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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민과 함께 미래형 마을교육공동체 만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6일부터 미래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연수를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실무분과 위원들과 행복누림터 방과후 강사, 시교육청 마을학교 운영자 등을 위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까지 연수 대상에 포함해 세종시의 마을교육 혁신 참여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연수 강사는 김태정 인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전문관, 김용련 한국외대 사범대학 교수,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대표, 양병찬 공주대 교육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교육 운영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오는 26일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1차시 ‘다시도약,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 2차시 ‘미래생태중심교육과 마을교육자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오는 9월 16일 3차시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민관학 교육거버넌스’, 4차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주민 주체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민들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연수 참여 신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역량강화 연수 안내의 정보무늬(QR)코드와 관련 사이트(https://naver.me/GA8DEnOQ)에서 하면 된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로 미래형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시민과 마을교육활동가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 생태계가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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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충남도의원, 원북-학암포 4차로 확·포장 확정![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6월 10일 태안군민의 숙원이었던 지방도 634호선(원북면 반계리-방갈리 10.25km)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윤 의원이 태안 군민의 숙원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노력은, 2023년 6월 10일 지방도 634호선 4차로 확포장 원북면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충청남도 건설교통국, 건설본부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 하였고, 이어 같은 해 8월 8일 김태흠 도지사와의 면담과 함께 1,972명이 함께한 청원서 및 주민서명부를 전달하며 해당 사업의 절실함을 호소하였다. 특히, 2023년 9월 20일 윤희신 의원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개원 이후 주민청원으로는 최초로 처리된 ‘지방도 634호선(원북~학암포)구간 4차로(10.25km) 확포장에 관한 청원’을 대표로 소개하며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윤의원은 2023년 12월 제3차 충청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1~’25) 수정을 통해 본사업을 추가 시킴으로서, 예정보다 5년 앞당겨 사업진행을 가능케하는 결과를 낳게 하였다. 이후 윤 의원은 2025년 4월 9일 충청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방도 634호선 1공구(반계 오르막차로 1.25km)의 사업발주후 중지상태 해결을 위해서도 2공구(반계-방갈 10.25km) 지방재정 투자심사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신속한 기본 및 실시 설계의 중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윤 의원의 노력 끝에 지방도 634호선 확포장 사업은 2025년 6월 10일 정기 제2차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2년만에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윤 의원은 "먼저 원북면 이장단으로 구성된 4차로 추진위원회 문필수협의회장님과 이후 추남도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이장님들 그리고 김영인군의원님과 원북면민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신 결과이다‘라며 그 공을 돌렸다. 이어 "이번 지방도 634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은 30년전 태안화력발전소 건설 이후부터, 군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후 빠른 설계용역 발주와 착공을 통하여 태안화력발전소의 출퇴근시 정체 문제 해결, 발전소 단계적 폐쇄 이후 기업 유치를 위한 접근성 개선, 학암포해수욕장 및 태안 북부지역의 관광활성화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대표 일꾼으로써 태안 발전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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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도민체전 4년연속 종합 우승[시사캐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에서 열린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폐막했다.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개최지인 천안시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금 71개·은 63개·동 60개 등 모두 19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4만 1,575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와 서산시가 2·3위로 뒤를 이었으며, 당진시와 공주시가 4위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령시 선수단은 화합상, 청양군은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 천안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성적발표, 종합시상, 폐회선언, 성화 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는 내년 개최지인 당진시에 전달됐다.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열렸다. 천안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를 이용해 성화 채화를 시도했으며, 유관순 열사의 생전 모습을 미디어파사드로 연출해 관심을 받았다. 또 대형 미디어 성화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예술무대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인기를 끌었으며 꿈누리 어린이 체전에는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 개회식은 수준 높은 무대 구성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였다. 종합운동장 그라운드에 천안삼거리를 모티브로 개방형 무대를 조성하고 360도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개회식의 생생한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천안시는 도민체전을 찾는 관람객과 선수 편의를 위한 냉방쉼터 조성을 비롯한 원활한 경기 운영, 선수단 지원 및 자원봉사 체계 등 수준 높은 대회 준비로 충남 체육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땀과 헌신, 지도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 중심의 건강한 체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린 뜻 깊은 대회로, 220만 충남도민이 주인공인 화합과 감동의 무대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가 전하는 감동과 화합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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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 2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도내 체육강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서 아산시는 30개 종목에 1,026명(선수 637명, 임원 389)이 출전해 종합 득점 38,450점으로 준우승을 거뒀다. 특히 자전거·승마 종목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고,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드민턴, 역도, 파크골프 등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전체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2028년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8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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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20만 개 판매 돌파[시사캐치] 대전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이다.