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단국대병원,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간담회[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6월 13일 오후 ‘2024 제1차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권역 내 지역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아동학대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체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대응체계(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청모 교수), ▲학대 피해아동 발생 시 경찰의 대응체계 및 사례 공유(충남천안서북경찰서 유재구 경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역할 및 대응사례(보령시청 가족지원과 배홍식 주무관)에 대해 강의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의 후에는 실무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청남도 아동학대 대응체계 유관기관 관계자들 간에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새싹지킴이병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진료권역 내 학대 피해아동의 예방과 회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2023년 5월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고난도 아동학대를 치료·자문하는 등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
충남경제진흥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청년 역량강화 교육’ 성료[시사캐치] 충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이달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무역량 향상 및 조직문화 적응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청년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이며, 주된 내용은 충남 도내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정착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고용촉진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기본·심화 통합교육(12시간)으로 △슬기로운 경제생활 △팀빌딩 프로그램-쉐이킹 투게더 △팀빌딩 프로그램-크리에이티브 퀴즈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감성예술체험 프로그램-아트 앤 아트 △슬기로운 조직생활 프로그램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일상에 지쳐있던 나를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일률적 사업이 아닌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며, 앞으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연다[시사캐치] 충남도와 경기도가 베이밸리 비전 선포를 기념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4일 고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6시 40분부터 충남도청 다목적광장(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베이밸리는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힘쎈충남’ 1호 과제로, 도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베이밸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베이밸리 비전을 대내외 알리고 베이밸리 건설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끌어올리고자 추진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윤정, 서영은,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베이밸리에 대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충남서로이(e)음 누리집(https://e-um.chungnam.go.kr)에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인 2매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결과는 당첨자에게 문자(SMS)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양 도는 슈퍼콘서트에 앞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김동연 지사가 참여하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베이밸리 미래 비전과 광역생활권 형성·탄소중립 산업 전환 등 상생 협력 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세종시 시정4기 2주년 이벤트…세종시티앱 포인트 제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다가오는 시정4기 2주년을 기념해 시민참여 이벤트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시민이 고민하는 세종의 미래 비전과 다양한 생각을 듣고 후반기 시정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10일간 ‘세종시티앱’을 통해 진행된다. 질문은 ▲"세종시는 ∼의 미래다.” ▲"내가 만약 세종시장이라면 ∼을 하겠다.”로 총 2개다. 시의 미래 비전과 희망하는 정책에 대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자유롭게 답변하면 되며 두 가지 질문에 모두 답해야 참여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 시티앱 포인트 2,000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앱 포인트는 세종시티앱 내에서 사용하거나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환전, 다른 사용자와 나눔, 복지재단 기부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공감대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2년간 시정 운영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2024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시사캐치] 아산시가 2024년 1기분(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아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 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트럭) 및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다. 단, 장애인 등 비과세 차량 및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인터넷뱅킹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 고지서 없이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직불카드로 무인 공과금 수납기와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조회를 통해 납부할 수도 있다.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납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콜센터(1422-42) 또는 세정과(041-540-2281)로 문의하면 된다.
-
박경귀 시장 ‘아산시 선수단의 저력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시사캐치] 아산시는 6월 13일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이하 충남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결단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충남도민체전은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라는 구호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리며, 아산시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987명이 출전해 3년 연속 종합 준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2년 연속 종합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아산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도민체전은 시세를 반영하는 결과를 내는 게 지금까지 상례였지만, 우리 아산시는 ‘종합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워야 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 그 과정에서 우리의 역량은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 부상 없이 건강과 안전에 유념하여 경기를 펼쳐 달라”며 "15개 시·군 선수단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도민체전은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1만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채점 종목 24개, 비채점 종목 6개, 시범 종목 2개 등 총 32개의 종목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
