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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시사캐치] 천안시는 8일부터 27일까지 빈집을 포함한 지역 내 18만여 가구에 대해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 총조사(20% 표본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 연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방 총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부터 행정자료와 공간 정보를 활용해 조사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조사대상에서 제외해 현장조사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태블릿 PC를 활용하는 CAPI조사 시스템을 고도화해 조사결과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주택부문) 품질개선, 인구․주택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조사에 대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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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문화예술교육 포럼 열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1월 14일(목) 오전 9시 5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모델과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이현숙 행정문화부위원장의 ‘고령화․저출산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신혜선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의 ‘저출산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해외사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의 ‘고령화, 충남 지역소멸에 따른 문화예술 대응사례’, 박지은 사진분야 학교예술강사의 ‘모든 경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창환 극동대학교 기획처장(극동대학교 인재교육혁신원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우혜경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장, 박세진 예산문화원 사무국장과 4명의 발표자가 참여해 충남형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청남도 주요 과제인 저출산 및 고령화 이슈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실현할 방안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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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GTX-C 천안 연장…행정절차 진행 중[시사캐치] 천안시는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가 이상 없이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을 확보했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 약정 체결 후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GTX-C 천안 연장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수원역부터 천안역까지 55.6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GTX-C 연장 노선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GTX-C 천안 연장 시 천안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천안역세권 주변 도시개발 촉진 및 기업 유치 등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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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시사캐치] 대전시는 8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세미나실(3층)에서 ‘푸드테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과 같은 혁신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김진숙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의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연구 현황 및 향후 계획' ▲임용표 (사)친인간농업연구소장의 '개인 맞춤형 식품과 산업'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지회장)의‘대전시 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향' 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맞춤형식이연구단 단장 ▲홍연아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원지택 롯데벤처스(주) 투자1부문 수석심사역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푸드테크 산업이 생산에서 가공‧유통 서비스까지 영향을 미치는 매우 광범위한 산업인 만큼 관련 기관, 대학,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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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핵심사업 아낌없이 투자할 것”[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자치구 마지막 방문 행사로 5일 중구를 찾아 구민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대회의실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중구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김제선 청장이 건의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비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중촌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 벤처거점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시비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보문산 오감만족 마사토길 조성 ▲선화로 병목구간 교통정체 도로 확장 ▲대전의 대표작가 박용래 문학관 건립 ▲심향 박승무 화백 묘소 시민휴식공간 조성 ▲테미공원 대흥배수지 시민 쉼터 조성 ▲중촌근린공원 황톳길 조성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보문산 오감만족 마사토길 조성 관련해서 계족산 황톳길과 차별화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며 시-구 협력 추진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선화로 병목구간 교통정체 도로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는 현재 검토 중이며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흥배수지 내 박용래 문학관 건립에 대해서는 "배수지 폐지를 위한 환경부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이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대흥배수지는 2025년 건립 예정인 제2대전문학관과 인접해 있어, 새로운 문학관 건립은 실효성이 적다. 제2대전문학관에 박용래 시인 관련 전시를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승무 화백 묘소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시민 접근성, 자연환경과의 조화로움, 사업 공공성 등을 종합하여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진 테미공원 대흥배수지 시민 쉼터 조성 관련해서는 배수지 폐지 등 행정절차 선행 후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중촌근린공원 황톳길 조성에 대해서는 중구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면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답을 내놓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구는 대전에 정착해서 학창 시절을 보내 추억이 많고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이다”라며 "베이스볼드림파크, 보문산 개발, 지식산업센터 등 중구에서 추진 중인 굵직한 사업들에 대해 중구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중구에서 건의한 베이스볼드림파크 로드 조성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선 중구청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종 볼거리와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야구 특화거리 조성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한화이글스의 인기와 신규 구장 개장에 따른 야구장 주변 정비가 필요했다"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야구 특화거리 조성 사업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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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지능로봇학과 학부생 논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능로봇학과 4학년 최재훈 학생이 대한전기학회에서 주최한 ‘2024 학술대회 및 논문지’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논문‘머신러닝 기반 보행자 동선 예측을 이용한 스마트 도어 시스템’은 우수논문상 3편 수상자 중 유일한 학부생 논문으로, SCOPUS 저널인 전기학회논문지에 학부생이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수상자 최재훈 학생은 "우리 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다면 지원해 주기 때문에 교훈처럼‘할 수 있고,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능로봇학과 재학 중 원하는 로봇은 모두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호서대학교 로봇공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더 많은 연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훈 학생은 지능로봇학과 로봇융합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학술지논문게재 3편, 국내외논문발표 10회, 학회논문상 수상 6회, 특허출원 1건 등 재학 중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발표했다. 