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부활이 있다.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고, 이는 단순한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치 성심당 빵처럼, 꿈돌이 라면도 ‘대전에 와야만 구입 가능한 관광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포장지를 든 채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꿈돌이 라면의 성공에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도 한몫했다. 대전시는 전체 기획을 총괄 조정하고,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활용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지역기업은 제품 개발, 생산, 유통을 전담하며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협업을 실현했다. 특히 20년간 라면 스프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지역 식품기업의 노하우가 결합되며, 맛의 완성도 또한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라면과 함께 선보인 키링,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 ‘꿈돌이 라면 굿즈’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제동에 문을 연 ‘꿈돌이네 라면가게’와 ‘꿈돌이 굿즈 팝업 전시장’은 연일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이제 과학수도, 빵의 도시, 웨이팅의 도시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도시 전체가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꿈돌이 라면은 대전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사가는 ‘대전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맛의 도시 대전’이라는 타이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약 600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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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2025 바이오USA 기업인들과 만찬[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10~14일 캐나다 일정을 마치고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각)‘바이오USA’참가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스턴‘바이오 USA’에 참가하는 대전 바이오기업 격려와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을 비롯해 ‘바이오 USA’참가 기업, 해외통상사무소,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바이오 USA’에 참가하는 대전기업은,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알테오젠(대표 박순재),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 펩트론(대표 최호일), 인투셀(대표 박태교), 아이빔테크놀로지(대표 김필한), 큐로셀(대표 김건수) 상장사 등 총 19개 기업이다. 만찬에 앞서 이장우 시장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마크 엘리치 시장과 만나 글로벌 통상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스타트업과 기업, 연구기관 및 산업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로 양 도시 간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사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제 혁신도시 간의 전략적 연결을 강화하고, 대전의 기업과 기관들이 세계시장과 기술 인프라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경제·과학 분야의 해외 협력 도모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서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에 ‘대전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해 지역내 유망 기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몽고메리카운티는 세계적인 바이오 및 보건 분야의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원(NIH)과 식품의약국(FDA) 등이 위치해 있으며, 미국 내 3대 바이오클러스터로 많은 생명공학 기업이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은 북미시장 진출 전략과 미국 내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최근 미국의 약가 인하를 비롯한 수입의약품 고관세 부과, 생산시설 현지화 등 업계 부담 높이는 정책과 함께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진출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대응전략 및 유의점, 성공사례 공유 등 활발한 의견교류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보스턴에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하는 자치단체장은 많았으나‘바이오 USA’전시회에 자치단체장이 직접 참석한 것이 이번이 첫 사례라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대전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일류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최소 5년에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온 대표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서"시는 지난해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이어 지난 5월에 첨단바이오 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최종 선정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전시관 참가 등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왔다. 또 지역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더욱 강화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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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 성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화) 개최한"2025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판로 개척과 홍보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공공구매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참여기업은 전년 22개사에서 30개사로 확대되었으며, 도내 15개 시군과 20여 개 출자‧출연기관의 구매담당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공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행사는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직접적인 상담과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천안시에 위치한 ㈜하이픈은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향후 공공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직접 만나 제품과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여러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구매계획에 반영하며,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 공공구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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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1회용품 제로화 캠페인’[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탄소중립 실천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청사 내 운영 중인 카페별무리에서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1회용품 제로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컵 사용 문화의 확산과 친환경 생활 습관 정착을 통해 일상 속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자원순환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동안 카페별무리를 이용하는 진흥원 임직원과 방문객은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음료 1잔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찬배 원장은 "1회용품 제로화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의 핵심과제.”