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김미영 아산시의원, “수상 태양광 에너지 신산업 제시”[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5월 16일,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햇빛은 우리의 밝은 미래이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미영 의원은 "현재 아산시는 대기업에 의존하던 지방소득세가 축소되는 실정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수익구조를 고민해야 한다"라며 평택호 수상 태양광 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경남 하동군 농어촌 햇빛 나눔 수상 태양광과 보령시 그린 에너지 도시조성 가속화 사업 등 선제 대응에 나선 도시를 언급하며, 수상 태양광 사업은 ”주변 경관과 환경 파괴 원인이 아닌 평택호 풍경을 보존하고 수질 향상과 물의 증발을 막아 용수 확보 및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지자체 세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 태양광은 ▲기존 자연환경 보존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발전 방식 ▲수질 환경 개선으로 어류 개체수 증가의 생태계 조성 순기능 ▲다양한 디자인 및 공원경관 조성 등 ”지역주민들에게 햇빛 연금 수익 창출로 에너지 자립과 재정 자립도를 높일 기회"라며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태양광 패널 청결 유지와 태양광 발전 증대 효과 등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현실에서, 더 이상 대기업 지방세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라며 ”더 늦기 전에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평택호 수상태양광 사업을 재검토하여 추진을 요청한다"라고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5월 16일 개최된 제2차 본 회의를 끝으로 지난 3일 부터 총 14일간의 제24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48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등 39건의 안건 심사와 현안 및 주요 사업장 10곳의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30건의 원안가결, 6건의 수정가결, 1건의 부결, 2건의 의견서 채택을 심의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김미영 의원은 ‘햇빛은 우리의 밝은 미래이다’, 이춘호 의원은 ‘학술연구용역 운영의 공로와 과실’, 천철호 의원은 ‘공무원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를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에서 81건, 148억 3998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김희영 의장은 "14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과 각종 안건 심사 등 본회의와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39만 아산시민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49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박효진 아산시의원, 아산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시사캐치]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지난 7일,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택시 기사와 승객의 안전 강화를 위한 택시 보호칸막이 설치 지원 사업의 신설이다. 박효진 의원은 "충남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의 운전자 폭행 사건 건수는(주행 외 정차 등 폭행 포함) 2021년 10건에서 2022년 21건으로 지난 2년간 110% 급증했다” 그리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의 운수종사자 자격이 취소된 건수(음주운전 등 범죄 포함)는 2022년 11건에서 2023년 20건으로 지난 2년간 약 8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를 폭력, 강도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택시 보호칸막이 설치를 통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안전에 대한 강조는 지나친 것이 없다”며 "사건 수가 적다고 해서 강력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통해 상호 보호와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아산시에서 실시한 택시 보호칸막이 의견조사 결과는 26%로 "국토교통부가 2024년에 실시한 전국 택시 보호칸막이 설치 수요조사 결과인 7.76%보다 약 3배 이상 높다”며 "이에 설치를 요청한 택시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을 결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고 강조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동아시아 문화수도 부여’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를 ‘동아시아 문화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역사체험마을 조성과 한옥마을 확대 등의 사업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5월 16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부여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부여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부여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부여 발전을 위해 △사비 구드래 역사체험마을 조성 △한옥마을 확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비 구드래 역사체험마을은 민선8기 공약인 ‘백제문화권 관광 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여읍 구교리 구드래 일원에 백마강 국제무역항과 배후마을을 설치, 동아시아 선진문물 교류 장소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사업 기간 및 투입 예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270억 원이다. 부여 한옥마을은 오는 9월까지 고도보존지구 시행계획 용역을 통해 당초 280만㎡에서 580만㎡로, 면적을 300만㎡가량 확대한다. 도와 부여군은 백제미(美)를 담은 충남형 현대 한옥 표준 모델을 연내 개발해 공공선도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해 품격 있는 백제 왕도를 재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부여군은 올해 5.6㏊에 이어 25.6㏊의 스마트팜 단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경영설계지원단과 충남스마트농업협회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농의 안정적인 경영과 농업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은 금강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초촌면 도로 확포장 공사 △궁도장 이전 조성 △백마강 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창리 배수장 펌프 추가 설치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백제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부여를 ‘동아시아 문화수도’로 육성하고,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스마트팜 메카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부여군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부여군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청년농 등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여 첫 사업은 은산초등학교 폐교 용지를 활용, 전용면적 85㎡ 이하 단독주택 20호와 농기구 및 농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개별 창고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이며, 사업비는 총 130억 원이다. 김 지사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농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0일 공주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