지도교수 김정주 교수는 "부단한 노력으로 학부생으로서 수행하기 어려운 실험을 성공하고 SCOPUS 저널 논문 게재와 산자부장관상 수상을 이루어낸 최재훈 학생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학교 지능로봇학과는 학부생 모두에게 본인이 연구하고자 하는 로봇은 모두 공부할 수 있도록 입학하면 매 학년 로봇팔, 휴머노이드, 자율주행로봇, 로봇개, 자율주행차 등의 1인 1로봇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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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공모전 ‘최우수상 및 우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이 대학생, 대학원생 및 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주최 및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목적 가운데 하나인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BS는 자원제공 국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유전자원을 이용해야 하며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우수상은 4학년 허연교 학생, 우수상은 2학년 함가연, 박채원 학생팀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캡스톤 과제로 해당 내용에 대한 숏폼을 만들어 직접 응모하였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수진 지도교수는 "분류생태학 캡스톤 과제로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생물다양성협약과 유전자원법에 대해 알게 되고, 숏폼 제작과 공모전을 통해 유전자원 접근·이용 및 이익공유 관련 인식 제고와 우리나라의 환경생태 보호 및 생물주권 확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했고, 수상작은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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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지역 중학생 대상 교육기부 활동[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는 지난 2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한국 학생, 유학생, 중학생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 6개 중학교에서 온 중학생과 선문대 학생, 유학생이 참여해 각 그룹별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은 중학생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유학생을 위한 독립기념관 전시관 해설, 체험 프로그램, 팀별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문대 한국 학생들은 문화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유학생들은 언어 습득과 한국 문화 이해를, 중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의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는 아산시 6개 중학교에서 온 중학생 80명과 선문대 한국 학생, 유학생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선문대 강동훈 센터장은 "유학생과 중학생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산시 교육기부 연계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전공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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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서산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서 호응[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서산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도모를 위해 서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E-DISC 진단(Extended DISC, 성격행동유형검사) △국가 고용정책 소개 및 신청 안내 △1:1 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별히 E-DISC 진단은 자기 이해와 직무 적합성을 살펴볼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청년은 "E-DISC진단으로 성격 유형과 강점을 명확히 알게 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잘 참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 대상으로 한 원스톱 고용 서비스 센터로 전문 상담사와의 1:1 진로ㆍ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취업역량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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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도·中 허베이성과 함께 탄소중립 협력 공동 논의[시사캐치]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충남도와 중국 허베이성 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민간교류의 일환으로 중국 허베이성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2일 오후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허베이성 스좌장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왕정푸 성장을 만났다. 이날 충남도는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 플랫폼’ 설치 추진을 약속했으며, △충남-허베이 통합위원회 설립 △환경·에너지 등 글로벌 어젠다 공동 대응 등을 제안했다. 특히, 글로벌 어젠다와 관련해서는 지난 2022년 중국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로드맵에 맞춰 성급 단위로는 처음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한 허베이성과,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해 2045년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 중인 충남도의 정책에 발맞춰 대학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순천향대는 2025학년도부터 탄소중립학과를 신설했으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경제구조 전환에 동참하기 위해 고탄소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근로자 교육 및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에너지 신산업 개발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번 충남도-허베이성-대학 간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어젠다 공동 논의는 향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우 총장은 "지난 30년 동안 두 지역은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며 깊은 우정을 쌓아왔으며, 이번 민간교류를 통해 학문과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의 장을 넓히고 의미 있는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허베이성과 충남도가 공동 추진하는 탄소중립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도 구체화해 양 지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일 오전에는 허베이의과대학을 방문해 양교 교류의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지앙지엔밍 당위서기, 우위밍 당위부서기 등 현지 관계자들은 김 총장을 맞이했다. 양교는 순천향대의 4개 부속 병원 및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인프라와 허베이의과대학의 5개 부속병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SIMS를 활용한 생명과학 전공 관련 교환학생·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대학원 공동연구 진행 등 다양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05년부터 허베이 소재 허베이대학, 허베이사범대학 등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양국의 다양한 학술교류 및 단기 방문 프로그램, 중외 합작 프로그램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국제 교류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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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서 636만$ 수출 협약[시사캐치] 충남도가 파견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에서 불과 5일 만에 4000만 달러에 가까운 상담을 진행해 600만 달러 이상의 협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도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추계3기)를 통해 총 6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초이자 최대 무역전시회로, 중국 상무부가 매년 봄·가을 두 차례(3기) 개최하고 있다. 교역회에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이 행사장에 충남관을 마련,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시장 개척 활동을 펴도록 했다. 참여 기업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20개 사로, 이들 기업은 충남관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교역회 개최 첫 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바이어들에게 직접 판촉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5일 동안의 교역회 기간 동안 도내 기업들은 총 282건 3914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636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35만 달러는 현장 체결 계약으로,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주요 수출 협약 기업 및 금액은 △금산흑삼 180만 달러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업체인 동양수산 150만 달러 △디퓨저·방향제 등 제조 라미유 100만 달러 △금산인삼협동조합 100만 달러 등이다. 