라며 "진흥원은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해 실태조사, 임직원 인식개선 교육, 텀블러세척기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페별무리’는 진흥원이 스타벅스코리아, 더베이크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운영 중인 재능기부형 카페로 노인ㆍ청년ㆍ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세대의 통합 일자리를 창출하며 성공적인 사회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페별무리는 2024년 진흥원 청사 내 개소한 이후, 올해 천안 독립기념관 내 2호점을 개점하는 등 지역 내 의미있는 일자리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회용컵 약 1,000개 감축과 약25㎏의 탄소(CO₂e)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청사 내 친환경 문화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으로 ESG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6월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1월에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운영하여 생활 속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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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아동보호체계 강화 앞장[시사캐치]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충청남도 내 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충청남도 인구전략과와 함께하는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아동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특수욕구아동 지원체계 구축▲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센터 설립▲종사자 처우 개선 등 세가지 핵심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특수욕구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과 아동보호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수당 지급 등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현장 종사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지내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 업무 과중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안 의원은 간담회에 이어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보호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을 직접적으로 제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남도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안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보호체계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안 의원은 "아동보호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를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충남 아동보호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현장과 함께 호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주 한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안 의원은 1976년생으로 제6대‧7대 아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7회, 제8회 지방선거 당선을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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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천안지부,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 천안지부가 주최·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이 14일 천안시 동남구 축구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천안·아산지역 초·중·고등학생 150명이 참가해 평화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대회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정지광·황현미 화가가 맡아 작품성,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를 맡은 정지광 화가는 "아이들의 작품에서 평화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와 독창적인 표현이 인상 깊었으며, 상상력과 표현력이 뛰어난 그림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은 IWPG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천안지부장 환영사, 주요 인사의 축사, 심사평, 시상, 수상자 소감 발표,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나눴다. 시상식에서는 ▲충청남도 도지사상 ▲이정문·이재관·문진석 국회의원상 ▲천안시의회 의장상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회장상 ▲충청신문 사장상 ▲갤러리아장 데이빗장 관장상 등 총 3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1등을 수상한 복자여자중학교 곽지윤 학생은, "평화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하고 싶었어요. 이 상은 저 혼자보다, 함께 평화를 꿈꾸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 천안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평화 감수성을 키우는 귀한 자리였다”면서 "아이들의 그림이 지역과 세계 평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68개국 808개의 협력 단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과 여성 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 촉구·지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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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아산시 선수단 격려[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6월 14일,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천안시를 방문하여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천안축구센터, 신방체육관, 천안실내배드민턴장, 천안고등학교 체육관 등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족구,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경기장을 찾아 대표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홍성표 의장은 "도민체전에서 아산시를 대표해 뛰고 있는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아산시의회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의원과 직원들은 아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아산시 대표 선수단은 총 31개 경기종목 중 30개의 종목에 1,026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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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퀘벡주정부 공식 초청 받아[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현지시각) 퀘벡주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퀘벡시를 방문하고, 대외관계부와 경제과학혁신부의 공동 주최로 열린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퀘벡주 대외관계부 차관로부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가입 의향서를 전달 받았다. 해당 의향서는 조만간 GINI 기존 회원 도시들에게 회람될 예정이며, 퀘벡주는 작년 대전에서 열린 GINI 창립식에 특별초청 되어 참여한 전례를 바탕으로 별도 의결 없이 제6번째 정식 회원으로 가입될 전망이다. 퀘벡주의 GINI 가입은 그 자체로 전략적 의미가 있다. 그동안 대전시와 퀘벡주가 추진해 온 ▲공동연구 ▲대학 교류 ▲인력 교류 등 양자 간 협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GINI 협의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추진될 수 있는 구조적 틀을 마련한다. 