충남도, ‘귀농·귀촌 청년’ 단독주택 공급[시사캐치] 충남도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단독주택 단지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에서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일반 공급 대상은 농지를 지속 이용·관리 가능한 귀농 희망자,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생 동반 가족 등 실거주자, 청년농업인 등이며, 특별 공급은 이주 희망 마을주민 및 인근 노후·불량 농촌주택 실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특히 10년간 임대 후 분양 희망 시 주변 인근 농촌주택 시세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싱크대, 붙박이장을 기본 제공하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고효율 자재 등을 이용한 에너지자급주택(제로에너지하우스)으로 지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기료도 낮출 계획이다. 도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등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에 주택 500호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도비 100억 원, 군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첫 사업은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 1만 845㎡ 부지에 85㎡형 단독주택과 부속 창고(12.54㎡) 20세대 공급하며,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제공한다. 입주민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예정이고 내년 준공과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유입·정착을 통한 농촌 주거단지 조성 △자연재해 취약 및 상하수도 미설치 등 기존 농촌 마을주민 주거 환경 개선 등 농촌 인구 감소 방지 및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식전 공연, 경과 보고, 영상 상영,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우리는 ‘잘살아보세’하며 지붕 개량, 마을길 넓히기 등을 통해 농촌 근대화를 이뤄냈다”라며 "이제는 쾌적한 농촌을 만들 차례로, 충남은 농촌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은 농촌리브투게더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분양 전환 임대주택으로 구성해 청년농들이 걱정 없이 몸만 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젊은 사람들이 유입돼 노장청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부여를 시작으로 금산, 공주 등에 임기 내에 500호를 짓고, 시범사업을 성공시켜 국가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김태흠 지사, ‘지역경제의 뿌리’ 탄탄히 키운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월 16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에 참석,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축하했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 조세제 회장 취임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라며 조 신임 회장의 취임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근고지영’을 꺼낸 뒤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인 소상공인이 바로서야 지역경기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0만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동행하며 지원해 나아가겠다”라며 △50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보증자금 △소상공인 희망재기사업 등 도의 소상공인 지원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향상의 토대 또한 마련하겠다”라며 "충남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소상공인연합회는 16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세종지부 편입)와 64개 업종별 협회 및 개인회원 220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투자·경영 정보 제공, 구매·판매 등 공동사업, 세무·회계·법률 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아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박경귀 아산시장, '꼼수용 해외연수' 당장 중단하라[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5월 16일 의회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경귀 아산시장이 해외연수를 핑계로 본인의 파기환송심 재판을 미루고 선거법 위기를 회피하려 '꼼수용' 해외연수를 강행한다"면서 ‘박경귀 시장의 꼼수용 해외연수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박 시장은 지난 2일 파기환송심에서 '해외 출장'을 핑계로, 재판부에 재판기일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당초 5월 내로 심문 기일을 잡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6월로 일정을 연기했다. 박 시장이 재판을 미룰 요행으로 해외 연수를 남용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박 시장의 선거법 재판보다 중차대한 일은 없다. 재판 결과에 따라 39만 아산시민을 이끄는 아산시장이 공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아산시의 행정은 크나큰 혼란을 겪고 있다.”라며 연수를 가기 위한 박 시장의 변명은 초라할 뿐이라고 했다. 또한 "박 시장은 '상호문화도시' 사업 차 일본 하마마츠시에 방문한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미 국내 안산시가 일본의 하마마츠시보다 관련 사업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평의회가 진행한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에서 안산시가 80점을 받은 반면, 일본의 하마마츠시는 50점대에 머물렀다. 국내에 좋은 사례가 있기에, 시장이 굳이 일본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지적이다. 계속해서 이들은 "박 시장은 충남을 대표해서 북유럽 출장을 간다고 하지만, 이 역시 외부의 별도 요청이나 초청이 있던 것이 아니다. 