충남교육청, K-유교와 함께 인성교육 만든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목)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유교문화와 연계한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남도청 산하 재단법인으로 2022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유교문화 전문기관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K-유교’의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동몽(童蒙)들과 함께 놀기’, ‘청춘에 쓰는 서찰’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협력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충남의 특색 있는 인성교육’ 사업을 더욱 발굴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격 완성을 위해 학문과 덕성을 키우는 선비정신은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된 인성교육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처럼 지역의 우수한 인성교육 기관, 대학,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0개 민간단체(기관)가 참여하여 초·중·고 약 190개 학교, 14,0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천안교육지원청, 고위기 학생 지원 학생대면상담 자문의 위촉[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6월 13일(목) 학생대면상담 자문의 프로그램 신규 자문의 위촉패 수여식을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신규 자문의로는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한재현 교수가 위촉되었다. 천안 Wee센터 학생대면상담 자문의 프로그램은 정신의학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위촉된 자문의는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거나 Wee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의 심리치료 자문과 학부모,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적인 조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오해로 적절하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며 신속한 의학적인 초기 개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도 교육장은 "신규 자문의 위촉을 통해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마음이 힘든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세종시교육청,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공유재산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이하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9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9조에 따라 각 학교(기관)의 재산 현황 파악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한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본청, 직속기관, 공립 학교(유치원, 특수학교 포함) 등 총 1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공유재산의 대장정보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누락된 재산을 재산대장에 반영하는 등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공유재산의 점유 현황을 조사하고, 필요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무단 사용 및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꼼꼼한 현장점검과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청과 학교의 귀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미흡한 행정 시정 요구[시사캐치]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미흡한 행정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 보다 발전적인 의회가 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세종시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에서 채택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협약이 전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4개 시도의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체계적으로 행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의정활동 지원 인력인 정책지원관의 평가에 대해 정책지원을 받는 의원들의 의견도 참고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청사 내 누수 때문에 예산 5천만 원이 투입되었는데 또 누수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집행할 때는 같은 사유로 반복해서 집행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정자료실을 개방하는 것은 의정자료 제공을 통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용률 제고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광운 위원은 시정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의 청렴체감도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을 지적하며 이를 향상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의회청사 방호를 위한 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본회의 시 방청관리를 위해 시청에 지원 인력을 요청하여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의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정을 조정하여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옥 위원은 의회 누리집 자료관리가 소홀한 것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의회의 정보를 수집하는 만큼 자료의 현행화에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직장 내 4대폭력예방교육의 낮은 이수율을 우려하며 이러한 수치가 직원들의 성인지감수성 부족으로 이어질 것을 염려했다. 김 위원은 의원·직원들이 필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 안내 등을 정기적으로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경차 구역 미표시 및 안내물 미부착 ▲주차장 조명 센서 반응 지연 등을 예로 들며 의회 청사 내 주차장 관리가 미흡한 것을 지적했다. 또한, 김 위원은 의회의 시설 관리 인력은 1명으로 청사를 관리하기에도 부족하나 안전관리업무 또한 이관되어 업무가 가중된 상황이라며 "인력이 충원될 때까지는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시설의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인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언급된 지적 사항에 대해 조속히 개선 방안을 수립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18일에 열리는 제3차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관련된 사안들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
김효숙 세종시의원, “의회 청사 이용자들 위한 세심한 관리 필요”[시사캐치]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의회 청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의원은 "의회 방문자들이 비좁은 주차장을 이용하다가 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잦다"며 의회 청사 내 주차장 관리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경차 구역 표시 및 안내물 부착, 주차장 조명 센서 관리 등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시와 의회 청사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공무원은 물론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간확보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주차 공간을 포함해 조직 확대에 따라 필요한 업무공간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시에서 총괄하던 관리 업무가 점차 의회로 이관되고 있어, 의회사무처의 인력은 충원되지 않고 업무만 늘어나고 있다"며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 가중을 우려했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김 의원은 사무처장에게 ”인력이 충원될 때까지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안전·관리 부분은 통합 운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달라" 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김효숙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의정모니터단 참여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 개발 ▲청내 방송 활용 등을 제안했다.
-
김광운 세종시의원,“청렴도 향상 대책 필요”[시사캐치] 김광운 세종시의원(조치원, 국민의힘)은 6월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운 의원은 "시정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의 청렴체감도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향상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부당한 업무지시 등 청렴도가 낮은 원인에 대해 언급하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청사 방호를 위한 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전문인력이 아닌 일반 직원이 본회의 시 방청 관리를 대신하고 있어 질서 방해 행위가 발생할 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시청에 보안 인력 지원을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와 협약을 통해 지원 인력을 요청하여 직원들이 본회의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김광운 의원은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의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정을 조정하여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