또한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헌법상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서, 풍부한 재정적 기반과 행정 집행력을 갖춘 파트너이기에 퀘벡주의 가입은 GINI의 정책 실행력과 국제적 위상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퀘벡주와의 협력은 대전이 지향하는 실질적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공동 프로젝트와 국제정책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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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경사…인구 70만 돌파[시사캐치] 천안시가 드디어 인구 7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어 70만 인구 달성을 성대하게 축하하고, 더 나아가 인구 100만 명의 미래 도시 천안을 향한 웅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러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에 천안시의 행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충남도의회의 수장으로서 도의 전반적인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홍성현 의장, 특히,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지역의 경사를 함께 기뻐하는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이들의 모습은 지역 발전을 향한 한마음 한뜻을 보여주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인구 70만 명 달성은 도시의 성장과 함께 미래 가치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며 "다양한 분야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100만 도시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행금 의장은 "천안이 충남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부 도시로서 꾸준한 인구 성장을 이루어왔음을 강조하며, 천안이 살기 좋아야 인구가 늘고, 인구가 많아야 기업인이 많아지고, 기업인이 많아야 경제가 발전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의장은 천안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칭하며, "시민들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오늘날의 성장이 가능했다. 특히, 늘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매력적인 도시로서 천안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천안시가 인구 70만을 넘어 머지않아 100만, 나아가 200만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홍성현 의장은 천안시 인구 70만 달성을 축하하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시대에 천안시는 인구 70만 달성뿐만 아니라 중재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천안과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업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과 정책 활동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출산율 회복과 함께 미래가 있는 천안 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100만 인구 시대를 맞이하길 기원했다. 천안시의 성장은 충청남도 전체의 발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이번 70만 인구 달성이 앞으로 천안과 충남이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최근 대한민국 사회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른바 ‘인구전쟁시대’ 라는 말이 실감 나는 지금, 천안의 70만 인구는 대한민국 지방 도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천안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주요 인구정책과 2035 인구구조 비전을 제시했다. 천안시의 총인구는 지난 5월 14일 기준 70만 29명으로, 50만 이상 대도시 중 6번째로 인구 70만 명을 달성했다. 시는 인구 증가 요인으로 우수한 교통망, 산단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공급, 우수한 교육 인프라, 정주·체류여건 조성, 인프라 개선과 시민 체감형 정책 재투자 등을 꼽았다. 천안시는 인구 70만 명 돌파를 기점으로 인구 100만 명 도시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양적인 인구증가와 더불어 2035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청년인구 비율 33%·생활인구 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근본적인 인구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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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말아먹기좋은 ‘대전꿈돌이 라면’…또 하나의 즐겁고 특별한 도전![시사캐치]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높이고 있는 강력한 킬러 콘텐츠,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지방정부 최초 꿈돌이 라면이 나왔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와 꿈순이.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도시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정겨운 캐릭터 꿈돌이가 라면으로 재탄생한 만큼, 꿈돌이 라면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맛은 물론 재미와 가성비까지 모두 갖추고, 특히 꿈돌이라면은 숨겨진 별점 수프를 통하여 나만의 라면으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적으로 해물이 더 맛있다는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꿈돌이라면 출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담고, 온 지역의 노력을 담아 치밀하게 준비하여 만든 결실이다. 대전만의 보유한 콘텐츠 사업이 국내외에 주목받는 그날까지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대전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며,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이번 꿈돌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민·관 협력 라면 상품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디자인 개선, 시민 시식 평가회 등을 거쳐 탄생한 공동 프로젝트의 성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 기업, 시민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캐릭터 기반 식품 굿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셈이다. 특히 20년간 스프를 만들어온 지역기업의 기술과 경험이 곳곳에 담겨있는 차별화된 라면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는 꿈돌이 라면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다. 쇠고기맛 라면은 저온에서 장시간 우려낸 곰탕처럼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며, 별도 제공되는 국내 유일의 ‘매콤이 스프’를 더하면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해물짬뽕맛은 불향과 진한 해물 육수가 어우러져 중국집 스타일의 정통 짬뽕 맛을 구현해 냈다는 평가다. 포장 디자인 또한 눈길을 끈다. 꿈씨 패밀리 캐릭터들이 라면 포장에 적용됐으며, 라면 속 건더기에는 꿈돌이 모양의 어묵이 포함되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 여기에 꿈돌이 키링, 스티커,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 다양한 ‘꿈돌이 라면 굿즈’도 함께 출시돼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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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위센터, 사회심리극 집단 치유 프로그램 실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Wee 센터는 2025년 6월 12일(목)부터 7월 21일(월)까지 1개월 동안 아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정서(자살예방) 교육 사회심리극 집단 치유 프로그램‘너의 마음, 나의 마음’을 실시한다. 이번 사회심리극 집단 치유 프로그램은 아산 관내 신청교 대상 학생들에게 실시하며, 사회정서역량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 인식 증진과 대인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여 학생들이 직접 무대로 나와 역할극을 통해 시연해 보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혼 숙려 캠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양한 방송과 각종 관공서 연수를 통해 알려진 김영한 심리상담가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는 전문적인 심리극 전문가로서 관내 위기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산 관내 학생들은"심리극 수업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참관한 교사들 역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여러 주제로 진행돼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집단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대인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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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천안 수업코칭전문가그룹 심화과정 배움자리[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한달동안 4회기에 걸쳐 2025 천안 수업코칭전문가그룹 심화과정 배움자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 수업코칭전문가그룹 배움자리는 수업코칭의 이해와 실천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고민을 해결하고 수업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욕구코칭)을 각각 4일간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기초과정은 수업성찰로 본 교사 이해와 수업 나눔 실습으로 진행하였고, 심화과정은 문제 행동 대처법 및 욕구별 소통법을 주제로 욕구코칭 방법에 대해 진솔한 배움자리를 진행하고 있다. 