 몇 년 뒤 그를 연화도로 유배 보냈다. 하지만 연화도에서도 유석의 청렴함을 칭송하는 민심이 자자해 무신들도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오동호 원장은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은 절개를 중시하는 선비의 모습을 닮아 ‘군자화’(君子花)라고도 부른다”며 "연꽃을 닮은 연화도가 청렴한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찾는 우리나라 대표 섬 순례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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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추천 스타일링’ 할인전 개최…3만여 인기 상품 최대 80% 할인▶ 이미지 쿠팡, ‘여름 추천 스타일링’ 할인전 [시사캐치] 쿠팡이 오는 14일까지 ‘여름 추천 스타일링’ 할인전을 진행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3만여 개의 여름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푸마·JEEP·베이직하우스를 포함한 10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들은 티셔츠, 반바지부터 신발, 가방,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여름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Jeep 스피릿 캐주얼 야구모자(1만원대), 푸마 실드아웃 포켓 반바지(2만원대), 베이직하우스 릴렉스핏 반팔 티셔츠(6천원대)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브랜든(Branden)’이다. 브랜든은 2022년 쿠팡 입점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용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 미니 크로스백, 폴더블 캐리올 토트백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장마 시즌 대비 상품도 준비했다. 소녀감성 여성용 롱 레인부츠(2만원대), 루미포유 커플 레인코트(1만원대), 엘쏘 아쿠아 젤리슈즈(1만원대) 등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베스트셀러, 신상품, 로켓배송 상품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원피스·티셔츠·반바지·스윔웨어·샌들·선글라스 등 여름철 인기 키워드별로 상품을 볼 수 있는 코너도 구성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여름 패션’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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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태흠 충남지사, 세종시청에서 ‘통합으로 이끄는 충청의 힘’ 특강[시사캐치]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7월 3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김태흠 지사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으로 이끄는 충청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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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시아산림협력기구 정원도시박람회 협력[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 주관으로 KRISS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KRISS를 비롯해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LG전자, Pasqal, Quandela, MKS, Withwave, SDT, 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국내외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기관 25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대전을 거점으로‘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Scale-up) 밸리’조성을 통해 관련 기술과 인력, 자본을 집적하고 기업 투자부터 기초연구, 개발 및 상용화까지 상호 협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밸리 인프라 지원(대전시) ▲R&D 및 시험서비스 지원(KRISS‧KAIST‧부산대‧연세대) ▲개발 및 사업화(MKS‧ Withwave 등 제조기업) ▲시장 참여 등 상호협력(LG전자‧PASCAL‧QUANDELA 등 수요기업) ▲국내외 사업화 및 투자(한국과학기술지주‧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협의체 주관기관인 KRIS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연구인력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부장 기업에 원천기술 이전은 물론,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자분야 중점기술을 보유한 산학연이 힘을 모은 이번 협약은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사업 유치와 수행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호성 KRISS 원장은 "양자 패권 전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퀀텀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번 협의체가 산학연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융합해 시너지를 일으키고, 양자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본격적인 양자컴퓨팅 시대 준비를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소부장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대덕 퀀텀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자컴퓨팅은 경제·사회·안보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게임체인저로,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쟁적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부품의 약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독자적 소부장 기술개발과 공급망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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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세종시 방문…충청권 발전방향 논의[시사캐치] 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7월 3일 오전 세종시청을 찾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충청 중심론을 언급하며 충청권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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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대전의 민주정신 이어간다[시사캐치] 대전시의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는 7월 3일 베니키아호텔 대림에서 열린 (사)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임시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이양희 전 국회의원이 선출되면서 10월 기념관 개관 등 향후 일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브리핑을 개최하고 3·8민주의거기념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전재현 국장은 "기념관은 6월 시설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재 내부 전시 콘텐츠 제작 설치 중이다. 올해 10월 개관에 앞서 기념사업회가 정상화됨에 따라 3·8민주의거가 지닌 민주 정신을 올곧게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양희 신임 회장이 참석했다. 이 신임회장은 3·8민주의거에 직접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을 거쳐 제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착에 이바지했다. 21세기 대전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헌정회 대전광역시 시도지회장으로서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린 학생들의 피의 제단 위에 자유민주주의를 정착시켰다는 사실이 우리나라 헌정사를 바로 세우는 정치사적 의의”라고 말했다. 이어 "3·8민주의거는 대한민국의 성취에 큰 획을 그은 정치사적 의의가 있고, 이에 법률로 3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관을 짓고 있다”라면서"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는 민주의거 정신을 계승하여 많은 국민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수임받았다. 