대전시, 트램노선 경관디자인 실천 방안 토론[시사캐치] 대전시는 6월 1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트램 노선 경관디자인 실천 방안’을 주제로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앞두고 트램 정거장을 중심으로 주변 공간과 공공시설물 디자인 관리를 통해 획기적인 트램 노선 경관특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남택영 대덕대 교수는 정거장 주변 경관 디자인 프로젝트 해외 선진 사례 및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 사례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대전시 트램 노선 경관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진숙 대전시 총괄건축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박진호 한밭대학교 교수, 강희선 한남대학교 교수, 송현지 목원대학교 교수, 이현수 대전디자인진흥원 도시디자인팀장이 토론자로 나와 트램 노선 경관디자인의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트램은 교통체계의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트램 정류장과 주변 경관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럼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도시주택정보(https://www.daejeon.go.kr/urb/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전 트램 안정적인 수소 공급 구축[시사캐치]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수소 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출범하고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는 대전시와 유성․대덕구 등 지자체, 바이오가스 관련 CNCITY에너지㈜ 및 현대로템㈜, 친환경 수소인프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는 수소트램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기관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주요 과제의 이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관별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조성지 선정 ▲설비 구성·운영 ▲규제개선 ▲민간투자 등 4개 그룹으로 운영된다. 각 분야 전문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과제와 관련해 담당부서 간 협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매년 전체 회의 2회, 그룹별 회의 2회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원활히 추진하려면 지금부터 수소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갖춰나가야 한다”라면서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고 성과로 잇기 위해서는 각 전문 분야 협의체 구성원들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본부장은 "대전시는 국내 최초 친환경 수소트램의 도입을 시작으로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나아가 지역의 수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연장 38.8km의 대전수소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세계 최장 단일노선으로,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순천향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세계 100위권 “껑충”…국내 5위 달성[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imes Higher Education(THE)에서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4)’에서 국내 5위, 세계 100위권에 랭크되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꾸준히 기여한 역량과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대한 대학의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이다. 평가항목은 빈곤 퇴치,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평등, 산업·혁신·인프라,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지구촌 협력 등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이뤄진다. 영향력 평가는 이 17개 SDGs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다양한 영역(연구, 봉사, 책무 등)으로 구분해 이행 정도를 평가하며, 전 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 점에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순천향대는 종합순위에서 지난해보다 447개 대학이 증가한 세계 2152개 대학 중 세계 100위권 대학에 자리매김했다. 평가에 참여한 9개 분야에서는 △건강과 웰빙(SDG 3) 분야 국내 1위, 세계 47위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 11) 분야 국내 3위, 세계 33위 △빈곤퇴치(SDG 1) 분야 국내 5위, 세계 57위 등 3개 분야에서 100위권 안에 진입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학은 국가와 지역사회, 지구촌의 건강 및 웰빙 개선을 위해서 서울·부천·천안·구미 4개 부속병원 및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감염병 및 보건 환경 공동 대응 △진료정보 교류 사업 참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원헬스 시티 플랫폼 구축 △지역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충남금연지원센터 운영 △해외 의료봉사 파견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쳤다. 아울러,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온양행궁, 인산서원 등 지역 문화유산 기록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지역 내 취업준비생 대상 저렴한 ‘행복 기숙사’ 제공 △지역민 주거 제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 △기존 부지를 활용한 감영병 전문병원 신축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빈곤 퇴치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모집 전형 운영 △천원의 아침밥 운영 △지역 아동 행복 나눔 성금 전달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 육성 지원 △개도국의 빈곤 퇴치를 위한 KOICA 사업 및 해외 봉사활동 진행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대는 종합발전계획 Unitopia 2030 출범 이후,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대학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독일 레드닷 ‘Best of the Best’ 최고상[시사캐치]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산업디자인학과 박진환 학생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인‘2024 레드닷 국제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컨셉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진환 학생(지도교수 이단비)의 수상작 ‘Pop-haler’는 흡입기 단독 사용 시 어려움을 겪는 소아 천식 환자들을 위해 기존 흡입기에 결합하는 스페이서를 일체형으로 처리하여, 보다나은 휴대와 사용성을 제안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데,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22년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해줄 수 있는 의자로 본상(Winer)을 수상하여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 도한영 교수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과 수업을 통해 디자인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 주효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의 모토인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스스로 증명해 왔다”며, "향후 디자인스쿨로 바뀌는 학제에서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체계로의 변화가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충남도의회 기경위, 외국인 유치‧탄소중립 정책 면밀한 사업추진 강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13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2023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예산 불용이 높은 사업이나 중복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시 검토를 더욱 면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어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수’ 등 연속해서 예산 성과계획 대비 실적이 부족한 사업들이 있는데 실적 부족 사유를 분석하여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외국인유치센터 설치·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비자 사업은 유학생도 졸업 후 비자로 2년까지 있을 수 있는데 덕분에 체류하는 동안 필요한 곳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외국인들이 장기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잘해야 하며, 정착이 된다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탄소 중립 가속화에 의미가 있고 필요한 정책”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알이백(RE100) 참여 기업의 확대하고, 기업의 자립성장 및 알이백(RE100) 구현을 위한 비용이 상당할 것이므로 도에서도 행정지원과 노력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외국인유치센터 설치·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외국인력을 도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에 있어서 도내 사업체에서 일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 않도록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제4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외국 