기초과정 배움자리는 수업에 대한 고민과 학습자 중심 수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40여명의 유,초,중,특수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4월달 4회기로 진행했으며,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은 6월 5일 시작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배움자리 이후, 수업 공동체 리더로 양성된 수업코칭전문가그룹은 초등 수업코칭전문가그룹과 함께 6개의 수업코칭그룹으로 나누어 수업나눔에 관심이 있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참관, 수업고민 듣기, 수업대화를 통해 수업자의 고민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여한 선생님은 "기초과정보다 좀더 심도있는 수업코칭 방법에 대한 이해와 욕구코칭을 통한 수업자 내면 이해의 시간이 의미있었다”며 "수업에 대한 성찰로 교사로서 좀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학생주도성 강화를 위한 교사의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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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구글코리아와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구글코리아(구글 포 에듀케이션)와 함께‘구글과 함께하는 충남 교원 대상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에 열린 1차 포럼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요청을 반영하여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으며, ‘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 협약에 기반하여 추진된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협력의 일환이다.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은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수업 설계 전략 ▲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활용 업무 경감 방안 모색 ▲ 구글이 일하는 문화 등 다채로운 주제가 다루어졌다. 아울러 참가 교원에게는 구글 수업 도구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제2차 포럼은 모집 인원 300명에 400명 이상이 지원할 정도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교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성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충남미래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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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ʹ26년~ʹ28년 유치원 취학수요조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유치원의 적정한 유아 배치를 위하여 '26년∼'28년 유치원 취학수요조사를 오는 6월 23일(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요 조사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7조의2에 의거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세종시 관내 영유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대한 취학수요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교·보육 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0∼4세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생활 거주지, 연령, 교·보육 기관 취학 여부, 연령별 선호 기관 유형, 제도 개선이나 제안 사항 등의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유치원 취학수요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치원의 신설(인가 포함) 여부, 유치원의 학급당 원아 수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재무행정과 구중필 과장은"이번 조사의 결과가 향후 세종시의 영유아의 보·교육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배포하여 드린 URL 주소와 QR코드를 통하여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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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세종교육청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2일(목)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태왕, 이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태왕 회장을 비롯해 김완수 이사, 이영국 운영위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는 ‛23년(장학금 500만원 기부)에 이어 3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세종교육장학회에 기탁되며 장학금 지원 절차에 따라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을 존중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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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세종시의원, “아이들 눈높이에서 흡연 문제 바라봐야 할 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보건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시의 지도·감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 주변 흡연 민원에 대한 세종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여 의원은 최근 산울중학교 학생들이 세종시청 시민의창 게시판을 통해 학교 주변 흡연 문제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사실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행정은 여전히 법령 안내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사안이 언론 보도에까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대응은 학생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해당 민원에 대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학교 주변 금연구역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되었고, 시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이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여 의원은 "법적으로 틀린 답변은 아니지만, 민원을 제기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과연 최선의 응답이었는지는 의문”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세종시에서 흡연 관련 과태료는 총 101건 부과됐지만, 학교 주변에서의 단속 실적은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여 의원은 "단속 인력 부족과 함께 단속이 상가 밀집지역이나 택시 승강장 등에 집중되면서, 정작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 주변은 단속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 의원은 세종시 내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의 부족과 관리 부실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속이 이뤄질 경우, 시민의 수용성과 정책의 형평성 모두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내 체계의 일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여 의원은 다음과 같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 학교 자치회 및 교육기관과 협력한 금연 캠페인 전개 ▲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연거리 클린존’ 시범 운영 ▲ 학교·유치원·놀이터 등 아동 보호구역 중심의 흡연 단속 강화 ▲ 금연구역 표지판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정비 끝으로 여 의원은 "흡연 단속은 단순히 법을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는 이제 아이들 눈높이에서 흡연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