이번 교역회에서는 또 세계 각국 바이어도 참여, 도내 업체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전시에 참여한 도내 수산가공식품 업체 ‘해가인’의 경우, 태국 유명 식품회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바이어와도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해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무대에 자꾸 나가다 보면, 보완점도 찾고, 자신감도 생기며, 성과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8기 힘쎈충남 수출 증진 정책에 따라 도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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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마스코트 ‘흥이․나유’[시사캐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7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마스코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기영 충남행정부지사 및 4개 시도의회 의장, 시도 체육회 관계자, 서포터즈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대회소개, 마스코트 공개, 홍보대사 위촉, D-1000일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충청권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 대회를 상징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개발해왔으며, D-1000일을 맞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27 충청 세계U대회 마스코트는 호랑이(흥이)와 까치(나유)로, 충청 지역은 호랑이와 관련된 지명을 많이 가지고 있다. 지명에 얽힌 설화를 살펴보면 호랑이는 마을을 수호하고, 사람들과 친근한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다. ‘흥이’는 이러한 친근한 이미지를 반영하여 귀여운 표정과 호기심 많은 눈, 둥글둥글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청춘(靑春)을 상징하는 푸른빛이 특징이다. ‘나유’는 ‘지혜롭고 상서로운 새인 까치’로,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매개체이며, 우리 모두 함께 즐기는 대회를 의미하는 ‘나’와 ‘너(YOU)’를 상징한다. 앞으로 ‘흥이’와 ‘나유’는 대회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서 조직위원회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한 오상욱 선수(펜싱), 김우진 선수(양궁), 신유빈 선수(탁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상욱 선수는 행사장에 참석하여 마스코트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였으며,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김우진 선수와 신유빈 선수는 영상을 통해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150여 국가가 참가하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에서 열린다. 2027 충청 세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D-1000일)을 계기로 대회에 대한 관심과 각계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면서 "‘흥이’, ‘나유’와 함께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처음으로 유치한 국제메가스포츠이벤트로 올림픽에 이어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다. 그 규모는 물론 경기력에 있어서도 올림픽에 버금가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젊은이들이 스포츠를 넘어 서로 교감하는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서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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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6개 은행…1,000억 규모 상생금융 지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중·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금융기관과의 연결의 힘을 강화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1월 4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보는 침체된 경기 속 위기에 빠져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여전히 존재함에도, 저금리 정책자금의 소진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그간 6개의 시중은행과 금리상한의 내용이 포함된 협약을 검토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기존의 금리상한보다 더 낮은 금리상한을 적용하기 위해 은행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율 인하 등 재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은행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혜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협약체결을 이루어냈다. 협약에 따르면 1,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충남신보는 최소 95%,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 및 보증료율을 인하하여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 은행의 리스크를 줄이고, 은행은 협약보증에 대해 CD금리(91일물, 10월말 기준 3.43%)를 기준으로 전액보증의 경우 1.5% 이내의 가산금리, 부분보증의 경우 1.7% 이내의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협약보증으로 기업은 최대 4.93%(전액보증)의 금리상한을 적용받을 수 있어, 정책자금의 소진으로 운영자금의 확보를 위해 높은 금리를 감당해야만 했던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조소행 이사장은 함께 힘을 보탠 6개 은행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함께해 주신 6개 금융회사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아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업무협조 체제로 자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을 하고 또 금융비용을 절감해서 경영안정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개최된 목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상생 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서 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소중한 결실을 맺어서 모두가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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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4일(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과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구성원과 이용자들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교육, 정신건강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직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조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 협조 ▲조직 내 자살 사후대응 및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 ▲근로자 및 이용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마음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기관 내 구성원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증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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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LINC3.0사업단,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선문 FESTIVAL 익스(ICCS)체인지 어워즈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LINC3.0사업단(단장 김종해)이 지난 1일 ‘2024 국책사업연계 주·산·학 글로컬 선문 FESTIVAL 익스(ICCS)체인지 어워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컬 선문 FESTIVAL은 10월 29일(화)부터 11월 1일(금)까지 4일 동안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을 목표로 지역 사회와 산업체, 학생들이 모여 진행됐다. 