박 시장 본인이 연수를 자발적으로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자로서 염치가 있다면, 해외 연수보다 선거법 재판이라는 중차대한 일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박 시장에게 ”공직자로서 사법 질서를 흐트리는 행위는 삼가고, 꼼수 연수를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충북도청서…“미래 전략과 전술” 특강[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16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미래 전략과 전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권 4개 시도 간 상생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대전시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전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특강에서"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고 민선 8기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4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규모 산단 유치 ▲0시 축제와 명품건축 기획 디자인 등 일류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48 그랜드플랜 등 대전의 미래 전략과 비전 ▲함께 뛰는 대전-충북 간 상생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대전과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 충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할 동반자”라며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포함해 대청호 규제 완화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시의 미래 전략과 전술은 144만 대전시민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 성장 동력을 지방에서 찾겠다는 것”이라면서"대한민국이 세계 G2로 가는 길에, 대전과 충북이 함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남도의회 ‘느린학습자’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느린학습자’로 일컬어지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교육 서비스 실태를 파악해 교육·복지 지원 방안 및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충남도의회 ‘충남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16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내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언어·문해 능력 등에 대한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 교육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나사렛대학교 오경아 교수가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원,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함유나 팀장, 원아동청소년발달센터 박성희 대표, 바른소리언어학습연구소 고유경 박사, 충남도 복지보육정책과 허창덕 과장,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신세균 부장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정병인 의원은 "느린학습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해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교육서비스가 기관별·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이뤄져 지원대상으로 중복·배제되거나 교육 사각지대로 남게 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며 "느린학습자 지원은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통합적‧체계적인 교육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느린학습자들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과 교육서비스 방향의 재설정이 필요하며, 우리 연구모임은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충남형 교육서비스 체계 구축 및 개선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위한 연구 활동 시작[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대표 김옥수)은 16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국내외에 분포된 충남의 유물 현황을 조사해, 향후 충남도립박물관 전시를 위한 유물 구입과 복제품 제작 등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한 도립박물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시관 구성과 특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박물관 건립 시 어린이박물관이 함께 건립될 수 있도록 국내외 성공적인 운영 사례도 조사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등 5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향토사가, 충남도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이상현 충남역사박물관 선임연구원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조사·수집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옥수 의원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은 충남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충남의 문화유산을 면밀히 조사하여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섬유미술전’ 고승현 작가와 만남의 날 가져[시사캐치]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작가와의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도의회는 16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5차 전시전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의 고승현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작가는 서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인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작가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피스트리, 청바지 염색 등 섬유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관람객 40여 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해당 작품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듣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작가는 "전시 작품들은 우리 일상의 친숙한 소재인 섬유를 사용하여 고향의 풍경을 담아 따뜻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한 것”며 "관람객들께서 공감과 위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집중호우 대비. 물관리 대책 수립” 지시[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5월 14일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부서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안전총괄과 등 13개 실무부서가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로 그동안 추진한 대처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당부사항을 통해 "호우시 곡교천의 수문 관리계획, 아산호와 삽교호 등의 사전 방류계획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아산시만의 물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마 시기에 강우량 발생 분포 및 강우예측 정보, 조석정보 등를 면밀히 분석해 유관기관과 공유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와 함께 "호우로 인한 침수발생 시 주택가 및 곡교천 체육시설에 대한 신속한 방역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옹벽 공사장을 전수조사해 전도 위험을 면밀히 살필 것”도 당부했다. 또한 호우시 발생하는 도로 포트홀로 인해 주행 중인 차량의 2차사고 우려가 큰 만큼 신속한 보수를 실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하상도로에 대해서도 각각 책임자를 지정해 침수위험 발생 시 완벽하게 차단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임야에 허가된 태양광 설치 공사 현장 점검, 산사태 및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현장 전수조사, 우기 시 임도 및 산책로 등 사전 차단도 주문했다. 