국가적 위기 속에서 3·8민주의거를 결행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자유시장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회장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2024년도 4개 사업(계간지, 푸른음악회, 시낭송회, 백일장)의 차질 없는 진행 ▲3·8민주의거 유공자 발굴 ▲청장년 회원 확대 ▲기념관 개관식 준비 ▲신년 사업계획 조기 확정 등을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며 당면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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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시아산림협력기구 정원도시박람회 협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에 따르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기후변화·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제안해 2018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최민호 시장과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7월 3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과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참여·홍보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 협력사업 발굴·추진 ▲AFoCO 회원국 지자체와의 산림분야 협력 증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박람회 홍보와 함께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글로벌 과제에도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유엔총회 옵서버(Observer) 지위를 취득한 국제기구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지난 4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오는 9월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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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산림자원연구원 ‘민간 매각’ 추진[시사캐치] 충남도가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민간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5월 김태흠 지사가 공주시를 방문했을 때 공식화한데 이어, 이번엔 원활한 매각·개발을 위해 세종시와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7월 3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 행정구역으로 편입됐고, 당시 중앙정부를 상대로 교환이나 매입 등을 강하게 요구했어야 했는데 10년 넘는 기간 동안 방치시켰다”며 "취임 후 국가에서 매입해달라 대통령께도 건의했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탓에 정부에서 따라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충남도는 산림자원연구소 부지를 민간 매각하려한다. 현재 여러 기업이 이 시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제대로 매각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종시 입장에서도 해당 부지가 제대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능력도 없는 개발업자가 PF를 이용해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종시민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 하는 그런 부분들이 정해져야. 민간업자한테 매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민간업자의 생각과 세종시의 생각, 또 충남의 생각이 공동으로 일치할 때에 이 매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리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제 매각이 결정되면서 산림자원연구소를 이전하는 문제를 고민을 해야 되는데 이전 문제는 지금 용역이 거의 다 끝나가기 때문에 조만간 최적지를 선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세종시는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세종시는 부지 매각 공동 대응 TF를 구성·가동한다. TF는 양 기관 기획조정실장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아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도와 세종시는 또 부지 매각 관련 추진 계획을 수시로 공유하며, 상호 협의 하에 매각 절차를 추진한다. 세종시는 도가 부지 매각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적극 협조한다. 도와 세종시는 이와 함께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가 난개발 되지 않고 충청민의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 양 기관은 이밖에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이전한 후에도 양 시도민이 산림휴양 및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현 위치로 이전해 임업 연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수행 중이다. 269㏊에 달하는 본소에는 금강자연휴양림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동물마을, 나무병원 등이 설치돼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했다. 이전 후보지 공모에는 공주시와 보령시, 금산군, 청양군, 태안군 등 5개 시군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도는 앞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전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5월 금산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간 매각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놓은 바 있으며, 지난 5월 공주시 방문에서는 "민간에 매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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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정원도시” 오지율 홍보대사 위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3일 세종실에서 시 홍보대사로 발탁된 아역배우 오지율 양의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민호 시장, 아역배우 오지율 양, 소속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민호 시장과의 환담,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4기 핵심가치인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 확산을 위해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등으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은 오지율 양은 나성초에 재학 중인 세종시민으로,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지율 양은 위촉식에서 "세종시민으로서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시민 여러분, 전 세계 분들에게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지율 양의 각오와 한글문화정원도시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역점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배우 오지율 양의 국내외 인지도를 통해 한글문화정원도시 세종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역점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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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 상생협력 의지 다졌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7월 3일 세종시청에서 다시 만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장의 만남은 지난 2월 최민호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농업, 관광·레저, 청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과 김 지사는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도 내 다른 지자체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놓고 협력하는 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소를 이전하고 난 후 현 금남면 연구소 부지가 난개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류는 세종시와 충남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최대한 협력해 앞으로 이전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에 충청 지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김태흠 지사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으로 이끄는 충청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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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민호 