선진 사례 플랫폼 벤치마킹 국외출장 산출내역 인원수가 과다계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비와 도비 매칭에 우선하기보다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회의와 출장비 예산을 조정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플랫폼 제작 사업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제4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비건 섬유는 식물성 인조가죽으로 천연소재와 항상 비교가 되는데 인조가죽 하면 저렴하다는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고 비건 소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비건 소재는 친환경적이고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만큼, 미래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충남도, 글로벌 콜드체인기업서 1.5억$ 유치[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의 스마트농업 글로벌 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콜드체인(저온 유통)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6월 13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컨퍼런티에센트럼 호텔 보벤동크에서 애비 마하라지 뉴콜드 최고운영책임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뉴콜드는 앞으로 5년 안에 1단계로 1억 5000만 달러(2020억 원)를 투자, 당진 송악물류단지 내 8만 2500㎡의 부지에 첨단물류센터(콜드체인)를 신축한다. 도와 당진시는 물류 시설 신설 관련 정부 인허가 등 뉴콜드가 물류센터 신축을 완료할 때까지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12년 설립한 뉴콜드는 자동화 창고 및 운송 통합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 보관 및 검색 시스템 개발과 식품 안전성 증대 기술 개발·공급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기업은 특히 2027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에너지 절약 등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콜드는 네덜란드 브레다에 본사를 두고,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18개국 15개 시설에 2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 인근에 최첨단 온도 조절 창고 건설을 위해 1억 1600여만 달러(1596억 원)를, 호주 시드니 첨단 물류창고 건설을 위해 1억 5100여만 달러(2082억 원)을 투자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뉴콜드는 한류와 K-푸드 열풍 속 한국 시장의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 아시아권 첫 진출지로 충남을 선택하고 한국법인도 설립 중이다. 국내 타깃 고객사는 냉동·냉장식품 대기업 등이다. 도는 뉴콜드가 물류센터를 건립·가동하면 70명 이상의 신규 고용 효과가 발생하고, 물류 처리 규모 확대에 따라 시설도 확장해 나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 제1의 무역도시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은 물론,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산업에서도 경쟁력이 강한 산업도시”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함께 K푸드 열풍이 불러온 우수한 식품기업들이 뉴콜드의 든든한 파드너가 될 것이며, 뉴콜드의 아시아 첫 진출지인 충남은 뉴콜드에게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김 지사는 네덜란드 브라반트 딘텔루드에 위치한 뉴콜드 첨단 신규 사업장 건설 현장을 방문, 시설 건설 추진 현황을 살폈다.
-
충남도의회 복환위 “여성가족정책관 사업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로 개선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3일 제352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조례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2023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일반회계 세입결산 예산현액은 655억 2283만원,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897억 4972만원이다. 그중 97.8%인 877억 9963만원을 집행하고 10억 7767만원을 이월했으며 4290만원의 보조금 반납과 8억 2952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불용액과 관련하여 "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사업추진 상황이 변함에 따라 불용액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추경까지 하였음에도 불용액이 발생하는 것은 예산집행 효율성을 낮추는 요인이므로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예산편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무소속)은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서비스’ 수혜자의 실적 대비 목표가 낮다”고 지적하며, "목표를 현실적으로 설정하고 이용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성인지 사업의 성과목표 달성률 현황을 보면 대부분 100% 이상을 다 넘고 있는데, 성과목표를 현실에 맞게 재설정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의 기능을 이관·조정 검토(계획)하는 시점에서 여성가족플라자 설계 시 해당 계획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또 시·군의 국비 반환금 3년 연속 불용 처리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성과지표와 관련하여 "6개의 성과지표 모두 단순 정량지표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학교밖 청소년 자립 준비도 변화율의 경우 측정불가로 제출했는데 측정도구 변경 시 이를 고려하지 않았거나, 측정지표 개선을 하지 않았다”며 성과지표관리와 지표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과 관련 "학교 안은 교육청이, 학교 밖은 도청이 지원하다 보니 서비스가 분절적이거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시군 내에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도 충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시군 간 전달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는 등 두 기관 간의 간극을 메꿀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여성가족정책과 소관 결산심사에서 "최근 3년간 평균 집행률이 40% 미만인 사업도 있다”며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면밀한 수요조사와 분석을 통한 적정한 예산 편성과 적극적인 집행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부모 자녀 아동양육 비용 집행률이 65%로 저조하다”고 꼬집고, "지금의 중위소득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청소년부모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결산에서 사흘간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 하였으며, 심사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4일에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충남도의회 행문위, 공직사회 청렴성 제고 위한 제도 개선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3일 제352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감사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세입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징수를 결정하여 수납하는 것은 예산총계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예산 편성과 징수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입예산의 체계적인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공직자 비리 신고 포상금 신고 제도를 통해 공무원 등 공직사회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공직사회에서의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사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치경찰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예산 편성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예산을 편성할 때 각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불용액 발생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자치경찰의 출동수당이 일부 미지급된 사례가 있었다”며, "자치경찰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와 적극적인 치안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인터넷 유해 매체의 접근을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범죄예방 안심 귀갓길 환경 개선 성과지표가 60%로 미달성 됐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방범시설물 확충 등 종합적인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달라”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도민들이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잘 알지 못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지만, 현재 성과지표는 3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치경찰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해 성과지표를 다양화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