이어 "여름철 호우나 폭염 시 독거노인에 대한 상황별 안내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해병대 및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에 대해 재난 발생 시 단체별 임무를 명확히 하여 현실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12일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 합동으로 극한강우를 가정한 재난대응 도상훈련과 염치읍 곡교2리를 대상으로 주택침수 대비 주민대피 훈련도 실시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2024년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었다”면서도 "지속된 호우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주민 대피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아산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대피 요청 시 반드시 지시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산경찰서 및 아산소방서 등 기관 간 상호 재난상황을 공유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돈 보따리 들고 충남 한바퀴![시사캐치]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변화가 계속 이뤄지는 소상공인 삶의 현장의 각각에 맞는 선별적 지원 정책을 만들고 다듬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역의 골목상권이 겪고 있는 문제를 살펴, 허투루 지나가지 않고 집중 관심을 두어 수요에 맞춘 보증공급을 위해 5월 14일 김두중 이사장은 조성일 부장, 장영주 지점장, 김경재 차장 등 임직원들과 청양읍 소재 십자로 상점들을 직접 찾아가 적극 소통에 나섰다. 이들은, 담보력이 취약해 은행에서 선뜻 안 해주는 대출을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으로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충남도의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 지원 정책 설명과 안내장을 전달하며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1회 용품 줄이기 일환으로 직접 준비한 텀블러를 나눠주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 실천도 독려했다. 김 이사장은 대출 관련 기간, 이자 등 금융에 대한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에 주저함 없이 답하고,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 임직원들과 내용을 공유하여 현장의 소리를 풀어가면서 지역의 주요 소식도 경청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최대한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저금리 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는 김태흠 지사님의 지시로 이를 수행하기 위해 저희들이 지역을 다니고 있다”라며 방문한 취지를 설명하고 "상권 발전과 사업의 지속성장을 돕기위한 금융안전망 확충에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 김두중 이사장은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하고 싶은 얘기를 들어주기 위해 도내에 위치한 골목상점가를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아는 것이 힘! 마케팅 비밀 캐자[시사캐치]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 과정이 다를 수 있지만 전략 마케팅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더 깊이 파고들어 본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SNS 브랜드의 중요성과 스마트폰 촬영 이론 ▲내 매장 SNS 브랜드를 위한 SNS 게시용 사진 촬영 방법 실습 ▲SNS 게시용 제품 사진 보정 및 편집 실습 등을 통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활용법 등 생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나른해지고 졸음도 쏟아지는 오후 첫 강의 시간 김두중 이사장은 중간중간 퀴즈와 선물 증정, 정보와 재미 그리고 실전 경험에서 온 노하우 등을 제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김두중 이사장은 내 사업을 하는 데 이슈와 트렌드의 비밀을 알아 접목할 꼭 필요한 정보, 방향, 키워드 발굴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새로운 기술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브랜드 마케팅의 독특하고 확고한 정체성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실용적인 전략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펼쳤다. 김 이사장은 또 소비자와의 관계를 깊게 하며, 지속 가능한 성공을 이끌어 낼 트렌드에 맞는 홍보 방법 및 미래 방향성을 제안했다. 여기에 마케팅 업그레이드로 효과적인 내가게 홍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나만의 기술적인 기준, 이미지를 결정지어주는 차별화 핵심 요소로 고객이 잊히지 않게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정확한 색상, 지정된 색상을 통일성 있게 다루는 다양한 분야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 정책에 대해 전하며 "사업을 탄탄하게 이끌어 갈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하는 곳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이다. 우리 충남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발전의 근간인 바로 중‧소상공인 여기 계신 사장님들이 잘 되셔야 된다.”라고 격려하며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아는 만큼만 보이고, 내가 모르는 건 알 수가 없다.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이 같은 교육의 여러 항목들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
박경귀 아산시장, 부처님오신날 관내 사찰 봉축 법요식 참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5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연등문화축제, 산사음악회 등 불교계 행사 지원, 불교문화재 조사 및 보수·복원, 사찰 주변 산길 정비 등에도 계속 관심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흠 지사, “부처님 대자대비 온 세상 가득하길”[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월 15일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공주 마곡사를 방문,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마곡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은 김 지사와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관불, 찬불가, 김 지사 축사, 원경 주지스님 법어, 봉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지 2568년이 되었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김 지사는 이어 원융회통(圓融會通)을 거론하며 "지금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우리 사회에 상생과 협력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불자 여러분들께서 신심과 원력으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세종대왕 나신날' 한글 사랑 널리 알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5월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 늘 일상에서 사용하면서 겨레의 스승이 곁에 있음을 느꼈으면 한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한글을 이용한 교육과 체험,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한글문화단지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한글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식품 