마지막 날 열린 ‘익스(ICCS)체인지 어워즈’는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계교육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박성화 본부장, (사)강공회 이미선 회장, (사)K-ICT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 등 9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및 산업체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산학연계교육 경진대회 시상식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시 문병록 기획경제국 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박성화 본부장, (사)강공회 이미선 회장, (사)K-ICT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교내 직원인 산학협력단 임옥영 과장 등에게는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진 산학연계교육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은 신소재공학과 4학년 김범수가 대표로 있는 ‘이거해조’ 팀이 △ 현장실습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은 건축학부 5학년 이충현 학생이 △ 창업경진대회 일반창업 분야 대상은 김보미 대표의 ‘MOC’ 팀이 선정되었으며 △ 기술창업 분야 대상은 이수지 대표가 이끄는 ‘스파인솔루션’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4팀, 우수상 6팀, 장려상 13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이번 주·산·학 선문 글로컬 페스티벌을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교육 성과를 통해 학생이 성공하는 혁신 대학의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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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간부공무원, 책임감 중요”[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의 책임감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시군합동평가와 관련, 아산시가 상대적으로 점수가 약한 지표에 대한 보강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부서 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해당 실국장이 책임지는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에 대해 "상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비상 체제를 동원해서라도 수시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고 힘줘 말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부서장과 간부들은 문제가 발생할 때,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서 끝나면 안 되고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 부서가 부족하면 지휘부에 보고해, 다른 부서에 협력을 구해서라도 해결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간부공무원과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도 언급했다. 간부들은 늦은 밤 뒤늦게 업무를 지시하는 상황을 피하고, 직원들은 혹여 불편한 여건이 생기더라도 공직자의 사명감으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얘기다. 이 밖에 조 권한대행은 농가의 노동력 확충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충 방안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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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도체‧바이오 기업 성장력 높인다[시사캐치] 대전시의‘대전 주축산업 자립화 및 혁신 고도화 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3년 동안 국비 총 238억 8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 가운데 R&D 예산을 제외한 내년도 사업비 72억 3000만 원을 우선 확보했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지원해 국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으로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중앙과 지방 정부의 협력형 프로젝트다.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 융복합 국방산업 핵심 부품기업 성장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3년간 국비 37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 주축산업 자립화 및 혁신 고도화 지원’사업은 3년간 총 244억 7900만 원을 투입하여 나노 반도체 및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자립생태계 조성 및 앵커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화 기반구축, 바이오 분야와 AI·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고도화를 위한 수출 바우처, 사업화 자금,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예비선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기업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돕는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자립화 기반 조성 지원으로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하고,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바이오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여 차세대 바이오 유망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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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방․우주산업 선도도시 도약[시사캐치] 대전시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4일 우주항공산업과 방산 분야의 다각적인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두 기관의 만남은 시와 대덕특구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간연구소‧기업 방문을 통해 성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에는 80여개의 우주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여기에 지난달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되면서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선도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1979년 항공기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한국 최초의 연구기관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인사로"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이 1996년 대덕연구단지로 이전한 후 28년 만에 첫 방문이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지역 상장기업 수는 61개 사로 6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역 시가 총액기준으로는 58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우주항공, 방산 등 시 6대 전략산업과 밀접한 대한항공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화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대전시와 대한항공이 적극적인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자”라고 강조했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원장은"항공과 우주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특히 대한항공은 무인기 개발 대표기업으로 본원을 중심으로 채용과 투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전시관, UAM 통제관실 등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정 6대 전략산업 등과 밀접한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 등을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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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용 데이터 포털’ 개편[시사캐치] 천안시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용 데이터 포털’ 시스템을 개편해 6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강화하고 직관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인구현황, 시민경제, 테마분석 등 20개의 시각화 자료에 지도와 그래프 등을 적용했다. 또 통신, 카드, 내비게이션, 신용정보 등 민간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유동인구, 카드소비, 방문차량, 시민경제 관련 시각화 자료를 확대 개방한다. 시는 민간데이터를 분석·활용한 시각화 자료를 확대 개방함으로써 시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의 다양한 행정·민간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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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815번 버스타고 독립기념관으로[시사캐치] 천안시는 주요 생활권과 독립기념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815번’을 운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815번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신설된 노선으로 천안아산역과 천안예술의전당을 기종점으로 천안역 동부광장과 종합터미널, 독립기념관을 경유한다. 기종점 기준으로 천안아산역 출발 4회(7시30분, 10시45분, 17시15분, 20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출발 5회(6시20분, 9시35분, 12시50분, 16시5분, 19시20분)로 운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815번 노선 외에도 독립기념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8개를 운행 중이다. 종합터미널을 기점으로 380·381·382·383·390·391·392·400번 노선을 운행해 도심과 독립기념관의 연계성 및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천안8경 중 하나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로 1987년 국민 모금운동으로 건립됐으며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발전사 자료를 모아 보존, 관리, 전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개장 ‘별 헤는 밤’,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K-컬처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815번 노선은 천안아산역에서 독립기념관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독립기념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수요를 분석해 증차 운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