시장, 하이패스IC 신규 설치 총력[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시 내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확장과 인구 증가로 수도권과 인접 도시 간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 전국 단위 이동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종 주변 4개의 IC는 모두 외곽에 있어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중앙동)를 기준으로 남세종IC는 10㎞, 서세종IC 9㎞, 정안IC 22㎞, 남청주IC는 19㎞가 떨어져 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선 하이패스IC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첫마을IC(가칭)와 연기휴게소IC(가칭)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면담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IC의 필요성과 함께 시의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 IC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은 실무진과 지속적인 논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계획대로 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고 세종∼대전 간 통근·통학 인구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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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 유명 박물관과 국제공동전시 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얼스터 박물관, 스페인 카탈루냐 미술관과 국제공동전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6년 하반기 개관에 맞춰 세종시립박물관 특별전으로 얼스터 박물관의 기획전시가 열린다. 또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얼스터 박물관과는 지난 6월 26일(현지시각), 카탈루냐 미술관과는 7월 2일(현지시각) 국제공동전시 개최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얼스터박물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은 각 협약에 따라 ▲국제공동전시 개최 ▲전시를 위한 인력교류 ▲전시콘텐츠 상호 교류 및 협력 ▲디지털 자료 공동 구축 및 공유 ▲박물관 교육 협력 ▲박물관 협의체 구성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시가 국제적인 박물관 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 유명박물관 및 미술관과 협의해 이뤄낸 최초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얼스터 박물관은 1979년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 건립된 대표적인 국립박물관이다. 연면적 8,000㎡ 규모의 대형 공간에 아일랜드 역사, 자연사, 미술 분야 등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으며 얼스터 민속박물관 등 3개의 분관을 운영 중이다. 카탈루냐 미술관은 193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개관한 대표적인 국립미술관이다. 연면적 2만㎡의 규모에 스페인의 대표적인 예술가 가우디의 작품을 비롯해 로마네스크 벽화, 르네상스 회화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다각적인 교류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얼스터 박물관은 벨파스트가 미국 HBO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인 점을 반영해 해당 장면을 담은 모직물과 아일랜드 직물 산업 역사에 관한 전시주제를 세종시립박물관 특별전으로 제안한 상태다. 최민호 시장은 "얼스터 박물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과의 국제공동전시 양해각서 체결은 세종이 국제박물관 도시로 나아가는 상징적 의미”라며 "이번 체결을 계기로 세계 유명박물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종이 대표적인 박물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시각 지난달 28일 미키 머레이 벨파스트 시장은 최민호 시장의 2026년 세종국제정원박람회의 벨파스트시 참석 제안 서한문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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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이는 아산의 미래... 안전 돌봄공동체 확충에 힘쓸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배방 꿈비채 아파트 돌봄 친화 공간을 방문해 돌봄 시책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꿈비채 아파트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충남형 행복주택이다. 입주 후 자녀 1명을 출산하면 임대료 50% 감면, 자녀 2명을 출산하면 임대료 전액 면제 정책으로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히 배방읍 북수리 소재 꿈비채 아파트에는 2021년 9월 아산시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체결한 돌봄친화공간 조성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국공립 꿈비채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돌봄공동체 활동공간)가 설치돼 있다. 현재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역시 높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꿈비채 아파트 내에 설치된 돌봄친화공간을 둘러보고 이용 시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소득기준 상향 △청년·노년 중심 복지 정책에서 배제된 장년층 산모 지원 확대 △돌봄 시설 내 안전장치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박 시장은 "아산시는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임신부 100원 택시, 산후관리비 지원 등의 출산 장려 정책 덕분인지 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행복한 도시”라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아직 채워나갈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지역의 보물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화를 통해 지역 중심 아동 돌봄과 돌봄공동체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 당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경제적 지원을 넘어 문화적,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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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로 ‘서산 6쪽마늘축제’더 특별했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6월 28일 충남형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산 6쪽마늘 축제로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문화와유: 문화와 YOU>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모셔오는 문화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하거나 문화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직접 차량을 제공하여 문화행사나 축제장으로 모셔와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이번‘제15회 서산육쪽마늘축제로 모셔가는 문화서비스’에는 서산시 수석동, 부춘동, 음암면, 운산면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함께해 ‘뜬쇠예술단의’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특화 축제 체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공예품 및 특산품 구입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병원에 누워있어서 삶의 의욕을 잃었는데, 오늘 축제장에 와서 사진도 찍고 공연도 관람하니 다시 잘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는 참여 후기를 전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1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연계하여 모셔오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충남도와 시군, 읍면동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로 누리는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연간 1인당 13만원을 지원 받아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금액은 디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국고로 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