안전’ 인식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4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도의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식품위생 및 소비자 단체·협회, 식품 분야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토크쇼,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식품 안전 관리에 공헌한 식품위생단체 회원 및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17명에게 표창장 및 기관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힘쎈충남’ 표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남 식품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송인 조문식 씨를 초청해 ‘식품안전으로 고객의 가슴에 감동의 화살을 쏴라’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웃음치료사 고복순 강사의 ‘식품위생 종사자 스트레스 날리는 웃음 테라피’ 특별강연도 추진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충남 농산물 활용 추출 음료 및 전통 떡 시식 △홍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터 식중독 예방 관련 손 세균 검사(뷰박스) 운영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 식품위생 종사자 정신건강 검사·상담 △천안시 ‘빵빵데이’ 대표 빵 시식 및 홍보 △식품위생종사자 금연 실천 홍보관 등을 다채롭게 준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요즘 해외에서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을 필두로 냉동김밥·떡볶이 등 케이(K)푸드의 인기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케이(K)푸드의 위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에서도 ‘위생 우수 음식점’을 지난해보다 늘려 700곳 넘게 만들고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도 1000곳 이상 늘려가며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안전한 먹거리로 더 건강한 충남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도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7∼21일 2주간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식사 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음식 문화 개선 캠페인 등 ‘식품안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순천향대, 스승의 날 맞아 아름다운 사제(師弟) 사랑 실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동문 교수회의 장학금 전달식, 총학생회 카네이션 전달식 등을 개최해 아름다운 사제(師弟) 사랑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전 향설3관에서는 동문 출신으로서 본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로 구성된 SCH 교수회(회장 이용석)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SCH 교수회는 30여 명의 동문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후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후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김기덕 교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 SCH 교수회 이용석 회장(산학협력처장, 생명과학과 교수), 이혜정 총무(AI·SW교육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에는 교내 접견실에서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군 후보생 대표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스승을 대표하는 총장, 부총장 학생처장 등을 직접 찾아가 감사 메시지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사제 간 사랑과 존경을 확인했다. 이용석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선배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장학금이다”라며 "대학 캠퍼스 생활에 적극 임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원 총학생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교직원분들께 학생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의 귀중한 가르침과 말씀을 새기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06년도부터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대학과 부속병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밀알장학금과 SCH교수회 장학금, 희망풍선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제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호서대, 천안작가 42인 초대전 개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대학의 사회·문화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천안작가 42인 초대전: 하늘아래 어울림>을 17일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성재홀 6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호서대학교 문화예술위원회(이하 HCC) 주최,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천안지역 시각예술분야의 우수 작가를 초대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초대작가는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신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세대의 우수 작가들이 초대되었으며, 회화, 조각, 도예,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HCC는 문화예술이 대학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강일구 총장의 꿈(Vision)을 실현하기 위하여 2023년 4월 발족되었고, 인문학, 음악, 미술을 매개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HCC는 작년 고미숙 고전평론가, 안도현 시인 인문학 특강, 재즈 콘서트, 유학생 음악회, 주후식 초대전 등 10여 차례 이상의 문화예술행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였다. 강일구 총장은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속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학 자원의 개방과 공유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천안작가 42인 초대전>은 지역의 작가와 지역주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시회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호서대학교는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HCC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전시공간 대관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작가 및 비영리 단체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도서관공간공유사업’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31일까지 개최되며, 개관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전시 문의 041-540-9941/9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